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정부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연기했던 실내체육시설 할인소비쿠폰 발급 사업을 내달 2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태권도협회(회장 최창신, 이하 KTA)는 일선 태권도장 활성화를 위해 17개 시도협회를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실내체육시설 할인소비쿠폰 발급 사업은‘KTA 코로나19 대응 태권도장 지원TF’에서 정부에 제안한 사업을 기반으로 진행되는 캠페인으로서 신청기간은 11월 2일부터 30일까지이며 7개 카드사(KB국민, NH농협, 비씨, 삼성, 신한, 하나, 현대)에서 사전 안내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다. 안내문자를 받은 대상자는 해당 카드사 홈페이지를 통해 쿠폰 신청을 진행하면 된다. 이후 해당 카드로 실내체육시설에서 8만원 이상 사용 시 캐시백 또는 청구할인으로 3만원 환급이 진행되며 대상은 40만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TA 관계자는“이번 사업이 코로나로 지쳐있는 태권도장에 활력을 불어 넣어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일선 태권도장에서는 신규 입관자와 기존 수련생이 본 사업을 적극 활용 할 수 있도록 널리 알리는게 중요하다”라며“태권도장에서 이번사업의 혜택을 최대한 받을 수 있도록 일선 지도자를 대상으로 협회가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상욱)은 대한민국태권도협회(회장 최창신)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태권도원 평원관을 국가대표 종합 훈련장으로 지정했다. 21일, 태권도원 평원관에서는 태권도진흥재단 정국현 사무총장과 대한민국태권도협회 최재춘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을 통해 태권도원 평원관을 ‘국가대표 종합훈련장’으로 지정하고 향후 품새 국가대표, 주니어 국가대표, 국가대표 상비군, 시범단 등의 훈련을 태권도원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대한민국태권도협회 최재춘 사무총장은 “태권도원 평원관을 국가대표 종합훈련장으로 지정해 준 이상욱 이사장님 등 태권도진흥재단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내년 도쿄 올림픽에 우리나라 태권도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는데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했다. 태권도진흥재단 정국현 사무총장은 “평원관이 국가대표 종합훈련장으로 지정되며, 태권도원의 위상이 한층 더 높아졌다”라며 “연말 태권전·명인관이 준공하면 태권도원은 그야말로 성지로서 위용을 갖출 것이다”라고 했다. 한편, 평원관은 연면적 1,200㎡ 규모로 2017년 5월 31일 준공해 태권도 겨루기와 품새를 비롯한 시범단 등의 훈련 및 교육 장소로
[한국태권도신문] 국기원태권도시범단(이하 시범단)이 태권도장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시범기술 지도법 세미나(이하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오는 11월 14일(토) 오전 10시부터 국기원 중앙수련장(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시범단 박진수 감독이 △뛰어차기 △회전차기(세로축, 가로축) 등 태권도 수련생이 체득할 수 있는 시범기술의 효율적인 지도법을 교육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태권도장에 유용한 시범기술을 보급해 수련생들의 수련 의지를 고취하는 등 태권도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11월 6일(금) 오전 10시까지 네이버 폼(http://naver.me/Fh69OhGd)을 통해 신청해야 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선착순 40명으로 참가 인원을 제한하기 때문에 신청을 서둘러야 한다. 참가가 확정되면 신청 마감일 이후 문자 또는 전자우편(이메일)으로 통보할 계획이다. 참가자에게는 기념품, 참가증과 함께 세미나를 통해 습득한 시범기술의 현장 지도 모습을 누리소통망서비스(SNS)에 적극적으로 홍보하면 시범단 공연 관람 또는 시범기술 세미나 참가 등 기회가 주어진다.
[한국태권도신문] 대한민국태권도협회(회장 최창신·KTA)가 품새 분야의 숙원사업 중 하나인 ‘전국체육대회 품새 정식종목 채택’에 적극 나서고 있다. KTA는 10월 16일(금) 본회 회의실에서 (가칭)공인품새 개발 TF팀의 첫 회의를 열고, 전국체육대회 품새 정식종목화를 위해 △공인품새 난이도 개발 △심판 평가(채점) 공정성 확보 △품새 경기 기술 발전과 활성화 등을 올 연말까지 추진하기로 했다. 올해 10월 경북 영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전국체육대회에 시범종목으로 채택된 품새는 공인품새의 특성상 선수들의 기량 평준화로, 변별력이 부족하고 난이도 측정이 모호해 관중의 호응을 이끌어 내지 못하고 판정(채점) 시비의 원인을 제공했다. 이에 따라 KTA는 수련용 공인품새로는 전국체육대회 정식종목 채택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고, 다양한 태권도 기술 발차기와 역동적인 동작을 추가해, ‘경기 공인품새’ 난이도 개발로 승부수를 띄웠다. 최재춘 KTA 사무총장은 16일 TF팀 첫 회의에서 “품새가 전국체육대회에 정식종목이 되려면 수련용 공인품새로는 한계가 있다”며 “가라테 카타(형) 보다 더 역동적이고 화려한 기술을 곁들인 품새 난이도 개발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최 총장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상욱)은 태권도를 빛낸 사람들 헌액자로 강원식·박해만 원로를 선정 발표했다. ‘태권도를 빛낸 사람들’은 태권도 보급 및 발전, 세계화를 위해 노력한 인사의 업적을 기리고 보존하는 사업이다. 2014년도부터 시행 중으로 故김운용 IOC 부위원장과 故엄운규 전 국기원장, 故이준구 사범 등 27명이 헌액 되어있다. 강원식 원로는 송무관 중앙본관 총관장과 국기원 특수법인 전환 이후 초대원장을 역임했고, 태권도학회 설립 주도 및 초대회장 등 태권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해만 원로는 태권도협회 창립 임원으로서 대한태권도협회 창립을 주도하고 태권도 품새 제정 위원으로 품새 용어 정립과 태권도 용어의 한글 표기 등 태권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태권도진흥재단은 올해 말 준공 예정인 태권도원 ‘태권전․명인관’ 내 29명의 헌액자를 모실 ‘태권도를 빛낸 사람들, 헌액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태권도를 빛낸 사람들 사업은 2년 주기로 헌액자를 선정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태권도를 빛낸 사람들 사업 홍보, 2022년에는 차기 헌액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한국태권도신문] 사단법인 세계어린이스포츠위원회(위원장 서현석, 이하 ‘위원회’)와 미국 아마추어선수연맹-태권도(Amateur Athletics Union-Taekwondo, 이하 ‘AAU’)와 태권도 세계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화상으로 치러진 이번 협약식은 15일(목) 오전 9시, AAU에서는 로버트 스톤(Robert Stone) 회장을 비롯 임원들이 참석했고, 위원회에서는 서현석 WorldCSC 위원장과 세계줄넘기위원회 김후준 회장과 임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두 단체 사이에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어린이 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한 재능기부 활동 ▲태권도 프로그램 개발 및 어린이스포츠 관련 공동연구 ▲스포츠이벤트(대회·국제회의) 참여 및 지원 ▲태권도발전 선도를 위한 상생 파트너십 구축 등을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위원회 서현석 위원장은 “이번 AAU와의 업무협약은 대단히 뜻깊다고 생각한다. 역사와 전통이 깊은 AAU는 어마추어주니어올림픽과 인터내셔널 대회 등 많은 국제대회와 국제스포츠 이벤트를 개최하는 단체이다. 또한 위원회가 추진하고 있는 어린이올림픽에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장이 만들어 졌으며 앞으로 AAU와 함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상욱)은 임시 휴원했던 태권도원을 10월 16일 재개원한다. 태권도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8월 23일부터 임시 휴원에 들어간 바 있다. 태권도진흥재단은 16일 재개원에 앞서 코로나19 방역 및 태권도원 운영에 관한 안내를 했다. 먼저 태권도원 입장 시에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다. 고객센터에서 비접촉식 온도계로 체온을 점검하고, QR 체크인을 통해 방문자 확인 절차를 진행한다. 태권도원 상설공연장 등의 장소에서는 열화상 카메라를 활용해 발열 상태를 지속 확인하고 주요 시설물 출입구에는 손소독제를 비치해 사용을 유도한다. 또한, T1 공연장·순환버스·모노레일 등 실내는 개인 간 거리를 유지할 수 있도록 정원 대비 50%만 입장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매일 11시와 14시 진행하는 태권도원 상설공연은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16시 공연을 추가하는 등 거리두기 준수와 밀집도가 분산된 상태에서 상설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매회 상설공연 직후에는 T1 공연장 내부 분무 소독도 실시한다. 태권도진흥재단 이상욱 이사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한국태권도신문] 국기원 세계태권도연수원(WTA)이 ‘태권도 품새 교육용 콘텐츠 영상(이하 영상)’을 개발했다. WTA는 표준화에 심혈을 기울인 태권도 품새가 일선 태권도 지도자, 수련자들에게 필요하다고 판단, 지난 2019년 10월부터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으로 영상 제작에 착수했다. WTA는 품새 기술의 바른 진행 과정과 방법, 자연스러운 움직임 속에서 힘을 생성하는 수련 형태의 교육 방법에 주안점을 두고 영상을 제작했다. 또한 품새를 시연할 때 호흡, 중심이동, 중심축의 유기적인 움직임을 제시하는 것은 물론 국기원 품새 기술에 대한 지침 등도 담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품새 시연으로 전체적인 흐름을 보여준 뒤 핵심 동작과 단락별 설명이 이어지고, 마지막 ‘따라하기’까지, 일선 태권도 지도자와 수련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순서로 구성한 것은 이번 개발 영상의 특장점이다. 영상은 유급자 품새(태극 1장~8장), 유품·단자 품새(고려~일여)를 수련 대상별로 구분해 총 28종으로 만들어졌고, 한국어와 영어 등 2개 언어로 돼 있다. WTA가 개발한 영상은 국기원 유튜브(https://www.youtube.com/kukkiwonpr)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한국태권도신문] 이재준 고양시장이 지난 10월 5일 서울 중구 세계태권도연맹(WT) 본부에서 열린 WT화상집행위원회에 참석해, 2022년 고양시에서 열리는 세계품새선수권대회의 진행 상황 및 WT본부 건립 계획에 대해 전 세계 집행위원들에게 설명했다. 이날 화상회의에는 총 32명 가운데 27명이 참석했다. 고양시에서 열리는 2022년 세계품새선수권대회는 70여개국이 참가할 메머드급 대회로 2천여명의 선수단을 포함해 5천여명의 국내외 태권도 관계자가 참가할 예정이다. 지난 5월, 2022년 개최국으로 확정된 고양시는 북측 태권도시범단과 개도국 태권도팀을 초청해 ‘평화와 화해’를 실천할 계획에 대해 밝혔다. 이와 함께 현재 서울 중구에 있는 WT본부의 고양시 이전 추진계획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건립위치는 제3킨텍스 인근으로 관계 기관과 논의 중이며, 태권도의 국제적 위상을 갖추는데 적극 돕겠다는 뜻을 다시 한번 밝혔다. 조정원 WT총재는 “고양시와 함께 글로벌 태권도의 위상 정립과 발전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자 한다”면서 “이재준 고양시장님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고양시는 55개국 185개 도시와 직항으로 연결할 수 있는
[한국태권도신문] 전북 무주군은 12일부터 국제 태권도사관학교 설립을 위한 100만인 서명 운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서명운동은 무주군의 최대 숙원사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국제 태권도사관학교 설립의 당위성과 필요성에 대한 국민적 여론 조성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실시된다. 무주군은 범 군민적 역량을 총 결집하기 위해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추진위원회’를 구성, 왕성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정부와 정치권에 ‘정책제안서’를 제출하는 한편 2022년 대통령 선거 공약에도 포함될 수 있도록 정치권을 중심으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외에도 태권도계와 우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면서 무주군민과 공직자들도 사관학교 설립의 필요성을 대내·외에 전달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황인홍 군수는 “태권도가 글로벌 스포츠로 격상되었으면서도 국내외적으로 스포츠 무대에서 위축되는 것을 그냥 방치할 수 없다”면서 “태권도의 세계화와 질적 향상을 위해 국가 차원의 교육적 투자가 확대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태권도사관학교는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전문교육기관으로서 전 세계에서 입학생을 모집하고 졸업생에게는 태권도 사범의 자격을 주는 것이 기본 구상이다”고
[한국태권도신문] 최영열 국기원장은 지난 9월 25일 전갑길이사장 외 이사 9명을 사문서위조죄 및 업무방해죄 혐의로 수원지방검찰청에 고소한 것으로 밝혀졌다. 사문서위조죄 혐의 관련 고소취지에 의하면 피고소인 전갑길 이사장이 지난 3월 30일 국기원 명의를 도용하여 국기원의 직인이 찍힌 위임장을 작성하고 사문서를 위조한 후 위조된 위임장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출함으로서 이를 행사하였다는 것이다. 전갑길 이사장은 지난 3월 27일 국기원 2020년도 제5차 임사이사회에서 이사장으로 선출되었고 2020년 4월 3일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으로부터 승인을 받은 뒤 비상근이사장으로서 정상적인 업무를 시작하였다, 최영열 원장 측 관계자는 “전갑길 이사장이 위임장을 작성한 2020년 3월 30일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으로부터 승인을 받기 전으로서 당시 홍일화 이사가 이사장 직무대행으로 직무중이었으며 전갑길 이사장은 정관에 의한 승인된 이사장이 아니므로 이 사건 문서 작성에 대한 권한이 없으나 국기원 명의를 무단으로 도용하였다면 사문서를 위조한 범죄행위에 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기원 정관 제9조(임원의 선임) 1항에 의하면 이사장은 재적이사 과반수 찬성으로 이사 중에서 선출
[한국태권도신문]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는 '2020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WMC) 컨벤션'을 10월 29∼31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2020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WMC) 컨벤션은 국내외 무예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무예 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미래 발전 방안을 논하는 자리이며 올해 처음으로 무예산업페어도 개최한다. 온라인을 기반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2020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WMC)컨벤션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사전 등록도 가능하다. 제5차 WMC 총회, 제4회 세계 무예리더스포럼, 제6회 국제학술대회 모두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하며,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을 통해 발표 및 토론 등을 생중계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첫 온라인으로 개최하는 '제1회 무예산업페어'는 10월 5일부터 무예산업관, 체험관, 이벤트관을 온라인으로 미리 관람 할 수 있다. 또한 비즈니스 교류 프로그램인 비즈니스 세미나, 비즈니스 상담회를 통해 무예에 관심이 있는 일반 참가자뿐만 아니라, 무예 산업 종사자들의 비즈니스 교류의 장이 될 것이다. 무예 산업관에서는 6개 분야로 나누어, 무예 교육/무예 용품 제조·유통/무예 건강관리/무예 시설·장비/무예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