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김중헌)은 태권도원 유사 시설 탐방 및 소통 프로그램, 간담회 등 모든 임직원이 참가해 태권도원 활성화와 재단 운영 방안 논의 등에 대한 발전방향을 논의한 워크숍을 가졌다. 지난 12일과 13일 김중헌 이사장을 비롯한 태권도진흥재단 임직원은 세종특별자치시에 위치한 국립수목원과 대통령기록관, 공주 한옥마을 등 태권도원 유사 시설을 찾아 운영 및 관리 방안과 콘텐츠 등 벤치마킹을 통해 태권도원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와 함께 태권도진흥재단이 시행 중인 ESG 경영과 직원 복지 제도 개선, 행복한 직장 만들기를 주제로 조별 토의와 주제 논의, 개선방안 도출 및 발표 등 브레인스토밍 형식의 소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직원들은 소통 프로그램에서 “조직 발전을 위해 조금 더 유연한 사고를 가질 필요가 있다”, “숙소 확보 등 정주여건 개선이 필요하다”, “태권도원 방문객 확대를 위한 대중교통 접근성 확대를 포함한 교통 대책이 절실하다”등의 건의 사항과 함께 “부서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다양한 칭찬” 목소리도 가감 없이 나타내었다. 태권도진흥재단 김중헌 이사장은 “태권도원 유사 시설을 찾아 태권도원 발전과 활
[한국태권도신문] 12월 15일(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 파크홀에서 진행된 대한태권도협회 회장 선거에서 선거인단 총 202표 중 양진방 후보가 136표를 얻어 65표를 얻은 김세혁 후보를 제치고 회장에 당선되었다. 양진방 회장은 연임에 성공하면서 내년 1월 23일 열릴 예정인 정기총회부터 4년 동안 임기로 대한태권도협회를 이끌어갈 수 있는 기회를 획득한 것이다. 이번 선거에서 선거인단의 구성요건에는 전국규모연맹체 대의원과 임원, 지도자, 선수, 심판, 등록태권도장 지도자와 시, 도 회원 단체 등 총 209명이며 8명은 기권한 것으로 알려졌다. 용인대학교 교수 출신인 양진방 회장은 제29대 대한태권도협회 회장, 세계태권도연맹 집행위원, 아시아태권도연맹 부회장, 대한체육회 감사 등으로 활동했다. 양진방 회장은 이번 선거를 통한 공약사항으로 격파, 시범 고품격 대회 창설, 버츄얼태권도 활성화, 태권도 콘텐츠 제작, 심사제도 혁신, 성인태권도 강화 등을 발표했다.
[한국태권도신문] 경남태권도협회 김신호 회장권한대행이 63년 전 태권도 입문 시 수련했던 사진을 실어 당시의 태권도복과 동작 등을 알 수 있고 태권도 사료로서 가치를 담고 있는 책자 "순흥 한무관 회고록"을 발간해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김신호 사범은 태권도 최고의 권위 있는 국기원 9단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3년 11월 24일 경북 영주시 순흥면사무소(당시 김신호 사범의 태권도 수련장소)에 태권도 개관을 기념한 제명비 제막식을 가진 바 있다. 순흥면사무소의 후원으로 이루어진 제막식에는 스승이신 김호기 사범 내외분을 비롯하여 이승필, 류관희, 윤창성, 강윤욱, 배정호, 류재희 교범과 당시 수련생 50여 명이 기념식에 참여했다. 이번 발간한 회고록에는 김호기 사범님의 인사말과 경남태권도협회 상임부회장을 지낸 김학수 사범(9단)의 축사는 물론 주식회사 한탑 류원기 회장의 회고록과 류재희 교범의 소희와 수필가 박세나 씨의 축사 등이 실려 있고 60년이 넘은 귀한 태권도 사진이 실려 있어 책을 보는 태권도인의 추억을 회상하게 하고 있다. 김신호 9단은 "60년 전의 자료를 모으고 수집하는데 2년이란 시간이 걸렸다. 어렵게 모은 자료가 책으로 나와서 감격스럽고 뿌
출마의 변 존경하는 경기도 태권도 가족 여러분! 태권도를 지극히 사랑하는 여러분의 동료, 기호 1번 김원섭 후보입니다. 태권도는 명실공히 대한민국의 대표문화이며 국격을높이고 국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준 문화유산입니다. 이러한 문화유산을 더 발전시키기 위해서 협회는 여러분의 든든한 기댈 언덕이자 비전을 제시하여 동행하는 동반자가 되어야 합니다. 과거의 소통부재와 기득권 문화 속에 협회는 변화하는 시대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기존의 판을 바꿔야 합니다. 기득권의 기존문화에서 새 판을 만들어야 하는 절제절명의 시대적 요구가 협회가 처한 상황입니다. 변화해라, 그리고 비전을 제시하라. 소통을 통한 협회 운영을 하라, 일선관장님들의 목소리입니다. 그래서 판을 바꿉니다. 저 김원섭, 언행일치와 뚝심, 그리고 태권도에 대한 지극한 사랑으로 여러분과 함께 바꿔나가겠습니다. 여러분이 선택한 경기도 태권도의 미래는 소통과 화합의 새 판, 혁신을 통해 태권도의 비전을 만들어 가는 새 판, 그리고 관장님들이 신명나는 태권도 세상의 새 판을 만들겠습니다. 김원섭, 경기도태권도협회의 새 판을 준비하겠습니다. 제12대 경기도태권도협회 회장 후보자 기호 1번 김원섭 올림
출마의 변 지금 태권도장들은 저출산으로 인해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향후 10년 아니면 5년 내에 더 큰 난제로 다가 올 것입니다. 몇 년 전부터 시작된 저출산과 불확실한 경제 여건이 지속될 것으로 예측돼 태권도 최일선이라 할 수 있는 ‘태권도장’이 진통을 겪고 있고, 더 큰 위기로 직면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저출산의 급물살에서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라는 문제는 ‘너’ ‘나’가 아닌 ‘우리’가 되어 함께 풀어가야 합니다. 시기와 질투보다는 소통, 화합을 기반으로 한 안정과 협치만이 이 어려운 난국에서 생존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미래를 생각하고 현명하게 대처해야 할 때입니다 저는 소통, 화합으로 우리가 된 경기도태권도협회를 이끌어 내어 심사 의존도를 탈피하면서 새로운 틀에서의 도약을 준비하겠습니다 급변하는 시대의 흐름을 잘 분석하고 간파하여 새로운 수익 창출과 더불어 회원들의 복지, 선수 육성, 지도자지원, 도장의 활성화와 태권도 사범의 진로 문제 등을 슬기롭게 함께 풀어가겠습니다. 경기도태권도협회는 모든 회원님이 아시는 것처럼 각종 기금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새로운 집행부의 최우선 과제는 기금의 안정성이 보장되어야 합니다. 새로운 집행부는 기금
[한국태권도신문] 경기도태권도협회 회장 선거에 임종남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임 후보는 자신의 태권도 경력과 협회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GTA "회원 중심의 협회, 도장 살리기와 학교 운동부 지원에 모든 예산과 역량을 집중하겠다" 며 강력한 변화 의지를 밝혔다. "협회의 우선순위를 바로잡겠다" 임 후보는 경기도태권도협회의 비효율적인 예산 운용을 강하게 비판하며, 해외 지원사업과 재단 운영에 들어가는 막대한 예산을 전면 재검토하고 불필요한 사업은 과감히 백지화하겠다고 강조했다. GTA 협회의 핵심은 “회원 도장과 학교 운동부”라며, “협회 예산은 도장을 살리고 학교 운동부를 지원하는 데 전액 투자하겠다”라고 밝혔다. “태권도는 제 삶의 중심, 회원의 권익을 위해 뛰겠다” 임종남 후보는 태권도 인생 전반을 돌아보며, 태권도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동아대학교 선수부를 시작으로 국군체육부대 상무 1기 태권도 선수단 팀장, 도장 운영, 경희대 체육대학원 석·박사 취득, 송호대학교 태권도학과 교수 등 태권도의 현장과 학문, 행정을 두루 경험한 경력과 태권도장을 20여 년간 운영하며 도장의 어려움을 직접 체험하며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느꼈다. 그는 대한태권도협회
[한국태권도신문] KOREA 태권도 유네스코 추진단은 국기태권도를 유네스코 세계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하고자 2020년부터 대내외적으로 활동하고 있다는 내용에 대하여 기고문을 통해 본지에 전달했다. 북한이 유네스코 태권도 단독 신청으로 인해 어수선한 상황에서 추진단의 활동과 경과보고를 요약하여 한국태권도신문에 전달하고 관계부처나 태권도 기관에서는 태권도 등재를 위해 적극적인 도움을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특히 KOREA 태권도 추진단 최재춘 위원장은 2024년 12월 11일(수) 슬라비 비네프 불가리아 태권도협회장과 키틴뮤노즈 유네스코친선대사께서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유네스코 경영진과 남북태권도 유네스코 등재를 위한 회의를 가졌다는 소식을 한국태권도신문에 알렸다. KOREA 태권도 유네스코 추진단이 본 기고문을 통해 밝히고자 하는 경과보고는 아래와 같다. ◀ 경과보고 ▶ 1. 2022년 국가 유산청은 추진단에게 남북 공동 태권도 유네스코 등재가 최선의 방법 임을 제시해 주었습니다. 2. 2022년 통일부에서는 최재춘 추진단장에게 직접 연락하여 태권도 유네스코 등재를 위한 북한의 접촉 허가를 해주었습니다. 3. 2022년 7월 접촉 허가를 받고 최재춘
[한국태권도신문] 지난 12월 2일(월) 국제명인협회(회장 엄대진)가 주관하고 서울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진행된 ‘2024 대한민국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 시상식에서 태권도의 세계화에 이바지하고 태권도 저변 확대에 공로가 인정된 조근형 국기원 특보단장이 영광스러운 대상으로 수상했다. 조근형 단장은 서울강남구태권도협회장을 거쳐 국기원 기술심의회 상벌위원장, 국기원 민원실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자랑스러운 서울시민상, 미국 에리조나주 글로브시 시장 감사장, 캐나다 온타리오주 차탐 캔트시 시장 감사장, 세계태권도연맹 표창장 등 화려한 경력을 지닌 정통 태권도인이다. 또한 태권도 사범으로서 40여 년간 태권도장 경영과 지도는 물론 태권도 세계화를 위한 저변 확대를 위해 국내는 물론 전 세계 50여개 국가를 순회하며 국가별 지도자와 수련자들의 실력을 향상시키는데 온 힘을 기울인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지난 8월에는 세계태권도문화교류협회(총재 조근형) 임원들과 함께 필리핀 민다나오섬 카가얀데 오르시를 방문하여 10여 일 동안 호산나 아카데미 학생들에게 태권도 문화를 전파하는데 큰 성과를 거두었다. 조근형 국기원 특보단장은 일리간시 시장과 면담, 필리핀과학
[한국태권도신문] 국기원이 ‘국기원(KUKKIWON)’ 제5호를 발간했다. 올해부터 제작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계간지에서 연간지 형태로 변경, 2024년 한 해 동안 국기원이 추진한 주요 행사 및 사업과 태권도계의 다양한 소식을 담아냈다. 국기원은 지난 2023년 5월 ‘국기원(KUKKIWON)’ 재창간 제1호를 시작으로 지구촌 태권도 가족들과 소식을 공유함으로써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소식지를 발간해오고 있다. 국배판(210x297mm), 136쪽의 국‧영문 2종으로 제작한 이번 책자는 △표지 이야기 △길 △미래 △대동 △탐구 △삶 △특집 △조사 △유산 △소식 등으로 구성돼 있다. ‘표지 이야기’에서는 창단 50주년을 맞은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이 걸어온 반세기 역사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시범단이 나아갈 미래 방향을 모색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유례없이 뜨거운 격파 대축제가 펼쳐졌던 ‘2024 문경 세계태권도한마당’을 다룬 ‘대동’편을 통해 정상민 사범(거인회 소속)을 비롯한 국내외 격파 고수들의 이야기와 그들의 삶에서 격파가 갖는 의미가 무엇인지 확인해 볼 수 있다. 또한, 올림픽 정식종목 채택 30주년을 맞은 태권도가 가진 의미와
[한국태권도신문] 비영리단체 사단법인 세계행복나눔태권도(회장 박범진)가 지난 12월 7일(토) 안양시 평촌 마벨리에에서 ‘2024년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송년의 밤’ 행사는 세계행복나눔태권도 회원 및 후원자들을 모시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그동안의 활동과 실적을 보고하기 위한 자리로 약 50명의 회원 및 후원자들이 참석하였다. 송년의 밤 행사에 참석한 회원들은 2024년 한 해의 세계행복나눔태권도 활동을 돌아보고 단체의 발전과 미래를 염원하며, 상호 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나눔과 봉사에 가장 헌신적으로 참여하신 분들을 위해 세계행복나눔태권도가 지정한 ‘최우수 자원봉사상’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수상자는 봉담 행복숲태권도 서승완 관장(보육원 교육 봉사 부문), 태호태권도 이동윤 관장(스쿨존 교통안전 지도 부문)으로 평소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모범을 보인 바 수상하게 되었다. 박영일 상임부회장은 "앞으로도 세계행복나눔태권도와 함께 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범진 회장은 다가올 2025년 을사년을 다짐하는 축사와 함께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며 회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