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서울태권도9단회(회장 김명수)는 8월 24일(토) 오전11시경 신도림동에 위치한 백호태권도 총본관에서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준비된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김명수 회장은 인사말에서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임시이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석하여 주신 모든 이사님과 감사님께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하고 태권도 9단이라는 이름으로 친목과 정을 나누고 있는 회원들의 보람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하면서 임원 모두가 항상 함께해주시니 더욱 힘이 난다고 말했다. 최재무 부회장은 이곳 신도림동에 위치한 백호태권도 총본관을 찾아 주신 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주말인데도 불구하시고 서울 태권도 9단회를 위하여 활동하시는 대단한 열정에 놀랍다며 김명수 회장님을 중심으로 한마음이 되어 지금처럼 계속 적인 발전을 이루도록 조금이나마 기여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선복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임시이사회는 ‘회원 단합 가을 야유회’ 개최에 관한 건을 상정하고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월드컵공원 내에 있는 하늘공원을 야유회 장소로 정하였으며 일정은 10월 12일(토) 실시하는 것으로 확정 의결했다. 특히 기타사항으로 무주 태권도진흥재단에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김중헌)은 베트남 전쟁 당시 1964년 파병을 시작으로 1973년까지 주둔했던 한국군 ‘태권도 교관단’을 재조명하는 ‘태권도 교관단 베트남 파병 60주년 기획전시 「따이한, 태권도」’를 10월 27일까지 국립태권도박물관(김태균 관장)에서 개최한다. 「따이한, 태권도」는 태권도 교관단의 역사적 가치를 보여주는 다양한 자료와 사진, 영상을 전시한다. 특히 ‘월남의 태권도(1967)’, ‘주월한국태권도 교관단 자료집(1969)’, ‘크메르 태권도 교육 자료집(1972)’, ‘주월 태권도 수련 계획 및 용어집’, ‘월남 대통령의 태권도 교관 훈장 수여 문서(1973)’, ‘태권도 교관 류시황 도복과 띠’ 등 중요한 사료가 첫 선을 보인다. 또한 베트남 전쟁 당시의 태권도 수련장을 재현한 공간을 마련해 관람객들이 당시의 현장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1957년 월남 대통령 방한 시, 한국군 태권도 시범을 관람한 후 1959년 국군 태권도 시범단을 베트남으로 초청하게 된다. 이후 1962년에는 한국 태권도 교관을 베트남에 파견하여 1년여간 베트남 군부대에서 태권도를 지도했고, 1964년 베트남 파병안이 통과되면서 비전투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김중헌)이 기획한 태권도 관광 상품인 태권스테이가 9월 분 판매를 시작했다. 태권스테이는 태권도를 활용한 스포츠 관광 상품으로 9월 예매 가능일자에 대한 문의가 이어져 왔다. 9월에는 13일과 14일, 14일과 15일 각 1박2일 프로그램으로 1인 ‘5만 8천원’에 참가할 수 있다. 5만 8천원은 참가자들이 태권도원 내에서 각종 체험과 숙박 및 식사, 가족사진 촬영, 모노레일 탑승, 태권도원 상설공연 관람, 국립태권도박물관 견학 등을 비롯해 전북특별자치도 내 60여 관광지를 둘러볼 수 전북투어패스권까지 포함한 비용이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열리는 9월 태권스테이는 가족 구성원 모두가 함께 참가하는 기존 진행 방식에서 벗어나, 1일차 저녁 시간을 활용해 ‘엄마’와 ‘아빠’가 별도의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자녀들은 희망에 따라 엄마 또는 아빠 프로그램에 함께 할 수 있다. 엄마 프로그램은 ‘조각 조명등 만들기’로 콘텐츠 진행 강사와 함께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고, 아빠 프로그램은 ‘태권 레크리에이션’으로 다양한 퀴즈와 작은 운동회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태권도진흥재단은 참가자 만족도 조사를 통해 엄마·아빠와 함께하는 프로그
[한국태권도신문] 대전지방법원 논산지원은 2024년 8월 16일 피의자인 충남태권도협회 K씨가 임원으로서 피해자 C씨에게 직, 간접적으로 영향을 행사할 수 있는 우월한 지위를 이용하여 피해자를 폭행하고 강요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1심에서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과 사회봉사 80시간을 판결 선고했다. 선고형의 결정문을 살펴보면 피고인 충남태권도협회 K임원의 범행 경위 등을 고려할 때 죄질이 불량하고 피해자의 피해를 회복하지 못하였으며 진지한 사과도 하지 않았다면서 여전히 이 사건으로 인한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고 있고 피고인에 대한 엄벌을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건의 발단은 충남태권도협회 K임원이 충남 모 중학교 태권도 코치였던 C씨를 폭행하고 강요한 혐의로 범죄사실이 인정된 것이다. 피고인 충남태권도협회 K임원은 2018년 6월 22일 충남 서천에 있는 모 식당의 회식자리에서 피해자 C씨가 태권도부 코치로서 소년체전 메달을 따고 충남태권도협회 K임원에게 제대로 인사를 하지 않아 기분이 상한다는 등의 이유로 회식에 참석한 C씨에게 술을 따라줄 무렵 C씨의 뒷목 부분을 손바닥으로 약 3회 때린 것이다. 또한 피고인 K임원은 피해자 C코치에게 바닥에 무릎을 꿇
경기 중 심판과 코치의 부적절한 저녁 식사 칼럼: 남궁윤석(한국태권도신문 대표) 지난 2024년 3월 강원도 삼척에서 제23회 여성가족부장관기 전국 품새 태권도대회가 4일 동안 열렸습니다. 매우 중요한 대회가 한참 진행 중인 기간에 대한태권도협회 소속 품새 상임 심판 4명이 경기장 지역 주변 식당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심판 출신의 지도자(코치)와 저녁 식사를 함께한 사실을 필자는 어느 태권도 전문지를 통하여 알게 되었습니다. 부적절한 사건을 확인한 심판위원회 핵심 임원은 선임 심판이 모범을 보여야 하나 후배 심판들을 식사 장소에 데리고 가서 지도자(코치)를 만나 식사를 한 사실이 밝혀졌으므로 함께한 심판 모두에게 ‘3경기 심판 출장정지’를 줄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A 심판은 식사를 한 사실을 인정하지만 부끄러운 판정을 단 한 번도 하지 않았다는 입장이고 관련 지도자(코치)는 식사 자리가 청탁하는 자리는 아니며 식사비용의 계산도 심판이 했다는 해명을 하였지만 결국 심판위원회 핵심 임원은 해당되는 심판들에게 ‘3경기 심판 출장정지’로 결정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당시 부적절한 행위로 보이는 심판은 심판위원회 핵심 임원이 ‘3경기 심판 출장정지
[한국태권도신문] 인천광역시태권도협회(회장 이화현)는 지난 8월 16일 관내 소속 선수 및 협회 임직원 및 가족들의 건강 및 부상 예방, 치료를 위해 24시 긴급 외상, 척추, 관절, 내과 진료에 특화된 더드림병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식에는 인천광역시태권도협회 박운서 부회장, 서광수 심사위원장 더드림병원 김명우 행정부장, 강정훈 대외협력부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인천광역시태권도협회는 더드림병원과 업무 협약을 통해 관내 선수 및 임직원, 가족, 회원 가맹도장의 진료, 병원 방문 시 진료비 감면 및 다양한 혜택을 제공 협회 관계자 및 선수들의 건강한 생활 및 관리를 적극 제공받기로 합의했다. 또한, 인천광역시 관내 전문 선수들에게 대회 중 부상 예방을 위하여 경기장에 직접 방문하여 테이핑 시술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기로 협약하였다. 인천 더드림병원(김충규 병원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하여 인천시 태권도 선수 및 관계자분들에게 더드림병원의 외상, 척추, 관절치료 및 도수 재활 부분에서 최고의 실력을 알릴 수 있는 계기와 인천시 태권도 선수들의 건강 기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진흥재단 제7대 김중헌 이사장이 20일 취임식을 가졌다. 20일 10시, 태권도원 운영센터 대강당에서는 태권도진흥재단과 태권도원운영관리(주 / 이하 자회사)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와 취임사, 상견례 등의 일정으로 취임식을 진행했다. 김중헌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태권도 발전을 위해서 태권도진흥재단에 대한 기대와 요구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시점에 취임하게 되어 영광이면서 어깨가 무겁다”라며 “태권도진흥재단 임직원들은 최고의 전문성과 행정력을 바탕으로 정부, 지자체 그리고 태권도계와 협업을 통해 더욱더 성장해야 한다. 이를 위해 바꾸어야 할 것은 아픔이 있더라도 변화하고, 발전시켜야 할 것은 두 배·세 배의 노력을 통해 역량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부서 운영과 사업 추진 등에 있어 부서장 이상 간부 직원들의 권한을 확대하고, 이에 따른 책임도 명확히 하겠다”라고 했다. 또한 직원들에게는 “멋진 무주의 자연환경에서 근무하지만 교통과 문화, 의료 등에 있어 다소 열악한 것도 사실이다. 우리 직원들이 매일 아침 출근하는 것을 행복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하나씩 챙기면서 정주 여건뿐만 아니라 복리후생 개선 등을 통해 애사
유엔 ‘세계태권도의 날’ 지정을 추진하자 기고: 한선재(국기원 대외협력관) 파리올림픽 개막식은 올림픽사상 최초로 야외에서 진행되었다. 개막식 하이라이트는 센강에서 보트에 탑승한 선수단 퍼레이드가 가장 화려한 장면이었다. 스포츠만큼 감동을 주는 분야도 없다. 이번 올림픽은 운영상 미숙한 점도 있었지만, 장마와 무더위에 지친 국민에게 감동적인 드라마를 연출하며 끝났다. 필자가 기획한 2023, ‘국기(國技) 지정기념 서울 광화문광장 한마음 대축제’ 단체시연 기네스 경신은 잊을 수 없는 명장면으로 기억된다. ‘태권도 국기 지정을 기념하는 서울 광화문광장 한마음 대축제’는 코로나19 팬데믹과 다양한 사회·경제적 도전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인 축제였다. 특히 ‘태극품새 1장 단체시연 기네스 세계기록 12,263명 경신’은 전통무예의 진수를 보여준 각본 없는 드라마였다. 축제는 태권도인들의 평화와 화합, 도전정신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태권도는 대한민국 국기로서 K컬처를 대표하는 브랜드이자 한류 원조의 중심이다. 한국은 반도체, 자동차, K컬처를 기반으로 국민소득 3만 5천 달러, 세계경제 10위권의 강대국이다. 연성의 힘(soft power)이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직무대행 이종갑)은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혈액원(원장 강진석, 이하 전북 혈액원)과 태권도원에서 단체 헌혈을 실시했다. 태권도진흥재단은 그동안 단체 헌혈과 함께 헌혈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헌혈증서를 전북 혈액원에 기부를 해 오고 있다. 이날 헌혈에 나선 태권도진흥재단 한현진 주임은 “우리 재단에 입사 후 헌혈차량이 올 때마다 헌혈에 동참했다”라며 “제 혈액이 다른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뿌듯하고 보람 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태권도진흥재단 이종갑 이사장 직무대행은 “태권도진흥재단은 헌혈문화 정착을 위해 전북특별자치도혈액원과 생명나눔단체 협약을 맺고 헌혈 동참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정부 공공기관으로서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태권도신문] 거인회 격파팀은 '제59회 대통령기 전국 단체 대항 태권도대회' 격파 부분에서 금메달 8개, 은메달 9개, 동메달 11개를 거머쥐며 압도적인 기량으로 경기장을 장악했다. 그중 가장 돋보인 선수는 김도현 선수로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3개를 수상했다. 대한태권도협회 주최로 강원 태백시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거인회 김도현 선수는 남자(만18-39) 경량급 발 위력격파, 주먹 위력격파, 손날 위력격파 등 3개 부문에서 금메달을 수상하며 새로운 격파 스타의 탄생을 알렸다. 거인회는 지난 57회 대통령기 시합에서 거인회 정상민 감독, 58회 대통령기 시합에서 설민지 선수의 그랜드 슬램 이후 세 번째 그랜드 슬램을 이뤄내며 격파 명문 팀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세 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김도현 선수는 “멋진 선수들과 함께 자웅을 겨룰 수 있음에 영광이었고, 그 가운데 1위를 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 또한, 스승이신 정상민 감독님과 동료 설민지 선수에 이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게 되어 영광이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더 정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거인회 선수단 수상자 명단▼ ●남자(만18-39)경량급 주먹위력격파 1위 김도현 2위 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