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박양우 장관은 5월 28일(화), 음악, 방송, 게임, 웹툰 등, 저작권 관련 업계 현장과 학계 관계자 및 협회 단체장 등과의 간담회를 열고 애로사항과 제언을 들으며 미래를 선도할 새로운 저작권 정책 방향을 모색했다. 박양우 장관은 “영화 <기생충>의 황금종려상 수상, 방탄소년단의 빌보드 순위(차트) 섭렵 등 세계인에게 인정받고 사랑받는 우리 콘텐츠가 자랑스럽다.”라며 “디지털 기술 발달로 전 세계 어디서나 우리 문화를 실시간으로 누리는 시대에, 우리 콘텐츠가 제대로 보호받고 창작자가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저작권 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① 저작권 침해에 대한 단호한 대응, ② 창작자 몫 확대와 정당한 보상, ③ 저작물 이용 활성화를 통한 산업 혁신 도모 등을 핵심 정책 방향으로 제시하고, 현장의 제언을 반영한 정책 추진을 약속했다. 방송유통사, 게임제작사 등, 콘텐츠업계에서는 저작권 보호 강화를 요청했다. 특히, 만화・웹툰 분야를 대표해 참석한 윤태호 만화가는 국내 최대 불법 웹툰, 만화 공유사이트 ‘어른아이닷컴’, ‘마루마루’ 등의 운영진 검거에 성공한 정
▶대한태권도협회 최창신 회장의 시상 모습 [한국태권도신문] 대한태권도협회(회장 최창신)에서 주최하고 실버태권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제2회 실버태권도경연대회가 5월24일(금) 국기원에서 많은 내빈들을 모시고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최창신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서 “실버태권도인 여러분의 건강이 한국태권도와 전 세계 태권도의 경쟁력인 만큼 항상 더 건강하셔야 한다.” 고 강조하고 “이번 대회는 건강100세를 추구하는 어르신들의 염원이 이루어지는데 작게나마 디딤돌이 되어 드렸으면 하는 마음으로 비롯되었다.” 고 말했다. ▶감사패를 전달받은 김용휘 실버태권도위원장 실버태권도위원회 김용휘 위원장은 격려사에서 “태권도는 우리 조상의 얼과 슬기가 담긴 민족 고유의 무예로서 체력을 강인하게 하고 건전한 정신을 수양하게 하여 훌륭한 인격을 함양하는데 더없이 좋은 세계적 스포츠로 발전하였다.” 며 “본 행사를 통하여 실버 태권도인 본인이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보람을 찾으실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최영렬 국기원장 직무대행의 시상 모습 국기원 최영렬 원장 직무대행은 축사를 통해 “지난해부터 개최된 이 대회는 100세 시대에 발 맞추어 태권도수련을
▶국기원 최영열 원장 직무대행(왼쪽)과 엘리세오 페르난데스 몬뚜파르 시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태권도신문] 국기원(이사장 홍성천)과 멕시코 유카탄 반도에 있는 캄페체시(시장 엘리세오 페르난데스 몬뚜파르)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태권도 보급과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5월 22일(수) 오전 11시 30분 삼정호텔(강남)에서 최영열 원장 직무대행, 김일섭 사무총장 직무대행, 김준식 국기원 해외파견사범(멕시코) 등 국기원 관계자와 엘리세오 페르난데스 몬뚜파르(ELISEO FERNANDEZ MONTUFAR) 시장, 파브리시오 페르난도 페레스 멘도사(FABRICIO FERNANDO PEREZ MENDOZA) 시의원, 브루노 피게로아 피스체르(BRUNO FIGUEROA FISCHER) 주한멕시코대사 등 멕시코 캄페체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이 열렸다. ▶업무협약식이 끝난 뒤 기념촬영 모습. 국기원과 멕시코 캄페체시는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태권도 분야의 정보 교환은 물론 인력 교류, 기술 지원 등 태권도 발전과 진흥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지난해 12월 국기원태권도시범단이 멕시코 캄페체시에서 선보인 시
▶제53회 대통령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 겸 2019년도 국가대표선발 예선대회 선서모습 [한국태권도신문] 경찰은 대한태권도협회 이상헌(전 사무1처장)씨를 23일 업무방해 및 공갈협박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발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태권도협회는 이상헌 처장에 대한 의혹이 공개되면서 송파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하여 진행된 사건이다. 이상헌 씨는 지난1월 2019년도 국가대표 강화훈련 지도자채용과정에서 경기력향상위원에게 특정인6명의 이름이 적힌 명단을 주고 선발하도록 지시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또한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이 열린 2018년 8월 선수단이 출국하면서 당시 대표팀 감독으로부터 300만원 상당의 미국달러를 받았다가 2개월 뒤에 돌려준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었다. 이 사건으로 대한태권도협회는 이상헌 사무1처장에게 직위해제(대기발령)를 결정한바 있다. 한편 경찰은 태권도를 비롯한 대한민국체육계의 전반적인 부정과 비리 등 문제점이 많은 것으로 파악되어 수사를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태권도원 T1경기장(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태권도 종목 경기장)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상욱, 이하 재단)은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이하 소년체전) 태권도 종목 경기가 펼쳐지는 태권도원을 무료 개방한다. 재단은 5월 24일(금)부터 27일(월)까지 태권도원을 무료 개방해 소년체전 태권도 종목 관람을 희망하는 방문객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25일(토)부터 27일(월)까지는 초․중등부의 겨루기 경기가 매일 펼쳐져 국가대표를 향한 꿈나무 태권도 선수들의 시합을 볼 수 있다. 소년체전 기간 중에도 태권도원 상설공연과 국립태권도박물관, 전망대 등은 정상 운영한다. 한편, 재단은 성공적인 소년체전 개최 지원을 위해 태권도원 정기 휴관일인 27일(월)에는 정상 운영하고 28일(화)에 휴관한다. 출처:태권도진흥재단
[한국태권도신문] 지난 18일(토)부터 19일(일)까지 전북 무주 태권도원에서 2019 제5회 대한태권도협회 교육·산업 박람회가 열렸다. 대한태권도협회(회장 최창신)와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상욱)이 공동 주최한 교육·산업 박람회는 53명의 강사와 500명의 태권도인들이 참가했다. ▶KTA 태권도장 교육·산업 박람회 개회식 후 기념촬영 최동열 KTA 부회장은 개회사에서 태권도장 교육·산업 박람회는 태권도의 지도법과 경영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며 한국 태권도의 새로운 르네상스의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재춘 대한태권도협회 사무총장은 환영사에서 태권도장 교육·산업 박람회에는 중국에서도 지도자들과 수강생들이 왔다며 앞으로 태권도의 세계화를 위해 중국 외 다른 국가들도 박람회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TA 태권도장 교육·산업 박람회에 참석한 중국 태권도 지도자들 2015년 첫 개최된 태권도장 교육·산업 박람회는 올해로 5회 째를 맞이했으며 "도장이 살아야 태권도가 산다"고 입을 모은 참가자들의 열정은 매우 뜨거웠다. 박람회의 콘텐츠를 보면 ▢과정별(도장성장, 도장변화, 도장관리, 사범직무) 필수교육과정 ▢70여개 NEW콘텐츠 자
[한국태권도신문] 대한태권도협회(회장 최창신)는 ‘태극 태권도’가 평천하(平天下)했다며 ‘세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뜻을 이루고 승전가를 높이 불렀다고 전했다. 또한 ‘태권도 종가’의 위엄을 다시 한 번 사해에 떨친 ‘맨체스터 대첩’이었다면서 한국이 2019 맨체스터 세계 태권도 선수권 대회에서 금자탑을 쌓았다고 아래와 같이 밝혔다. 전 세계 최고의 무도 스포츠 태권도의 가장 치열한 각축장인 이번 대회가 19일(현지 시각)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맨체스터 아레나를 닷새(일수 기준) 동안 뜨겁게 달궜던 대회전의 승자는 한국이었다. 한국은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사냥하는 전과를 올렸다. 남녀 모두 우승의 기염을 토하는 절대 위세를 바탕으로, 종합 순위에서도 정상에 올라 포효했다. 남자가 금 2 동 2개(280점)를, 여자가 금 2 은 1개(290점)를 각각 전리품으로 거둬들이는 데 힘입어 종합 패권의 영광을 누렸다. 남자부에선, 19세 듀오 배준서(강화군청·-54㎏급)와 장준(한국체육대학교·-58㎏급)이 금메달을, 이대훈(27·대전광역시체육회·-68㎏급)과 박우혁(19·한국체대·-80㎏급)이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여자부에선, 심재영(24·고양시청·-4
▶2019 서울시태권도협회주관 국기원승품심사 진행과정 사진 [한국태권도신문] 서울시태권도협회는 2018년도 기준 회원의 회비 수입765,017,600원 중 실제 회원을 위한 직접적인 복지비 지출금액은 49,542,500원으로 일선회원관장들에게 실제수입의 10분의1도 못 미치는 복지혜택을 지원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회원의 복지와 아무런 관련이 없는 것으로 판단되는 경기대회비315,632,852원을 비롯하여 홍보비12,074,300원, 제작비4,120,600원, 국제교류비9,127,388원을 사용하였으며 장학금15,000,000원과 선수 발굴 및 육성지원비1,000,000원을 2018년도 회원의 회비에서 지출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2018년도 회원의 회비 765,017,600원의 수입 중 406,497,640원의 지출 후 358,519,960원은 물론 그동안 수입 지출 후 남은 회원의 회비에 대해서도 얼마나 이월되어 별도통장에 적립되어 있는 지 의문과 확인이 필요할 것이다. 서울시태권도협회 2018년도 기준 복지회 규정에는 회원이 납부하는 회비, 찬조금, 사업수익금, 기타 잡수입을 총수입으로 하고 유족부조금의 지급, 경조금 지급, 회원의 친목에 관한
[한국태권도신문]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5월 10일(금), 제4기 여론집중도조사위원을 위촉하였다고 아래와 같이 밝혔다. 위원 임기는 3년이다. 제4기 위원회는 5월 10일(금) 오전에 열린 제1차 전체회의에서 호선으로 위원장에 김영욱 카이스트 문술미래전략대학원 초빙교수와 부위원장에 심미선 순천향대 신문방송학과 교수를 선출했다. 최근 미디어 환경이 지속적으로 변화함에 따라 뉴스소비의 변화양상을 추적하고, 이용자 권익 보호를 위한 제도개선을 다양한 측면에서 모색할 수 있도록 미디어, 산업, 통계, 법제 등 학계 및 이용자 권익보장 관련 단체 등의 전문가들로 구성했다. 위원회는 앞으로 매체별 뉴스이용점유율 산출 등, 여론집중도에 대한 연구․조사에 대한 자문, 법령 정비에 대한 의견제시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새롭게 위촉된 위원들은 ▲ 강현철 호서대 빅테이터경영공학부 교수, ▲ 김민기 카이스트 경영대학 조교수, ▲ 김영욱 카이스트 문술미래전략대학원 초빙교수, ▲ 김재희 덕성여대 정보통계학과 교수, ▲ 류민호 동아대 경영정보학과 조교수, ▲ 박정인 단국대 IT법학협동과정 겸임교수, ▲ 박진우 건국대 신문방송학과 부교수, ▲ 설진아 한국
▶맨체스터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한 대한민국대표선수(장준, 심재영, 이다빈) [한국태권도신문] 대한태권도협회(회장 최창신)는 2019 맨체스터 세계 태권도 선수권 대회에서 한국태권도가 거침없이 내달리면서 호쾌한 몸놀림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고 아래와 같이 밝혔다. 종가의 위엄을 한껏 떨친 첫날, 15일(이하 한국 시각)이었다. ‘태극 군단’의 선봉으로 나선 트리오가 모두 승승장구하며 결승에 올라 은메달을 확보하는 기염을 토했다. 남자 –58㎏급 장준(19·한국체육대학교), 여자 –46㎏급 심재영(24·고양시청), 여자 –73㎏급 이다빈(23·서울시청)이 그 주인공이다. ‘태극 도령’과 ‘태극 낭자’가 일으킨 선풍이 맨체스터 아레나를 휩쓸었다. 심재영이 선봉에 섰고, 장준이 중견에 포진했으며, 이다빈이 뒤를 받쳤다. 세 명 가운데 가장 먼저 경기에 나선 심재영이 호조의 스타트를 끊으며 상서로운 조짐을 내비쳤고, 장준은 발목 염좌 부상을 딛고 투혼을 불태우며 힘을 보탰고, 이다빈은 저돌적 공격으로 상승세를 부채질했다. 이날 삼총사가 거둔 점수 차 승만도 6경기나 됐다. 이다빈이 32강전부터 8강전까지 잇달아 세 차례를, 장준이 8강전과 16강전에서 두
[한국태권도신문] 서울특별시의회 체육단체 비위근절을 위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는 5월9일(목), 13일(월) 양일간 회의를 개최하여 관련 업무에 대해 보고 받고 증인 출석요구안을 채택하였다. ▶서울특별시의회 건물 조사특별위원회는 그동안 관련 부서에서의 지도점검과 서울시체육회의 정기감사, 서울시 감사위원회의 정기·특정감사에도 불구하고 유사한 비위사실이 계속되는 만큼 그 간의 조사·감사결과에 따라 적정수준의 처분조치가 이루어졌는지, 근본적인 문제 해결이 아닌 형식적인 조사에 그친 것은 아닌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서울시 보조금 사업에 한정된 관리·감독을 벗어나 전반적인 운영 실태 점검으로 각 단체 내 소수 집행부의 독식과 명문화된 규정 없이 관행에 의존한 주먹구구식 운영에서 탈피하여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 발전의 주춧돌이 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첫 업무보고 이후 서울시 체육사업 전반과 서울시체육회에 대한 질의답변이 이어졌다. 먼저 노식래 의원(용산2, 도시계획)은 현재 시 체육회 임원 구성이 정관 상 임원의 구성요건 등을 위배한 것은 아닌지 점검이 필요하다고 지적하였다. 지방자치단체장의 체육단체장 겸직 금지법(2020.2.16)에
[한국태권도신문] 국기원의 정관 개정안(새 정관)이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관의 인가를 받으면서 원장 선출, 이사 선임 등 새로운 변화의 물꼬가 트였다. 국기원은 ‘2019년도 제3차 임시이사회(4월 25일 개최)’에서 통과된 새 정관에 대해 지난 5월 13일(월) 문체부 장관으로부터 인가를 받았다. 국기원 정관 개정은 재적이사 3분의 2 이상의 찬성으로 의결하고, 문체부 장관의 인가를 받아야만 시행할 수 있다. 새 정관의 주요내용은 원장 선출 및 이사 선임 등 국기원 집행부를 구성하는 방식의 변화에 있다. 먼저, 국기원 원장은 기존 정관에서 이사 중 이사회 동의를 얻어 이사장이 임면하게 돼 있었지만 새 정관에 따르면 70명 이상의 원장선출위원회(선거인단)가 선거방식으로 국기원 원장을 선출하게 된다. 원장선출위원회도 태권도를 대표하는 단체들의 임원을 비롯해 국기원 발전에 기여한 국내외 태권도 지도자 등 다양한 사람들로 구성돼 있다. 이사 선임 방식도 바뀌었다. 기존 이사 선임 방식은 이사장이 원장과 협의해 전형위원회를 구성, 신임이사를 이사회에 추천하고 재적이사 과반수 찬성으로 선임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새 정관에 따른 이사 선임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