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난민 아동과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전한 ‘2025 호프 앤 드림스 스포츠 페스티벌’이 5월 3일 요르단 암만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세계태권도연맹(WT)과 태권도박애재단(THF),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등 국제스포츠 기구가 공동 주최하였으며, 4월 30일부터 5월 3일까지 요르단 자타리·아즈락 난민캠프 및 암만 스포츠 시티에서 진행됐다. 3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태권도, 농구(3x3), 배드민턴, 베이스볼5, 핸드볼 등 5개 정식 종목과 역도 시범으로 구성됐으며, UNHCR의 특별 허가를 받아 난민 선수단이 직접 암만 시내에서 경기에 참가하는 특별한 기회가 마련되었다. 특히 태권도 경기에는 캠프 내 아카데미에서 훈련한 300여 명의 수련생이 참가했으며, 아즈락 태권도팀은 단체 시범으로 개막식을 장식했다. 베이스볼5에서는 유일한 난민팀인 아즈락팀이 요르단 일반팀을 상대로 우승을 차지했고, WBSC는 이들에게 2026 유스올림픽 와일드카드 출전을 제안했다. 폐막식에는 WT 조정원 총재, WBSC 회장 등 국제 스포츠계 인사들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으며, 조 총재는 “내년 THF 창립 10주년을 맞아 10개 종목 규모로
[한국태권도신문] 젊은 시절 사회활동이 왕성할 즈음에 태권도의 소중한 인연으로 만나 약 50년이 가까운 지금까지 번함 없고 허물없는 절친한 관계로 노령의 나이에도 인생을 즐기고 있는 김중영(9단) 회장과 전창식(9단) 고문을 만났다. 두 사람의 공통점을 보면 평소에는 만만하게 보일 만큼 여리고 약하며 부드럽고 순하게 보이나 내면에는 잠재된 강인함을 가진 소유자로서 겸손함은 물론 상대방에 대한 존중과 배려를 동시에 갖추고 있고 소신과 지혜로운 면을 가져 많은 태권도인들에게 존경받을 만한 이상적인 인간상을 지니고 있다. 김중영 회장은 1942년 충남 서천 출신으로 1953년 6.25 동란이 끝난 후 12살 나이에 서울로 상경하여 서울 청량리 창무관에서 태권도를 시작하였으며 전창식 고문은 1942년 서울 종로 출신으로 해방 이후 어머니의 고향인 경기도 김포군으로 이사를 하고 1957년 서울 영등포 무덕관에서 태권도를 시작했다. 김중영 회장은 태권도를 배우며 학업을 이어가기 위해 중학교 나이부터 책 장사를 하면서 수련비와 학비를 마련하고 책과의 인연으로 고등학교 진학 후 어린 나이에 형의 명의를 빌려 오성출판사의 사장이 되었으며 지금까지 사업은 이어오고 있다. 또한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를 중심으로 시작된 ‘호프앤드림스 스포츠 페스티벌(Hope and Dreams Sports Festival)’이 4월 30일(현지시간), 요르단 내 시리아 난민 보호구역에서 성황리에 개막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태권도연맹(WT, 총재 조정원)과 태권도박애재단(THF)이 공동 주최하며, 아즈락캠프, 자타리캠프, 암만 스포츠 시티 등에서 5월 3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개막식은 약 4만 명의 시리아 난민이 거주하는 아즈락캠프에서 개최되었으며, 유엔난민기구(UNHCR)의 특별 허가 아래 외부 인사와 내빈들이 참석해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는 WT 조정원 총재,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장, 자밀라 알 카시미 UAE 공주 등 태권도계 주요 인사와, 국제 스포츠 및 난민 관련 기관 대표들이 대거 참석해 난민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태권도를 비롯한 농구, 배드민턴, 베이스볼5 등 종목에서 난민 아동들이 공개 수업과 시범 경기를 선보였으며, 태권도 수련생은 작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해 교육 확산의 성과를 보여줬다. 조정원 총재는 “태권도에서 출발한 작은 움직임이 다종목 스포츠 축제로 발전했다”며 스포츠를 통한 희망 전달의 의미를 강조했
[한국태권도신문] 2025년 7월 5일부터 8일까지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실내체육관에서 2025 김운용컵 국제오픈태권도대회(KimunyongCup International Open Taekwondo Championships)가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국기원과 김운용스포츠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김운용컵국제오픈태권도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김운용컵국제오픈태권도대회는 고(故)김운용 IOC 부위원장(국기원 창설 원장, 세계태권도연맹 창설 총재)의 정신을 계승하고, 태권도의 세계화와 올림픽 스포츠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한 글로벌 태권도 축제로서 매년 열리고 있다. 김운용 총재는 태권도의 올림픽 정식 종목 채택과 국제적 위상 제고에 핵심적 역할을 한 인물로, 김운용컵은 그의 업적을 기리고 그 철학을 바탕으로 태권도 발전을 도모한다. 올해로 8회째(온라인 2회 포함)를 맞이하는 본 대회는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오픈대회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였으며, 매년 50개국 이상의 태권도 선수단과 지도자, 심판, 관계자들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품새, 겨루기, 격파, 경연 등 다양한 종목으로 구성되며, 국내 유망주들에게도 세계 무대를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태권도신문] 사단법인 세계스포츠위원회(WorldSC 위원장 서현석, 이하 ‘위원회’)는 국내 9번째 지부인 광주스포츠위원회(GWSC, 회장 박성준, 이하 ‘지부’)를 공식 설립하였다. 지부 체결식은 지난 4월 27일(일) 제19회한국실업태권도연맹회장기 경기장인 전남 광양시 성황다목적체육관 VIP룸에서 WorldSC 서현석 위원장과 지부에서는 박성준 회장, 안재찬 교수(광주대학교 스포츠과학부)가 참석했고, 충북스포츠위원회 정용국 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광주는 아시아문화전당이 위치한 대표적인 문화예술 중심 도시로, 이번 지부 설립을 통해 문화와 스포츠가 공존하는 새로운 지역 스포츠 모델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위원회 서현석 위원장은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이 조화롭게 발전하는 독일 스포츠 시스템처럼, 광주지부가 모든 시민과 선수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지부 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각 지부의 독자성과 자율성을 존중하면서도 상생할 수 있도록 본부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지부 회장으로 임명된 박성준 회장은 ”광주는 스포츠와 문화, 청소년 인프라가 조화롭게 구축된 도시“라며 ”광주지부는
[한국태권도신문] 매년 ‘초대박 인기’를 모으고 있는 태권도 여행 상품인 ‘태권스테이’가 운영 준비를 마치고 5월 상품 판매를 시작했다. 태권스테이에 대한 예약과 안내는 여가 활동 온라인 사이트인 ‘노는법’에서 할 수 있다. ※ 노는법 – 태권스테이 안내 및 예약: https://nonunbub.com/tabs/meeting-detail/1253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김중헌)은 태권도 여행상품인 ‘태권스테이’를 5월부터 연말까지 주말과 휴일 위주로 운영한다. 5월 태권스테이 참가 비용은 1인 ‘6만 1천원’이고, 향후 상품 구성에 따라 다양한 가격대로 편성할 계획이다. 태권스테이 1일차에는 태권 체조와 운동회 등의 체험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2일차에는 태권도원 여행을 비롯해 전북과 무주군 등 지역 관광을 자율적으로 할 수 있다. 특히,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이 있는 5월 3일부터 5일까지의 태권스테이 참가자는 얼음 음료와 솜사탕, 풍선 증정 등 사회관계망을 활용한 다양한 행사에도 참가할 수 있다. 김중헌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은 “태권도원은 2025∼2026 한국 관광100선에 선정되는 등 색다른 관광, 휴식을 겸한 여행에 있어 최적지로 자부한다”라며 “태권도를
[한국태권도신문] 미국 고단자회(회장 신재균)가 주최한 제23회 연례 컨벤션에서 윌리엄 김 관장이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며 제17회 명예의 전당 입당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컨벤션은 지난 4월 13일(토) 오리건주 포틀랜드 스위트 에어포트 호텔에서 성대하게 열렸으며, 미국 전역의 8·9단 태권도 고단자와 한국에서 온 지도자 및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행사는 △제20차 이사회 △제23차 정기총회 △제17회 명예의 전당 헌액식 △워크숍 등 총 4가지 주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태권도의 전통을 되새기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특히 하이라이트였던 명예의 전당 헌액식에서는 윌리엄 김 관장이 ‘올해의 선수상’ 수상자로 호명되며 참석자들의 큰 박수와 함께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윌리엄 김 관장은 “이번 수상은 태권도인으로서 최고의 영예이며, 앞으로도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글로벌 태권도 지도자를 양성하는 데 매진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윌리엄 김 관장은 한인 최초 전미국 국가대표 태권도 챔피언 출신으로, SF한인체육회장, SF 제27대 한인회 이사장 등을 역임하며 미주 한인 사회와 태권도 발전에
[한국태권도신문]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 스포츠과학부 태권도 겨루기팀은 강원도 태백에서 열린 ‘2025년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겨루기 부분 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4월 21일부터 27일까지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열렸으며, 전국 대학 및 실업팀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 가운데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백석대 스포츠과학부 1학년 김두언 선수가 74kg급에서 금메달을, 2학년 조형민 선수는 68kg급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동메달은 2학년 백현빈(74kg급), 1학년 변지항(68kg급), 강수연(57kg급) 선수가 각각 수상했다. 백석대 스포츠과학부 오명진 학부장은“학생들이 평소 꾸준한 훈련과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좋은 성과를 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석대는 태권도를 포함한 다양한 스포츠 종목에서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태권도신문] 진에어(www.jinair.com)가 지난 29일 서울 강서구 마곡 사옥에서 장애인 스포츠 선수 입단식을 진행했다. 이번에 입단한 선수는 탁구 종목 2명과 태권도 종목 1명이다. 선수들은 진에어 직원으로 채용돼 훈련 및 대회 참가 지원과 △입상 격려금 △임직원 할인 항공권 △단체보험 △경조사 지원 등의 복지 혜택을 받게 된다. 입단식에는 박병률 진에어 대표이사를 비롯해 전보영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남부지사장, 김종철 서울시장애인체육회 스포츠단운영부장, 채덕성 서울시장애인태권도협회 사무국장, 선수 등이 참석했다. 이날 선수들에게는 유니폼과 선물 등이 전달됐다. 진에어는 2021년 장애인 체육 진흥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국내 항공업계 최초로 장애인 스포츠단을 창단하고 선수들의 안정적인 훈련을 지원해왔다. 탁구 선수 입단을 첫 시작으로 현재는 보치아, 태권도 등 3개 종목에서 총 10명의 선수로 구성되어 있다. 창단 후 선수들은 국내외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왔다. 2024년 최권휘 선수가 ‘제10회 쿠알라룸푸르 아시아태평양농아인게임’에 국가대표로 출전해 탁구 남자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기록했으며,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전국장애
[한국태권도신문] 사단법인 세계행복나눔태권도(회장 박범진)는 지난 28일 국기원 이사장실에서 열린 ‘세계행복나눔태권도 명예이사장 추대패 전달식’에서 전갑길 국기원 이사장에게 추대패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세계행복나눔태권도 박범진 회장, 배완영 총재, 전갑길 국기원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갑길 명예이사장은 지난 4월 26일 열린 ‘2025년도 제6차 정기총회’에서 대다수의 동의를 얻어 명예이사장으로 선임됐다. 박범진 회장은 "전갑길 이사장님은 태권도가 단순한 무도(武道)를 넘어,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세계적 문화로 발전할 수 있도록 앞장서 주시는 분이기에 앞으로 세계행복나눔태권도와 함께 더 많은 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태권도를 통한 글로벌 나눔 활동과 사회적 가치 확산에 큰 역할을 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추대패를 받은 전갑길 이사장은 '세계행복나눔태권도와 함께 태권도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더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