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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대회

맨체스터에서 벌어진 “2019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결승전 심판 판정의 아쉬움!

경기장에 모인 모든 관중이 우~~~ 하며 야유를 보냈고, 심지어 관중들은 시상식에서 조차도 중국 선수에겐 박수를 영국선수에겐 야유를 보냈다.

 

 

 

[한국태권도신문]  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카타르 이재성태권도코치는 5월18일(토) 자신의 페이스 북을 통해 맨체스터 “2019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의 심판판정에 대한 아쉬움을 아래와 같이 밝혔다.

 

오늘 맨체스터에서 열린 태권도세계대회 여자 +67kg 결승 경기에서 하나의 사고가 터졌다고 말했다.

 

중국선수의 완벽한 경기에도 불구하고, 주심은 중국 선수를 향해 감점을 10개 주어서 감점패를 시켜버렸다는 것이다. 결국 영국 홈팀의 손을 들어버리고 말았고 심판의 의도적인 편파 판정이라고 볼 수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홈팀의 어드밴테이지가 어느 정도 있을 수 있다. 인정한다. 그래도 정도껏 해야지~~~. 라는 아쉬움을 남겼다.

 

이번 세계대회를 위해 영국에서 엄청난 준비와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는 느낌을 받았다면서 경기장의 조명과 고급 진 시설, 깔끔한 운영에서 과연 선진국다운 면모를 보여줬다고 했다..

 

태권도 대회의 격을 한 컷 올려놓는 멋진 대회 디자인이었다.

이것도 그중에 하나인가??? 아님 투자에 대한 대가인가? 라는 의문을 남겼다.

 

경기 판정이후 내내 격한 감정을 주체하지 못해 울면서 시상식에 서는 중국 선수가 영국의 국가가 나올 때 실신하듯 바닥에 주저앉아 버렸으며 앞에서 브이하며 웃으며 사진 찍고 있는 승자와 뒤에서 오열하는 패자......

 

경기장에 모인 모든 관중이 우~~~ 하며 야유를 보냈고, 심지어 관중들은 시상식에서 조차도 중국 선수에겐 박수를 영국선수에겐 야유를 보냈다며 누가 봐도 100% 중국 선수가 이긴 경기이다. 라고 밝혔다.

 

특히 이재성 코치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아래와 같이 가슴 아픈 태권도의 시스템에 대한 한계를 표현했다.

 

모두가 말은 태권도의 발전을 이야기한다. 무도의 정신은 고사하고, 스포츠정신에도 어울릴 수 없는 상식적이지 않는 이런 일들이 일어나는 시스템이 결국 우리의 한계이고, 태권도인 들의 현재 모습이다.

 

오늘 결승 경기를 보며 참 가슴이 아팠다. 엎드려 울고 있는 중국 선수를 보며 오래전 내 자신의 모습과 오버랩이 되기도 했다.

 

분명 개회식에서 태권도는 희망이 없는 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약한 자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태권도라 하지 않았던가?

 

태권도의 발전은 화려한 조명과 무대, 엄청난 돈을 투자해서 만든 화려함보다, 내 뒤에서 억울하게 눈물 흘리는 나의 형제자매에 대해 배려할 줄 정서가 먼저이다.

 

오늘 참 슬픈 날이었다. 중국 선수에게도 나에게도....

 

위와 관련 내용의 기사는 영국의 국영방송인 BBC방송에서도 다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