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국기원(원장 이동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일선 태권도장을 방문,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지난 2월 4일(목) 이동섭 국기원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인천광역시태권도협회를 찾아 이화현 회장을 비롯한 협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원장은 간담회 내내 메모를 하는 등, 참석자들과 태권도장이 처한 엄중한 상황을 타개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간담회에서 이 원장은 “힘든 여건 속에서도 위기를 헤쳐 나가기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는 여러분께 위로를 표한다”며 “태권도장 살리기 프로젝트를 최우선 과제로 두고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 원장은 간담회가 끝난 뒤 인천지역에 소재한 태권도장 2곳을 방문, 태권도 사범들로부터 현장에서 겪고 있는 고충을 귀 기울여 경청했다. 이 원장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회피하지 않고, 당당하게 맞서며, 용기를 내고 있는 태권도 사범들께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서로 격려하고 합심한다면 그 어떤 위기가 찾아와도 반드시 이겨낼 것이라 믿는다”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 이 원장은 현장의 실태 파악을 위해 일선
[한국태권도신문]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은 설 명절을 앞두고 건전한 명절문화 조성 및 기관 청렴도 제고를 위해 2월 4일부터 25일까지 3주 동안 「2021년 체육회는 청렴이다!」 캠페인을 펼친다. 대한체육회는 새로운 100년을 시작하는 2021년을 맞아 공공기관으로서 청렴성을 강화하고, 청렴한 스포츠 환경 조성에 대한 임직원 및 내외부 이해관계자의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먼저, 임직원을 대상으로 ’청탁금지법 선물 바로알기‘를 홍보하고, 부서별로 활동 중인 ’청렴코치‘ 직원 워크숍을 개최한다. 또한, 대한체육회 임직원·회원종목단체 및 시도체육회, 국가대표 지도자 및 선수, 협력업체 등을 대상으로 설 명절 ’청렴서신‘을 발송하여 청렴한 체육환경 조성에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한체육회는 2월 중 개최 예정인 ’국가대표 훈련개시식‘에서도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를 대상으로 외부청렴도에 대한 국민권익위원회 측정 평가 취지 등을 설명하고, 공익신고제도·청탁금지제도 등 청렴 정책을 안내할 계획이다. 한편, 대한체육회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시행한 청렴도 평가에서 전년 대비 ’1등급‘ 상승하였으며, 부패방지 시책평가 부문에서
▲기념촬영 중인 독복 입은 이재준(고양시장)과 김운남(고양시의원) [한국태권도신문] 경기도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4일(목) 코로나19 영업제한 업종에 대해 300억원 규모의 2차 특별휴업지원금 예산을 편성하여 관내 21.586개소에 최대 200만원을 지급한다. 고양시는 총 300억 원 규모의 2차 특별휴업지원금 지급을 위한 수정예산안은 지난 3일 시의회 상임위를 통과했으며 4일 수정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5일 본회의에서 수정예산안이 확정되면 지급할 계획이며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에 따른 행정명령의 종류에 따라 업소 당 최대 200만원에서 최소 50만원까지 지급한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집합제한으로 생계가 어려운 소상공인들을 보듬고 설을 맞아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 2차 특별휴업지원금 지급 계획을 수립했다며 적극적 지원책으로 지역경제의 버팀목이 쓰러지지 않고 단단히 버틸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을 이끌어 내기 위해 시의원들에게 지원 요청과 적극적인 활동을 한 고양시태권도협회 정대환 사무국장은 집합 제한 업종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태권도장에 200만원의 지원이 결정 되어서 참으로 기쁘다며 태권도장의 어려움
[한국태권도신문] 2020 도쿄 올림픽 개최 여부가 여전히 불투명한 가운데 세계태권도연맹(WT)은 우선 남은 대륙별 예선을 5월 말까지는 끝내기로 했다. 조정원 WT 총재는 1일 화상회의 방식으로 개최된 2021년 첫 WT 임시 집행위원회에서 지난달 25일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국제경기연맹(IFs) 회장들과 화상회의를 통해 '플랜 B는 없으며 도쿄 올림픽은 성공적으로 개최될 것'이라고 밝힌 내용을 전달했다. 이어 조 총재는 "아시아와 유럽대륙의 올림픽 태권도 예선전도 오는 5월 말까지는 완료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태권도 종목의 도쿄 올림픽 대륙별 예선은 아시아와 유럽만 치르지 못한 상황이다. 아시아와 유럽 예선은 애초 지난해 4월에 치를 예정이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제때 개최하지 못했고, 도쿄 올림픽이 1년 미뤄지자 예선 대회도 올해로 연기했다. 유럽 예선은 5월 7∼9일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개최하고 아시아 예선은 요르단에서 5월에 치를 예정이며 아직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 오는 10월 중국 우시에서 열리는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는 10월 10일 집행위원회, 11일 총회 및 개회식에 이어 12
[한국태권도신문] 이동섭 신임 국기원 원장이 2월 1일(월) 오전 10시 30분 국기원 강의실에서 직원들과 상견례를 가지며 공식적인 첫 만남으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이 원장은 상견례에서 “우리 국기원 직원들의 성원으로 국기원 원장에 당선됐다. 저를 선택한 세계 태권도 가족들은 과거로 가지 말고, 미래로 가라는 주문을 하셨고, 국기원에 가서 개혁하라는 소명을 주셨다. 개혁을 위한 100일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힘찬 포부를 밝혔다. 이어서 이 원장은 “여러분의 방패막이가 돼 직원들이 자부심을 갖고 신명나게 일할 수 있는 국기원을 만들어 국기원이 자랑스러운 직장이 될 수 있는 그런 원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원장은 상견례 이전에 취득한 정보의 사적인 용도로 사용하지 않고, 공명정대한 업무수행, 그리고 일체의 금품, 향응, 편의를 청탁하지도, 받지도 않을 것을 다짐하는 청렴서약서에 서명했다. 한편 이 원장은 지난 1월 29일(금) 오후 고 김운용 원장을 비롯한 이종우, 엄운규, 홍종수 등 원로들의 묘역 등을 돌며 예를 표하고, 국기원 원장으로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한국태권도신문] 국립태권도박물관(관장 이난영)은 오는 2월 28일까지 올림픽 관련 태권도 우표와 북한 및 국제스포츠 경기 태권도 우표 등 ‘우표 속 태권도의 흔적을 찾아서’ 특별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전시는 세계 각국에서 발행된 우표들 가운데 태권도 주제 우표 300여 점을 선보이며 오는 2월 28일까지 국립태권도박물관 특별 전시실에서 진행된다. 300여 점 가운데에는 핀란드의 미꼬(Mikko Tapio Yrjővuari) 사범이 기증 한 서울 올림픽, 시드니 올림픽 등 올림픽 개최 도시 우표 86점도 만날 수 있다. 태권도 수련인, 우표 수집가 등 국립태권도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는 가운데 특별 전시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태권도박물관 누리집 특별 전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난영 국립태권도박물관장은 “이번 특별 전시에서는 1988년 서울 올림픽과 태권도가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2000년 시드니 올림픽 태권도 우표, 북한 태권도 우표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우표를 만날 수 있다”라며 “태권도와 관련된 작은 소장품이나 자료라도 국립태권도박물관에 기증해 주시면 우리 국민 그리고 세계 태권도인들과 함께
[한국태권도신문] 국기원 개원 이래 두 번째로 치러진 국기원장 보궐선거에 당선된 이동섭 원장이 당선증을 받고,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국기원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는 1월 29일(금) 오전 11시 국기원 강의실에서 열린 ‘국기원장 보궐선거 당선증 교부식‘에서 이동섭 원장에게 당선증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선관위 관계자들과 전갑길 이사장, 지병윤 이사(원장 직무대행) 등 국기원 임직원, 태권도인들이 참석해 이 원장에게 축하 인사를 건넸다. 이 원장은 당선증을 받은 뒤 “김운용 총재님을 비롯한 엄운규, 이종우 관장님 등 훌륭한 선배들이 계셔서 오늘의 이 자리가 있는 것이다. 그분들의 정통성, 정체성, 역사성을 계승해 국기원이 세계에서 존중받고 사랑받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앞으로 태권도 정치는 없다. 패거리 정치도 없다. 만약 패거리 정치를 한다면 배척하겠다. 함께 힘을 모아달라. 친절한 국기원, 누구나 방문하고 싶어하는 국기원, 직원들이 신명나게 일할 수 있는 국기원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갑길 이사장은 축사에서 “이동섭 국기원 원장님의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이번 선거가 매끄럽게 마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바로세우기사범회’ 김창식 회장은 대한태권도협회가 1월 28일(목) 알려진 1차 임원발표에 대하여 SNS를 통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김창식회장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대한태권도협회(회장 양진방)가 29대 회장으로서 새로운 출범으로 발표한 임원은 전체적으로 연령대가 낮아진 것은 나름 평가할 부분이지만 탕평과 화합을 너무 앞 세우다면 개혁이라는 큰 흐름과 줄기를 잃어버리는 누를 범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태권도의 근간인 "승단체계"를 무너트리는 부정단증 발급 행위자에 대한 중앙협회의 인식이 이렇게 낮아서야 무슨 승단관리를 할 수 있는지 통탄스러울 따름이라고 강한 유감을 전했다. 특히 최근 부정단증 관련하여 대법원에서 형이 확정된 범법자를 임원으로 선임하는 것은 현직 교수의 회장으로서 합당한 인사는 아니라고 본다며 임기 초부터 부정한 자를 안고 가겠다는 것은 제고되어야 할 중대안 사항이라고 전했다. 끝말에는 참신하고 능력 있는 사범들이 많이 있는데 굳이 문제가 있는 자를 꼭 집어 발탁한다는 것은 과거 및 현실의 고리를 끊지 못하고 미래로 나아가가가 어렵다는 신호로서 심히 우려를 표한다며 "부정과 비리와 단절하고 미래로 나아갑시다."
[한국태권도신문] 서울시체육회는 1월 28일(목) 오후 2시경에 열린 이사회에서 서울시태권도협회의 관리단체 지정(안)이 원안대로 가결되었다. 서울시태권도협회 TF팀은 약 3개월 동안 57건의 비리의혹을 확인하고 서울시체육회에 관리단체지정을 제안했으며 서울시체육회 이사회에서 서울시태권도협회 관리단체 지정(안)을 상정하여 참석이사 39인 중 20인이 찬성하였으며 19인이 반대하므로 과반 수를 넘어 관리단체로 지정된 것이다. 서울시의회 체육단체 비위근절을 위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에서는 2019년 4월 15일부터 2020년 12월 16일까지 체육단체 비위근절 행정사무조사를 실시하여 지적사항 57건에 대한 조치방안 논의를 위한 태권도혁신 T/F 운영 등을 요청하였다. 서울시는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태권도혁신 T/F 구성하여 대한체육회, 국기원, 유관기관, 학계전문가, 시체육회 등 10명이 행정사무조사 지적사항(57건)에 대한 사실관계를 확인 조치계획안을 논의하고 2021년 1월 6일 각종규정위반과 방만한 재정운영 등에 대한 시정요구 17건, 유관기관 협조요청 11건, 경찰수사의뢰 8건, 기타 6건 등 그 결과를 서울시체육회에 통보한 것이다. 회원종목단체가 관리단체로
[한국태권도신문] 1월 28일 국기원에서 실시한 국기원장 보궐선거에서 공인9단의 정통태권도인 이동섭 후보가 55표를 얻어 상대후보인 임춘길 후보를 가볍게 누르고 당선되었다. 온,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본 선거에서 개표결과 선거인단 총75명 중 기호1번 임춘길 후보가 19표, 이동섭 후보가 55표, 무효 1표로서 1차 투표에서 유효투표수의 과반 수를 획득하여 당선이 확정되어 원장으로 선출된 것이다. 이동섭 국기원장 당선인은 제20대 국회의원 시절 국기를 태권도로 지정하는 법률을 통과시킨 장본인으로 노원구태권도협회장을 지냈으며 태권도9단으로서 풀뿌리 민주주의의를 통한 태권도 역사의 산 증인이다. 이동섭 당선인은 29일 국기원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희승)로부터 당선증을 교부받고 즉시 공식적인 직무를 수행할 것으로 보이며 임기는 최영열 원장의 잔여임기로서 2022년 10월(1년 9개월)까지 이다. 그러나 현재 서울중앙지방법원(1심)에서 최영열 원장 관련 ‘국기원장 선거 당선무효소송’이 진행 중인 상태에서 그 소송이 확정되기 전에 국기원은 원장 사직을 이유로 한 보궐선거를 실시한 바람에 결과적으로 현재 국기원장은 2명으로 되어 버렸고, 앞으로 국기원을 비롯한 태권도 관
[한국태권도신문] 서울특별시의회 체육단체 비위 근절을 위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이하 조사특위) 김태호 전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남4)은 28일 오후 2시경 예정된 서울시체육회 이사회를 앞두고 집단행동을 경고한 태권도관련단체에 대한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서울시는 지난 서울시의회 조사특위의 조사 결과를 토대로 태권도 혁신 T/F를 구성한 뒤 관련 내용에 대해 검토를 마치고 서울시체육회에 결과를 통보하였다. 이번 서울시체육회의 이사회는 서울시의 태권도 혁신 T/F 검토 결과에 따라 서울시체육회 정관 제18조 제2항 제20호 ‘기타 중요 사항’에 부합하여 제19조 제1항에 의거하여 실시하는 적법한 행위라는 것이다. 서울시체육회 이사회의 의장인 박원하 서울시체육회장은 적법한 절차에 따라 이사회를 소집하고 이사회 안건으로 서울시 태권도 혁신 T/F에서 통보한 서울시태권도협회의 국회 국정감사 허위자료 제출 건 및 서울시의회 조사특위에서 나타난 서울시태권도협회의 부적절한 카드사용 건 등 총 57건에 대한 내용과 서울시태권도협회의 관리단체 지정에 대한 사항이 다뤄질 예정이다. 한편 ‘바른태권도시민연합회’는 1월 29일부터 2월 26일까지 박원하 서울시체육회장의 직장인
[한국태권도신문] 지난 2016년도 서울시태권도협회 관리단체 위원장을 지낸 정재규 사범이 서울시태권도협회는 그간 수십년 동안 기득권을 가지고 횡포를 부렸다며 서태협 관계자와 임 모씨. 귀태(태어나선 안 될 사람)출신 서태협 노조에게 간곡히 부탁한다면서 이제 그만하자고 말했다. 또한 귀하들이 했던 행위는 서울시 태권도 인들과 전국태권도인 아니 세계태권도 인들이 다 알고 있다며 몸부림칠수록 늪에 더 빠지고 추해진다는 사실을 왜 모르냐면서 SNS를 통해 아래와 같이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 명 서 오늘 오전 10시30분부터 서울시태권도협회 노조와 전국금융노조 주최로 서울시체육회 앞에서 시위를 한다고 한다. 그 이유는 정치인들의 부당한 압력과 갑 질에 끌려 다니며 이 결과 아무런 잘못이 없는 서울시태권도협회를 희생양으로 삼으려 한다는 것이다. 갖은 못된 짓으로 2016년 관리단체가 되었으면 그 뒤 각성을 하여 잘 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특정인의 힘에 의하여 끊임없는 문제점을 야기하지 않았던가? 정치논리에 정치인들의 부당한 압력이라 했는데 우리가 해야할 당연한 일을 정통태권도 인이요. 시의원인 김태호 의원의 용기 있는 모습에 우리들은 찬사와 감사를 드리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