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이해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동을)은 지난 12월 13일, 어린이 통학버스 보호자 동승의무 이행에 소요되는 비용의 일부를 보조할 수 있도록 하는 「보호자동승 지원법(도로교통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 했다. 지난 5월 인천의 한 사설 축구클럽에서 승합차 사고로 초등학생 2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사고 차량이 당국의 관리·감독을 받는 통학버스에 해당하지 않아 보호자 동승 등 안전 관련 의무가 없다는 점이 문제로 제기됐다. 이에 어린이 통학버스 운영자로 하여금 어린이나 영유아를 태울 때 성년인 사람 중 통학버스를 운영하는 자가 지명한 보호자를 함께 태우고 운행하도록 하는 규정이 신설되어, 2020년 11월 27일부터 시행중에 있다. 그러나 영세한 어린이 통학버스 운영자는 동승 보호자의 인건비를 부담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보호자 동승의무 위반이 어린이 교통안전 저해로 이어진다는 지적이 있어 이에 대한 해결책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이해식 의원은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보호자 동승의무 이행에 소요되는 비용의 일부를 보조할 수 있도록 하여 영세한 사업자도 어린이통학버스의 운영자 의무(보호자 동승의무
[한국태권도신문] 대한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한 이종걸 후보가 “체육 예산 1조 원을 확보해 10만 명의 체육인과 체육계 종사자들에게 1,000만 원씩을 피해 보상금으로 지급하겠다”고 나섰다. 1월 14일(목) 오전 서울시 중구 서소문로 피트니스센터에서 진행된 ‘긴급 기자회견’에서 이종걸 후보는 “대한체육회에 등록된 20세 이상 선수 37,700명, 지도자 26,600명 등 64,300명에 체육 종사자 약 35,000명을 더한 총 10만 명에게 ‘체육인 피해 보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라며 “생활, 엘리트, 학교 체육에 차등을 두지 않고, 국가 위기 극복을 위해 희생한 체육인들을 대상으로 실질적 보상에 착수하겠다”고 선언했다. <1조 원 체육기금 확보해 체육인 1인당 1,000만 원 ‘피해 보상금’으로 지급한다> ‘긴급 기자회견’에서 이종걸 후보는 여성 당구선수, 마라톤 선수, 리틀야구팀 감독, 스포츠 브랜드사 대표 등 코로나19 환란으로 큰 피해를 본 체육인 및 체육계 종사자들과 함께 섰다. 이종걸 후보는 “선거 유세 기간, 전국의 체육 현장을 돌면서 생계 걱정을 넘어 생존 위협을 호소하는 수많은 체육인을 만났다”며 “체육인들의 이러한 절박한 호소와
[한국태권도신문]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1월 11일 발표한 태권도진흥재단에 대한 특별조사결과에 따르면 이○○이사장은 공공기관의 수장으로서 부패행위 및 품위 손상 행위 등 청렴성에 의심을 받을 만한 일체의 행동을 하지 않겠다는 서약에도 불구하고 음주는 물론 품위훼손 및 갑 질과 예산이나 물품 등을 사적으로 유용하는 등 비위가 사실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조사배경에는 국무조정실에서 지난2020년 9월 1일부터 9월 18일까지 10일간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의 비위를 조사한 후 문체부에 추가조사 및 조치 요구에 따른 것이다. 특히 이사장은 부하직원들에게 폭언과 막말 등 갑 질 행위를 하여 인격적 모멸감을 주고 사기를 저하시켰을 뿐만 아니라 ○○부에서 추진하는 「2019년 ○○온라인 홍보 운영 대행 용역」 계약업체의 책임자와 서로 연락하면서 해당업체의 입장에 유리하도록 부당하게 업무를 처리하는 등 해당업체와 유착의혹이 있다고 판단하여 해임을 요구하였으며 비위 조력 직원 2명에게도 징계를 요구했다. 조사결과에 따른 세부사항을 보면 이사장은 코로나19 유행에도 불구하고 장소 및 시간 등을 가리지 않고 직원들에게 음주를 강요하였고 근무 중 주취상태에서 사무실을 돌며 직원들에
[한국태권도신문] 대한체육회(회장 직무대행 이강래)는 1월 12일(화)부터 13일(수)까지 양일간 시도체육회, 회원종목단체, 지자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제2회 국제경기대회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및 전국 5인 이상 집합 금지 명령 등 정부 방역 지침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라이브 강의로 진행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 후원하는 본 포럼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국제대회 유치 및 개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계 기관에게 실제적인 전략 및 대처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대한체육회, 문화체육관광부, 국민대학교, 경희대학교 등에서 각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하여 코로나19 시기 성공적인 국제대회 유치·개최 전략 및 대회 방역 방안을 모색하고 국제스포츠이벤트(ISE) 분야별 지식을 소개한다. 먼저 1월 12일에는 대한체육회에서 ‘국제대회 유치 및 개최 역량 강화 사업’을 소개하고, 코로나 시기 국제스포츠 동향 및 국제대회 유치 및 개최 전략 변화를 알아본다. 이어서 2020년 국내에서 국제대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 대한바둑협회와 국내에서 국제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던 대구광역시 및 경
[한국태권도신문]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 김정배 제2차관은 1월 7일(목) 오후 4시30분,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내체육시설업 중 체력단련장, 필라테스장, 요가장, 태권도장, 합기도장, 특공무술장, 검도장, 수영장, 골프연습장, 에어로빅장, 당구장 등 실내체육시설업계 11명의 단체장들과 비대면 영상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 관련 현안 논의 및 업계 의견 청취 건으로 일률적인 방역지침이 아닌 업종별 특성이 반영된 실내체육시설 세부 방역지침을 수립하기 위해 업계와 논의하고, 반복되는 집합금지와 집합제한 조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계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업계에서는 식당과 카페 등 다른 업종과의 형평성을 고려한 방역 조치, 철저한 방역을 전제로 한 영업 허용, 사업장 및 피해 규모를 고려한 맞춤형 지원 등을 요청했으며 문체부에서는 지속적인 의견 청취와 협력을 약속했다. 김정배 차관은 "오늘 의견을 바탕으로 다른 업종과의 방역 형평성 문제, 실내체육시설 간 형평성 문제 등을 최대한 해소하고 업종별 특성을 반영한 방역지침을 마련할 수 있도록 방역 당국과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문체부는 앞으
[한국태권도신문] 오늘 7일(목) 오전8시부터 오후1시까지 서울특별시 양천구 소재 목동야구장 중앙현관에서 진행된 제14대 서울시태권도협회장선거에서 기호1번 강석한 후보가 회장으로 당선되었다. 이번 선거에는 총 4명의 후보자가 등록하였으며 기호1번 강석한 후보가 59표를 얻어 1위를 차지하였고 이어서 기호4번 최진규 후보가 32표를 얻어 2위, 기호2번 김현태후보가 26표를 얻어 3위, 기호3번 김상익 후보가 13표를 얻어 4위를 차지하였으며 총 132명의 선거인단 중 2명이 기권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시태권도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 오전10시부터 오후1시까지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하여 생활 속의 거리두기일환으로 2시간을 연장하여 오전8시부터 투표를 진행하였다. 강석한 당선인은 “송구영신, 옛것은 새것을 맞이하는 의미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남다른 응집력과 파워로 4년간 부지런히 서울시태권도협회를 이끌어 가겠으니 등록도장 회원여러분과 지도자가 함께해 주신다면 서울시협회를 변화시키고 살려내겠다.” 며 당선소감을 발표했다. 강석한 당선인의 주요공약으로 첫째, 구 협회와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며 둘째, 일선 태권도장을 위한 복
[한국태권도신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권덕철 장관)으로부터 ‘실내체육시설 관련 방역조치 개선방안’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하였다. 작년 12월 8일부터 수도권 거리 두기 2.5단계가 시행되어 거리 두기 단계 기준에 따라 실내체육시설을 포함한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실내 스탠딩공연장,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홍보관, 학원 등 10종의 시설에 대해서 집합금지가 실시되었다. 다만, 방학이 시작되며 학생들의 돌봄 공백 문제가 심화됨에 따라 1월 4일부터 수도권의 학원 중 같은 시간대 교습인원이 9인 이하인 학원·교습소에 한해서만 운영을 허용한 바 있으며, 이와 함께 학생 교습에 대한 관리의 정합성 등을 고려하여 돌봄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태권도, 검도, 합기도 등 체육시설법상 신고된 7개 체육도장업종(태권도·검도·합기도·유도·우슈·권투·레슬링)에 대해서도 학원과 동일한 조건으로 운영을 허용하였다. 이 과정에서 실내체육시설 중 운영 형태가 유사한 미신고 업종(해동 검도 등) 및 체육도장업 외 아동·학생 대상 교습을 실시하는 시설(줄넘기·축구교실 등)에서 형평성 문제를 제기하였다. 이러한 문제 제기를 수용하여 중대본은 모든 실내체육시설에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원 청소년 인성 캠프’가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하는 ’청소년 수련활동‘ 프로그램으로 인증받았다. 태권도진흥재단은 청소년 수련활동 인증 심사에서 최근 인증을 받아 2021년부터 2024년까지 ‘태권도원 청소년 인성 캠프’를 중학생 대상으로 운영한다. 태권도원 청소년 인성 캠프에서는 ‘나도 태권도인’, ‘챌린지 태권도’, ‘樂 태권도’, ‘태권도 시범을 만들어 보자’ 등 태권도복을 착용한 상태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도복과 띠에 대한 의미와 태권도 예절을 배우고, 조별로 태권도 기본 기술과 태권체조를 활용한 태권도 시범을 만들어 보는 등 인성 함양과 창의적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태권도진흥재단은 2015부터 2019년까지 ‘태권도 인성 함양 캠프‘, ‘태권도를 통한 위대한 체인지 캠프’를 인증받아 10여 곳의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태권도진흥재단 김용 사업본부장은 “청소년들의 인성 함양과 심신단련 등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코로나19와 관련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캠프 운영과 관련한 시기와 방법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국태권도신문] 국기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멈춰버린 태권도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며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했다. 지난 1월 2일(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을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를 2주간 연장(2021년 1월 4일부터 17일까지)한다고 발표했다. 수도권의 학원 교습소는 거리두기 2.5단계 조치를 준수하면서 방학 중 돌봄 공백 문제 등을 고려해 동시간대 교습인원 9명까지 운영할 수 있다고 했지만 실내체육시설의 경우 수도권은 집합금지, 비수도권은 저녁 9시 이후 중단해야 했다. 발레는 학원으로 분류돼 비슷한 신체활동이지만 태권도의 경우 업종이 다르다는 이유로 실내체육시설의 집합금지에 해당된다는 분위기였다. 이 소식을 접한 지병윤 국기원 원장직무대행은 관계 부처에 태권도장의 경우 학원, 교습소와 같이 9명 이하의 경우 운영할 수 있어야 한다는 당위성을 적극적으로 피력했다는 것이다. 방역당국은 기자들과 질의응답에서 태권도장도 학원, 교습소와 마찬가지로 아동이나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수 인원 9명 이내로 운영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일선 태권도장에 최악의 상황은 피하게 됐다. 지병윤 국기원 원장
[한국태권도신문] 경기도태권도협회(회장 김경덕)는 1월 2일(토) 정부의 방침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1월 4일(월)부터 태권도장 9명 이하 수련가능에 따른 방역 안내 지침을 각 지부에 통보하여 발빠른 움직임으로 일선 태권도장의 궁금증을 해소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정부의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2.5단계) 정책으로 1월 3일까지 “실내체육시설업” 집합금지로 수련이 중단되었으나 금번 중앙사고수습본부 발표에 따라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를 2주간 추가연장하며 태권도장은 동 시간 9명 이하로 수련을 재개할 수 있도록 조정함에 따라 방역지침에 따라 수련을 재개하여 줄 것을 각 지부에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협회는 일선태권도장이 체육도장업인 “실내체육시설업”으로 신고 되어 있더라도 아동 및 학생에 대하여 동 시간 교습인원을 9명까지 허용한다고 밝히면서 9명 수용인원은 관장 및 사범은 인원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적용기간은 1월 4일(월)부터 1월 17일(일)24시까지이며 유치부부터 고등부까지 태권도수련이 가능하며 방역활동으로는 같은 시간대 9명이내로서 2미터 거리두기를 준수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수련생 출입 시 마스크착용
[한국태권도신문] 권덕천 중앙재난 안전대책 본부 1차장 겸 보건복지부장관은 1월 2일 정부 서울청사 본관 브리핑 룸에서 코로나19로 오래 동안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우리는 이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숭고한 희생정신, 따뜻한 배려와 연대, 성숙한 시민의식의 발휘로 감격스런 순간을 경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손영재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1월 4일부터 실내에서 운동하고 있는 태권도는 학원과 마찬가지로 같은 시간대에 9명까지는 태권도 수련이 가능하다고 밝히고 마스크 착용과 음식물 섭취는 금지하도록 하여 방역관리에 철저히 하도록 당부했다. 한편 전국태권도장연합회(대표 손성도)는 중앙재난 안전대책 본부가 발표하기 전날인 1월 1일 기자회견을 통해 정부가 수도권에 적용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치에 따라 12월 8일부터 불가피하게 태권도 수련을 중단하고 문을 닫은 태권도 지도자들과 힘께 정치권에 기준완화를 요구해 많은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집회에 참여한 서울, 경기지역에서 태권도를 지도하고 있는 태권도지도자들은 청와대와 국회는 물론 더불어 민주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확실한 방역지침을 마련해 생존권을 보장하라고 성명서를 통해 태권도장의 현
▲국회의사당 앞에서 시위 중인 손성도(전국태권도장연합회 대표)와 태권도지도자들(손성도, 남중진, 이호철, 전현찬, 이재모, 노 영, 홍기상, 강상혁, 강윤석, 나용수, 한형구, 이승현, 이현형 등) [한국태권도신문] 새해 첫날 칼바람을 뚫고 태권도장 지도자들이 신성한 흰도복을 입고 수련장이 아닌 청와대 분수대 앞과 국회의사당 정문 및 더불어민주당사 앞에서 실내체육관의 전면적인 집합금지에 대해 성명서를 발표하고 시위를 진행했다. 실내체육시설업종은 지난달 8일부터 1달간 정부로 부터 강제 집합금지 명령에 따라 운영이 전면중단된 상태이며 2월부터 수시로 강제 집합금지로 인해 최소한의 생계유지도 어려운 실정이며 이대로라면 상반기 안에 대규모 실내체육관 폐업사태가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도복을 입고 꿈나무들의 참교육에 참여해야 할 지도자들이 어려움을 이겨내고자 막노동, 배달업, 세차장 등 아르바이트 현장을 전전하지만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며 값비싼 임대료와 사범들의 인건비 등으로 이제는 막다른 골목으로 내몰린 상태로 보인다.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시위 중인 전국태권도장연합회 지도자들(정대환, 김병호, 박종환, 김영호, 박성준, 송해석, 최효남, 김상기, 홍진표, 이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