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11일 오후 광주 서구 광주시청 앞 도로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연장으로 영업이 금지된 광주 태권도장 관계자들이 생계 위협을 받고 있다며 규제 완화를 요구하는 항의를 하고 있다. 차량 시위는 30분간 이어졌으며, 광주광역시태권도협회가 이용섭 시장에게 전하는 호소문은 아래와 같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님께 호소드립니다. 1. 먼저 코로나 19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위하고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한 시장님의 불철주야 노고에 광주광역시 약400여개의 태권도장 지도자들을 대표하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 예기치 않은 코로나 사태로 인하여 태권도장의 경우 금년 들어 최소 2개월에서 길게는 3개월 넘도록 코로나 확산방지에 따른 행정조치로 전혀 영업을 하지 못하였는데도 불구하고 최근 성림침례교회, 시장 밥집 관련 확진자가 증가함으로 인해 광주시는 기존 9월 10일 12시까지였던 사회적 거리두기 준 3단계 행정명령을 9월 20일까지로 10일간 더 연장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3. 이와 같이 태권도장들은 광주시의 방역대책에 적극 협조하기위해 자발적으로 휴업을 하였고 집합금지명령이 내려지면 광주시의 정책에 적극 동참 하였습니다. 그 결과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상욱)은 개성건설(대표 박형국, 경기도 안양시 소재)로부터 KF94 마스크 2만 장(14백만 원 상당)을 10일 기부 받았다. 태권도진흥재단과 개성건설은 정부의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기 위해 별도의 기부 행사를 진행하지 않고 택배를 통해 비대면으로 마스크 전달을 진행했다. 개성건설 박형국 대표는 “태권도진흥재단의 태권도 보급·보존 등 태권도 진흥 사업 추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 태권도진흥재단과 함께 코로나19 퇴치와 태권도 발전을 위한 공익적인 활동에 작은 힘을 보탰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태권도진흥재단 정국현 사무총장은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마스크를 기부해 준 개성건설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라며 “태권도진흥재단은 태권도 관련 정책과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기부 받은 마스크를 적극 활용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태권도 진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태권도진흥재단은 기부받은 마스크를 태권도원을 찾는 태권도인 및 내방객 대상 지급을 비롯해 전라북도태권도협회 등에도 전달해 태권도장 지원 및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활용할 예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교육개발원 김현태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국내 태권도장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국기원을 비롯한 각 태권도관련단체에서 일선 태권도장을 살리는데 적극적인 개혁과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국기원은 승품, 단 심사에서 심사시행의 일부권한을 국기원에 등록된 회원태권도장 사범에게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국내 승품, 단 심사제도는 국기원이 대한태권도협회에 일부 승품 단 심사를 위임하였고 대한태권도협회는 각 시도협회에 재위임한 상태에서 1품에서 4품, 1단에서 5단까지의 심사시행은 사실상 각 시,도협회가 전체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심사결과를 대한태권도협회에 보고하면 대한태권도협회는 국기원에 보고하고 국기원은 심사결과에 따라 품, 단증을 발급하고 있다. 외국의 승품, 단 심사 제도를 확인해본 결과 국내와 다르게 8단과 9단 심사는 국기원에서 직접 시행하고 있지만 1품에서 4품, 1단에서 5단까지는 국기원에 등록된 회원도장 사범이 직접 승품단심사를 시행하고 합격자에 한하여 관련서류를 국기원에 제출하면 국기원에서는 해당되는 품, 단증을 발급하고 있는 현실이다. 특히 5단과 6단심사에 따른 외국의 경우 종전에는 1단에서 5단까지의 심사와 마찬가지로
[한국태권도신문] 국기원 세계태권도연수원(WTA)이 1, 2, 3급 국제태권도사범 자격연수 제도를 개편했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보수교육 시행 △온라인 방식 도입 △검정방법 강화 등이다. 우선, WTA는 국제태권도사범 자격을 취득한 사범들을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 지금까지는 국제태권도사범 자격을 취득하면 평생 자격이 유효했지만 앞으로는 자격 취득 후 5년 이내에 보수교육을 받고 평가를 거치지 않으면 자격이 상실된다. 올해 9월 이전에 자격을 취득한 사람은 해당되지 않는다. 그동안 국제태권도사범 자격을 보유한 사범들을 대상으로 보수교육과 자격 갱신을 통해 ‘자질 향상’을 추구하고, 일선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사범들이 존중받는 방향으로 제도가 개선돼야 한다는 여론이 비등했다. 따라서 WTA는 전문가 회의, 제도 보완, 공청회 등 보수교육 시행에 대한 다각적인 검토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이론과 실기교육 모두 집체(대면) 방식으로만 시행하던 자격연수에 온라인 방식을 도입, 이론교육의 경우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온라인으로 이수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밖에도 이론과 실기로 2단계 평가가 이뤄지던 검정절차도 구술평가를 추가, 3단계로
[한국태권도신문]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상욱)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진행하는 ‘제3회 우리 동네 캐릭터 대상 공모전 - 공공 부문’에 태권도원 캐릭터인 ‘태랑, 진진, 백운도사’가 참가한다고 밝혔다. 우리 동네 캐릭터 공모는 정부, 공공기관, 지자체 등의 캐릭터(마스코트)가 참가해 공공 부문과 지역 부문으로 나눠 우리 동네 최고의 캐릭터 스타를 선발하는 대회이다. 예선은 9월 10일까지 진행되며, 우리동네 캐릭터 홈페이지(https://ourcharacter.org/) 에서 휴대폰 본인인증을 거쳐 투표기간 중 1인 1표에 한해 참여 가능하다. 예선을 통과한 캐릭터를 대상으로 한 본선은 9월 21일부터 온라인 투표가 실시된다. 태권도진흥재단 관계자는 “태랑, 진진, 백운도사 등 태권도원 캐릭터는 태권도를 더욱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많은 분들이 태랑, 진진, 백운도사에 관심 가져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태권도신문]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원장 민기영)은 데이터· AI 산업 활성화 생태계 조성 및 데이터 활용을 위한 2020년 하반기 데이터 바우처 지원 사업자를 모집했다. 더 태권도연구소(소장 최중구)는 이번 데이터 바우처 사업에 처음 지원하였으며, 최종 사업자로 선정되었다. 자체 개발한 교육과정과 심사 평가 시스템을 기반으로 ‘AI를 통한 태권도 기술 표준화 및 학습 데이터 구축’이라는 창의적 사업제안서가 채택된 것이다. 최중구 소장은 “지금 태권도장은 매우 힘든 상황에 직면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코로나19 그 이후를 준비해야 한다. 과학적인 태권도 교육시스템을 구축하고, 개별화된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2020년 데이터 바우처 사업은 제안서 규모에 따라 최고 7천만원까지 정부에서 지원하며, 더 태권도연구소는 7천만원을 지원 받아 AI 기술을 보유한 넥타르 소프트(주)와 함께 4개월간 ‘AI 태권도 기술 표준화 및 학습 데이터 구축’ 연구 개발을 시작한다. 4차 산업혁명의 아이콘인 AI 기술을 도입하여 태권도계 첫 사례가 될 ‘AI 기반 더 태권도 교육 시스템’에 많은 태권도인들의 큰 기대가 모아지고
[한국태권도신문] 대한민국태권도협회(회장 최창신, 이하 KTA)는 2019년 1차 시연에서 큰 방향을 일으키며 많은 유튜버들에게 관심을 모았던 파워태권도를 이번 2020년 시즌에서는 지난 시연에서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던 점수 표출 등 여러 가지를 보완하여 태권도 위력중심의 겨루기 경기를 위한‘KTA 파워태권도 프리미엄리그(차고마꼬)’를 10월 23일~24일 예선전, 11월 13일~14일 최강전을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관람형 태권도 사업은 지난 2017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국기원이 진행하던 사업이었으나, 2019년 KTA가 사업을 이어받아 품새와 시범 경연은 지난해 대회를 마쳤고, 2020년에는 규정과 미디어형에 맞는 경기방식을 보완하여 새롭게 선보인다. 최재춘 조직위원장은 “2020년 파워태권도 프리미엄 리그는 위력중심의 경기로 탈바꿈하여 기존 올림픽 겨루기 방식에서 주는 변칙 발차기 등의 재미없는 경기 방식에서 벗어나고자 시도되며, 코로나19로 인하여 어려운 태권도에 방송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태권도의 진면목을 보여주고, 특히 올해는 경기방식의 브랜드 ‘차고마꼬’ 브랜드를 만들어 일반인 및 태권도 수련생들에게 특화된 프로그램으
[한국태권도신문]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KTAD, 회장 장용갑)의 국가대표 지도자인 김경식 코치가 ‘2020년 태권도의 날’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2009년부터 매해 태권도의 날을 맞아 세계태권도연맹(WT, 총재 조정원), 국기원(이사장 전갑길), 태권도진흥재단(TPF, 이사장 이상욱), 대한태권도협회(KTA, 회장 최창신)는 공동주관으로 태권도의 날 기념식을 진행해 왔다. 태권도가 대한민국 법률안에 공식 국기(國技)로 지정된 지난해부터는 장애인태권도가 국기태권도의 미래가치라는 인식이 확대되면서 KTAD 또한 주관단체로 참여하고 있다. 올해 태권도의 날 기념식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으로 인해 대면기념식이 취소되고, 주관단체별로 자체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문체부는 올해 태권도의 날 공로자로 KTAD 김경식 국가대표 지도자를 선정했다. 선수출신인 김 코치는 서울시 성동구에서 국가대표태권도장 13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KTA 상임심판으로 10여년째 판정을 책임지고 있다. 2014년부터는 장애인태권도에 대한 인식변화를 통해 선수 발굴과 육성을 위한 재능기부를 하면서 서울특별시장애인태권도협회 지도자,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서
[한국태권도신문] 국기원 원장의 사임서 수리에 따른 업무 공백을 메우기 위한 원장 직무대행에 지병윤(1957년생) 이사가 지명됐다. 지 원장 직무대행은 9월 2일(수)부터 원장 선출 시까지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국기원은 지난 8월 25일 ‘2020년도 제9차 임시이사회’를 열고 최영열 원장의 사임서를 수리하는 것으로 의결함에 따라 원장 직의 공백이 발생했다. 국기원 정관 제15조(이사장・원장 등 직무대행) 제2항에 의하면 원장 궐위 시에는 이사장이 이사 중에서 직무대행자를 지명한다고 규정돼 있다. 지난 9월 1일(화) 전갑길 국기원 이사장은 정관에 따라 지 이사를 원장 직무대행으로 지명했다. 지병윤 원장 직무대행은 태권도 9단으로 계명대학교에서 체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한국대학태권도연맹 사무차장, 사무국장, 국기원 기술심의회 부의장 등을 역임한 뒤 현재 백석대학교 경찰학부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지 원장 직무대행은 “국기원이 해결해야 할 당면 과제가 많아 어깨가 무겁다”라며 “임직원들과 협의해가면서 국기원 안정화를 최우선에 두고 맡은 직무를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태권도신문]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상욱)은 국기원(이사장 전갑길), 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 대한민국태권도협회(회장 최창신),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회장 장용갑) 등과 함께 ‘2020년 태권도의 날’을 축하하며, 대규모 기념식을 대신해 축하 영상으로 전 세계 태권도인들과 기쁨을 나눈다. 9월 4일은 법정기념일인 ‘태권도의 날’이다. 태권도의 날은 1994년 9월 4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103차 IOC총회에서 태권도가 올림픽정식종목 으로 채택된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2008년 6월 22일 태권도진흥 및 태권도공원 조성 등에 관한 법률에 의해 법정기념일로 제정되어 정부, 국회, 태권도 기관·단체, 태권도 원로, 사범, 수련생 등이 참가하는 대규모 기념식을 태권도원 등에서 개최해왔다. 특히, 올해는 태권도가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경기를 가진 2000년 시드니올림픽 20년이 되는 해이다. 하지만, 코로나 19 확산에 따라 정부의 방역지침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올해 기념식은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 기념식은 진행치 않고 정세균 국무총리와 이동섭 국회의원태권도연맹 총재를 비롯한 태권도 주요 기관·단체장의 축하 영상으로 태권도
익산 중앙체육공원 어양사거리 일원에 조성된 무궁화 도시숲의 무궁화가 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다양한 품종의 무궁화로 조성된 도시숲은 시민들에게 코로나19로 지친 일상 속 휴식공간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8일 시에 따르면 올해 3월 어양사거리 일원 자투리땅을 활용해 1천200㎡ 규모의 무궁화 도시숲을 조성했다. 도시숲에는 단심계(백단심, 적단심, 자단심, 청단심), 아사달계, 무심계, 배달계 등 국내 육성품종 13개 품종, 총 1천672주가 식재됐다. 조성된 도시숲의 무궁화는 지난 8일 무궁화의 날부터 만개하기 시작해 시민들과 관광객에게 볼거리 제공은 물론 쾌적한 휴식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무궁화 도시숲은 접근성이 좋은 곳에 있어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대표 도시숲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헌율 시장은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통해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가슴속 깊이 새길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의 관심 부탁드린다"며 "아름다운 무궁화꽃을 보시고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에 무궁화꽃이 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지난 24일부터 코로나19 맞춤형 나라꽃 무궁화 익산축제를 진행하고 있으며, 무궁화를 만지고 보고 느낄
[한국태권도신문] 세종특별자치시태권도협회 최 모 임원은 지난 8월 21일 자에 직무가 정지되었으며 직무정지 기간은 2020년 8월 21일부터 별도 통보 시까지에 해당되어 사실상 무기한 직무가 정지되어 성추행 사건에 의한 재판이 진행 중임을 감안하여 ‘직무정지’ 발령으로 선 조치 한 것으로 보인다. 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 관계자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최 모 씨의 직무정지는 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에서 결정한 사항이 아니고 세종특별자치시태권도협회 스포츠 공정위원회에서 결정한 사항으로 세종시태권도지도자협의회에서 징계 결과에 대한 사항을 정식 민원으로 요구하였으며 절차에 따라 질의에 대한 내용을 서면으로 답변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아주경제 언론 보도에 따르면 세종특별자치시태권도협회 최 모 임원이 회원을 강제로 성추행한 혐의이며 세종경찰이 약 2개월 동안 수사를 진행해오면서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에 따른 추가로 고소되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된 사건이다. 특히 최 모 임원은 검찰에 성추행 혐의로 수사를 받고 기소되어 재판에 넘겨진 지난 2월 대전지방법원 1심 판결에서 벌금 400만원과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16시간 이수 명령,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