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지난 3월 9일(수) 20대 대한민국 대통령선거 투표를 하고 출국하여 10일(목) 아자디 호텔에 여장을 푼다음 곧장 제 32회 화즈르 오픈 G2 대회(3월6일~9일)가 벌어지고 있는 이란 태권도하우스로 향하였다. 아시아태권도연맹 이규석 회장님과 전상호 심판을 비롯한 제자들과의 조우로 첫날 일과가 시작되었다. 26년 만에 이란태권도협회장이 하디싸이 회장으로 바뀌면서 이란태권도협회는 어수선한 가운데 국제대회가 진행 중이었다. 다행히도 아시아연맹 이규석 회장님께서 자리를 지켜주셔서 무난하게 대회를 치르게 되었다. 이틀째 되는 날은 이란태권도를 26년간 이끌다 이란체육청 차관으로 영전한 풀라드갸르 차관을 만나는 자리에 하디싸이 회장과 동행하였다. 작년 11월 이란을 다녀온지 5개월 만의 재회다. 풀러드갸르 차관은 1985년도 1기 사범교육 제자이고 하디싸이 회장은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상비군 선수였다. 이란태권도의 상징 셋이 한자리에 앉아서 다담으로 지난 추억을 곱씹으며 서로 대견한 듯 격려하는 자리였다. 다음날은 이란 체육청 싿자디 장관과의 미팅이 있었다. 이 자리에서 이규석 회장님과 싿자디 장관과의 덕담이 이어졌다. 싿자디 장관은 37
[한국태권도신문] 국기원이 ‘2022년 국기(國技) 태권도 지정의 날 기념식(이하 기념식)’ 사전 홍보를 위해 ‘응원 영상 이벤트’를 전개하고 있다. 국기원은 오는 3월 30일부터 사흘간 메타버스에서 열리는 기념식에 대중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벤트는 기념식 응원(축하) 메시지를 영상으로 촬영한 뒤 본인 SNS(누리소통망)에 #국기원, #국기태권도 등 2개의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하고, 국기원 페이스북에 접속해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태권도 수련생은 물론 일반 대중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이벤트는 이달 23일(수)까지 응모가 가능하다. 국기원은 이벤트 응모자 추첨을 통해 83명에게 백화점 상품권 10만 원권(1명), 백화점 상품권 5만 원권(2명), 문화상품권 1만 원권(80명) 등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국기원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WorldTaekwondoHeadquarters) 게시글을 참고하면 된다.
[한국태권도신문] 한국대학태권도연맹(회장 이명철. 이하 대학연맹)은 지난 3월 14일(월) ~ 19일(토)까지 6일간 고창군 고창군립체육관에서 제31회 청두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파견 태권도 국가대표선발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명철 대학연맹 회장은 태권도는 우리문화 스포츠외교의 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세계대학경기대회(과거, 유니버시아드대회)의 역사는 개최지 선택 종목에서 2017년 대만 대회부터 정식종목으로 선정되면서 대한민국 대표선수단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태권도의 우수한 기량과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국위를 선양하며 매번 종합우승이라는 선물을 우리나라에 가져왔습니다. 이번 선발대회에서 선수단 여러분의 기량을 마음껏 펼치시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선수로 선발되어 6월에 중국에서 개최되는 세계대학선수들의 최고의 축제의 장인 제31회 청두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 참가하여 나라를 위하고 개인의 영광을 누리시길 기원합니다. 끝으로 이번 대회 개최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 태권도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신 윤준병 국회의원님과 고창군 유기상 군수님, 고창군의회 최인규 의장님, 고창군체육회 오교만 회장님 그리고 전라북도태권도협회 이병하 회장님과 고창군태권도협회 성경
[한국태권도신문] 국기원의 행정운영에 쓴소리를 서슴치 않고 이사회의 각종 안건을 제시한 김지숙 이사와 손천택 이사가 구성원으로서 역할에 한계를 느끼고 이사 직을 사퇴했다. 김지숙 이사와 손천택 이사는 특수법인 국기원의 대표권자인 전갑길이사장 체제에서 이사로서의 역할에 실망과 한계를 느끼고 사퇴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동섭 원장의 취임 이후 무질서 속에 갈팡질팡하는 태권도 행정과 이사 구성원들의 무책임한 행정 감시가 자주 비판의 도마에 오르곤 했지만 어떤 변화의 조짐도 찾을 수 없었던 것이 원인이었을 수도 있다. 최근 대한태권도협회와의 심사위임계약이 정당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이사 간담회가 소집되고, 이동섭 원장은 세계태권도연맹과의 협약이 이사들 조차 모르는 가운데 체결되어 내용을 아는 일부 이사들의 불만이 분출되고 있던 상황에서 벌이진 일이라 파장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상황에서 3월 17일 결산이사회가 소집되고 선거인단 구성에 관한 안건이 상정되어 의견을 조율하는 과정에서 시·도태권도협회장들에게 추가로 투표권을 주자는 의견과 이사들이 전원합의로 제출한 안을 문체부에 재 상정하자는 의견이 대립되면서 친 경기단체 이사들이 담합된 모습으로 시·도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오응환) 국립태권도박물관장으로 김태균 관장이 임명됐다. 신임 김태균 관장은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을 졸업하고 공립박물관에서 학예연구관, 연구사로 오랜 기간 실무 경험을 쌓은 전문가로 국립태권도박물관의 공채 모집 첫 학예사 출신 전문가 관장이 되었다. 국립태권도박물관은 올해 ‘국립태권도박물관 중장기 발전방안 연구’와 ‘태권도진흥재단 발자취 발간’, ‘박물관 공간개편 연구’, ‘태권도 라키비움 조성’ 사업에 역점을 둘 계획이며 이와 함께 ‘태권도 역사 조사·연구’, ‘태권도 유물 수집 및 소장품 관리’, ‘국립태권도박물관 기획전시 및 특별전시’, ‘박물관 교육프로그램 개발·운영’ 등의 사업으로 국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박물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태균 국립태권도박물관장은 “박물관의 고유 기능인 연구와 전시를 비롯해 2023년 ‘국립박물관 평가인증제’ 대비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라며 “내외국인 누구나 태권도 역사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해서 알아 갈 수 있는 박물관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립태권도박물관은 비대면 전시관람의 편의를 위해 스마트폰 안내 시스템인 ‘가이드온’과 전시안내 로봇인 ‘큐아이’를 도
[한국태권도신문]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월 17일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가 조직사유화, 횡령 및 배임, 직원 채용비리, 국가대표 선발 비리 등 행정력 미숙을 드러내며 많은 의혹이 제기되는 가운데 약 2개월간의 특별감사를 실시하여 협회 관계자들의 중징계를 요구했다. 그리고 국가대표 선발대회 참가 신청 기간을 연장하면서 명확한 사유를 밝히지 않아 공정성을 훼손했다며 기관 경고 조치했다. 또한, 참가 신청 기간을 연장한 사유를 전문위원회에서 심의한 내용과 다르게 언론에 인터뷰한 협회 관계자에게 중징계를 요구했으며 국제대회에 나갈 선수를 뽑는 평가전을 치르면서 선수들에게 시합 장소와 시간을 공지하지 않은 부분도 지적했다. 2021년 세계 농아인 태권도선수권대회에는 선발된 선수가 심의 의결 절차 없이 임의로 선수명단이 변경되어 대회에 참가하지 못한 어처구니 없는 일이 발생해 협회 관계자들에 대해 중징계를 요구했다.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는 지난 3월 3일 협회 홈페이지에 사과문 성명서를 공지하고 본 협회의 미흡한 행정으로 인하여 규정이 변경된 모든 부분을 경기에 제대로 적용하지 못하고 임의적으로 운영 공정성을 훼손하여 2022년 지체 국가대표 선발전에 대한 부분이 잘못되
■ 국기원 정관 개정 승인 청원서 수신 : 1. 황희 문체부 장관 2. 오영우 제2차관 3. 강대금 협력관 4. 오진숙 과장 문체부는 2010년 재단법인인 국기원을 특수법인화 하고 태권도가 국기로서 법으로 제정되어 명실상부한 위치이며 태권도는 한류를 이끄는 문화 콘텐츠로서 국익에 앞장서고 있으나, 세계중앙도장인 국기원의 내부 상황과 시스템이 제대로 정비되지 않아 여러 혼선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지난 태권도 유관단체의 협업으로 "국기원장 선거제"와 "이사공모제" 도입을 통해 발전을 꾀하고 있으며 이는 지난 문체부의 김성은 과장 등의 확고한 의지가 있어 반영된 결과라고 봅니다. 현재 국기원은 국기원장의 선거제를 도입하였지만 70여 명의 소수의 선거인단으로 선거가 이루어지다 보니 적폐 및 기득권들의 야합으로 민주적인 원장이 선출되는 것이 아닌 소수의 적폐들에 둘러쌓인 원장이 선출되는 등 부작용이 많아 법적 소용돌이를 벗어날 수 없어 여러 논의를 통해 어렵게 국기원의 실질적인 뿌리인 세계에 등록된 도장의 10%를 원장선거인단으로 확대하여 문체부에 요청하였으나 "선거인단의 적정한 규모와 구성방안에 대해 신중한 검토 필요하다"며 모호한 입장을 취하며 국기원 정관 개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오응환)은 15일부터 태권도원 당일 방문객의 입장을 허용하는 정상운영에 맞춰 방역 관련 조치를 강화할 계획이다. 태권도원은 앞서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1월 24일부터 당일 방문객 입장을 제한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의 노력에 적극 동참해 왔다. 15일부터는 매일 두 차례의 태권도원 상설공연 ‘내 안의 잠든 거인을 깨워라’ 관람을 비롯해 국립태권도박물관, 체험관 YAP, 전망대 관람 등 태권도원 모든 시설에 대해 당일 방문객에게도 오픈한다. 이에 따라 태권도진흥재단은 전문 업체와 자체 코로나방역 TF를 활용한 방역을 강화하며 순환버스와 모노레일은 탑승 전·후 수시로 소독과 환기, T1공연장과 체험관 등의 실내 시설은 1일 2회 방역을 하는 등 방문객의 안전한 여행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코로나 시대에 가족과 함께 격려하고 힘을 줄 수 있는 ‘힘 나는 가족 여행지’로 선정되며 봄을 맞은 3월. 태권도원을 찾으면 태권도와 함께하는 즐거움과 여유 그리고 푸릇푸릇한 자연을 만끽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태권도진흥재단 오응환 이사장은 “태권도원을 찾는 방문객들께서는 마스크 착용 등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오응환)이 주관하고 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이 주최하는 ‘무주 태권도원 온라인 2022 세계태권도 품새 오픈 챌린지I(이하, 온라인 품새 오픈 챌린지I)’ 대회가 ‘3월 14일(월)부터 4월 20일(수)’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품새 오픈 챌린지I’는 G2 등급의 태권도 국제대회로, 지난 2월 21일(월)부터 3월 8일(화)까지 참가자 모집을 마감한 결과 국가대표 부문에 45개국 189명, 오픈 부문에 47개국 1,491명 등 62개국 1,680명이 접수했다. 이번 대회는 각 부문별 출전자들이 촬영한 품새 영상을 대회 공식 홈페이지(www.onlinepoomsae.com)에 등록하면 예선과 본선, 결선 별로 심판들이 온라인을 통해 채점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대회 영상은 채점이 종료되고 일주일 후에 세계태권도연맹 홈페이지에 게재되어 시청이 가능하다. 이번 대회 국가대표 부문 1위에게는 상금 120만원, 오픈 부문의 경우 개인전, 복식전, 단체전 등 종목별 1위부터 3위까지 상금(120만원~35만원)이 차등 지급된다. 또한 오픈 부문의 경우 참가점수와 메달점수를 합산한 종합순위 1위, 2위, 3위에게는 별도의
[한국태권도신문] 한국여성태권도연맹과 진천군체육회가 주최하는 제21회 여성가족부 장관기 전국태권도대회가 오는 4월 16일(토)부터 23일(토)까지 8일간 충청북도 진천군 화랑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겨루기(16~18일), 격파(19~20일), 품새(21~23일) 순서대로 진행되며, 겨루기 및 품새는 A, B조로 구분되고 격파 부문은 하나로 진행된다. 한편, 품새 부문 B조 가족경연부에서는 개인전 및 복식부(우애부, 사랑부, 사제부), 그리고 단체전(화목부, 희망부, 다문화가족, 우정부)으로 진행되는데 이 또한 대회 활성화를 위한 여성연맹의 다양한 의견 수렴 및 노력이 보이는 부분이다. 장철모 회장은 "오미크론이 정점에 다다른 만큼 더욱 안전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태권도 대회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대회 요강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21회 여성가족부장관기 태권도 대회 요강
[한국태권도신문] 신학대학교(총장 강성종)가 ‘개교50주년 및 카자흐스탄 수교 30주년 기념’ 제1회 신한대학교 총장기 전국태권도대회를 개최한다. 대회는 오는 4월 1일부터 4월 24일까지 진행되며, 1~4일 겨루기부분, 8~10일 품새부분, 22~24일은 시범부분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품새는 개인전, 복식전, 단체전, 자유품새(개인전)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겨루기 및 격파는 개인전만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 및 대회신청은 신한대학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한대학교 홈페이지 바로가기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오응환, 이하 재단)은 어르신과 장애인들에게 태권도 수련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2 태권도 희망나눔 교실’ 사업을 추진한다. 참가 모집은 오는 25일까지로 11월까지 전국에서 10개 단체를 선정해 단체별 20회의 태권도 교실을 운영한다. 태권도 희망나눔 교실에서는 태권도 기본 기술과 격파 및 호신술, 겨루기 등의 수업으로, 재단에서 선발하는 사범이 직접 단체를 방문해 지도한다. 태권도 지도사범 파견을 비롯해 태권도복, 용품 등 태권도 희망나눔 교실 운영에 필요한 제반 사항은 모두 재단이 지원해 태권도 수련인구 저변확대에 힘쓸 예정이다. 태권도진흥재단 오응환 이사장은 “태권도 수련은 신체적, 정신적인 한계에 구애받지 않는 스포츠 이다”라며 “어르신과 장애인들이 보다 건강한 삶을 태권도를 통해 누릴 수 있도록 대상 단체들의 많은 지원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태권도진흥재단은 코로나19 관련 정부의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태권도 희망나눔 교실을 진행할 예정으로 모집과 향후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태권도진흥재단 또는 태권도원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