[한국태권도신문]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회장 강석한)와 한양대학교 미래인재교육원 체육학(태권도, 건강관리)전공은 지난 4월 25일(월) 오전 11시에 국기원에서 업무협약식(MOU)을 체결하고 상호 교류의 길로 들어섰다.
협약식 행사에는 서울시태권도협회는 강석한 회장과 백조석 부회장, 정연학 부회장이 참석했고 한양대학교 미래인재교육원은 문광선 주임교수와 유한철 주임교수, 김동현 지도교수, 양일권, 최철권, 박태승, 정일영 겸임교수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업무연계를 통한 발전과 각종 대회 및 홍보에 적극 참여하고, 공동 및 개별적인 사업 홍보와 교육, 프로그램 지원, 기타 이 협약의 목적에 부합한 사항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으며 서울특별시 관내 일선 태권도 지도자 교육과 태권도장 발전에 기여 하기 위해 지도자의 입학 혜택을 부여하고 88올림픽 경기를 진행했던 한양대학교 경기장을 필요에 따라 태권도 훈련장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강석한(좌측) 서울시협회장과 문광선(우측) 한양대 미래인재교육원 체육학 주임교수
문광선 주임교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 산하 도장에서 태권도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지도자 중 한양대학교 4년제 학사 학위(학점은행)를 취득할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하여 인재 양성을 하고자 한다”라고 하였다.
한양대학교 총장 명의 학위 과정은 태권도장 사범 대상 주중반과 주말반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주중반은 2010년 개설하여 건강한 신체와 정신으로 심도 깊은 이론·실기수업을 통하여 전문적인 운동 및 지도자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기원 국가대표 시범단원, 세계태권도연맹 국가대표 시범단원을 배출하고 있다. 또한, 10년 전부터 매년 태권도공연을 선보이며 무도성과 예술성이 돋보이는 융합된 문화콘텐츠로서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주말반은 2005년 개설하여 18년 동안 운영되고 있으며 주중에는 도장에서 지도자로 생활하고 토요일은 여유시간을 활용하여 자기계발을 위해 학생으로 생활하는 프로그램으로 리더들이 함께하는 인재 양성의 요람이다.
한양대학교 총장명의 체육학(태권도, 건강관리) 학사 학위 취득자들은 매 학기 다수의 학생들이 교육대학원, 체육대학원, 일반대학원, 특수대학원에 진학한다. 또한, 32만 한양대학교 총 동문회 가입이 가능하고, 동문회관, 한양대학교병원에서 가족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양대학교 미래인재교육원 체육학(태권도, 건강관리)전공은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뿐만 아니라 ‘글로벌 교육 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세계태권십연맹, 중국 길림성태권도협회, 중국 태권심총부, 스리랑카, 멕시코, 한국여성태권도연맹, C.O.L.S, 베트남 국가대표팀, 줄넘기협회, 미국 타이거 킥스, 태권기획 등과 업무협약을 통하여 교육의 실용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잠재력을 개발하고 직업적·사회적 적용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태권도 전공 학생들이 여름·겨울방학을 이용하여 인턴십 과정을 밟고, 졸업 후에는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입학 문의: 주임교수 문광선 010-6280-11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