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바로세우기 사범회 이충상 상임고문은 9월 7일(목) SNS를 통한 성명서에서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직무대행과 국기원이사장 및 이사, 국기원 행정부원장, 연수원장, 행정처장, 기심회의장과 국기원 실,국장들의 즉각 사퇴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성명서 내용을 살펴보면 무주 2023, 태권도의 날 행사에 태권도 인들을 들러리 세우고 차관만 연단에 올라 태권도 인들의 행사를 망치는 일이 있을 수 있는 일인가! 라며 전 세계 태권도인 들이여 세계적인 조직으로서 국기원 위상을 저버리는 이런 행태에 분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이충상 고문은 성명서 발표후 며칠 기다려보고 사후조치가 미흡할 경우 문체부 앞에서 집회를 시작하겠다고 밝히면서 문체부 제2차관의 사퇴를 요구했다. 성 명 서 태권도바로세우기사범회는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직무대행과 국기원 이사장, 이사, 행정부원장, 연수원장, 행정처장, 기심회 의장 그리고 국기원의 각 실 국장들에게 즉각 사퇴할 것을 요구한다. 세계태권도 중앙도장 국기원은 태권도 최고의 가치인 공인단증의 발급기관이다. 공인단증의 발행처로써 그 위엄과 위상을 하늘같이 유지, 발전시켜야 함에도 태권도진흥재단의 이상한 태권도의 날 행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 9단을 취득한 원로 태권도인들이 설립한 ‘태권도 9단회(회장 김중영)’는 9월 7일(목) 10시 30분 국기원 내 태권도9단회 사무실에서 그간 한국 태권도발전을 크게 저해하여온 국기원 단증체계 확립과 해외심사 월단제도 폐지를 촉구하는 기자회견과 성명서를 전격 발표하고 태권도 개혁방안 실천을 위해 양 팔을 걷어 붙였다. 전국에서 모인 20여명의 태권도 9단회 회원들은 하나같이 국기원 단증의 중요성과 가치를 재인식하고 태권도 범세계화를 위해서는 태권도인 모두가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는 고착화된 문제점을 시급히 해결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내에서는 국기원 단증으로 일원화하여 국기태권도로서 인정받고 있지만 외국의 경우는 국기원 단증이 없어도 된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국기원 단증의 필요성과 가치가 훼손되고 이는 세계화를 향한 국기 태권도발전의 큰 저해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먼저 외국에서 활동하는 사범들의 역할을 재정립하는 방안을 하루속히 수립 시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외국에서 거주하는 태권도 수련자들은 단증이 스승인 개인의 명으로 발급하든, 국기원 명의 단증을 발급하든 크게 관심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9단회는 9월 4일 전북 무주 태권도원에서 개최한 2023 태권도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기념식에는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태권도진흥재단 이종갑 직무대행, 태권도9단회 김중영 회장, 조영기 고문, 김정록 고문을 비롯하여 약500여명의 관계자들이 모여 자리를 더욱 빛내 주었다. 특히 기념식장에는 여러가지 사정으로 이동섭 국기원장, 세계태권도연맹 조정원 총재, 대한태권도협회 양진방 회장이 참석하지 못해 많은 태권도 관계자들은 아쉬운 표정을 남겼다. 태권도의 날은 2000년 시드니올림픽에서 태권도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1994년 9월 4일을 기념하기 위한 법정 기념일이다. 서울 등 각 지방에서 모인 9단 회원들은 상호간에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태권도진흥재단에서 준비한 식사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은 후 각자의 발길을 돌렸다. 태권도9단회 서울을 중심으로 한 일부 회원들은 행사를 마치고 태권도원 주변에 위치한 덕유산을 찾아 곤도라를 타고 해발 1,520미터(영상19도) 설천봉 정상에 올라 자연을 만끽했다. 국가가 태권도와 태권도인을 위하여 법적으로 정한 태권도의 날은 태권도인이 주인공으로 여러 장소에
[한국태권도신문] 한국대학태권도연맹(회장 이명철. 이하 한국대학연맹)은 지난 2일(토)부터 8일(금)까지 경북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제46회 한국대학태권도연맹 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에 약 3.000여 명의 선수, 지도자, 임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됐다. 이번 대회 일정은 2일(토) 종합격파, 태권체조, 태권경연, 자유품새 종목을 시작으로 3일~4일 공인품새는 컷오프방식으로, 5일~8일까지 체급별 겨루기 종목은 회전승패제 방식을 적용해 대학부 태권도 최강자를 가릴 예정이다. 2일(토) 오전 11시 박은석 한국대학연맹 전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식에는 이명철 한국대학연맹회장을 비롯해서 윤두현 국회의원, 김상익 명예회장, 예조해 경북태권도협회 고문, 윤종욱 KTA고문, 최영길 전,KTA고문, 장창영 세계태권도문화학회장, 강영근 경산시체육회장, 정연준 경산시태권도협회장 등 협회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해서 자리를 빛냈다. 이명철 한국대학연맹 회장은 대회사에서 고대 삼한시대 압독국의 터전으로 유서 깊은 문화의 고장인 경산시에서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됨을 모든 태권도인과 같이 기쁘게 생각한다. 태권도는 세계인이 사랑하는 무예 스포츠로서 우리나라가 중심에 있고 그 중심
[한국태권도신문] '2023 서울컵 세계줄넘기대회' 요강
[한국태권도신문] 최근까지 극심한 슬럼프를 겪던 우리나라 여자 중량급 간판 이다빈이 1년 만에 월드태권도그랑프리 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다빈(서울시청)은 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근교 르발르와페레에서 열린 ‘파리 2023 세계태권도연맹(WT) 월드 태권도 그랑프리 2차 대회’ 마지막 날 여자 67㎏ 이상급 준결승에서 발목부상 때문에 기권해 동메달을 수확하는데 만족했다. 앞서 8강전에서 터키의 강호 나피아 쿠스를 상대로 1회전 오른발 발 빠른 내려차기에 이어 왼발 깊숙한 돌려차기로 추가 득점을 올리며 승기를 잡았다. 그러나 중반 스텝을 뛰던 중 왼 발목을 접질려 갑자기 쓰러졌다. 1분여 경기장에 쓰러졌던 이다빈은 다시 일어나 난타전 끝에 11대10으로 간신히 1승을 챙겼다. 2회전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경기에 나선 이다빈은 오른발 내려차기로 기선을 제압한 후 연속 공격을 성공시켜 일찌감치 13대1 점수차승으로 이겼다. 이다빈은 지난해 6월 로마 그랑프리에 이어 파리 그랑프리까지 2회 연속 우승으로 개인 통산 그랑프리 4회 우승을 달성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11월 과달라하라 세계선수권대회 경기 중 손가락 골절 부상을 딛고서 아쉽지만, 만족스러운 은메달을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 세계의 문화로 거듭나다’를 슬로건으로 한 2023년 태권도의 날 기념식이 오늘 4일 태권도원 T1 경기장에서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이번 기념식에는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을 비롯해 이종갑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직무대행, (사)태권도9단회, 대한태권도협회 17개 시도협회와 5개 연맹 등 태권도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정순천 ITF 공보 부위원장도 참석해 기념식을 축하하며 태권도 화합의 기틀을 마련하기도 하고, 특별행사로 진행된 ‘2023 태권도를 빛낸 사람들 헌액식’을 위해 고) 고의민 사범과 고) 박선재 사범의 유가족이 독일과 이탈리아에서 태권도원을 방문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기념식은 2023 성남세계태권도한마당 우승팀인 태권코레오의 태권도 시범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와 장미란 차관의 기념사 낭독, 유공자 표창, 태권도를 응원하는 국민들의 영상, 태권도를 빛낸 사람들 헌액식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수상자는 신재현 한국가스공사 태권도단 감독, 유삼형 대한태권도협회 기술위원회 의장, 이상일 태권훼밀리 대표, 이승진 대한태권도협회 트레이너, 이우창 세계태권도연맹 시범단 음악감독, 임임환
[한국태권도신문] 우리나라 태권도 대표팀 유일한 고교생 홍효림이 세계 상위 랭커만 초청되는 그랑프리시리즈에서 값진 동메달을 수확했다. 홍효림(강원체고, 3학년)은 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근교 르발르와페레에서 열린 ‘파리 2023 세계태권도연맹(WT) 월드 태권도 그랑프리 2차 대회’ 여자 67㎏ 이하급 준결승에서 중국의 맹유 장에 라운드 점수 0-2(2-9, 2-2)로 패해 결승행은 좌절됐다. 몸통 선취점을 내주며 쫓기던 홍효림은 1회전 경기 종료 즈음 몸통 공격으로 점수를 만회해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지만, 곧 빈틈을 내줘 머리 공격을 연거푸 허용하며 2대9로 1회전을 내줬다. 역전에 나선 2회전 초반 왼발 돌려차기로 선취점을 얻었으나 중반 몸통 득점을 허용했다. 마지막까지 빈틈을 노리며 공격을 시도했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결국 2-2 동점으로 경기가 끝났으나 유효타에 앞선 상대에 아쉽게 우세패로 졌다. 홍효림은 지난해 소피아에서 열린 ‘소피아 2022 WT 세계태권도청소년선수권대회’ 우승 후 우리나라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지난 바쿠 세계선수권대회와 로마 그랑프리 1차 대회에 처음 출전해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지만, 값진 경험을 쌓아 이번 대회에
[한국태권도신문] 한국유소년태권도대표팀은 지난 28일부터 31일(현지시각)까지 나흘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사라예보 힐스호텔 아레나에서 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 WT) 주최로 열린 ‘사라예보 2023 WT 세계유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남자부는 종합 4위, 여자부는 종합 2위를 기록했다. 대회 마지막 날 마지막 날 남녀 5체급에 출전해 모두 예선에서 탈락해 이틀 연속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마지막 8강에 오른 남자 180cm 이상급(52~80kg) 조근우(울산중)는 개인 중립 자격(AIN) 니키타 구바노브의 강한 힘에 밀려 라운드 점수 0-2(0-13, 8-11)로 졌으며, 여자 176cm 이하급 이소연(성서중)은 미국 폴라 바실레프스카과 접전을 펼쳤으나 근소한 점수 차로 2회전을 모두 아쉽게 패해 0-2(8-10, 5-6)로 대회를 마쳤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 가장 큰 변화는 체급 방식의 대전환이다. 체중으로 체급을 구분했던 것을 성장기 유소년 선수들의 건강 보호와 부상 방지를 위해 신장 제한 몸무게 비율 합산 ‘BMI(체질량지수)’로 처음 도입했다. BMI 체급 전환에 따라 우리나라 유소년 태권도 역시 전력에 큰 변화가 생겼다. 먼저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 9단회(회장 김중영)는 9월 7일(목) 10시 30분 국기원 내 9단회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하여 국기원 단증체계 확립을 위한 성명서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명서에는 국기원이 규정에 따라 운영되고 있는 해외 월단심사제도의 폐지를 주장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해외 심사자에 한하여 사정에 따라 해당 응심자의 서류 등을 파악하여 무단에서 2단 또는 1단에서 3단 등으로 인정하는 2개 단 씩을 승단하는 제도를 시행해 온 것이다. 또한 세계태권도연맹의 각종 대회 주최 시 국기원 단증을 필히 확인하고 선수가 등록을 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해야 하며 지난 무주 태권도원에서 발생한 선수자격문제에 대하여 사과하라는 등의 내용을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국기원과 대한태권도협회가 체결한 심사위임계약에 대한 문제점을 더욱 강조할 예정이다. 국기원은 대한태권도협회와 1년에 한 번씩 심사위임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대한태권도협회는 각 시도태권도협회에 심사재위임 계약을 체결하여 실질적으로 심사시행은 각 시도협회가 권한을 쥐고 있는 상태이다. 이에 따른 심사비 징수의 문제점을 지적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승품, 단 심사비 승인권한은 국기원정관에 따라 이사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