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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kg급 박정우(경희대). 2018 제주 코리아오픈대회에 이어 2019 춘천 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대회에서도 금메달 목에 걸어

지난해 제주 코리아오픈대회에 이어 국제대회 두 번째 감격의 우승을 차지하며 -63kg급 체급 강호로 입지를 더욱 견고히 다졌다.

[한국태권도신문]  2019 춘천 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대회가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7일간 춘천호반체육관에서 61개 국가에서 총 2,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특히 9일(화) 경기에서는 -63kg급 박정우(경희대) 선수가 2018 제주 코리아오픈대회에 이어 2019 춘천 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대회에서도 금메달 목에 걸어 국제대회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63kg급 체급 강호로 입지를 더욱 견고히 다졌다.

 


▶ -63kg급 우승을 차지한 박정우(경희대) 선수의 시상식 장면

 

박정우(경희대)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32강에서 Davld chanwoo KIM(미국)에게 33:4로 압도적인 점수차로 승리했으며 16강전에서는 김재성(나사렛대) 선수에게 27:7로 승리하며 8강전에 진출했다. 8강전에서는 Sheng-lun HUANG(대만) 선수를 맞아 11:6 제치고 4강전에 진출해서 한상원(나사렛대) 선수를 18:5(감점패)로 승리하고 결승에서 오지원(나사렛대) 선수와 접전 끝에 승리하며 감격의 우승을 차지했다.

 

▶  -63kg급 우승을 차지한 박정우(경희대) 선수의 결승경기 장면

 

박정우 선수는 인천만수북 중학교를 졸업하고 고등부의 강호 한성고등학교에 진학하여 제10회 제주평화기대회에 금메달에 이어 아시아 주니어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3위 입상하기도 했다. 경희대 진학 후에는 2018년 제주 코리아오픈 태권도대회에서 금메달에 이어 이번 춘천 코리아오픈 태권도대회에서도 금메달 목에 걸면서 -63kg급 예비국가대표 선수로 성큼 성장해 가고 있다.

 

박정우 선수의 아버지 박상복(관장 및 심판)은 경희대 동문으로 자신의 길을 따라가는 아들에 대해 인생의 쉬운 길이 아닌 자기 자신과의 목표 그리고 욕구와 끊임없이 싸우며 세상에서 하나뿐인 아들이 본인과 같은 길을 함께 걷고 있기에 늘 대견스럽고 행복하기도 하지만 얼마나 절제해야 하고 힘든 과정인지 알기에 마음이 아플 때가 많이 있다. 그러나 지금 당장의 만족을 유예하고 조절하며 노력하지 못한다면 더 좋은 미래 또한 함께 할 수 없다는 세상의 이치와 냉정한 현실을 알기에 운동의 선배, 운동의 스승,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아버지로서 지금도 자신이 머물고 있는 현실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아들을 응원하고 또 지지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춘천 코리아오픈대회는 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의 랭킹포인트 G2 등급으로 1위자에게는 20점의 랭킹포인트가 주어지는 상급대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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