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세종특별자치시의 명예를 걸고 올 한 해 각종 전국대회에 출전해 빼어난 실력을 선보인 장애인체육인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우정을 나누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시는 지난 5일 세종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다목적 체육관에서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세종특별자치시 선수단 해단식 및 제10회 세종시 장애인 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 선수와 임원, 가족 등 2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세종시장애인체육회 홍보대사인 인치완, 허나래, 양지호 가수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문을 열었다. 1부 해단식에서는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선수와 감독 및 코치에게 포상금과 증서를 전달하고 격려했으며, 2부 체육인의 밤 행사에서는 올해 세종시 장애인 체육을 빛낸 유공자에 대해 표창장을 전달했다. 특히 세종특별자치시장상에는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4개의 메달 획득을 이끈 유도실업팀 원재연 감독이 선정됐다. 또한, 세종시장애인생활체육대회 및 어울림거북이대회 등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세종시장애인체육회 황준영 대리와 이남형 지도자운영팀장도 시장장을 수상했다. 의장상에는 각종 휠체어펜싱대회에서 메달 획득을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직무대행 이종갑)은 지역과 상생하는 문화 조성을 위해 무주 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 39명을 5일 태권도원으로 초청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했다. 태권도진흥재단이 매년 추진하고 있는 ‘지역사회 복지시설 태권도원 초청행사’는 지난해 지적 장애인 시설인 무주 하은의 집에 이어 올해는 무주 노인종합복지관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번 무주 노인종합복지관 태권도원 초청행사는 ‘전국 1위 장수마을’ 무주군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사회 공헌 활동으로, 태권도원을 방문한 어르신들은 국립태권도박물관과 태권도원 상설공연 관람, 전망대 모노레일 탑승 등 다양한 체험을 진행했다. 무주 노인종합복지관 길미정 사회복지사는 “어르신들이 국립태권도박물관에서 나전공예 손거울 만들기 체험을 하시고, 태권도원 상설공연에서 멋진 태권도 동작에 손뼉을 치시는 등 정말 즐거워 하셨다” 라며 “태권도원을 상세히 알아 갈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준 태권도진흥재단에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태권도진흥재단 심진용 경영지원부장은 “지역 공동체에서 지속할 수 있을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무주 노인종합복지관 태권도원 초청행사는 그 일환이다”라며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직무대행 이종갑)은 태권도장 수련생들의 태권도원 방문을 더욱 활성화시키기 위해 관장, 교수, 감독 등 지도자를 초청해 태권도원 시설 및 콘텐츠 체험과 도장 전용 상품 발전방안 간담회 등 태권도장 활성화 팸투어를 진행했다. 지난 10월 용인대학교 태권도 동문회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 팸투어에는 세계태권도전문트레이너협회(이하 협회 / 대표: 전민우) 회원 25명이 참가해 2일과 3일 태권도원에서 진행되었다. 태권도진흥재단과 태권도원 전반에 대한 소개와 국립태권도박물관 관람, 태권전·명인관·전망대 견학 등의 시간을 가졌고, 특히 지난 10월에 출시한 도장 전용 상품인 ‘태권도장 갓성비 여행 상품’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발전방향을 제시하기도 했다. 협회 전민우 대표는 “태권도진흥재단이 도장 활성화를 위해 TV 광고 등을 진행하며 도움 되고 있다”라며 “태권도인들이 더 많이 찾을 수 있도록 태권도원에 대해 충분히 알리도록 하겠다”라며 다음에는 더 많은 지도자 및 도장 수련생들과 함께 찾겠다고 말했다. 지호철 백석대 교수는 “태권도원은 태권도인들에게 상징성이 있는 존재가 되어야 한다. 그러면서도 자라나는 어린이, 청소년 등
[한국태권도신문] 한국 여자 태권도 간판 이다빈이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2023 월드그랑프리 파이널’ 여자 67kg 초과급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2024 파리 올림픽 자동 출전권을 획득했다. 이다빈(서울시청)은 3일(현지시각) 영국 맨체스터 리저널 아레나에서 세계태권도연맹(WT) 주최로 열린 ‘2023 월드태권도 그랑프리 파이널’ 여자 67kg 초과급 금메달을 수확했다. 2018년 대만 타오위안 그랑프리 첫 우승을 시작으로 2019 로마 그랑프리, 2022 로마, 파리 등에 이어 개인 통산 5번째 월드 그랑프리 정상에 올랐다. 올림픽랭킹 16위까지만 초청되는 그랑프리 최고의 무대인 파이널 우승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회전까지 321.34점으로 올림픽랭킹 5위를 기록 중이었던 이다빈은 이번 파이널 우승으로 랭킹 점수 100점을 추가해 최종 421.34점으로 3위권으로 껑충 뛰어 올라섰다. 5위까지 올림픽 자동출전권이 부여되지만, 10위권까지 근소한 점수로 경쟁하고 있어 반드시 이번 대회에서 4강까지 진출해야만 자력으로 자동출전권 획득이 가능했다. 이다빈은 “너무도 힘든 한해였다. 부상도 많았고, 마음처럼 성적도 내지 못해 부담이 많이 됐다. 올해 그랑프
[한국태권도신문] 서건우(한국체대)는 2일(현지시각) 영국 맨체스터 리저널 아레나에서 세계태권도연맹(WT) 주최로 열린 ‘2023 월드태권도 그랑프리 파이널’ 남자 -80kg급에서 ‘산 넘어 산’ 세계 강호들을 상대로 대역전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목에 걸어 ‘마의 -80kg급’ 올림픽 본선 티켓을 최초로 확보했다. 지난해 가을까지만 하더라도 태권도 국제무대에서 무명이던 서건우는 단숨에 세계적인 강호로 우뚝 올라섰다. 강한 체력과 정신력, 열정적인 패기와 승리를 위한 강한 집착으로 각본 없는 드라마를 쓰는데 성공했다. 남자 -80kg급은 역대로 한국 태권도 선수단이 전통적으로 약체로 평가되는 체급이다. 태권도가 올림픽에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2000년 시드니 올림픽부터 2020 도쿄 올림픽까지 역대 6차례 올림픽 무대에서 남녀 8체급 중 유일하게 본선을 밟지 못한 체급이다. 서건우는 대회 직후 “정말 꿈만 같은 결과이다. 반드시 잘해야 올림픽 출전권을 얻을 수 있는 중요한 대회였다. 경기는 큰 부담 없이 임했다. 정말 지독하게 열심히 준비했다. 함께 운동했던 주위 동료들이 무서워할 정도로 열심히 했다”라면서 “교수님(오혜리, 한국체대)께서 계속 내가 잘 준비했기
[한국태권도신문] 12월 1일(금) 국회의원 회관에서 한국환경공단과 콜라보가 공동으로 주관한 “ESG 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한국시니어골프협회 조정영 회장이 대상을 수상했다. 조정영 회장은 글로벌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고 상생 경영에 힘쓰며 ESG 경영 선도와 대한민국 체육 발전에 공헌한 부분을 크게 인정한 것이다. 특히 조정영 회장은 태권도 인으로서 대한태권도협회 부회장과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에서 이사직을 맡아 수고하는 등 활발한 활동으로 태권도 발전에 기여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한국태권도신문] 세계 최초로 태권도 인공지능 선도하는 태권도 IT 전문 기업 ㈜에이아이태권도가 신용보증기금의 '리틀펭귄'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3년간 총 6억원의 보증 지원을 받게되었다고 발표했다. '리틀펭귄' 프로그램이란 스타트업 용어로 높은 기술력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위한 지원 제도로써 신용보증기금의 대표적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퍼스트 펭귄’으로 진입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의 지원사업을 말한다. 최중구 ㈜에이아이태권도 대표는 "혁신적인 태권도 IT 기술과 제품으로 기술보증을 이끌어 냈다는 사실만으로도 지금까지 한 길만 걸었던 태권도 인공지능 연구 개발에 조금의 보상을 받는 듯한 기분이다. 더 연구와 혁신에 매진할 것이다."라고 다짐을 밝혔다.
[한국태권도신문] 대한태권도협회(회장 양진방)이 주최하고 대한태권도협회, 강원도태권도협회, 태백시체육회, 태백시태권도협회가 주관하는 '제20회 대한태권도협회장배 전국태권도품새선수권 대회'가 지난 27일(월)부터 4일간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진행되고 있다. 그 중 목포 호랑이태권도장(관장 황치호)이 여중3학년부 공인품새 개인전 1위(김승유), 남초고학년부 공인품새 개인전 2위(박진우), 남초고학년부 공인품새 단체전 1위(김찬훈, 김지민, 박진우)라는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호랑이태권도 황치호 관장은 "평소 제자들의 끊임없는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제자들이 즐겁고 행복하게 태권도 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건강한 태권도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호랑이태권도장은 놀이 중심의 교육이 성행할 수밖에 없는 현실에서 태권도 교육의 정체성을 제고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또한, 생활 체육과 엘리트 체육을 조화롭게 지도하며 호랑이 수련생들은 언제나 항상 밝은 모습으로 즐겁게 운동하는 도장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태권도신문]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지방보조금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체육대회 보조금을 2024년 설립 예정인 스포츠재단 출연금으로 전환해 복지·교육 등의 보조사업 지원을 확대하고 지방교부세 페널티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태백시 2023년 지방보조금 총액한도는 103억 원이며, 이중 체육대회 보조금이 총액한도의 57%를 차지하고 있다. 지방보조금은 복지, 교육, 안전, 환경 등 주민생활과 밀접하고 실질적으로 지원이 필요한 보조사업에 직접적인 혜택이 돌아가야 하지만, 매년 증가하는 체육대회 보조금으로 인해 아동, 장애인, 노인 등 취약계층 대상 보조금 지원이 충분하지 못했다. 시에 따르면 2024년 지방보조금 총액한도는 107억 원이고, 이 중 체육대회 보조금으로 편성될 예정인 56억 원을 스포츠재단 출연금으로 전환하면 총액한도 내에서 지방보조금을 운용할 수 있고 나아가 복지, 교육, 경제 분야 보조금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태백시는 체육대회 등 행사 증가 요인으로 2023년 지방교부세 행사·축제성 경비 절감 항목에서 31억 원의 페널티를 받았으며, 현재 역점 추진하고 있는 스포츠산업 육성에 따른 체육대회 확대 시 지
[한국태권도신문]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 이사회(이사장 전갑길)는 지난 11월 28일(화) 오전 10시 30분부터 국기원 강의실에서 진행한 임시이사회에서 “행정감사 선임의 건”을 상정하고 만장일치 남궁윤석 전 국기원 상벌위원장을 행정감사로 선임했다. 행정감사의 임기는 2년으로 1회에 한하여 연임할 수 있으며 현재 재임 중인 행정감사의 임기는 2024년 2월 13일까지이다. 선임된 남궁윤석 감사는 국기원의 업무, 재산 상황 및 결산에 대한 감사, 이사회 운영과 그 업무에 관한 사항의 감사, 이사에 대하여 감사에 필요한 의견 요구, 이사회에의 출석 및 발언 등의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감사 결과를 통하여 부정한 사항을 발견한 경우 이사회에 즉시 보고하고 이사회에 보고를 위하여 필요한 경우에는 이사회 소집을 요구할 수도 있게 된다. 이번에 선임된 남궁윤석 감사는 관계를 중시하는 타고난 친화력과 유쾌한 성격에 태권도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정확하면서도 냉철한 판단력을 겸비한 인물로 널리 평가받고 있다. 서울특별시 은평구의회 4대, 5대 의원 시절에는 행정복지 위원장, 운영위원장, 부의장을 통해 예산·결산 심의와 행정 사무감사, 구립 어린이집 특별조사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