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한국 정부(문화체육관광부, 태권도 진흥 재단,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올해(6월-11월) 시행된 "2021년 국제 태권도활성화사업"이 코로나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중국 운남성 곤명에서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 사업은 중국 운남성 곤명세종학당(학당장 이문연)을 통해 선정을 받았으며, 한국정도태권도(관장 신주선)을 통해 태권도 보급 사업이 시행 되었다. 특히 곤명 세종학당은 활발한 활동으로 인해 선별된 12개의 세종학당 중 가장 큰 사업범위로 선정이 되었다. 중국에서 태권도의 시작은 이곳 운남성 이었으며, 곤명은 운남성의 주요 도시이다. 중국의 가장 남쪽에 자리한 곤명은 중국의 내륙의 큰 도시들과 멀고, 한국과도 거리가 멀어 (4시간 30분 소요) 한국기업 진입과 교민의 수가 적어 한국과의 교류 또한 많지 않다. 이러한 이유로 윈난성의 태권도는 중국화 되었고 한국의 전통 태권도와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도가 낮은 상황이었다. 운남성의 태권도는 중국의 무술의 하나인 태극권과 소림사의 무술을 응한 무술, 덤블링, 무기술 위주의 운동과 함께 접목한 태권도를 배움으로써 태권도의 기본동작, 품새 등의 중요한 부분이 많이 간과되어 왔다. 태권도가 무도가 아
[한국태권도신문]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오응환)은 여수 해양경찰교육원에서 사회 적응교육 중인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자녀 120여 명을 대상으로 11월 15일부터 격주로 주 4회 태권도 교육을 추가로 진행한다. 이번 여수 해양경찰교육원에서의 태권도 교육은 지난 10월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이루어진 태권도 교육의 연장선이다. 태권도진흥재단의 태권도 교육에 대해 아프간 특별기여자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였고 이를 반영한 법무부 요청에 따라 추가 교육이 진행된다. 진천에서는 기본서기, 발차기 등 태권도 입문 교육을 진행했고 여수에서는 품새 등 태권도 승급을 위한 교육을 반영해 수련생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태권도진흥재단은 태권도 교육에 투입하는 지도사범과 태권도봉사단원에 대해서 PCR 검사를 진행하고 교육 시 소규모 분반 등을 통해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및 확산 방지 노력에 동참할 계획이다. 태권도진흥재단 오응환 이사장은 “국기 태권도가 아프간 특별기여자들의 국내 적응에 기여를 하고 있고 몸과 마음의 안정에도 도움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국기 태권도 보급과 활성화 등 공공기관으로서 공적 역할
▲2021년도 전국 소년체전 여초부 라이트급 1위 윤수하(홍. 수유초) 선수 경기장면 [한국태권도신문]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이하 초등연맹, 회장 최권열)은 제1회 우수선수선발전 및 최강전 전국어린이태권도대회를 오는 12월 11일(토)부터 12월14일(화)까지 전북 군산대학교 종합체육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1년도는 코로나19 감염병의 극성으로 정상적인 대회 진행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지도자들의 사기진작과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 차원에서 정규대회 초유의 총상금 5.000만원의 포상금을 내걸고 대회를 진행한다고 했다. 초등연맹은 경기력향상과 저변확대를 위한 포상금 지급에 앞서 평가 기준 및 심의를 위해 포상금 선정위원회를 구성하여 공정하고 객관적인 선정기준을 정해서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상 자격기준은 2021년 정회원(품새, 겨루기 포함)과 2021년도 B리그 다수 선수 출전 지도자이다. 포상지급 순위 기준은 다수 대회 출전 참가팀(태권왕, 문체부, 우수선수권) 총 3개 대회 참가여부와 다수 출전 선수 참가팀이다. 2021년 종합우승팀은 태권왕 및 문체부대회(남초고학년부, 여초고학년부, 남초중학년부) 성적을 기준으로 하며 팀 중복 포상은 불가하다고
[한국태권도신문] 김건형 대한태권도협회 겨루기 상임심판원이 2021년 단국대학교 대학원에서 태권도 선수가 지각한 지도자의 슈퍼리더십과 셀프리더십, 심리적 임파워먼트, 운동 몰입 및 경기력에 관한 구조적 관계’ 논문으로 지도자의 리더십에 초점을 두고 연구하여 체육학 박사학위를 수여했다. 김건형 박사는 지난해 따라 말하는 태권도 공인 품새 영어교본을 출판해서 태권도 인들의 많은 주목을 받은 데 이어 이번 단국대학교 일반대학원(체육학) 체육학 박사학위 취득으로 태권도계에서 귀중한 젊은 인재로 장래가 촉망되고 있다. 태권도 공인 6단인 김건형 박사는 따라 말하는 태권도 공인 품새 영어교본 집필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27살에 무작정 미국으로 건너가 태권도장에서 아이들을 지도하다가 큰 깨달음을 얻어서 시작하게 되었다고 했다. 5살 꼬마 수련생에게 태극 4장의 제비품안치기 동작을 가르치던 중 그 아이는 제게 왜 해당 동작이 Swallow shape posture라고 표현되는지 질문을 하였다. 그래서 당연히 이 동작은 제비의 꼬리 형상을 띄고 있어서 그렇다고 대답해주었으나, 그 아이는 이해하지 못하겠다고 하였다. 그때 느낀 점은 굳이 동작을 이해할 수 없는 표현을 사용하는
[한국태권도신문] 2022 고양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재준)가 11월 10일 고양체육관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대회준비에 돌입했다. 이날 폐페트병을 활용한 원사로 만든 유니폼 또한 첫 공개됐다. 조직위원회 발대식에는 이재준 고양시장 겸 조직위원장을 비롯,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장 겸 대회장, 이용우 국회의원, 관내 기관장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유튜브에서도 생중계 됐으며 참석하지 못한 조직위 관계자와 일반시민들이 함께했다. 2022고양품새대회 조직위원회는 총 부위원장에 고양시 부시장과 대한태권도협회 부회장이 맡는다. 고문단은 관내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및 태권도원로로 구성한다. 관내 군부대, 경찰, 소방, 교육청, 대학총장 등은 지원단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태권도협회 시도연맹 회장은 기술위원회로 참여한다. 이외 실무를 담당할 본부는 1실 2본부로 종합상황실, 경기운영본부, 안전지원본부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자체 최초로 폐폐트병을 활용해 제작한 유니폼 3개 종류가 발표돼 관심을 끌었다. 이재준 조직위원장이 조직위원회 유니폼을, 2008 베이징올림픽, 2012 런던올림픽 금메달 2연패 주인공인 황
[한국태권도신문] 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가 ‘2021 KTA 파워태권도 최강전 시즌2’ 단체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대한민국태권도협회 주최로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강원도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광주대 김명성(1년)과 박성빈(1년), 이현준(1년) 선수가 실업팀인 대전광역시청과의 결승전에서 아쉽게 패했다. 이번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광주대는 오는 27일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되는 파이널 대회 출전권을 획득해 다시 한번 우승에 도전한다. 광주대 태권도부 강경도 감독은 “김명성이 마지막에 부상을 입어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지만 실업팀을 상대로 대등한 경기를 보이며 대학부 강자임을 입증했다”며 “파이널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워태권도대회는 기존의 득점제 태권도 경기에서 벗어나 동등하게 부여된 ‘파워(에너지)바’를 공격의 충격량에 따라 차감, 상대의 ‘파워(에너지)바’를 먼저 소모시키는 팀이 승리한다.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오응환)은 수원시(시장 염태영)와 ‘국기 태권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11일 수원시청에서 열린 업무협약에는 오응환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과 염태영 수원시장, 이왕형 수원시체육회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양측은 ‘국기 태권도 진흥 및 보급’, ‘관광·연수 프로그램 공동개발 및 협력’, ‘주요 사업 및 행사 시 협약 기관 장소·시설 사용 편의 제공’ 등을 담은 업무협약서를 교환했다. 수원시는 축구, 야구, 배구, 농구 등 4대 프로 스포츠 팀의 연고지를 둔 국내 유일한 기초자치단체로 체육 지원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수원시청 태권도선수단에는 안홍엽 감독과 김태훈 선수, 진호준 선수 등이 소속되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태권도는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스포츠로 자리매김했다. 우리 문화자산인 태권도가 더 많이 사랑받고 더 크게 뻗어가도록 함께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오응환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은 “인구 120만여명의 도시 수원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국기 태권도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태권도 진흥 및 보급 등 태권도 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협력해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오응환)은 ‘2021 여행가는 달’을 맞아 11월 30일까지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1 여행가는 달’기간에는 태권도원 입장료 50% 할인, 모노레일 탑승료는 개인 당 1천원 정액에 이용할 수 있다. 성인 기준으로 태권도원 입장료가 4천원에서 2천원으로, 모노레일 탑승료는 2천원에서 1천원으로 할인된다. 태권도원 상설시범공연에 더해 특별 프로그램으로‘태권북’과 ‘태권도원 마당극’을 운영한다. ‘태권북’은 전통북과 태권도를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매 주말 15시에 진행되며 태권도원 매표소에서 10시부터 선착순으로 25명까지 신청을 받아 무료로 진행한다. 올 여름 태권전에서 진행해 관람객들로부터 각광을 받은 ‘태권도원 마당극’은 T1공연장으로 장소를 옮겨 평일 11시에 진행한다. 또한, 태권도원 객실을 일반고객이 태권도원 홈페이지 온라인 예약을 통해 이용 가능하도록 임시 개방한다. 온·오프라인 이벤트로는 ‘SNS에서 여행가는 달 포스터 공유하고 커피 한잔’과 ‘태권도원 방문 인증하고 경품받자’ 등을 운영해 음료 교환권과 태권도원 열쇠고리 등의 상품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티몬과 마이리얼트립 등을 통해‘태권투어’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오응환)은 공기업, 준정부기관, 공공기관 등과 태권도원 활성화를 위해 제휴를 맺었다. 태권도진흥재단은 8일 주택관리공단, 국토안전관리원, 세종충남대학교병원,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등 6개 기관과 ‘태권도원 활성화 및 태권도 문화 확산, 복지증진’등의 내용을 담은 제휴 계약을 했다. 태권도진흥재단은 제휴를 맺은 기관의 임직원과 가족을 대상으로 태권도원 입장료 및 객실 할인, 태권 스테이 및 태권 투어 등 태권도원 기획 상품 별도 운영, 기관 주최ㆍ주관 행사 시 시설 및 객실 할인, 연수 프로그램 공동 기획ㆍ운영 등을 하게 된다. 오응환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은 “철저한 방역을 시행 중인 태권도원을 찾아 태권도 문화를 즐기면서도 각 기관의 업무 성과와 팀워크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태권도원과 함께 덕유산, 구천동 등 청정 자연 무주에서 연수와 휴가를 즐기며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태권도진흥재단과의 제휴 신청은 태권도원 누리집을 방문해 ‘온라인 예약 – 사전예약’을 통해 접수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태권도진흥
[한국태권도신문] 해외 입양동포들이 국기원을 방문, 모국의 태권도를 체험했다. 11월 8일(월) 오후 4시 국기원을 찾은 세계 7개국(미국, 덴마크, 노르웨이, 프랑스, 스웨덴, 독일, 이탈리아) 48명의 해외 입양동포 및 가족은 중앙수련장에서 태권도를 수련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방문은 재외동포재단이 주최하고 외교부가 후원하는 ‘2021 차세대 해외 입양동포 모국방문(2021 Gathering for Overseas Korean Adoptees)’ 행사의 프로그램인 한국문화체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국기원은 지난 10월 20일 재외동포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태권도를 통한 민족 자긍심 고취와 국내외 한민족 교류 증진의 필요성에 공감, 상호 협력․지원하기로 한 바 있다. 해외 입양동포 일행은 ‘국기원 태권도시범단’ 이 준비한 프로그램에 따라 태권도의 기본동작 수련, 태권도 격파 체험, 시범공연 관람 등을 하며, 모국의 정통 태권도를 만끽했다. 프랑스에서 참가한 이희선(1976년생, 여) 씨는 “12년간 태권도를 수련하면서 말로만 듣던 세계태권도본부인 국기원을 방문하게 돼서 정말 감격스럽다”며 “태권도를 통해 우리나라 문화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닫는
[한국태권도신문] 국기원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태권도의 등재를 추진하기 위한 위원회 구성을 마쳤다. 국기원은 11월 5일(금) 오전 11시 국기원 강의실에서 ‘태권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위원회(이하 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위원회는 최재춘 위원장(전 대한태권도협회 사무총장)을 비롯해 임미화 국기원 이사, 고봉수 대한태권도협회(KTA) 이사, 유정석 세계태권도연맹(WT) 교육실장, 장준식 국원문화재연구원 원장, 허권 전 유네스코 아태무형유산센터 사무총장, 허건식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WMC) 기획경영부장, 김현일 용인대학교 교수, 김병섭 광저우체육대학교 교수, 정순천 국제태권도연맹(ITF) 공보위원 겸 로드투어 대표, 박범진 행복나눔태권도연합회 회장 등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국기원은 ‘2021년도 제7차 임시이사회(2021년 10월 6일 개최)’에서 태권도 유네스코 세계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추진 TF(특별팀)를 정관에 의한 위원회로 격상시켜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 10월 8일(금) 최재춘 전 대한태권도협회 사무총장을 위원장으로 위촉하고, 조속한 시일 내에 위원회 구성을 완료한 뒤 사업 추진을 본격화하기로 한 바 있다. 위촉식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오응환)은 스페셜올림픽코리아(회장 이용훈)와 함께 지적 장애 태권도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11월 2일부터 4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15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 태권도 경기장을 찾은 태권도진흥재단 오응환 이사장은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이용훈 회장을 만나 발달장애 태권도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 등을 주제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경기도스페셜올림픽 회장을 겸하고 있는 오응환 이사장은 이용훈 회장과 이번 전국하계대회는 태권도 품새가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첫 대회라는데 큰 의미가 있으며 태권도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먼저, 지난 9월 14일 양 측이 맺은 업무협약 후속 조치로써 내년부터 발달장애 선수들이 태권도원을 찾아 훈련과 대회 공동 개최 등을 통해 경기력 향상에 기여하기로 했다. 태권도진흥재단은 훈련 장소 뿐만 아니라 공연 관람, 체험 프로그램 참가 등 태권도를 활용한 문화 활동 참가 기회를 제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발달장애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통해 ‘Virtus Global 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