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국기원과 세계태권도연맹(WT)이 ‘글로벌 태권도 발전을 위한 합의서’에 서명하고, 동반자 관계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3월 10일 오전 11시 서울시 중구 WT 사무국에서 이동섭 국기원장과 조정원 WT 총재를 비롯한 양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태권도 발전을 위한 국기원-세계태권도연맹 합의서 체결식’을 진행했다. 양 기관은 대륙연맹을 비롯한 각 국가협회 및 지구촌 태권도 지도자들과 함께 태권도 발전을 위한 동반자로서 상호 신뢰를 원칙으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WT는 국기원을 태권도 승품·단 심사 및 교육 관련 협력기관으로 규약에 명시하고, 국기원 단증이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또 WT가 주최하거나 승인하는 모든 대회에 국기원 품·단증을 소지하지 않은 선수의 출전을 불허하며, 선수 자격요건을 ‘국기원 품·단증 소지자’로 규정하고 WT 규약이나 경기규칙에 명시하기로 했다. 또한 국기원은 국가협회와 상호교류 확대를 위해 국가협회장 또는 국가협회 산하 무도위원회 위원장을 당연직 위원으로 하는 ‘국기원글로벌위원회’를 설립하고, WT 총회 기간 혹은 국기원이 정하는 기간과 장소에서 무도태권
[한국태권도신문]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이 주최하는 초등연맹 대회의 리그는 A조 B조로 나뉘어 진행된다. 일반적으로 A 리그는 태권도장보다 학교 팀에서 많이 참가하며, 그런 팀들은 평일과 주말까지 훈련을 소화하면서 전자호구 시스템으로 겨루기 경기 규칙 안에 맞게 겨루기에만 집중된 트레이닝을 실시한다. 하지만 B 리그는 전자호구 시스템을 도입하지 않고 부심이 득점을 부여하는 예전 방식의 타점 운영을 실시하는 대회로 A 리그에 올라가기 위해서 점검하며 성적이 좋고 경험이 쌓이면 A 리그로 올라가서 경기를 치르게 된다. 이러다 보니 A 리그가 B 리그에 비해 출전 선수 인원 및 실력에서 항상 월등하게 앞서 있었는데 이제는 B 리그도 많은 활성화가 되어 평균적인 실력도 많이 올라가고 출전 선수들 또한 2021년 우수 선수권대회와 22년 개인 선수권대회에 800명 이상이 접수를 하게 되어 많은 활성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그 중 가온용인대석사태권도(관장 고병철) 선수들이 21년 12월 우수선수권대회에 12명 출전하여 금메달 4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였고, 22년 제1회 개인 선수권대회에서 12명 중 코로나 양성으로 인하여 아쉽게 4명밖에 출전하지 못하였지만 4명 모두 금
[한국태권도신문] 김포대학교(총장 박진영) 태권도융합과가 2월 22일 김포대학교 본관 2층 회의실에서 홍익이화(안스태권도)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MOU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 김포대학교 박진영 총장, 태권도융합과 김형욱 학과장, 권택희 교수, 황윤경 코치 및 홍익이화(안스태권도) 안재로 관장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협약식에선 ▲현장교육 및 실습사항 ▲학생 취업에 관한 제반사항 ▲역량기반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에 따른 사항 ▲학생 및 산업체의 역량강화 연수 및 재교육 관련사항 등에 대해 협약하여 양 기관의 발전을 도모했다. 태권도융합과 김형욱 학과장은 “우리 대학 학생들의 현장 교육 및 실습, 그리고 역량기반 교육과정 개발 등 산업체와의 협력을 통해서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더욱 발전해나가는 태권도융합과가 되겠다”고 전했다. 이어서 권택희 교수는 “앞으로도 기업이 필요로하는 우수한 인재를 공급하고자 집중적 교육시스템을 발굴하고 학과차원에서 다양한 분야로 진출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포대 태권도융합과는 2022년 신설되는 학과로, 이번 MOU 체결을 시작으로 새로운 도약과 함께 스포츠지도자 등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있어 학문과 실
[한국태권도신문] 경기 포천시는 7일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지부 및 포천경찰서와 합동으로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어린이 통학버스 점검은 통학버스 운전자와 운영자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매년 상·하반기 연 2회 실시한다. 2022년 상반기 점검은 포천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관내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수련시설 등 어린이 통학버스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점검내용은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운행 ▲종합보험 가입 ▲안전교육기간 적정 확인 ▲운전자교육 이수 ▲하차 확인장치 설치와 좌석안전띠 결함 ▲어린이 신체에 맞춘 버스 구조 및 장치 준수 여부다. 어린이 통학버스 관계기관 담당자는 "지속적인 안전 점검을 통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하원 할 수 있는 통학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를 통한 스포츠 발전과 인류평화 증진에 기여한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가 단국대학교에서 명예이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7일 오전 10시 난파음악관 콘서트홀에서 열린 학위수여식에는 장호성 이사장, 김수복 총장, 김종량 학교법인 한양학원 이사장, 유병진 명지대 총장 등 교내외 인사가 참석해 조정원 총재의 명예박사 수위를 축하했다. 조정원 총재는 2004년 6월 세계태권도연맹 총재에 선출된 후 세계태권연맹 회원국 확대, 세계태권도그랜드슬램챔피언스시리즈대회, 세계태권도여자오픈선수권대회 등 다양한 국제대회를 신설하며 태권도 저변확대에 기여했다. 2008년 태권도평화봉사단을 설립하고 123개국에 2,500여 명의 봉사단원을 파견해 올림픽 이념인 세계평화의 확산을 위해 노력했으며 2016년 태권도박애재단을 설립해 난민지원 활동을 전개하는 등 저개발국 소외계층 모두가 참여하는 생활체육으로서의 태권도 보급을 주도했다. 단국대학교는 태권도를 통한 스포츠 발전과 인류평화에 헌신한 조정원 총재의 삶과 업적이 교시인 ‘진리·봉사’의 정신에 부합해 명예이학박사학위를 수여했다. 김종량 한양학원 이사장은 “조 총재는 태권도 5대 정신인 예의, 염치, 인내, 극기,
[한국태권도신문]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20만명을 넘고 있는 때 정기적 시설방역에 이어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오응환, 이하 재단)은 임직원 개인의 차량까지 방역을 확대했다. 7일부터 재단은 동력분무기를 활용해 재단 및 자회사 임직원의 자가 차량 내부소독을 권유하고 발효 알코올과 살균소독제 등의 약제를 차량 내부에 살포, 방역강화에 힘쓰고 있다. 주 1회 직원 개인의 자가용 방역 뿐만 아니라 태권도원 방문객들이 이용하는 순환버스는 매일 수시로 정기적인 내부 소독을 진행해 코로나19 방역에 총력을 쏟고 있다. 태권도진흥재단 오응환 이사장은 “직원들과 태권도원 방문 고객들의 건강과 방역이 최우선이라 생각하고 있다”라며 “최선을 다한 방역활동과 함께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에 더욱 세심한 관심이 필요한 시기이다”라고 말했다.
[한국태권도신문] 국기원 세계태권도연수원(연수원장 윤웅석)은 지난 2월 24일(목)부터 26일(토)까지 3일간 2022년도 첫 번째 사업으로 ‘제35기 1급·2급·3급 태권도 승품·단 심사위원 자격연수(이하 연수)’교육이 무주 태권도원에서 체계적인 진행방식으로 효과적이며 안전하게 마무리하였다. 심사위원 교육에 참여한 응시자는 일반과정으로 1급의 경우 태권도 9단 및 1급 사범자격증 소지자(‘96년 이전 사범자격 취득자), 2급의 경우 태권도 8단 이상 2급 사범자격증 소지자, 3급의 경우 태권도 6단 이상 3급 사범 자격증소지자에 한하여 국기원 세계태권도연수원(이하 WTA)에서 진행하는 제35기 1급·2급·3급 태권도 승품·단 심사위원 자격연수를 수료한 것이다. 이번 연수에는 코로나19 시국임에도 1급 과정 3명, 2급 과정 1명, 3급 과정 59명 등 총 63명이 참가하였으며 이론과 실기를 병행하여 강사진들의 열띤 강의와 수강생들의 참여도는 진지한 분위기로 매우 수준 높은 교육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세계태권도연수원은 ’국제태권도사범 자격연수‘와 ’태권도 승품·단 심사위원 자격연수‘ 및 ’호신술지도자 자격 연수‘를 중점적인 목적사업으로 실시하고 있다.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오응환)은 외교부와 함께 국기 태권도 활성화 및 보급을 위해 비영어권 국가를 대상으로 ‘자랑스러운 문화유산 태권도‘ 영상을 제작해 온라인 홍보에 나섰다 이번 영상은 한글, K-뷰티, 한국의 경제 등 9가지 테마로 제작하는 ‘One Step Closer to Korea’(한국에 한걸음 더 다가가기) 중 첫 편으로, 한국의 국기 태권도를 주제로 제작되어 외교부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다. 전 세계에 K-Culture가 유행인 가운데 태권도가 우리 문화 세계화의 원류임을 강조하고 한국을 알리는 공공외교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오응환 이사장이 영상 제작과 홍보를 직접 제안했다. 영상은 세계 태권도 성지 태권도원을 무대로 요르단과 이집트 여성이 태권도 수련을 하는 모습을 비롯해 AR·VR을 통해 태권도를 즐기는 모습, 전통무예수련장에서 태권도 명상 등을 하는 모습으로 태권도를 소개하고 있다. 영상에 출연한 국가대표 출신 이대훈 선수는 예의와 배려 등 타인을 존중하는 태권도 정신을 통해 ‘자신을 바로 세울 수 있음’을 말했고 태권도진흥재단 오응환 이사장은 평등과 다양성 등 ‘페어플레이 정신’이 바탕이 된 태권도는 인종, 국가, 인
[한국태권도신문] 지난 2월 21일(월) ~ 27일(일)까지 대구실내체육관에서는 전국 중·고등학교 선수 1,065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회 2·28민주운동기념 전국 중·고등학교 태권도 대회가 열렸다. 태권도 겨루기 시합을 두고 ‘발펜싱이다’, ‘너무 약해졌다’ 등 많은 이야기가 무성한 가운데 대회 마지막 날인 27일 페더급 결승전에는 1회전 0:7로 지고 있던 만년 8강 최준식(경상공업고) 선수가 화려한 뒤후려차기 기술로 상대를 KO시키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준식선수는 아버지인 최영선 관장의 권유로 태권도를 시작해 중학교, 고등학교 전문선수로 활동을 하였지만 번번히 8강 문턱에서 고배를 마시는 만년 8강 선수이었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서 선수층이 두꺼운 페더급에 쟁쟁한 강자들을 차례로 제압하고 자신의 고등부 첫 메달을 금메달로 장식한 것이다. 특히 최준식 선수는 연이은 경기로 인해 결승전 당시 다리 근육경련으로 정상적인 시합이 어려운 상황이었고, 초반에 7점을 실점하며 지켜보던 모두가 어려운 경기라 생각된 가운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한 결과로 만들어진 메달이어서 더 큰 의미를 가진다. 최준식 선수는 경기 후 "생애 첫 전국대회 메달을 금메달로
[한국태권도신문] ‘2022년도 국기원 기술심의회(이하 기심회)’ 의장에 이백운 서초구체육회 부회장이 위촉됐다. 이 의장은 태권도 9단으로 1989년 월드컵태권도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코치, 서초구태권도협회 회장, 대한태권도협회 기술전문위원회 질서대책분과 위원장, 부의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초구협의회 부회장과 서울특별시 서초구체육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의장은 “국기원 기술심의회 의장직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태권도 가족 모두가 하나라는 생각을 가지고, 국기원 발전에 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기심회 의장단은 이 의장을 중심으로 최재구 수석부의장, 김택수, 신동수, 오수곤, 우규상, 이자형, 이호열, 임현순, 지용범, 허의식 부의장과 정봉현 간사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기심회는 국기원 주요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구성하고 있다. 국기원은 기심회 의장단을 위촉한 데 이어 조속한 시일 내에 조직 구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경배 한국중·고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 [한국태권도신문] 한국중·고등학교태권도연맹(이하 중고연맹, 회장 이경배)은 지난 2월 21일(월)부터 27일(일)까지 대구광역시 대구체육관에서 제1회 2·28민주운동기념 전국 중·고등학교 태권도 창설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겨루기 종목에 남중부 390명, 여중부 133명과 남고부 418명, 여고부 124명 등 1.065명의 선수들이 참여해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의 폭증세 속에서 열전이 펼쳐졌다. 이경배 회장은 대회사에서 대경권을 대표하는 경상도의 중앙 대구에서 제1회 2·28민주운동기념 전국 중·고등학교 태권도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본 대회의 개최를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권영진 대구광역시장과 2·28민주운동 기념사업회 박영석 회장. 안종수 대구광역시협회장 그리고 대회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관계자들에게 감사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번 제1회 2·28민주운동기념 전국 중·고등학교 태권도대회를 통해 2·28 정신을 되새기고 그 역사를 알리는데 학생들이 주도했듯이 앞으로는 학생이 주인공인 우리 중·고등학교 학생들과 중고연맹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경배 회장은 대회를 마치고 코로나1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오응환)은 24일 태권도원 운영센터에서 ‘대외협력위원 위촉식’을 갖고 1차 회의를 가졌다. 대외협력위원회는 국기 태권도 활성화를 위해 각계각층 자문위원으로 구성, 태권도를 비롯해 태권도진흥재단과 태권도원 발전을 위한 대외 협력 사항 추진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건국대학교 총장을 역임한 민상기 위원장을 비롯해 고봉수 전라북도태권도협회 상임부회장, 김상만 인제군의회 의원, 배봉수 조계종 총무원 대외협력전문위원, 전제원 강원도체육회 부회장 등 11명이 활동하게 된다. 태권도진흥재단 오응환 이사장은 “학계, 체육계 등 분야별 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라며 “국기 태권도 활성화를 위한 우리 재단의 노력과 함께 그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위원들과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