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인천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올해 개최 예정이었던 '강화군민의 날 기념 제78회 강화군체육대회'를 미개최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3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강화군체육회 권영택 회장과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군민의 날 체육대회 미개최에 대한 사항들을 토의하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애로사항과 대응 방안 등을 함께 모색했다. 이번 체육대회 미개최 결정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유행이 지속되고 있고 지역 내에서도 산발적으로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군민의 안전을 위한 특단의 조치이다. 한편 군은 군민의 날 체육대회로 편성된 예산은 지역경제 활성화 예산으로 재편성해 사용할 계획이다. 유천호 군수는 "코로나의 기세가 계속 이어지면서 체육시설 폐쇄 및 운영 제한 등으로 생활 체육계가 전반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며 "코로나 상황도 고려해야겠지만, 오늘 나온 건의 사항을 최대한 반영해 생활체육 저변을 확대하고 군민들이 동네에서 생활체육을 즐기며 건강도 챙길 수 있도록 스포츠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태권도신문]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스포츠단 태권도부 이동주 감독이 세계태권도연맹(WT)로부터 ‘경기규칙개선위원회’ 위원으로 임명됐다고 17일 밝혔다. 태권도 경기규칙 개선위원 임기는 올해 12월 31일까지로, 2020 도쿄 올림픽 이후 더 화려하고 박진감 넘치는 태권도 경기 규칙을 만들기 위해 채점방식 개선 등 여러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동주 감독이 임명된 국내 경기규칙 개선위원엔 올림픽 메달리스트 이대훈·황경선(대한태권도협회 이사) 선수 등이 포함됐다. 경기규칙 개선위원들이 제안한 사항은 기술위원회 검토를 거쳐 내년 4월 중국에서 열릴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부터 단계별로 적용될 예정이다. 이 감독은 “대한민국 국기인 태권도가 더욱 박진감 넘치는 경기로 전 세계인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경기규칙을 개선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며 “아울러 우리 대학 선수들도 변화되는 경기규칙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잘 지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지난 2010년부터 동아대 태권도부 감독을 맡고 있는 그는 ‘2016 리우올림픽 대표팀’과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 대표팀’ 코치, ‘2013 세계선수권태권도대회’ 전력분석관 등을 역임했으며 ‘2019 전국대학 태권
[한국태권도신문]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2021 YOUR SEOUL GOES ON”(어기영차! 서울!) 캠페인의 두 번째 영상인『어기영차 태권도』편과 세 번째 영상인『어기영차 댄스』편을 각각 9월 23일(목)과 10월 7일(목)에 공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국내외 여행이 어려운 시대에『서울은 계속된다. 가장 서울답게』라는 슬로건 아래 가장 서울다운 모습으로 에너지가 넘치게 나아가고 있는 서울과 서울 시민들의 소소한 일상을 보여 줌으로써 서울의 도시 브랜딩을 강화하고 궁극적으로는 코로나19 이후 서울 방문을 유도하고자 한다. 총 3편의 영상으로 구성된 ‘어기영차 시리즈’는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위기를 겪고 있고 자유롭게 여행할 수 없는 상황에서 서울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이 위기를 빠른 시일 내에 극복할 수 있고 모두가 노력하고 있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9월 23일(목), 오후 4시 비짓 서울(www.visitseoul.net)을 통해 공개될『어기영차 태권도』편에서는 태권도 군무를 통해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K-타이거즈와 함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가 공존하는 서울의 긍정적
[한국태권도신문] 지난 17일 영천시청 태권도단에서 300만원의 장학금을 (재)영천시장학회(이사장 최기문)에 기탁했다. 영천시청 태권도단(감독 명재진)은 1994년 남자팀 창단에 이어 2010년에는 여자팀도 창단하여 현재 선수 13명(남6, 여7), 감독 1명 및 코치 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영천은 국내 유일의 태권도 전용 경기장인 최무선관을 보유하고 있고 태권도 관련 각종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어 해외에서도 전지훈련을 위해 찾아올 만큼 태권도 명문도시로 우뚝 서 있다. 이를 바탕으로 시 태권도단은 국내외 각종 대회 개인, 단체 및 종합에서 여러 차례 우승하는 등 눈부신 성과를 거두고 있다. 최근에는 지난 4일과 5일 이틀간 전북 무주에서 열린 2021 대한태권도협회(KTA) 파워태권도 1차 대회 단체전(최진형, 손상원, 김경덕, 고웅재 선수)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그간 받은 지원과 격려에 보답하고자 우승상금으로 받은 300만원을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 최기문 이사장은 “자랑스러운 우리 선수들의 승전보에 시민들은 힘을 얻고 영천의 위상은 더욱 높아진다”며 “좋은 소식과 함께 장학금까지 기탁해 주시니 더욱 감사하고, 앞으로도
국기원 ‘대사부’와 태권도진흥재단 ‘대사범’ 남궁윤석(한국태권도신문 대표) [한국태권도신문] 국기원 이동섭 원장께서는 2021년 8월 30일 4인의 ‘대사부’를 위촉하였습니다. 대사부가 무슨 뜻인지 정확한 확인을 위하여 지식백과사전을 검색해 본 결과 ‘사부’란 주로 무술 계통의 스승에게 자주 쓰는 말로 스승을 높여 부르는 말이라고 기록되어 있으며 ‘대사부’는 사전에 확인할 수 없었지만 ‘사부’중에서 무술이 뛰어나고 크게 존경받는 인물에 대한 존칭어로 알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종주국이며 국기인 태권도는 전 세계적으로 지도자를 ‘사범’으로 호칭하고 국기원 심사 규정 제3조(용어의 정의)에도 명시되어 있으며 ‘태권도사범’은 태권도 수련을 통하여 제자들의 스승이 될 만한 모범이나 본보기를 의미합니다. 법에 따른 ‘태권도대사범’은 사범의 스승이란 의미가 아닌 태권도 분야에 종사자로서 직업윤리에 대한 기본 소양이 있고 사회적으로 모범적인 모습을 갖추며 지역주민, 태권도계 종사자 등에게 평판이 우수한 사람을 지정할 수 있도록 국가가 정한 것입니다. 또한 국가는 ‘태권도대사범’으로 지정받은 사람에게 법률에서 정한 취소 사유가 발생하였을 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태권도대
[한국태권도신문] 세계줄넘기위원회(WorldJRC, 회장 김후준, 이하 ‘위원회’)는 사)대한줄넘기총연맹(회장 김수잔, 이하 ‘연맹’)와 상호 스포츠발전과 줄넘기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체결식은 17일(금) 오후3시 위원회 사무실에서 WorldJRC 김후준 회장, 변기태 사무총장과 대한줄넘기총연맹 김수잔 회장, 김선영 전무이사 및 임원들이 참석했고, 세계스포츠위원회 서현석 위원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위원회는 이번 협약식 체결에 따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줄넘기클럽 활성화를 위해 재능기부 활동 ▲줄넘기산업 선도를 위한 상생 파트너십을 구축 ▲ 줄넘기사업 및 프로그램 공동 개발 연구 ▲국제스포츠 이벤트 참여 및 지원 등을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위원회 김후준 회장은 “줄넘기 보급화의 원조인 연맹와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더욱 감회가 남다르다고 생각한다. 업무협약을 통해 줄넘기 보급과 세계화를 위해 연맹과 함께 글로벌 이벤트를 기획하여 스포츠 발전에 기여함을 물론 함께 공존하며 상생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연맹 김수잔 회장은 “위원회와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두 단체가 협력하여 세계가 인정하는 국제대회를 개최함은
[한국태권도신문] 고양시(시장 이재준)와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는 2021 고양시-KTA 태권도장교육산업박람회(이하 박람회)가 오는 10월 2일부터 3일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 제6홀에서 개최한다. 박람회에는 태권도 용품, 태권도 및 관련학과 등 120여 개의 부스가 설치‧운영될 예정이어서 태권도장을 운영하는 관장, 태권도에 흥미를 갖고 있는 일반인, 태권도학과 진학을 꿈꾸는 학생 등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박람회 입장과 체험은 무료이며 사전 예약을 한 태권도장 관장의 경우 교육 부스와 세미나실을 이용할 수 있다. 박람회장 내에는 태권동작을 따라하거나 다양한 태권도 체험을 할 수 있는 AR, VR체험이 조성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박람회 기간 중에는 대회도 열린다. 제14회 전국태권도장 경영 및 지도법 경진대회와 제1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생활체육태권도대회다. 경진대회는 총상금 1,200만원 규모로, 본선에 진출한 7개 팀은 도장 운영 및 성공법에 대한 노하우를 발표하게 된다. 전국생활체육태권도대회의 경우 단체시범 부문은 초중등, 고등부, 대학일반부 등 3개 부문에 걸쳐 열리고 태권체조 부문은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10여 팀이 이번 박람회에
[한국태권도신문]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국정과제인 ‘공공스포츠클럽 공모 사업’을 마지막으로 시행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2021년도 제2차 학교연계형(한종목) 스포츠클럽 공모」는 9월 13일(월)부터 공고를 시작하며 접수기간은 10월 21일(목)부터 25일(월)까지다. 공공스포츠클럽 공모 사업은 이번 공모를 끝으로 종료되며, 2022년 6월부터 시행되는 「스포츠클럽법」에 따라 등록제와 지정제가 도입되면 지정스포츠클럽을 대상으로 공익목적을 위한 사업별 공모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민의 스포츠복지 향상과 지역사회 체육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공공스포츠클럽은 법인 설립을 위한 기본재산을 비롯해 인건비와 사업비 등 5년간 최대 4억 원을 지원받으며, 공모 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한체육회 누리집(https://www.sports.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공공스포츠클럽 공모 사업은 지역 중심의 생활체육 저변을 확대하고 전문선수 발굴, 은퇴선수 등 체육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대한체육회가 2013년부터 추진 중인 역점 사업으로 현재 전국 199개(종합형 117개, 학교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오응환)과 스페셜올림픽코리아(회장 이용훈)는 14일 태권도원 일여헌에서 발달 장애인의 체육 및 문화 활동 참여 확대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서는 태권도원의 우수한 시설을 활용해 태권도를 비롯한 발달 장애인 선수들의 훈련 추진과 태권도 시범공연 관람 등 체육과 문화 활동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함께 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국기 태권도 진흥 및 보급을 위한 협력’, ‘상호 연계 가능한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지원’ 등에도 노력하기로 했다.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이용훈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우리나라 국기인 태권도 종목의 발달장애인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더불어 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 정식 종목 채택을 위한 의미있는 첫 걸음이 될 것이다"라며 "스페셜올림픽 선수들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약속한 태권도진흥재단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태권도진흥재단 오응환 이사장은 “11월 예정된 제15회 스페셜올림픽 전국하계대회부터 태권도 품새가 정식종목이 되었다. 이를 위해 노력해 준 이용훈 회장과 사무국 그리고 발달 장애인 태권도 선수
[한국태권도신문] 사단법인 세계스포츠위원회(WorldSC 위원장 서현석, 이하 ‘위원회’)는 주식회사 도경명품스피치(대표 이도경)와 상호 스포츠발전과 태권도장 활성화 방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체결식은 12일(일) 오전 11시에 위원회 사무실에서 WorldSC 서현석 위원장과 주식회사 도경 명품스피치 이도경 대표 및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위원회 서현석 위원장은 “스피치는 평생 교육이라고 할 정도로 중요한 부분이다. 한국말도 어떡해 표현하고 말을 하느냐에 따라서 상대방이 느끼는 감정이 달라질 수 있다. 스포츠단체 및 일선 태권도장 지도자들이 입관상담, 부모상담, 프리젠테이션 등 말로써 소통해야 하는 요소들이 많기때문에 꼭 필요한 교육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지도자 교육, 세미나 등 스피치 교육을 통해 당당히 말할 수 있는 자신감을 키워주겠다”고 말했다. 명품스피치 이도경 대표는 “급격한 사회 변화와 빠른 세상의 흐름으로 스피치의 중요성은 더욱 절실해지고 있으며, 스피치로 개인의 발전은 타인에게까지도 좋은 영향을 제공해주는 이 시대의 경쟁력이다. 위원회와 함께 말로써 세상에 도전하는 법을 알게 함으로써 보다 나은 인재 육성을 할 수 있도록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