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 위촉식(최연수 위원장 뒷줄 가운데) [한국태권도신문] 최연수 전, 대한태권도협회 스포츠공정위원회 위원장이 4월 10일(금) 전라북도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되었다. 스포츠공정위원회는 체육회의 규정에 대한 제 개정, 분쟁에 대한 조정, 체육단체 및 소속 체육인의 징계·표창 등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한다. 최연수 위원은 오랫동안 경찰관으로 재직하면서 수사업무를 해왔으며 퇴임 후 체육 및 태권도계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왔다. 최연수 위원은 태권도인의 자부심을 가지고 앞으로 열심히 활동하여 전라북도체육회가 깨끗하고 공명정대한 체육회가 되는데 일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태권도신문] 국기원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태권도 사범들을 위해 성금 모금에 나섰다. 세계적인 경기 침체로 모두가 고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어려운 태권도 사범에게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내밀어 하루 빨리 태권도 교육이 정상화되기를 바라는 뜻에서 성금 모금 운동을 전개하기로 한 것이다. 첫 번째 성금 기부자는 손천택 국기원 원장 직무대행으로 1천만 원을 기부했다. 손 직무대행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코로나19까지 겹쳐 태권도 사범과 그 가족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해 정말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며 “태권도 가족들과 고통을 함께 나누며 지금의 위기를 잘 극복해 태권도 사범들이 하루속히 활발한 모습을 되찾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하게 됐다”고 그 뜻을 밝혔다. 손 직무대행은 지난해 12월에도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태권도 교육 발전 가능성이 높은 예비 태권도 사범들을 위해 써달라며 1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한 바 있다. 손 직무대행과 함께 성금 모금에 동참하기 위해 국기원 직원들도 급여의 일정액을 기부하기로 했다. 국기원은 모금한 성금을 코로나19 사태로 고통 받고 있는 태권도 사범들과 태권도장 활성화 등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며, 추후
▲4월 7일 국기원 회의실에서 TF팀이 문체부 실무자들과 회의를 하고 있다. [한국태권도신문] 대한민국태권도협회(회장 최창신, KTA)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효과적으로 극복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머리를 맞댔다. 태권도 단체 임직원 및 일선태권도장 지도자로 구성된 코로나-19 태권도장 지원 TF팀(위원장 김경덕)은 4월 7일(화) 국기원 회의실에서 문체부 실무자들과 업무 협의 회의를 갖고, 일선 태권도장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 대책을 강구했다. 이날 회의에서 TF팀은 코로나-19 대응 태권도장 환경 · 교육 · 수련 매뉴얼 개발을 설명하고, 정부의 태권도장 지원 요청 사항 등을 강력히 건의했다. 특히 정부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행정 명령에 따라 휴관하고 있는 일선 태권도장의 고충과 생존 문제를 설명하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책을 요청했다. 이날 회의에서 최재춘 KTA 사무총장은 「태권도를 수련하면 면역력이 강화된다는 연구가 많다」고 전제하면서 「정부가 권고한 예방수칙을 준수하면서 매뉴얼에 따라 태권도장에서 수련할 수 있도록 문체부가 적극 나서 달라」고 촉구했다. 이에 문체부 실무자들은 태권도계가 "사회적 거리두기" 등 정부의 지침을
▲2019 평창 세계태권도한마당이 열린 용평돔 모습 [사진 : 국기원 제공] [한국태권도신문] 국기원은 9일(목)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라 확산 방지 및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2020 평창 세계태권도한마당 대회를 2021년 7월경으로 1년 연기했다고 밝혔다. 2020 평창 세계태권도한마당은 오는 7월 10일~14일까지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평창돔에서 개최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사태로 결국 연기됐으며 세부 일정은 추후 논의하기로 했다.
존경하는 태권도 가족 여러분! 지난 3월 11일 세계보건기구는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인 팬데믹을 선언하였습니다. 세계 200여 개국에서 120만 명에 육박하는 확진 환자가 발생하였고, 이 시간도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세계 각국은 앞 다투어 국경을 봉쇄하고 이동을 제한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국가들은 각종 집회나 회합을 제한하고, 영업장을 폐쇄하는 등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한 강력한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대다수의 태권도 도장도 휴업에 들어갔고, 폐업을 고려하는 도장이 늘어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각종 태권도 대회 또한 연기되어 경기 태권도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경기 침체로 경제생활을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코로나19 사태까지 겹쳐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태권도 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태권도 가족 여러분! 국기원에서는 코로나19 사태를 전례 없는 위기상황으로 인식하고 모든 지원 가능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으며, 일선 도장을 돕기 위한 정부 지원과 기부 운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될 경우를 대비하여 ‘태권도 도장 지원단’을 구성해 원격지도, 소그룹 지도 모델을 개발하고
[한국태권도신문] 사단법인 세계어린이스포츠위원회(위원장 서현석, 이하 ‘위원회’)와 주식회사 아우라(대표이사 성제혁)는 상호 어린이 성장발달의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3일(금) 오전 11시, 위원회 본부 사무실에서 아우라 성제혁 대표와 임원진들이 참석하였고 위원회에서는 서현석 위원장 및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위원회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두 단체 사이에 긴밀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어린이 성장예측시스템 키맵 프로그램 활용 ▲어린이 건강관리 프로그램 개발 ▲어린이 체육 프로그램 개발과 공동연구▲스포츠산업 선도를 위한 상생 파트너십 구축 등을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위원회 서현석 위원장은 “성장예측 및 건강관리에 대한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 연구하여 어린이들에게 스포츠를 통해 건강한 삶을 추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아우라와 함께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키맵 프로그램을 보급하여 글로벌 단체로 성장하겠다”고 말하고 “위원회 분과위원회 중 어린이성장 분과위원회를 신설하였다”고 밝혔다. 아우라 성제혁 대표는 “어린이 과거성장과 미래성장 패턴을 분석해보면 일반성장, 급속성장, 감속성장, 무성장으로 나눠진다. 성장예측 시스템은 수많은 패턴
▲최영열 국기원장의 담화문 발표 장면 ■ 담화문 전문 ■ 전 세계의 태권도 가족 여러분! 국기원 원장 최영열입니다. ‘COVID-19’가 전 세계를 휩쓸고 사회 전반을 마비상태로 만들고 있습니다. 각국 마다 전쟁을 방불케 하는 사투를 벌이는 가운데 세계 보건기구 WHO에서는 ‘팬데믹’ 즉, ‘COVID-19’가 전 세계에 전파되었다고 선포했습니다. 또한, 2020년 3월 24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토마스 바흐 위원장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2020년 도쿄 올림픽’을 1년 연기하기로 발표했습니다. 올림픽이 취소가 아니라 연기된 것은 근대 올림픽124년 역사상 이번이 처음인 것입니다. 이러한 국제적 현 상황에서 본인은 2019년 10월 11일 제4기 국기원 원장 선거에 당선되어 대한민국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원장 당선증을 받았으나, 국기원 정관과 원장 선거 관리 규정에 대한 해석차이로 인해서 2020년 2월 26일 ‘직무집행정지가처분’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국기원 정상화를 조기에 달성하기 위해 재선거를 실행하기로 결심하였으나, 다수인의 법조인과 행정 경험이 많은 분들에게 자문을 구한 결과 국기원 정관과 원장선거관리규정에 부합하지 않아 재선거를 할 수가
[한국태권도신문]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초·중·고 우수선수 발굴 및 학생선수 경기력 향상을 위해 4월부터 2020년 체육계열 학교 및 학교운동부 지원을 실시한다. 이 사업을 통해 각 학교는 실정에 맞는 재정 및 물품을 지원받게 된다. 우선, 체육계열 학교 지원을 위한 예산 중 60%는 훈련비로, 40%는 훈련시설·장비비로 편성된다. 훈련비는 학생 수에 비례하여 차등 지원하고, 훈련시설·장비비는 학교당 1천8백만 원을 일률 지원 후 학생 수 및 국가대표‧후보선수 수에 비례하여 추가로 차등 지원한다. 2017년부터는 대한체육회를 통해 전국 27개 체육계열 중·고등학교가 보조금을 지원 받고 있다. 대한체육회는 체육계열 학교 외에도 전국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의 학교운동부도 지원한다. 전국 17개 시‧도체육회에서 선정한 학교운동부에는 훈련용 장비 및 용품이 1년에 최대 2천만 원 범위 내에서 지원되며, 올해는 300여개 학교운동부에 현대적 장비(과학적 훈련기기) 및 훈련용 기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대한체육회는 체육계열 학교와 학교운동부의 훈련 여건을 개선하고, 선수들이 개인별 특성을 고려한 과학적인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받아 훈련 성과를 극대화 할 수 있도
[한국태권도신문] 현재 코로나-19 사태로 전 세계적으로 태권도 지도자들이 어려움에 처해 있는 상황에서 국내 일선태권도장의 휴관이 장기간 이어지고 있다. 이에 김건형 KTA 상임심판은 수년 동안 공들여 출판한 「따라 말하는 태권도 공인 품새」 내용을 영상으로 제작하여 재능기부 형식으로 공유하기로 했다. 김건형 KTA 상임심판의 저서인 「따라 말하는 태권도 공인 품새」는 영상자료로도 제작되었으며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지도자와 아이들의 수련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유튜브 채널에 공개를 결정하였다고 했다. 따라 말하는 태권도 공인 품새 영상은 아이들이 언제 어디서든 꾸준히 수련이 가능하며 품새 동작을 학습함은 물론 영어로 설명된 각 동작을 따라 말할 수 있는 방식으로 수련과 영어 공부가 동시에 가능하다고 한다. 또한, 외국인들이 태권도 품새에서 실시되는 기술 동작들의 한국어 소리를 정확히 학습하는데 도움이 되며, 한국인 지도자가 외국인에게 품새를 지도할 때 필요한 영어 표현을 학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한다. 영상을 통해 지도자는 수련생에게 과제를 제시하고 수련생은 이를 통해 수련을 지속하는 데 용이할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태권도신문]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국정현안점검회의에서 청년들의 제안을 바탕으로 발표(3. 26. 국무조정실)한 ‘청년의 삶 개선방안’에 따라 ‘청춘마이크’와 ‘예술인 창작준비금’ 사업을 확대해 청년문화예술인들의 경제활동 여건을 개선한다. ‘청춘마이크’ 410개 팀 확대 지원, 청년들의 ‘문화예술 활동기반’ 개선 ‘문화가 있는 날*’ 기획 사업인 ‘청춘마이크’는 학력, 이력, 수상경력에 제한 없이 열정과 재능이 넘치는 만 19세부터 34세까지의 청년문화예술가들에게 대중음악, 클래식, 국악, 연극, 비보이 춤, 마술 등, 모든 분야의 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하고, 경제적으로 지원해 청년문화예술인들의 성장을 돕고 있다.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857개 팀, 청년문화예술가 3,215명이 참여해 전국에서 국민들과 함께하는 공연 4,622회를 펼쳤다. * 매달 마지막 수요일과 그 주간에 국민들에게 ‘문화가 있는 삶’을 제공하기 위해 시행 올해는 지난해 276개 팀(47억 원, 추경 10억 원 포함) 대비 134개 팀(20억 원)이 늘어난 총 410개 팀(67억 원)의 청년문화예술가를 지원한다. 각 팀은 연 5회, 전국 다양한 장소에서 공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상욱)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사회적·경제적·문화적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태권도 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 ‘찾아가는 태권도 교실’은 4월 15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은 후 2개소를 선정하여 11월까지 진행한다. 모집대상은 ‘하나센터(새터민 청소년), 청소년쉼터, 꿈드림, 꿈키움센터’ 등 청소년 관련 단체로 ‘찾아가는 태권도 교실’에서는 태권도 기본기술과 품새, 격파 등을 주 1회, 2시간 동안 진행한다. 태권도진흥재단은 대상 단체를 먼저 선정 후 ‘코로나19’ 진정 국면을 확인하는 등 태권도 교실 운영 시기를 협의 하에 정할 계획이다. 특히, 찾아가는 태권도 교실 운영을 위한 태권도 사범 파견, 용품(도복, 교육기자재) 등은 태권도진흥재단에서 전액 지원한다. 태권도진흥재단 이상욱 이사장은 “태권도진흥재단은 태권도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특히, 사회적·경제적·문화적 소외계층 청소년들의 태권도 참여기회를 확대하는 등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역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찾아가는 태권도 교실 참가자 모집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태권도진흥재단 교육부 임준규 주임(06
▲국기원장 직무대행으로 선임된 손천택 이사 (사진 : 국기원 제공) [한국태권도신문] 지난 2월 26일 국기원장 직무집행정지가처분을 인용한 서울중앙지방법원 제50민사부는 지난 4월 1일(수) 국기원 이사회에서 추천한 손천택 이사를 국기원장 직무대행으로 선임했다. 국기원장 직무집행정지가처분 인용 후 국기원 이사회는 연장자 순으로 김성태, 손천택, 김무천 이사 3인을 추천했으나 김성태 이사가 고사함에 따라 여성 이사인 김지숙 이사를 포함해 3명을 추천했으며 최영열 원장은 김영태, 김성배, 허흥택 3명을 추천했고 오노균 후보는 김춘근, 박현섭, 이고범 3명을 직무대행자로 추천했다. 이들 중에서 서울중앙지방법원은 국기원 이사회에서 추천한 손천택 이사를 국기원장 직무대행으로 선임했다. 국기원 정관 제15조 (이사장·원장 등 직무대행) 직무대행자는 통상적 사무를 수행하며, 정책의 전환, 인사 등 일반 업무 범위를 벗어난 사무 처리를 할 수 없다고 되어 있다. 현재 국기원은 코로나-19 사태까지 겹친 상황에서 중국심사 건, 찾아가는 승품(단)심사 건, 일선 도장 살리기 지원책 등 산적한 문제들을 안고 있는 시점이지만 선출된 임원들이 제역활을 할 수 없는 상태에 놓여 있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