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전국사무금융노동조합연맹은 ‘서울시체육회는 부당한 관리단체지정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며 1월 27일(수) 오전 10시 30분에 서울시체육회 앞에서 서울시태권도협회 관리단체 지정 결사저지 기자회견을 했다. 전국사무금융노동조합연맹이 요구하는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민간체육회장 선출로 독립성과 자율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서울특별시체육회가 역주행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서울시특별시체육회는 정치로부터 독립하기는커녕 오히려 일부 정치인들의 부당한 압력과 갑 질에 끌려 다니고 있으며 그 결과 서울시태권도협회를 희생양 삼아 관리단체로 지정하고 자신들의 문제를 덮으려는 의혹을 사고 있다고 했다. 특히 서울특별시체육회는 이미 무혐의 처분으로 종결되거나 시정조치가 이루어진 사항들로 다시 서울시태권도협회를 관리단체로 지정하려는 음모를 시도하는 중이라며 만약 이번 서울시체육회의 부당한 조치가 2016년 관리단체지정 당시처럼 태권도협회조합원들의 노동권 침해로 이어질 경우 노조조합은 이를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했다. 1월 28일(목) 실시예정인 서울시체육회 이시회가 서울시태권도협회 관리단체지정과 관련하여 안건이 상정될 것으로 보이며 이사
[한국태권도신문] 서울시장애인태권도협회는 1월 26일(화)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의 재선거 요청에 따라 제4대 회장 선거를 실시했다. 이번 선거에는 기호1번 박성철 후보(전, 서울시장애인태권도협회장), 기호2번 김현수(태권도인), 기호3번 박언용 후보(자영업), 기호4번 우내형 후보(태권도관장)이 등록하였으며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의 승인을 얻어 이사회가 총회 기능을 발휘하는 것으로 절차에 따라 회장선거가 진행되었다.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에서는 회장 선거과정에 참관하면서 선거와 관련된 질의와 답변을 통하여 공정한 선거를 위하여 노력하는 모습이었으며 총 21명의 선거인 중 18명이 참석한 투표결과에서 기호 1번 박성철 후보 16표, 기호 2번 김현수 후보는 0표, 기호 3번 박언용 후보 1표, 기호 4번 우내형 후보 1표를 획득하여 박성철 후보가 압도적인 표차로 승리하여 당선을 확정지었다. 박성철 회장 당선인은 “그동안 장애인태권도에 사회적 관심이 부족해서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에 선거를 해보니 후보자가 많이 나와 장애인태권도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는 것을 실감했다”면서 “선거에 임해준 후보자들과 선거인들에게 뜨거운 성원과 관심에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상욱)은 ‘2021년 중·고등학교 태권도 수업 지원’ 사업 지도 사범 20명을 2월 1일까지 모집한다. ‘2021년 중·고등학교 태권도 수업 지원’은 서울 서울아이티고등학교, 부산 부일외국어고등학교, 전북 군산영광중학교 등 총 12개 광역자치단체에서 17개 학교가 선정되었다. 이들 학교는 3월부터 학급당 주 1회(총 30차시) 태권도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태권도진흥재단은 서류평가를 거쳐 실기 및 면접평가를 2월 5일 태권도원 도약센터에서 진행한다. 실기 및 면접에서는 기본발차기와 품새, 질의응답 등 지도사범으로서의 전문성·책임성·충실성 등을 외부 전문가를 포함 해 평가한다. 특히, 선발된 지도 사범은 2월 20일부터 1박 2일의 일정으로 태권도원에서 안전사고 예방 및 응급처치 교육, 태권도 수련 예절 등의 소양 교육을 거친 후 활동하게 된다. 선발된 지도사범은 회차별 태권도 수업 운영에 따른 활동비를 지급받게 되며, 지도사범 모집과 관련 한 자세한 사항은 태권도진흥재단 누리집 공지사항(www.tpf.or.kr) 또는 전화(063-320-056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태권도진흥재단 김용 사업본부장은“문화체육관광
[한국태권도신문] 국기원 강사 이송학 사범의 품새 이야기 한수 품새 한수란, 삼국시대에 500여 년 동안 한강유역의 영유권을 보유한 백제에서 부르던 한강의 옛 이름이다. 한수 품새는 큰 한강의 특징을 표현하기 위해 모든 동작을 낮고 크게 보이려고 했으며 앞서기와 모아서기 같은 높은 서기자세는 한 번도 나오지 않으며 주로 앞굽이, 뒷굽이, 주춤서기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모든 동작은 양손을 사용했으며 이동을 할 때도 앞굽이, 뒷굽이와 뛰어 나가서 무릎을 구부리는 곁다리서기 기술을 사용하였다. “한수는 만물의 생명을 키워주는 근원이 되는 한물을 의미하며 한물은 생명의 탄생과 성장, 강함과 약함, 큰 포용력과 융화력 그리고 적응력을 나타낸다. 한은 “하나”라는 뜻과 많다, 크다, 가운데, 같다, 가득하다, 함께, 모인다, 잠깐, 오랜등 여러 가지 많은 뜻을 가지고 있으며 하늘이라는 뜻과 모든 것의 뿌리라는 뜻도 담겨져 있다. 이런 의미와 부술 수도 끊을 수도 없는 물의 특성을 기술에 적용하여 한수가 꾸며졌다. 새로운 동작은 손날등 몸통헤쳐막기, 메주먹 양 옆구리치기, 거들어 칼재비, 안팔목 아래표적막기, 손날 금강막기 등이며 서기는 곁다리가 있고, 품새선 水는 물
[한국태권도신문]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화정보원(원장 홍희경, 이하 문정원)과 함께 비대면 시대 맞춤 방식으로 문화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1월 21일(목)부터 인공지능 기반 문화전시 안내 로봇(이하 큐아이)을 국립국악원,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국립태권도박물관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국립국악원,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국립태권도박물관에서는 기관별로 특화된 ‘큐아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립국악원에서는 ‘큐아이’가 관람객들이 소리 형태의 국악콘텐츠를 직접 보고, 경험하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동영상으로 설명하고 동행 안내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는 ‘큐아이’가 어린이들이 아시아의 역사와 문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상호 작용할 수 있는 맞춤형 콘텐츠를 선보인다. 국립태권도박물관에서는 ‘큐아이’가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세계 속 태권도 역사를 설명하고 무예도보통지(조선 후기의 무예 훈련 교범)를 다국어로 안내한다. 특히 이번 ‘큐아이’는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문화향유 지원 서비스를 강화했다. 우리 국악의 역사를 설명할 때 다국어 음성안내뿐 아니라 수어 영상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고, 모든 안내와 문화해설 진행 시 음성과 함께 자막을 동시에 만
[한국태권도신문] 대한태권도협회 양진방 회장 취임사 태권도 가족 여러분, 그리고 해외지부 지도자 여러분 코로나19로 인하여 우리 태권도 가족들이 큰 곤경과 시련을 겪고 있습니다. 먼저 여러분의 인내와 노고에 깊은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 지난해 12월 17일 실시된 회장 선거에서 여러분들이 주신 지지와 성원에 대하여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분의 큰 지지가 저에게 부과하는 기대와 책무가 무엇인지 깊은 성찰을 하고 있으며 그에 부응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닥친 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대한민국 태권도의 새로운 도약의 동력을 회복하기 위하여 저와 우리협회는 비상한 각오로 새 출발을 하려고 합니다. 우리에게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소통과 단합입니다. 대한태권도협회는 17개 시도협회와 5개 연맹과 긴밀한 소통과 화합을 통하여 위기 극복과 발전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모두가 함께하는 과제와 목표를 설정할 것입니다. 각 분야별로 설정된 과제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효과적인 인재의 발탁과 수행지침을 마련할 것입니다. 먼저 경기분야에 대한 과제로서, 경기장의 분위기 혁신에 우선적 역점을 두겠습니다
[한국태권도신문] 대한태권도협회(회장 양진방, 이하 KTA) ‘양진방 호’가 출항했다. KTA는 19일 오후 2시 이스트센트럴타워 12층 회의실에서 재적 대의원 21명 중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지난해 12월 17알 제29대 KTA 회장 선거에서 ‘하나 된 KTA’ 강조하며 당선된 양진방 회장의 첫 공식 행보이다. 양진방 회장은 총회 인사말에서 ‘17개 시도협회 및 5개 연맹체’의 단합. 새로운 종주국을 강조했다. 양 회장은 “29대 집행부가 출범했다. 태권도는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에 처해있다.” 면서 “29대 집행부가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 중요한 역할을 하기 위해서 이 자리에 있는 우리들의 단합이 우선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양 회장은 또 “단합하고 하나의 방향으로 움직이는 노력을 만들어야 할 때이다”며 “많은 일을 해야 하지만 우선적으로 KTA의 단합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종주국도 강조했다. 양 회장은“지난 10여 년은 박스에 갇혀 있었던 것 같다.” 면서 “한계에 부딪혀 발전보다 오히려 저성장 한 위축된 KTA, 종주국 역할을 못하는 KTA 였다”고 꼬집었다. 이어 양 회장은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상욱)은 19일부터 태권도원을 재개원 한다. 태권도원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지난해 12월 15일부터 잠정적 휴원을 결정하고 방문객 입장을 제한해왔다. 19일부터는 *태권도원 상설공연을 진행하고 전망대 관람 등도 가능하다. 단, 태권도원 체험관은 AR·VR 시설 공사로 인해 오는 3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태권도원 상설공연 -동절기(~2월): 주중 1회(14시), 주말·공휴일 매일 2회(11시, 14시) -하절기(3월~): 주중 및 주말·공휴일 매일 2회(11시, 14시) 태권도진흥재단은 태권도원 재개원에 앞서 전문 업체 등에 의한 방역과 소독을 마쳤다. 이와 함께 19일부터 태권도원 상설공연이 펼쳐지는 T1 공연장은 태권도 공연 직후 내부 전체 소독을 하고 전망대와 박물관, 도약 센터 등 도 일일 단위로 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순환버스는 운행 직후 내부 소독을 한다. 이와 함께 입장객 전원에 대해 매표소에서 발열 측정을 하고 T1 공연장 등 주요 장소에는 안면인식 열화상 카메라도 배치·운영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정부의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태권도원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태권도진흥재단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상욱)은 19일, ‘2021년도 중·고등학교 태권도 수업 지원’ 사업 참여 학교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중·고등학교 태권도 수업 지원’은 태권도 저변 확대와 인성·체력 증진 등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2021년도 사업에는 전국 83개 학교가 지원했다. 이 가운데 서울 서울아이티고등학교, 부산 부일외국어고등학교, 대구 영남공업고등학교, 경기 부림중학교, 강원 태백기계공업고등학교, 전북 군산고등학교 등 총 12개 광역자치단체에서 17개 학교가 선정되었다. 이들 학교는 3월부터 학급당 주 1회(총 30차시) 태권도 수업을 진행할 예정으로, 코로나19 방역과 거리 두기 지침 등을 고려하여 수업 시기 및 방식을 결정할 계획이다. 태권도진흥재단은 이번 사업으로 3천5백여 명의 청소년들에게 태권도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신체적·정신적 성장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태권도진흥재단 김용 사업본부장은 “청소년들이 보다 많은 태권도 수련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중고교 태권도 수업 지원 사업 확대에 대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노력하고 있다”라며“청소년들이 이번 태권도 체험을 통해 성인이 되어서도
▲이기흥 제41대 대한체육회장 당선자 [한국태권도신문] 18일(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온라인 투표로 진행된 제41대 대한체육회장선거에서 이기흥 후보자가 당선되면서 연임에 성공했다. 경기도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위탁 관리한 이번 선거에서 이기흥 후보는 유효표 총 1974표 중 915표(46.4%)를 얻어 당선됐으며 강신욱 후보가 507표(25.7%), 이종걸 후보가 423표(21.4%), 유준상 후보가 129표(6.5%)를 얻었다. 이번 대한체육회장 선거는 후보자 정책토론회를 기점으로 상호 비방과 흑색선전으로 고소·고발이 난무한 치열한 선거전으로 치뤄졌다. 선거인단은 대한체육회 대의원과 회원종목단체, 17개 시·도체육회, 228개 시·군·구 체육회 임원, 선수, 지도자, 동호인 중 무작위로 지정된 2170명으로 구성되었다. 이기흥 당선인은 이번선거에서 공약사항으로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2032년 서울·평양 올림픽 유치와 대한올림픽(KOC) 통합과 같은 하나의 체육시스템 확립 ▷스포츠 인권 존중 및 안전한 환경 구축 ▷체육인 복지증진 및 일자리 확충 ▷중장기적 체육재정 확보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기흥 당선인은 당선소감에서 대한민국 미래 체육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