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서울시태권도협회는 관리단체로 지정한 서울시체육회를 상대로 서울동부지방법원에 제출한 '서울시태권도협회 관리단체지정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이 지난 4월 22일 법원에서 인용으로 결론을 내린 가운데 많은 태권도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동부지방법원 제21민사부는 ‘이 사건 결의는 결정문과 같이 절차적 실체적 하자가 있으므로 채권자가 주장하는 나머지 절차적 하자에 대하여 더 나아가 살펴볼 필요 없이 채권자에게 주문과 같은 가처분을 구할 피 보전권리가 소명된다.’고 했다. 또한 보전의 필요성에 관한 판단에는 채무자가 이 사건 결의의 효력을 다투고 있는 점, 관리단체 지정이 채권자나 그 임원 및 구성원에 미치는 영향력이 매우 큰 점 등 이 사건 기록에 나타난 제반 사정에 비추어 보면 주문 기재 가처분을 명할 보전의 필요성도 소명된다고 했다. 서울시체육회는 2021년 1월 28일 이사회를 개최하여 체육회의 정관 등 제 규정의 중대한 위반 5건, 종목단체와 관련한 각종분쟁 6건, 재정악화 등 기타 사유로 정상적인 사업수행불가 24건으로 이사회에서 서울시태권도협회를 관리단체로 지정하는 결의를 한 바 있다. 서울시태권도협회는 서울시체육회가 결정한 관리
[한국태권도신문]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이하 공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내 민간체육시설을 위한 고용지원 사업의 참여업체 접수를 26일(월)부터 시작한다. 실내 민간체육시설 고용지원 사업은, 실내 체육시설업체 종사자(트레이너, 코치 등) 10,000명의 신규 또는 재채용에 필요한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1,005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접수대상은 국내 소재 실내 민간체육시설업체이며, 체력단련장, 태권도장 등의 신고업종과 요가, 필라테스 등 자유업종도 포함된다. 지원을 원하는 사업주는 종사자에게 ▲ 주 30∼40시간 근무 ▲ 4대 보험 가입 ▲ 최저임금 이상을 지급해야 한다. 이를 충족할 경우 채용인원 1인당 월 160만원씩 최대 6개월을 지원한다. 또한 공단은 부정수급을 예방하기 위해 서약서 징구, 다중 점검체계(비대면, 현장)를 구축하고 부정수급 신고센터를 운영해 부정수급이 1회라도 발생할 경우 지원을 곧바로 중단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시행한다. 조현재 이사장은 “이번 사업이 고용여력이 감소한 민간 실내체육시설들의 운영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하며 “앞으로도 공단은 스포츠산업이 위기 속
[한국태권도신문] 세계줄넘기위원회(WorldJRC, 회장 김후준, 이하 ‘위원회’)는 줄넘기 지도자와 심판 양성을 위한 첫 강습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강습회는 25일(일) 경기도 부천시에 위치한 학교체육진흥원 체육관에서 세계어린이스포츠위원회가 주최하고, 세계줄넘기위원회가 주관하여 개최되었다. 이 자리에는 WorldCSC 서현석 위원장과 사회적 협동조합 학교체육진흥원 전영관 이사장과 임원들이 참석했다. 같은 날 오전 10시에는 세계줄넘기위원회와 학교체육진흥원과의 스포츠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식까지 이뤄졌다. 위원회 김후준 회장은 “먼저 강습회를 개최함과 동시에 학교체육진흥원과의 업무협약까지 맺게되어 더욱더 감회가 남다르다고 생각한다. 처음 실시한 강습회에 많은 참가자들이 참여하여 교육을 실시하였고, 코로나로 인해 방역체계를 준수하면서 이론과 실기를 무사히 마치게 되었다. 앞으로 본 위원회에서는 인재육성을 위해 찾아가는 교육서비스를 실시할 것이며, 대한민국을 비롯 전 세계에 지도자와 심판 양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학교체육진흥원 전영관 이사장은 “세계줄넘기위원회와 업무협약을 맺어 기쁘게 생각하며, 학교체육을 위해 두 단체가 협력하여 인재 양성에 앞
[한국태권도신문] 국기원이 새롭게 거듭나기 위한 ‘국기원 제2건립 원년 선포 및 국기 게양식(이하 행사)’을 개최한다. 행사는 오는 5월 1일(토) 오후 2시부터 국기원 중앙수련장(경기장)에서 전갑길 이사장과 이동섭 원장을 비롯한 전현직 국기원 임원과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 등 태권도 단체장, 태권도 원로, 전국 시도태권도협회 회장,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등 태권도계, 체육계 관계자, 그리고 정세균 전 국무총리, 정순균 강남구청장, 서울특별시 관계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국기원은 지난 2월부터 △국기원 제2건립 TF 추진단(단장: 안용규 한국체육대학교 총장, 공동위원장: 최만식 전 세계태권도연맹 총괄 사무차장, 김중헌 아시아태권도연맹 사무총장) △국기원 제2건립 제도정비 TF(위원장: 이선장 계명대학교 교수) △국기원 제2건립 도장살리기 TF(위원장: 임미화 국기원 이사) 등 특별팀을 구성하고, 다양한 측면의 개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했다. 지난 1월 28일 국기원장 보궐선거를 통해 당선된 이동섭 국기원장은 국기원 개혁을 위한 ‘100일 프로젝트’를 강조했고, 이번 행사에서 특별팀이 제시한 최종 보고서를 토대로 수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직무대행 장용갑) 국립태권도박물관(관장 서봉준)은 지역사 연구 및 문화 관련 협력사업 발굴 등의 구심점 역할을 하기 위해 무주군 및 무주문화원과 협의체를 구성했다. 22일 김환태문학관·최북 미술관 세미나실에서는 국립태권도박물관 서봉준 관장과 무주군 시설사업소 권태영 소장, 무주 문화원 맹갑상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무주지역 문화기반 시설 협의체’를 발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향후 정기적인 회의 개최와 주요 유물 및 전시품 교류 등을 갖기로 하는 등 군민들의 문화 체험 기회 확대 및 공동 연구와 교육 등 지역 문화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상호발전적 방향으로 협의체를 운영해 나가는 데 뜻을 모았다. 서봉준 국립태권도박물관 관장은 “최근 한풍루가 보물로 지정 예고되었고, 무주지역 문화기반 시설 협의체가 발족하는 등 무주 문화계 발전에 있어 기틀이 마련되었다고 생각한다”라며 “무주군의 문화 발전에 도움되는 활동을 공동으로 발굴하고 기획하는데 있어 국립태권도박물관, 무주군, 무주 문화원이 함께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태권도신문] 2020년 4월 11일 예정이었던 태권도 남북 유네스코 공동등록을 위한 남북 태권도 역사 사진전 행사가 코로나로 인해 연기되어 오다가 오는 6월11일부터 16일까지 국회의원회관 1층에서 진행한다. 이번 사진전의 취지는 분단된 한반도와 마찬가지로 태권도 또한 하나의 뿌리, 두 개의 국제조직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이분된 남북 태권도의 통합 과정은 그 상징성에 가치가 있음은 물론 한반도의 평화무드 조성에 큰 지렛대 역할을 할 것이고, 또한 전 세계의 태권도 인구가 약 4억 명, 남북 태권도의 하나됨은 세계 속 K-태권도의 위상을 더욱 드높일 것이라는 취지로 진행된다. 태권도 남북 유네스코 공동등록을 위한 준비 위원장인 대한 태권도 협회 최재춘 전 사무총장은 전북체고 선수, 코치, 감독을 시작으로 시,도협회 회장, 한국 대학태권도연맹 회장, 일선 태권도관장, 국기원 이사, 그리고 25 년간 교직생활을 명예 퇴직한 전문 태권인이다. 평생을 태권도계 몸담아 온 다양한 경력을 바탕으로 "국기 태권도" 법제화를 이루기 위하여 고 김운용 총재 생전부터 '태권도국기'를 법제화를 위한 조직적인 활동을 최초로 시작한 장본인이자 주인공이기도 하다. 이번 태권도 남
[한국태권도신문] 국기원 세계태권도연수원(WTA)이 ’태권도 호신술 지침서’(이하 지침서)를 발간했다. 통합본을 비롯해 1, 2, 3급으로 구분, 발간한 지침서는 태권도 지도자가 수련생에게 호신술을 효율적으로 가르칠 수 있는 표준 지도법을 담고 있다. 지침서는 △태권도 호신술 지침서 이해 △태권도 호신술 기술 △태권도 호신술 평가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있고, 교육 방향 및 교육 목표, 과정에서부터 기술 원리, 사용 전략, 기술 체계, 그리고 각종 호신술과 활용 방법까지 태권도 호신술 지도에 필요한 방법이 총망라돼 있다. WTA는 태권도 호신술 교재(지난해 8월 발간) 외에 지도법까지 표준화된 지침서가 필요하다고 판단, 지난해 8월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발간 사업에 착수했다. 지침서는 김충환 책임연구원을 비롯한 허득무, 최창민 공동연구원 등 WTA 소속 교수가 참여, 약 8개월 만에 결실을 맺게 됐다. 특히 WTA는 지침서를 통해 태권도 지도자가 호신술의 핵심 원리와 요령을 숙지하고, 일관성 있게 지도하기 위한 핵심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다. WTA는 태권도 지도자 및 WTA 호신술 교수 등이 지침서를 활용할 수 있도록 각종 연수(교육)에 적
[한국태권도신문] ㈜에이아이태권도(대표 최중구)에서 개발한 “태권도 동작 평가 방법 및 학습시스템 소프트웨어의 개발” 국제표준인증원장으로부터 ISO 9001(품질경영시스템인증)과 ISO 14001 (환경경영시스템인증)을 동시에 인증 받았다. 최중구 대표는 23년간 태권도장을 운영하면서 태권도 교본(국기원)과 태권도장 표준교육과정(대한민국태권도협회)을 기반으로 체계적인 태권도 교육을 위해 “TAEPLER(태플러) AI 태권도 교육 시스템 및 T-MES 태권도 동작 평가 시스템”을 개발했다. 특히, 더 태권도장에서 3년간의 검증을 마친 T-MES 태권도 동작 평가 시스템은 2020년 AI데이터바우처지원사업에 선정되며 태권도기술데이터를 AI데이터로 가공하고 데이터 검수를 마쳤다. ㈜에이아이태권도는 AI태권도평생교육원, 기업부설연구소, 벤처인증, ISO 9001(품질경영시스템인증),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인증)를 획득하며 태권도 사업 분야의 IT 스타트업 최강자로 발돋움하고 있다. "TAEPLER(태플러)와 T-MES"의 베타버전은 전국 10개 태권도장에서 시범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2021년도 말까지 최종 개발을 마친 후 국내 태권도장을 넘어 해외수출을
[한국태권도신문] 서울특별시체육회(회장 박원하)가 사단[특수]법인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지난 4월 21일 서울특별시체육회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서울특별시체육회 이대택 부회장(법인 설립 준비위원회 위원장)이 임시의장으로 선출되었고, 5명의 법인 설립 준비위원이 발기인으로 회의에 참석하여 총 4건의 심의사항(△정관 제정(안), △인원 선임(안), △재산 출연(안), △주사무소 설치(안))을 의결했다. 서울특별시체육회는 지난해 이사회를 통해 12월부터 법인 설립 준비위원회 구성 등 법정 법인화를 추진해왔으며, 3차례 준비위원회를 거쳐 창립총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총회 이후 주무관청인 서울특별시의 법인 인가신청 후 설립등기를 마치게 되면 국민체육진흥법 일부개정법률 시행일(‘21. 6. 9.)을 기점으로 사단[특수]법인 서울특별시체육회로 출범하게 되고 체육복지 등 지방체육 진흥을 위한 법적인 권리와 지위를 확보하게 된다. 박원하 서울특별시체육회 회장은 “서울특별시체육회는 1953년 설립 이후 오랜 시간동안 법적 지위가 불분명했었는데, 법인 설립을 계기로 법적 권리가 부여된 만큼 천만 서울시민을 위해 책임을 다하는 체육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한국태권도신문] 지난 2020년 9월경 은평구야구소프트볼협회 내부고발에 의하여 이○○ 전 회장 외 1인이 공금횡령 및 배임, 사문서위조죄 혐의로 약8개월 동안 경찰조사 중이며 현재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본 사건이 검찰에 송치될 것으로 보인다. 고발인 이○○씨는 ‘은평구야구소프트볼협회 이○○ 전 회장이 2017년도부터 2020년 9월 현재까지 협회 수익사업으로 발생한 운영자금을 횡령하여 개인용도로 사용한 혐의로 고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은평구야구소프트볼협회 이○○ 이사는 2018년 8월경 이 전 회장에게 회계보고자료 소명을 요구하였으나 이에 계속적으로 불응하다가 2020년 8월 28일 소명한 내용을 보면 협회 창립 시 정관에 없는 내용을 임의대로 추가하고 협회자금 사용을 정당화 하거나 금액부분도 많이 부풀려서 소명하였다는 것이다. 제보자 A씨에 따르면 이○○ 전 회장이 사무국장에게 지시하여 협회통장에 적립된 공금을 자신의 통장에 이체하도록 하는 위법행위가 50여회에 걸쳐 지속적으로 반복되면서 약 1억 2천만원의 횡령혐의가 있는 것으로 보이며 이 외에 확인이 필요한 이월금지출내용 금액에 대해서는 사무국장이 직책을 그만두는 과정에서 이 전 회장의 개인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