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한국대학태권도연맹(회장 이명철)이 주최하고 한국대학태권도연맹, 고창군태권도협회가 주관하는 제31회 청두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파견 태권도 국가대표선수 선발대회가 지난 20일(목)부터 개최되어 25(화)까지 6일간의 대장정이 시작됐다.
이번 대회를 빛내주기 위해 고창군 심덕섭 군수, 오철환 고창군체육회장, 한국대학태권도연맹 이명철 회장, 고봉수 전북태권도협회장, 박원성 고창군태권도협회장 등이 참석하여 선수들을 응원하고 격려하였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환영사에서 "고창군은 '세계대학경기대회 태권도 국가대표 선발대회' 등 많은 태권도 대회 개최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오늘 대회를 계기로 태권도가 국민에게 한층 더 다가갈 수 있는 종목이 될 수 있게 다같이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한국대학태권도연맹 이명철 회장은 "이번 선발대회에서 선수단 여러분들의 기량을 마음껏 펼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선수로 선발되어 중국 청두에서 개최되는 세계 대학생들의 축제의 장인 제31회 청두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에 참가하여 우리나라를 위하고 개인의 영광도 누리길 바랍니다."라고 대회사를 전했다.
전라북도태권도협회 고봉수 회장은 축사에서 "이번 대회에서 선발되어 7월 말에 열리는 청두 하계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개인의 명예와 그리고 태권도 종주국으로써 명예도 높여주시길 바라며, 참가선수 모두 최선의 기량을 발휘하여 좋은 성과를 얻기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 사회를 맡은 박은석 대학연맹 전무이사는 "이번 대회를 준비해주신 심덕섭 군수님, 오철환 고창군체육회장님, 대학연맹 이명철 회장님, 고봉수 전북태권도협회장 등 많은 분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하면서 "6일간 펼쳐지는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부상없이 본인의 실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랍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대학연맹은 대회 기간 중 의전질서분과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으며 손상현 위원장은 경기장의 아름다운 문화를 만들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세계대학경기에 참여하는 선수를 선발하는 대회로써 개인들은 물론 대학들의 자존심이 달린 대회로 앞으로의 대회 결과가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