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국기원이 ‘태권도 유네스코 세계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위원회(이하 위원회)’ 위원장으로 최재춘 전 대한태권도협회 사무총장을 위촉했다. 국기원은 10월 8일(금) 낮 12시 국기원 이사장실에서 위촉식을 개최하고, 최재춘 신임 위원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국기원은 지난 10월 6일 ‘2021년도 제7차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태권도 유네스코 세계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추진 TF(특별팀)를 정관에 의한 위원회로 격상시켜 구성, 추진하기로 의결한 바 있다. 국기원은 지난 5월 각계각층의 전문가 10여 명으로 특별팀을 구성,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태권도를 등재하기 위한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 그러나 특별팀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 등재, 국가무형문화재 지정 등을 위한 추진과정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특별팀 성격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하고 위원회 구성을 요청했다. 국기원은 조속한 시일 내에 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사업 추진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최재춘 위원장은 “태권도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 등재를 통해 국제적 보호와 지원을 받으며, 위상이 한층 높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오응환)은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태권도원을 찾아 태권도 체험과 수련을 비롯한 여행·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방역을 강화한다. 7일, 태권도진흥재단 오응환 이사장과 노철수 노동조합지부장, 태권도원 운영관리(주) 서필환 대표이사, 코로나19 대응 TF팀 등이 함께하는 태권도원 시설 방역을 했다. 태권도원 방문자들의 많이 찾는 도약센터 로비와 복도, 수련실 등 공용 공간에 대해 연무 방역과 손잡이 소독 등을 진행했다. 이날 방역은 최근 태권도원을 찾는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고 태권도 수련활동이 진행되는 등 기존 방역활동을 지속하면서도 방역에 대한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는 오응환 이사장의 의지를 담았다. 태권도진흥재단과 태권도원운영관리(주)는 코로나 대응 TF팀을 최근 신설하고 태권도원 방문객의 이동 동선을 고려한 방역을 진행하고 있다. 태권도원 입구 종합안내소에서 T1경기장과 태권도 시범공연을 관람하는 T1공연장, 국립태권도박물관, 체험관YAP, 순환버스와 모노레일, 전망대 등 동선을 고려한 방역 활동과 방역 횟수 증가, 손잡이 등에 대한 소독과 환기 등을 지속하고 있다. 태권도진흥재단 오응환 이사장은 “코로나19 방역에 있어
[한국태권도신문] 대한태권도협회(회장 양진방, 이하 KTA)가 개최한 대한민국 유일, 최대의 태권도 종합박람회인‘2021 고양시·KTA 태권도장교육·산업박람회’가 10월 2~3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려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양진방 KTA 회장, 김경덕 경기도태권도협회장, 이재준 고양시장, 이길용 고양시의회 의장, 한준호 국회의원 등 5,0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박람회는 총 109개의 부스가 설치됐다. ▲태권도교육, 대학, 산업부스 ▲태권도장 관장들의 성공노하우를 들을 수 있는 교육세미나 ▲AR·VR체험존 등 3가지 형태로 구성되었다. 성공적인 태권도장이 되기 위한 경영법과 지도법을 1:1로 상담받는 62개의 태권도 교육부스가 설치돼 성공 노하우를 전수받기 위한 태권도인들의 열기가 느껴졌다. 또 태권도 관련용품을 전시한 37개의 산업부스에도 많은 사람들이 관심있게 둘러봐 스포츠산업 육성을 위한 지렛대가 될 수 있음을 엿봤다. 또 경희대, 전주대 등 태권도 관련학과의 대학부스 10개가 설치돼 진학을 앞뒀거나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상담을 받기도 했다. 이날 행사를 관람한 김미리씨(32·고양시 대화동)는 “아들이 태권도에 관심을 가지고 있어 함께 방문했는데 태권도
[한국태권도신문] 국기원이 행정감사에 주정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스포츠중재재판소 중재재판원 겸 국제변호사를 선임했다. 국기원은 10월 6일(수) 오전 10시 국기원 강의실에서 재적이사 21명 중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제7차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주정대 국제변호사를 만장일치로 행정감사에 선임했다. 주정대 신임 행정감사는 1959년생으로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석사를 취득하고, 1980년 제15회 공인회계사시험에 합격해 공인회계사로 활동하다가 1995년 제37회 사법시험에 합격, 인천지방법원을 시작으로 서울지방법원, 부산지방법원, 서울동부지방법원 판사를 지낸 뒤, 2014년 미국 일리노이주 변호사 등록을 통한 국제변호사로서 현재 ‘법무법인 인’ 소속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주 행정감사는 2019년부터 IOC 스포츠중재재판소(CAS) 중재재판원을 맡고 있으며, 이밖에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회계전문위원회 위원, K리그 발전위원회 위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국기원 정관에 따르면 감사는 이사회에서 추천, 선출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에게 보고하고, 보선된 임원의 임기는 전임자의 잔여기간이다. 따라서 주 행정감사의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오응환)과 대전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효인)는 5일 태권도원 일여헌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태권도진흥재단 오응환 이사장과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이효인 총장 등이 참석 한 업무협약에서는 ‘국기 태권도 진흥 및 보급을 위한 협력’, ‘연계 가능한 연수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지원 협력’ 등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대전과학기술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태권도를 수련·체험할 수 있도록 태권도진흥재단이 지원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이효인 총장은 “국기 태권도 발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라며 “우리 대학 차원에서 그리고 태권도진흥재단과 협력해 태권도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태권도진흥재단 오응환 이사장은 “올해로 개교 81주년을 맞은 대전과학기술대학교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태권도 수련 및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라며 “이러한 노력들이 모아져 국기 태권도가 더욱 활성화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국태권도신문] 충남도청 태권도팀이 전국대회에서 뛰어난 실력을 발휘해 겨루기 부문 종합 우승을 달성했다. 도는 도청 태권도팀이 지난 3∼4일 전북 익산시에서 열린 제11회 전국한마음 장애인태권도대회 겸 2022년도 국가대표 선수 선발대회에 참가해 금메달 2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이진영(-67㎏) 선수와 이다솜(+67㎏) 선수 2명이 겨루기 부문에 각각 출전해 모두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도는 두 선수의 우수한 성적에 힘입어 부문 종합 우승의 쾌거를 이뤘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청 소속 선수들이 제 실력을 발휘하고,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면서 선수단에 축하와 감사를 전했다. 한편 2019년 창단한 도청 태권도팀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선수 합동팀으로, 현원은 장애인 선수 2명과 비장애인 선수 7명, 지도자 1명 등 총 10명이다.
[한국태권도신문]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오응환)은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중 18세 미만 어린이와 청소년 120여 명을 대상으로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에서 태권도를 지도한다. 10월 6일부터 20일까지 총 7회 진행하는 태권도 교육은 품새와 겨루기, 태권체조 등으로 이루어진다. 태권도진흥재단 지도사범들과 지난 7월 선발한 59명의 태권도 봉사단원들이 지도에 나서고 특히 1회차인 6일에는 태권도 시범도 선보여 교육에 참가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이목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태권도진흥재단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태권도 교육을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 내 야외 운동장에서 진행한다. 또한 지도사범과 태권도 봉사단원에 대한 PCR 검사 및 교육 시 소규모로 분반을 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의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할 계획이다. 태권도 봉사단원으로 선발되어 이번 교육에서 지도를 맡은 강기훈 씨는 “아프가니스탄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태권도를 알릴 기회가 주어져 정말 기쁘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태권도복을 입고 태권도 띠를 매는 것만으로도 기쁜 마음이 들도록 태권도 봉사단원 모두는 교육시간마다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
[한국태권도신문] 김일섭 국기원 직원은 9월 27일자 한국태권도신문에 출판된 국기원 김호재 전, 학감의 기고문에 대하여 잘못된 부분을 바로 잡고 사실대로 해명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일섭 직원은 기고문의 내용 중 “사범자격증을 취득한 국기원 김○섭 직원과 중국심사 부정 등”에 대한 글은 본인의 이름을 특정하진 않았지만 전반적인 사항을 볼 때 충분히 본인을 지칭한 것으로 짐작할 수 있어 간략하게 사범자격증과 기타 증거자료를 공개한다고 전했다. 김호재 국기원 전, 학감이 기고한 내용의 일부를 살펴보면 “국기원의 고위직원인 김○섭 씨는 제가 1998년경 국기원 학감시절 지도자교육을 관리감독 하던 중 마지막 날 필기시험에서 백지로 답안지를 제출하였기에 당연히 불합격 처리를 하였으나 같은 해 어느 날 외국의 사범에게 지도자 자격증을 받았다. 라고 하더이다. 아무리 태권도 판이 엉망이라지만 잠깐 다녀온 외국에서 지도자 자격증을 받았다는 것이 사실이라면 말이 되는지 이게 작금의 태권도판의 현실입니다.”라고 발표했다. 국기원 김일섭 직원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지도자교육을 받을 그 당시 외국에서는 태권도지도자교육과정이 없었으며 필기시험에 백지로 낸 사실도 없고 시험에 떨어
[한국태권도신문] 청주대학교(총장 차천수) 태권도부 정범구(스포츠건강재활3학년)가 강원도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2022년도 국가대표선수선발 1차대회에서 +87kg급 3위를 차지하며 국가대표 최종선발전 티켓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그동안 태권도는 고등부만 대회를 개최하며 대학교 시합은 올해 협회장기 단 한 대회만 치루고 마무리했었다. 정범구는 협회장기 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대학교의 헤비급(+87kg)의 최강자라는 수식어가 붙으며 많은 실업팀에서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 전국체육대회를 준비하면서 발목인대를 크게 다치며 재활 치료중에 전국체육대회 잠정연기 및 취소가 되고 그나마 국가대표의 꿈을 갖고 이번 대회에 참가하였지만 오른쪽 발목부상이 심해 왼발 하나로 경기에 임했다. 무난하게 승리를 할 줄 알았던 16강전에서 경운대(김동욱)를 만나 11대10으로 힘겹게 승리를 하고, 8강전 우석대(임동연)를 가볍게 누르며 동메달을 확보했다. 그러나 준결승전 수원시청(강연호)과 경기 직전 부상이 악화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번 대회에서 최종선발전 출전자격은 3위까지 주워진다. 앞으로 남은 기간동안 최선의 준비를 하여 국가대표가 되겠다는 큰 목표를 가지고
[한국태권도신문]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원장 전해웅)은 한국 국기원에서 파견한 정우민 태권도 사범과 함께 올 10월부터‘고사리 손’태권도 교실을 개최한다. 정우민 사범은 2018년 프랑스에 파견 되어 프랑스태권도연맹 소속 청소년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활동하고. 태권도 훈련 프로그램 영상을 제작해 SNS와 유튜브를 통해 배포하는 등 프랑스 내 태권도 보급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은 2017년부터 프랑스태권도연맹과 협력해 프랑스 성인 및 전문가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여 현지에서 매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파리 뿐 아니라 지방 태권도 클럽 및 체육관 내에 전문가로부터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현지 태권도 수련생들의 사기를 북돋고, 태권도에 대한 관심을 프랑스 전역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프랑스 내 태권도 클럽 수는 900여 개, 수련인구는 총 50,000여 명으로 수련인구의 60%가 18세 이하 유소년․청소년층으로 성인에 비해 태권도 수련생이 더 많이 분포되어 있는 상황이다. 이에 문화원은 어린이 대상 태권도 교육 프로그램인‘고사리 손’태권도 교실을 신설해 프랑스 어린이들이 한국문화와 태권도에 대한
▲전국소년체육대회 여자초등부 라이트급 1위. [홍] 윤수하(서울수유초 6년) 선수 [한국태권도신문] 강원도 태백시 태백고원체육관에서 지난 9월 27일(월) 개막해서 10월 1일(금)까지 진행되었던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태권도 경기가 29일(수) 일부 참가 선수들이 코로나19 감염 확진 판정을 받아 잔여 경기가 전면 취소되었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3명의 중학교 선수들은 대회 참가 전 PCR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대회 기간 중에 선수 가족의 코로나19 확진에 따라 추가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한태권도협회는 선수단 내 확진자 발생을 확인하고 즉각 경기를 중단함과 아울러 경기 임원들을 숙소에 대기시키고 역학조사와 동선파악 PCR 검사와 귀가여부는 결정되는 대로 공지해 주기로 했다. 이번 전국소년체육대회 초등부 경기는 종료 되었지만 중학교 8강 경기가 진행 중에 대회가 취소되는 초유의 사태로 잔여 경기가 남아 있는 선수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협회에서 어떻게 조치를 할 것인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태권도신문] 이동섭 국기원장은 최근 태권도계에 큰 파장을 몰고 온 김호재 전, 국기원 학감이 제기한 “이동섭 국기원장은 인천체전 졸업이 사실입니까?” 라는 학위 의혹 기고문에 대한 해명을 내놓았다. 인천체전 무도과에 교수로서 근무하던 김호재 전, 학감은 이동섭 원장이 인천체전 무도과 3기로 입학해서 5기로 졸업을 했다는데 당시 재학생 제자들과 동문수첩 등을 확인하였으나 어디에도 이동섭 원장의 재학 근거를 확인할 수 없었다며 기고문을 통해서 사실 확인을 요구한바 있다. 본지에서는 이동섭 원장과 인터뷰 내용에 따르면 당시 인천체전은 무도과(태권도, 유도, 합기도 등)를 비롯해서 체육과(축구, 육상, 빙상 등), 무용과, 경제행정과 등 5개 과가 개설되어 있었으며 본인은 그동안 회자되던 무도과가 아니라 1977년 체육과에 5기로 입학해서 1979년에 졸업했다고 밝혔다. 이동섭 원장은 개인사정으로 한해 늦게 인천체전 체육과에 입학하였고 고향 직계 후배 박석암은 무도과에 입학하여 함께 다녔지만 자신은 태권도를 한 사람이라 김용출, 유영희, 황종철 등 무도과 학생들과 많이 어울렸다고 말했다. 특히 자신은 장기승 관장님 도장에서 김용출 씨와 같이 사범생활을 하며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