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지난 5월 8일부터 22일까지 안동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52회 협회장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에서 경희대학교가 여자대학부 종합우승을 차지하였다. 이번 대회 겨루기 부문에는 중등부 부터 대학, 일반부까지 약 2,000명의 선수가 출전하였으며, 경희대학교에서는 남자부 -63kg 1위 이민영, -63kg 3위 서정민, -74kg 3위 김현우가 차지하여 남자 합계 금 1개, 동 2개를 차지하였고 여자부에서는 -46kg 1위 이예지, -67kg 1위 박주아, -73kg 1위 오승주, -62kg 2위 안혜영, -53kg 3위 이혜정, +73kg 김수연이 3위를 차지하여 여자 합계 금 3개, 은 1개, 동 2개로 여자 대학부 종합우승을 차지하였다. 최우수 지도자상을 받은 정을진 감독은 “우리 선수들의 경기력이 점점 좋아지고 있어서 더 좋은 성적을 기대 했기에 아쉬움이 남은 대회였고 남자 선수들의 경기력을 더 올려서 다음 대회에는 남. 여 동반우승을 목표로 더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태권도신문] 영산대 창조인재대학 태권도학과 김지환 학생이 지난 29일까지 열린 ‘제49회 전국대학태권도개인선수권대회’에서 74kg급 2조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국대학태권도연맹과 경남 통영시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서 태권도학과 1학년인 김지환 학생이 남자 개인전 74kg급 2조에서 1위를 차지했다. 금메달을 획득한 김지환 학생은 “대회를 준비하며 흘린 땀에 대한 값진 보상”이라며 “앞으로 더욱 정진해 꾸준히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자 개인전 74kg급 2조에서는 우리대학 태권도학과 1학년 학생들의 선전이 눈에 띈다. 김지환 학생이 1위를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같은 조 1학년 이상준 학생은 2위를 차지했다. 또 남자 개인전 63kg급 1조에서 나호태 학생이 3위를, 같은 체급 2조에서 박서준 학생이 3위를 기록했다. 여자 개인전 62kg급 1조에서는 1학년 김민주 학생이 2위를 달성했다. 이로써 우리대학 태권도학과는 이 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태권도학과 최현민 학과장은 “학생들이 학업과 대회준비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저마다 노력에 성과를 얻게 돼 기쁘다”며 “또한 수상 여부와 무관하
[한국태권도신문] 국기원이 선거인단 구성을 위해 심사추천권자를 대상으로 개인정보 집중갱신 기간을 운영한다. 국기원은 5월 16일(월)부터 6월 30일(목)까지 개인정보 집중갱신 기간으로 정하고, 예비 선거인단인 심사추천권자의 주소, 연락처 등 개인정보를 검토, 고칠 수 있도록 독려한다. 승품‧단 심사 응시자를 추천할 수 있는 권한을 국기원으로부터 부여받은 국내(KPS, Kukkiwon Promotion System)와 해외(KMS, Kukkiwon Membership System) 심사추천권자 전체가 대상이다. 원장 선거에 필요한 선거인단 구성에 앞서 개인정보 오기나 누락으로 선거 안내를 받지 못하는 등 발생할 수 있는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심사추천권자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개인정보의 정확도를 높여 차질 없이 선거를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국기원은 갱신된 심사추천권자의 개인정보를 바탕으로 국내와 해외 각 10% 비율로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거인단을 선정, 구성할 방침이다. 개인정보는 국기원 누리집 심사 신청 페이지(국내: http://kps.kukkiwon.or.kr, 해외: http://kms.kukkwion.or.kr)에 접속해 변경하면 된다. 오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오응환)은 16일부터 6월 7일까지 해외에서 태권도 보급과 봉사활동을 진행할 ‘2022년 태권도 봉사단’을 모집한다. ‘태권도 봉사단’은 태권도 수련자들을 해외로 파견해 태권도를 보급하고 위상을 제고하는 사업으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지난 2년간은 현지파견을 진행하지 못했다. 하지만 올해 5개국 파견을 시작으로 사업이 재개되었으며 22년 100명 내외의 봉사단원을 모집한다. 올해 선발될 봉사단원은 국제개발협력 분야의 교육을 강화해, 태권도 지도 외에도 대회 지원이나 대민 봉사 등 협력요원으로서 역할도 수행하게 함으로써 대한민국과 파견국이 태권도를 통해 가까워지는 실질적인 계기 마련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태권도진흥재단은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국제개발협력 기초와 성인지 교육 등 1차 온라인 교육, 면접 및 실기전형 합격 후 2차 집합 교육에서는 태권도 지도법과 현지화 교육 등 집중적인 교육을 실시해 태권도 봉사단 파견자들의 개인역량 강화를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태권도진흥재단 오응환 이사장은 “올해는 전 세계적으로 엔데믹 추세에 있는 만큼, 파견 수요도 전년에 비해 증가했다”라며 “코로나 19 상황과 봉사단원들의 안
[한국태권도신문] 세계태권도호신술위원회(World Taekwondo Self Defence Committee 회장 최창민, 이하 ‘호신술위원회’)는 지난 14일 오후 5시 대전광역시 호신술위원회 강의실에서 창립식을 개최했다. 창립식에는 호신술위원회 초대 회장을 맡은 최창민 회장 및 호신술위원회 임원들과 세계스포츠위원회 서현석 위원장, 세계줄넘기위원회 김후준 회장, 세계격파위원회 임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인사말에 최창민 회장은 “본 위원회 창립식을 빛내주시기 위해 참석해주신 여러 내빈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태권도 호신술을 국내외로 널리 보급하여 무도를 통한 상호 간의 예절 및 자기 수양의 가치를 전하고, 실력과 인성을 모두 겸비한 선수 및 태권도 호신술 지도자를 육성하여 대한민국의 무도로써 그 가치를 함께 전수함으로 국위선양에 이바지에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축사를 맡은 세계스포츠위원회 서현석 위원장은 “세계태권도호신술위원회 창립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위원회에는 현재 16개 산하단체들이 있다. 이번 호신술위원회가 17번째 산하단체로 창립이 되었다. 앞으로 호신술위원회와 함께 각 산하단체들이 서로 화합하며 공존할 수 있게 할 것이며
[한국태권도신문] 지난 5월 14일(토) 오전11시 창무관 본관에서 개최한 "사단법인 태권도 9단회 서울지부 2022년도 정기총회"에서 김중영 지부장은 태권도 최고의 경지에 오른 13명의 사범들이 참석한 가운데 태권도 9단회 중앙회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중영 서울지부장은 “코로나 등의 영향으로 지부장의 역할을 충분히 하지 못한 채 자리를 떠나게 되어 매우 죄송하다.”고 전하고 “세계태권도의 역사 속에 산 증인으로 온갖 험난한 과정을 거쳐 태권도 9단에 올라 지금까지 태권도에 헌신하고 계시는 9단회 회원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하면서 “중앙회장의 자리가 주어진다면 김경덕 회장님을 비롯한 전 임원진과 호흡을 같이 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 각종 사업방안을 모색하고 세계태권도 품새대회를 개최하는 등 상호교류 및 원로로서 역할을 수행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태권도 9단회 홍성무 사무총장은 본지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정기총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5월 17일 공문을 통하여 회원들에게 발송된다.”고 말하면서 “5월 24일, 25일(2일간) 후보등록기간으로 정하고 회장선거는 정기총회가 실시되는 6월 3일(금) 무주 태권도원에서 실시한다.” 고 전했다.
[한국태권도신문] 경기도태권도협회(회장 김경덕)는 14일(토) 오전 8시30분 ~ 오후 1시까지 신한대학교 벧엘관 대강당에서 2022년도 국기원 저단자 심사평가위원 보수교육에 도내 374명의 고단자들이 참여해서 강습을 진행했다. 이번 보수교육의 대상은 2022년도 저단자 심사평가위원으로 자격은 태권도 6단 이상, 승·품단 심사위원 자격 3급 이상 소지자, 경기도 내에서 활동 가능한 자로 경기도태권도협회의 추천을 통해 대한태권도협회장이 임명하며 타 시도 중복활동은 불가하다. 그리고 저단자 평가위원(1품~5단)은 고단자 평가위원(6단~9단)과 겸직이 불가하며 고단자 평가위원 응시 예정자는 저단자 평가위원으로 추천이 불가하다. 그리고 2021년 심사평가위원은 2022년 심사평가위원 최종 임명 시까지 임기가 연장된다. 경기도태권도협회는 이번 강습회를 진행하면서 회원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당일 현장접수도 병행하고 있으며 경조사 관련 서류를 제출한 자에 한해서 추후 별도의 일정을 정해 보수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평가위원들에게 인사말 하는 김경덕 회장 [사진 : 심덕진 기자] 이번 강습회에 참석한 군포시 A관장은 태권도 심사론, 심사 평가방법, 평가표 작성방법,
[한국태권도신문] 최근 중심을 잡지 못하며 심한 몸살을 앓고 있는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는 5월 16일(월) 실시할 예정이던 회장 보궐선거가 5월 13일(금) ‘장애인체육회의 전면 중단 요청’에 따라 보궐선거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궐선거에서 지난 5월 11일 총 선거인단 23명중 강원도장애인태권도협회 선거인단 1명과 선수위원회 선거인단 3명이 결격사유로 제외되고 19명으로 확정되었으나 대한장애인체육회의 재검토 요청에 따라 5월 13일 선거관리위원회가 회의를 진행한 결과 강원도장애인태권도협회 회장직무대행이 회장의 자격으로 선거권을 확보하여 20명으로 변경된 상태이다. 또한 이번 보궐선거에 등록한 회장 후보자는 전,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김상익 부회장과 전, 강원도장애인태권도협회 조영복 회장으로 2명의 후보가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선거관리위원회에서 5월 13일까지 후보등록기간을 정하고 접수를 받고 있는 상태에서 등록 마감시간 10분정도를 남기고 대한장애인체육회가 회장보궐선거 전면 중단을 요청하는 것은 국민 어느 누가 보더라도 이해할 수 없는 사태가 벌어진 것이다.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A관계자는 “대한장애인체육회는 후보등록 직전에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에
[한국태권도신문]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태권도 시범단이 ‘제49회 전국대학태권도개인선수권대회’에서 팀경연 1위를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경남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동아대 태권도 시범단은 팀경연(조민이 등 15명) 1위를 비롯해 개인종합격파 남자부 3위(노규보), 개인종합격파 여자부 3위(조민이) 등 좋은 성적을 거뒀다. 전광혁 감독은 우수지도자상을 받았다. 김준하 주장은 “짧은 기간에 잘 준비해서 팀경연 1위라는 성적을 내 준 단원들, 대회장에 오셔서 응원해 주신 교수님과 감독님, 선배님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 있을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과 학교 홍보를 위해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대는 이번 대회에서 시범뿐만 아니라 겨루기 부문 단체전 우승과 개인전 은메달 3개와 동메달 3개를 땄으며 품새 부문에서도 개인전 3위를 차지하는 등 메달을 대거 수확했다. 한편 동아대 태권도 시범단은 1학년부터 4학년까지 35명으로 구성돼 있고 해마다 국가대표 시범단(국기원·세계태권도연맹·대한태권도협회)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다. 지난해 세계아마추어태권도챔피언십과 대한민국 독도 수호 전국태권도대회, 무주 웰빙 태권도 축제, 김운용컵 국제오픈 태권도대
[한국태권도신문] 조선대학교 태권도학과(학과장 정홍용)가 중국에 이어 미국에도 태권도 거점 도시를 확보하는 등 태권도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5일부터 이틀 간 미국 버클리 주립대학에서 체결된 업무협약은 조선대학교 태권도학과와 버클리대학교 무도연구소가 태권도 품새 세미나, 학생 교류 등 상호 협력를 통해 태권도 분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방문단은 올림픽 무대에서 100명 이상의 올림픽 메달리스트를 배출한 미국의 명문 대학인 스탠포드를 방문해 스포츠 박물관 및 체육시설을 둘러보았으며 향후 태권도 교류를 통한 양교 간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방문에는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4회 우승자인 최연호 교수가 참여해 현지 학생들에게 태권도의 우수성을 알리는 특강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버클리 주립대학 무도연구소와 정기적인 초청 세미나를 진행할 계획이다. 조선대학교는 협약을 통해 오는 8월 말 버클리 주립대와 LA(Los Angeles)에 30명으로 구성된 태권도 시범단을 파견해 외국 대학과의 실제적인 교류를 통한 협력을 강화하고, 태권도 전공 학생들의 미국 태권도 시장 개척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할 계획이
[한국태권도신문] 서울특별시 도봉구태권도협회(회장 김성필)에서 우크라이나 난민 돕기 온라인 태권체조 챌린지로 회원도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번 행사는 특별히 수익금을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한다는 따뜻한 마음으로, 태권도의 사랑을 표현하기 위해 김성필 회장을 필두로 사무국과 기술심의회 회원을 주축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5월(가정의 달), 6월(호국보훈의 달) 두 달 동안 회원 각 도장에서 태권체조로 활력을 불어넣으며 신명 나게 준비하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5월 9일 ~ 10일 이틀간의 태권체조 세미나에 전체 회원도장의 대부분이 참여하여 도봉구태권도협회에서 태권체조 전문가에게 작품을 의뢰하여 제작한 태권체조 작품 두 개를 신바람 나게 교육을 받고 돌아갔고, 대회 참가 의지를 강하게 불태우며 수련생들과 함께 할 시간을 상상하며 들뜬 기분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챌린지를 준비하는 과정 동안 전쟁 속에서 괴로워하는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을 생각하며 연습할 수 있도록 제작한 티셔츠를 참가자 전원에게 나눠주어 수련생들에게 교육적 효과도 기대하고, 참가 수련생들에게 “세이브 더 칠드런”에서 발급하는 기부확인서를 도장 명의로 발급하여 더욱 의미 있는 참가가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오응환)은 11일, 태권도원 운영센터 대강당에서 홍수환 전 WBA 세계챔피언을 초청해 ‘프로정신’을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오응환 이사장 등 재단 및 자회사 임직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홍수환 전 챔피언은 4전 5기 신화를 이루기까지의 노력을 바탕으로 현재 재단 직원들이 가져야 할 자세에 대해 강연을 펼쳤다. 홍 전 챔피언은 철저한 준비를 한 사람만이 승리 할 수 있고 우리에는 불가능이 없음을 강조하면서 “불가능이라고 생각하면 불가능한 것이고, 가능하다고 생각하면 모든 것이 가능하다”며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도전하는 것이 프로정신의 기본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강연은 오응환 이사장의 취임 1주년을 하루 앞두고 재단의 새로운 변화를 준비하는 직원들의 마음가짐과 노력에 격려를 더했다. 또한, 미국 방문 시 태권도장을 찾았을 때 “미국 태권도 수련생들이 예의를 다해 사범님께 인사를 하고 존경하는 모습을 보면서 태권도야 말로 국위선양의 모범이라고 생각했다. 태권도진흥재단 전 직원들이 프로정신으로 더욱 정진해 태권도 보급과 활성화 등에 있어 항상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면서 강의를 마쳤다. 태권도진흥재단 오응환 이사장은 “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