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국기원이 정관을 보완하기 위한 정관개정소위원회(이하 소위원회)를 구성, 첫 회의를 개최했다. 8월 24일(월) 오전 10시부터 국기원 강의실에서 열린 소위원회 회의는 현재 정관의 문제점을 분석, 대안을 제시하는 등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국기원은 손천택(위원장), 김무천, 김성태, 윤상호, 임미화, 임종남, 지병윤, 최재춘 등 이사와 이현석 감사(법무법인 에이펙스) 그리고 김정현 변호사(법무법인 중앙), 김태근 전 문화체육관광부 체육국장, 노영돈 인천대학교 법학부 교수 등 총 12명으로 소위원회를 구성했다. 특히 법률전문가 3명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일했던 전직 고위 관료 1명을 위원회에 포함시켜 전문성을 강화했다. 소위원회는 앞으로 회의를 거듭하면서 정관 개정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상욱)은 8월 23일부터 태권도원 임시 휴원에 들어간다. 태권도원은 지난 3월 14일부터 5월 8일까지 한차례 임시 휴원을 한 바 있다. 5월 9일부터 재개원 후 방문객 마스크 착용과 발열 확인, 주요 출입구 열화상 카메라 운영, 태권도원 상설공연이 펼쳐지는 T1 공연장을 비롯해 순환버스·모노레일 등 실내 공간은 개인 간 거리두기를 위해 기존대비 절반의 방문객만 입장 및 탑승을 허용해 왔다. 또한, 전문업체에 의한 소독과 자체 분무소독 등 방역활동에 만전을 기해왔다. 23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전국적으로 확대되면서,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정부의 방역지침 준수 및 적극적인 협조를 위해 임시 휴원에 들어가기로 했다. 태권도진흥재단 관계자는 “임시 휴원기간에도 태권도원에 대한 철저한 방역 활동을 통해 코로나 19 상황이 개선되면 즉시 개원할 수 있는 준비를 해 나가겠다”라며 “코로나 19 종식과 안정적 관리 등 정부의 방역지침 준수에 태권도진흥재단은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이번 태권도원 임시 휴원의 종료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변경 등에 따라 추후 결정할 예정이다.
[한국태권도신문] 국기원이 무단으로 상호를 사용한 국기원홀딩스(주)를 고소했다. 8월 21일(금) 국기원은 국기원홀딩스(주)를 상대로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위반, 형법상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서울동부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국기원은 지난 7월 24일 일부 언론이 ‘모 회사와 국기원홀딩스의 마스크 임가공 협약체결’이라는 제하의 보도를 접한 뒤 진상 파악에 나섰다. 그 결과 국기원홀딩스(주)는 국기원과 무관하게 설립된 업체임에도 불구하고 등기부등본상 목적사업에 국기원과 직접적으로 연관돼 있는 다수의 사항이 적시돼 있음을 확인했다. 따라서 국기원은 지난 8월 4일 법률대리인을 통해 국기원홀딩스(주)에 국기원으로 오인할 수 있는 상호 사용의 중지, 등기부등본상 목적사업에서 국기원의 상호 삭제 등 즉각적인 조치를 요청했다. 또한 8월 20일까지 이행사항 및 명확한 입장 표명이 없으면 형사고소 및 손해배상을 포함한 민형사상 책임을 묻겠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그러나 국기원홀딩스(주)는 국기원이 요청한 사항을 이행하지 않고, 입장 표명도 없는 상황이다. 국기원은 “우리 원의 근간을 흔드는 엄중한 사안이므로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며 “다시는 이러한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상욱)은 21일, 무주군 부남면 대티마을을 찾아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복구 활동에 동참했다. 태권도진흥재단 임직원 30여명이 참가한 이날 피해 복구 지원에서는 마을에 쌓인 토사와 부유물 제거, 침수 시설물 철거 및 복구 활동 등을 했다. 대티마을 민광만 이장은 “태권도진흥재단이 우리 마을의 아픔을 함께하고 이겨내는데 힘을 합쳐 주어 고맙다”라고 했다. 태권도진흥재단 심진용 경영지원부장은 “장마와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오늘 피해 복구 활동에 재단의 많은 직원들이 자원했다”라며 “하루 빨리 복구가 이루어져 주민들이 생업에 복귀하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했다”라고 말했다.
[한국태권도신문] 코로나-19로 KOREA 방역이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시점에서 그에 앞서 이미 우리나라를 전 세계에 알린 독보적인 종목이 바로 한류의 원조 태권도임은 상식이 된지 오래다. 1959년 베트남과 대만의 해외파견으로 시작된 태권도는 현재 세계 210개 회원국에 약 1억 5천명의 태권도 수련 인구를 갖고 있는 경기단체로 자리 잡았다. 여기 스포츠 경기와는 다른 공교육 기관에 태권도를 통해 교육 세계화에 힘쓰는 사단법인 글로벌태권도교육연맹이 행정도시 세종시에서 공식적인 기관으로서 출범하게 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사단법인 글로벌태권도교육연맹 출범식 장면 건강한 신체를 만들고 올바른 정신을 깃들게 하는 우리나라의 고유의 무술 태권도! 지난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후 현재까지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태권도는 국내태권도장만 2만여 개가 운영되고 있으며, 해외에서는 태권도 수련생만 추산 1억 5천명에 달하고 있다. 이에 태권도 전문 지도자 육성이 시급한 가운데 교육태권도의 세계화를 목표로 하는 글로벌태권도교육연맹이 공식적으로 출범하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단법인 글로벌태권도교육연맹 출범식 홍병진 총재 취임사 홍병진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상욱)은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과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20일 태권도원에서 사랑의 헌혈을 진행했다. 이날 사랑의 헌혈에는 태권도진흥재단과 태권도원운영관리(주) 직원 등 30여명이 참가했다. 태권도진흥재단은 매년 임직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헌혈을 통한 이웃 사랑 실천에 나서고 있다. 태권도진흥재단 양정모 대리는 “코로나19로 혈액 수급이 원활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혈액이 필요한 분들에게 도움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헌혈에 관심을 가지고 동참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태권도진흥재단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정부의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헌혈대기 시 직원 간 거리두기를 비롯해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 등 방역에 최선을 다하며 헌혈을 진행했다.
[한국태권도신문] 국기원은 최영열 원장의 사직서 대리 제출 논란을 놓고 진실공방과 사실 확인에 따른 입장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가운데 2개의 법무법인에 법리해석을 자문 요구한 결과 모두 무효라는 의견서를 받은 것으로 보여 진다. 지난 8월 18일(화) 오후 4시 30분경 최영열 원장의 사직서가 이사장에 의하여 해당 부서에 제출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나 최영열 원장은 사직에 따른 취하서를 같은 날 오전 12시경으로 사직서가 제출되기 전에 국기원에 제출하여 과연 사직서가 유효한 것인가에 따른 행정절차의 문제 및 법리해석에 웃지 못할 일이 발생한 것이다. 지난 5월경 최영열원장과 오노균 후보 간에 벌어진 원장 직무정지 가처분의 인용과 본안소송을 취하하는 협의 과정에서 대리인 최○○ 씨와 이○○ 씨가 중재 역할을 하였고 서로 간에 합의사항을 결정한 후 공개하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발표용 이거나 제출 용이 아닌 약속용으로 미공개를 원칙으로 공증까지 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영열 원장이 서명한 사직서를 보관하고 있던 이○○ 씨는 김○○ 이사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고 김○○ 이사는 전갑길 이사장에게 전달하였으며 이사장은 이○○ 본부장을 불러 해당 부서에 제출하라고 지시하고
[한국태권도신문] 상급학교 진학을 앞둔 중·고등학교 3학년 선수들만 참가하는 ‘제50회 협회장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 및 제17회 대한태권도협회 전국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가 철저한 방역 속에 무관중으로 원활하게 열리고 있다. 유튜브로 생중계 하고 있는 이 대회는 대한민국태권도협회(KTA·회장 최창신)가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상욱)과 유기적인 공조·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지난 8월 10일부터 17일까지 태권도원 T-1 경기장에서 진행되고 있다. KTA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참가 선수와 지도자들에게 대회 기간 체류 계획서와 대회 참가 직전 발열 점검 리스트를 제출하게 하는 등 방역 시스템 구축에 만전을 기했다. T-1 경기장 입·출구는 1곳을 지정하고 질서위원회 위원들을 배치해 발열체크 및 손 소독 장비를 설치한 후 경기장 출입을 허용하는 아이디(ID)카드에 식별 비표를 항시 부착하도록 했다. 또 경기장 복도에서 휴식하는 것을 금지하고, 경기가 끝나는 선수들은 당일 즉시 귀가하도록 조치했다. 이와 함께 방역전문 업체를 지정해 2시간 간격으로 경기장을 소독하고, 전자호구 등 경기용품을 수시로 소독하는 등 선수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또 대회 임원
[한국태권도신문] 은평구태권도협회 관장들이 주축이 된 '은평구태권도정상화추진위원회'(위원장 남궁윤석)는 협회의 정상화를 위해 8월17일부터 9월11일까지 26일간 은평구청 정문 근처에서 '은평구태권도협회 정상화 촉구 결의대회'를 위한 집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은평구태권도협회는 등록회원도장에서 수련한 태권도수련생들이 품 또는 단의 자격을 획득하기 위하여 신청하는 승품, 단 심사업무를 전체회원들과 아무런 협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서울시태권도협회에 접수기능을 반납하였다. 또한 은평구민체육센터 내에 있는 협회사무실을 임시총회도 없이 운영을 중단하여 문을 닫은 상태에서 회원들을 위한 심사업무 등을 전혀 하지 않고 그동안 적립되었던 운영비마저 지출하고 부족하여 담당직원을 퇴사시키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발생한 것이다. 은평구 내에 있는 40여명의 관장들은 은평구태권도협회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협회 규정 제11조(임원의 불신임)에 따라 과반수이상의 서명을 받아 회장 불신임안을 상정하기 위하여 임시총회 소집을 요구하였으나 은평구태권도협회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은평구태권도협회가 회원등록 관장들에 의한 임시총회 소집요구를 거부함으로서 관장들은 규정에 의하여 상위단체인 은평구체
[한국태권도신문] 코로나19 장기화는 태권도장 경영에 가장 힘든 장애가 되고 있다. 특히 실내공간의 운동은 감염의 주 원인으로 학부모들과 수련생에게는 두려운 존재로 수련생 감소의 원인이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실내 장소는 바이러스가 존재하기 때문에 일정 기간 패쇄와 방역은 필수다. 이런 가운데 빛으로 실내공간을 실시간 살균하는 이른바 '공간 살균 위생조명'이 선보여 관심을 끈다. ㈜말타니는 지난 7월 12일 공기청정기 및 냉난방기와 병행 사용할 수 있는 천장 부착형 가전조명 '크린엣지' (CLEAN EDGE·사진)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크린엣지는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의 광생물학적 안전성 테스트(IEC62471) 국제기준을 통과했고, 인체에 무해한 최고 등급(EXPERT)을 획득했다. 사람에게 무해한 가시광 살균 조명이라는 설명이다. 가시광 파장을 살균력이 강한 405nm 파장으로 변환시킨다. 사람들이 몰리는 관공서, 병원, 백화점, 학교, 음식점, 어린이집, 실내체육관(태권도장), 사무실 등지에 적용이 유리하다. 크린엣지는 실내공간 속 공기의 대류 현상을 통해 공기 중이나 사람의 옷, 사물 표면 등 공간 전체를 케어해 주는 점이 강점이다. 한국건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상욱)은 비대면 온라인 경연 방식인 ‘2020 태권도 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하며 8월 28일까지 참가 신청을 접수한다. 올해 2회째를 맞는 태권도 문화 페스티벌은 K-POP을 접목한 창작 태권체조 경연인 ‘킹 오브 더 태권 댄스’와 화려한 발차기 기술을 선보이는 태권도 트릭킹 경연 ‘태권 배틀 킥 잇’, 도심에서 단체 배틀 형태로 즐길 수 있는 ‘얼반 태권 챔스’ 경연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3개 부문에 걸린 총 상금은 2,820만원이며, 본선 경연은 태권도원 유튜브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실시간으로 관람 할 수 있다. 8월 30일에 있을 예선 심사는 참가 신청 시 제출한 영상을 통해 이루어지며, 9월 19일과 20일 진행하는 결선은 태권도원 T1 경기장에서 실제 경연이 이루어진다. 태권도진흥재단은 결선 경연 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경연 참가자와 지도자, 심사위원 등 대회 관계자만 T1 경기장 출입을 허용할 계획이다. 참가자 가족 및 지인 등은 출입이 불가하고, 본선 참가자 등도 발열 측정 후 입장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경연 무대와 T1 경기장 내부에 대한 소독 및 방역을 실시한다. 태권도진흥재단 이상욱
[한국태권도신문] 국기원 세계태권도연수원(WTA)이 지도자 자격연수에 적용할 목적으로 ‘태권도 호신술’ 교재를 발간했다. 이 교재는 △태권도 호신술의 이해 △태권도 호신술 기술 △태권도 호신술 구성(품새, 실전 호신술) △상황별 호신술 △무기 방어 기술 등의 내용이 급수별(1, 2, 3급)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WTA는 기존 교재가 태권도 기술 체계보다는 상황별 호신술에 치우쳐 있는 등 새 교재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발간 사업에 착수했다. 2019년 10월부터 사업에 착수한 WTA는 김문옥 책임연구원 외 소속 호신술 강사 12명이 참여, 약 10개월 만에 결실을 맺게 됐다. 교재는 태권도 수련 정도에 맞춘 급 · 단별 품새 호신술과 실전 활용 호신술을 수록했고, 태권도 호신술을 지도하는 방법과 보강 프로그램으로 단계별 단련법, 상황별 호신술, 고급 호신술 등 자신의 몸을 보호하는 기술들을 담았다. 또한 태권도 품새의 순서 및 기술 · 기능의 난이도에 따라 구성한 만큼, 기존 호신술 교재와 차별화를 시도했다. 특히 기본동작, 품새, 격파, 겨루기 등 각 단계의 유기적인 연결로 수련과정을 구성, 품새와 겨루기 동작의 간극을 좁히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