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세계태권도창무관(총관장 김중영)은 5월 18일(토) 창립 79주년을 기념하는 세계태권도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전국 시,도 본관장과 중국 본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전 세계에 널리 퍼져있는 창무관 사범과 수련생 그리고 국내에서 수련하고 있는 사범과 수련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친목을 다지며 평소 갈고닦은 태권도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창무관은 미국, 독일, 중국, 인도 등 외국으로 전파되어 태권도를 지도하는 우수한 사범들이 많고 평소에도 국내에 있는 창무관 가족들과 끈끈한 정으로 유대를 돈독히 하는 것으로 널리 전해졌다. 김중영 세계태권도창무관 총관장은 "그동안 코로나 등 여러 가지 사정으로 세계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으로 자리를 함께하지 못하였으나 오늘 바쁜 일정에도 각 지역에서 참여해 주신 시, 도 본관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하면서 "8월 31일(토)에 실시할 예정인 창무관 세계대회에 국내는 물론 여러 나라에서 참여하여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각 시, 도 본관장으로 구성된 세계태권도 창무관 친선대회 추진 준비위원회는 대회 일정과 장소는 물
[한국태권도신문] 세계태권도연맹(이하 WT)이 주최하고 태권도진흥재단이 주관한 ‘2024 파리올림픽 참가 태권도 국제심판·코치 캠프’가 15일 종료됐다. 이번 캠프에는 올림픽 심판 26명(26개국)과 국가별 대표팀 코치 32명(26개국)이 참가해 올림픽 관련 정보, 태권도 경기 규칙, 채점 시스템 등 올림픽 경기 진행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을 받았다. 교육 강사로는 파리올림픽 기술대표, 세계태권도연맹 심판위원장, 의무분과위원장 등이 참여했고 이 밖에도 WT 집행위원, WT 강사,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등 100명 이상의 관계자가 이번 캠프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태권도진흥재단은 태권도 전용 경기장인 T1 경기장에 비디오 판독(IVR), 전자호구시스템(PSS), 4D리플레이시스템을 설치해 올림픽과 동일한 환경을 구현하며 파리 올림픽을 준비하는 심판·코치의 깊이 있는 교육이 가능토록 지원했다. 이번 캠프 기간 중 12일에 열린 WT 임시 위원회에서는 ‘2024년 그랑프리 파이널’과 ‘2025년 그랑프리 챌린지’ 개최지를 결정한 가운데 그랑프리 파이널은 중국 타이위안, 그랑프리 챌린지는 미국 샬롯·태국 방콕·무주 태권도원을 개최지가 결정하기도 했다.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직무대행 이종갑)은 외래 스포츠 관광 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태권도 관광 상품을 개발, 한류 대표 콘텐츠인 태권도를 통해 베트남 관광객을 본격적으로 유치하고 있다. 18일과 19일, 30여 명의 베트남 관광객들이 1박 2일 일정으로 태권도원을 찾아 태권도 체험과 태권도원 상설공연 관람, 231만 4천㎡(70만 평)에 달하는 태권도원 투어 등의 일정을 가질 예정이다. 태권도진흥재단은 지난 4월, 베트남 현지 여행사 대표자 팸투어를 비롯해 5월 4일과 5일, 14일과 15일 각 30여 명의 베트남 태권도 관광 상품을 운영한 바 있다. 태권도 관광 상품 참가자들은 ‘태권도복’을 입고 태권도원을 둘러보며 자유롭게 사진 촬영을 즐겼으며 ‘태권도 체험’ 프로그램과 격파와 품새 등을 볼 수 있는 ‘태권도원 상설 공연’ 관람에 높은 만족감을 나타내었다. 지난 4일 태권도원을 찾은 응웬호앙와잉씨는 “태권도복을 입는 것 자체가 행복했고 짧은 시간이지만 발차기 등 태권도를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라며 높은 만족감을 보였고 SNS에 올린 태권도원 방문 게시물에 440개의 댓글이 달리기도 했다. 특히,
[한국태권도신문] 나사렛대학교와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 주관하고 한국대학태권도연맹, 세계태권도문화학회, 태권소프트, 철원군체육회, 철원군의회, 철원군이 후원하는 '제15회 나사렛대학교총장배 전국태권도대회'가 오는 6월 6일(목)부터 11일(화)까지 강원도 철원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공인품새(개인전, 복식전, 단체전), 자유품새(개인전, 복식전, 단체전), 격파(개인전)으로 나눠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대한태권도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태권도신문] 올림픽 채택 30주년을 맞은 올해 오는 7월 ‘2024 파리 하계 올림픽’ 태권도 경기를 앞두고 역대 가장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한 올림픽 국제심판과 참가국 지도자 그리고 세계태권도연맹 집행위원 등이 함께 합동캠프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 WT)은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무주 태권도원에서 파리 올림픽에 참가할 각국 지도자와 국제심판을 초청해 합동훈련캠프(WT Coach-Referee Joint Training Camp for Pais 2024)를 개최했다. 12일 합동캠프 개막식은 태권도원 도약센터 대강당에서 세계태권도연맹 조정원 총재를 비롯한 서정강 사무총장, 집행위원, 파리 올림픽 태권도 경기를 총괄하는 모하마드 샤반 기술감독관(TD, Mohamed Shaaban, 이집트), 김인선(미국), 제이 웍크(Jay Warwick, 미국), 마헤르 마가블레(Maher Magableh, 호주) 경기감독관(CSB), 태권도진흥재단 이종갑 이사장 직무대행, 무주군 황인홍 군수 등이 참석했다. 조정원 총재는 “올림픽에 참가하게 된 국제심판과 각국 지도자들에게 축하하면서도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를 위해 이번 합동캠
[한국태권도신문] 국기원이 ‘2024 문경 세계태권도한마당(이하 한마당)’의 참가 접수를 시작했다. 한마당은 오는 7월 26일(금)부터 30일(화)까지 5일간 경상북도 문경시 국군체육부대 선승관에서 열린다. 1992년 첫발을 내디딘 한마당은 누적 참가자가 6만 5천여 명에 달하는 태권도 경연의 장이자 지구촌 태권도 가족들의 최대 축제로, 국기원이 매년(2020년~2022년 제외) 개최하고 있다. 참가 접수 기간은 5월 13일(월)부터 6월 14일(금)까지로 국기원의 태권도 유품‧단자이면 누구나 한마당 누리집(hanmadang.kukkiwon.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올해 한마당은 정식 종목 및 시범 종목 추가 등으로 2개 종목 23개 부문이 증가해, 총 15개 종목 94개 부문에서 치러진다. 지난해 시범 종목이였던 겨루기(단체전)는 정식 종목으로 승격시켜 개인전 6개 부문을, 시범 종목으로 추가된 실전 호신술은 개인전 및 단체전을 진행한다. 겨루기와 실전 호신술 종목을 새롭게 추가함으로써 태권도의 균형 있는 발전을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공인 품새와 위력 격파의 종목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연령대가 참가할 수 있도록 규정을 정비했다. 공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를 활용한 스포츠 관광 상품인 태권스테이가 15일부터 6월 상품을 판매한다. 지난달 중순 진행한 5월 태권스테이는 단 하루만에 매진되며 벌써부터 6월 예약 가능 일자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직무대행 이종갑)이 기획·운영하고 있는 태권스테이는 태권도와 문화 체험, 숙박과 식사, 태권도원 모노레일 탑승, 전북특별자치도 내 60여 관광지를 둘러볼 수 전북투어패스권까지를 포함한 비용이 1인 ‘5만 5천원’으로, 4인 가족이 1박 2일간 20만 원대에 태권도를 비롯한 각종 체험이 가능한 여행 상품이다. 6월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1박 2일로 태권스테이를 진행한다. 티몬과 기프트립 등 소셜커머스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네이버, 다음 등 포털사이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5월 4일과 5일, 11일과 12일 진행한 5월 1·2주차 태권스테이에 참가자들은 4백 명을 넘겼으며 3·4주차 참가자는 각 3백여 명에 달한다. 특히 태권도원이 소재한 전북특별자치도를 비롯해 서울, 경기, 대전, 부산, 대구, 세종 순으로 태권스테이 참가자가 분포하며 전국에서 태권도원을 찾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6월에는 만들기 체험과 가족 운동회, 고
[한국태권도신문] 2024 파리 올림픽에 참가하는 26명의 태권도 국제심판과 각국 지도자들의 조인트 캠프가 열리는 무주 태권도원에서 세계태권도연맹(WT, 총재 조정원)은 임시 집행위원회를 개최하고, 2024년 그랑프리 파이널 및 2025년 그랑프리 챌린지 개최지를 결정했다. 2024년 그랑프리 파이널은 중국 타이위안이 선정됐고 2025년 그랑프리 챌린지는 미국 샬롯, 태국 방콕, 무주 태권도원에서 열리게 됐다. 집행위원회는 지난 5월 2일 IOC가 발표한 올림픽난민팀에 관한 보고를 받았다. 육상, 유도, 태권도 등 12개 종목의 36명이 참가하는 이번 파리 올림픽 난민팀에 태권도 난민 선수는 5명이 참가한다. 육상, 유도에 이어 세번째로 규모가 크며, 올림픽 난민팀 출전으로 태권도는 사상 최대인 133명의 선수가 출전하게 된다. AIN을 제외한 59개 국가에서 출전하는 이번 올림픽에는 팔레스타인, 감비아, 불가리아, 체코, 홍콩, 피지, 우루과이 등 7개 국가가 처음으로 태권도 올림픽에 출전하게 된다. 또한, 10월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가 열리는 춘천, 11월 세계품새선수권대회가 열리는 홍콩 그리고 세계태권도버추얼대회가 열리는 싱가폴 조직위원회가 대회 진행상황
[한국태권도신문] ‘서울 태권도 9단회’(회장 김명수)는 연간사업계획에 따라 춘계 친선야유회를 실시하고 파주 임진각 안보 체험 관광과 연천 경순왕릉 답사를 포함하여 임진강 황포돛배를 타고 역사 체험 관광을 실시했다. 국기원 태권도 최고의 유단자로 구성된 서울 9단회 대사범 일행은 빗길 속에서도 흐트러짐 없이 일치단결하여 자연스럽고 편안한 마음으로 모두가 서로 돕는 가운데 모든 일정을 소화해 냈다. 날씨는 우천으로 인해 약간 쌀쌀하여 몸을 움추릴 수도 있겠으나 태권도의 정신이 몸에 베어있는 탓인지 자연스러운 가운데 우천 시를 대비하여 준비한 옷은 직접 입지 않고 선배 9단에게 입혀주는 모습과 조금이라도 불편한 자리라면 선배에게 양보하는 모습은 참으로 보기 좋았다. 전 세계 2억 명이 태권도를 하고 있지만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 9단의 실력을 보유하고 서울 태권도 9단회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활동하는 경우는 그리 흔하지 않다. 김중영 명예회장은 황토돛배 위에서 인사말을 통해 개인적인 사정으로 몹시 바쁜 날인데도 서울9단회의 단합을 위해 참여하신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린다고 말하면서 태권도의 중심인 서울 9단회가 굳게 뭉쳐 태권도가 올바르게 정착하는데 압장서
[한국태권도신문]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이하 시범단)은 지난 5월 8일(수) 오후 4시 30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밀레니엄홀에서 시범공연을 진행하여 성황을 이뤘다. 이번 시범공연은 인천국제공항에서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준비한 문화예술 정기공연 중 하나인 ‘인천공항 트롯페스타’의 사전 행사로 진행되었으며, 약 25분간 진행된 시범공연에서 고난도 기술 격파와 절도 있는 품새를 통해 태권도가 지닌 역동성과 화려함을, 호신술 시연으로 태권도의 강함을 드러냈다. 시범단이 선보인 공연 ‘연(聯)’은 태권도를 통해 다양한 인연이 만들어지고, 서로 다른 문화와 이념을 넘어 공감하고 소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시범단의 박진감 넘치는 공연은 공항을 찾은 국내외 여행객 등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태권도의 매력을 각인시키는 계기가 됐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인천국제공항은 대한민국의 첫인상을 결정하는 곳이다. 의미 있는 곳에서 K-콘텐츠 열풍의 시초이자 원동력인 국기 태권도를 선보일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더욱 많은 분들이 다양한 장소에서 국기원 시범단의 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기원은 이날 펼쳐진 시범공연 영상을 5월 17일(금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직무대행 이종갑)은 국기 태권도와 태권도원 홍보를 위해 ‘도랑(여성)’과 ‘도진(남성)’을 모델로 한 버추얼 캐릭터를 개발, 3월부터 태권도원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운영하고 있다. 도랑과 도진은 태권도의 ‘도’와 태권도원 캐릭터 중 태‘랑’(호랑이)과 진‘진’(진돗개)에서 이름을 가져왔다. ‘태권도진흥재단과 태권도원’소개 콘텐츠를 시작으로 ‘태권도원 예약’방법, 태권도 전용 경기장인 ‘T1 경기장’ 안내 등 현재까지 6편을 제작, 업로드 했다. 태권도와 태권도원 홍보 목적 콘텐츠 뿐 아니라, 태권도원 이용 고객들이 다수 제기하는 질문 사항인 ‘대관 예약 방법’ 등을 버추얼 캐릭터가 단계별로 시연하며 따라서 할 수 있는 영상을 제공하는 등 ‘고객 중심’ 콘텐츠를 제작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버추얼 캐릭터 개발과 운영은 예산 투입 없이 태권도진흥재단 직원들이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 목소리 등을 담당하고 있다. 기획과 제작을 맡고 있는 김진휘 주임과 도진 목소리의 남재훈 주임, 도랑 목소리의 김명혜 주임은 입사 2년 차 이내의 직원들로 태권도원 홍보를 위해 젊은 감각으로 의기투합했다. 이들은 “최신 트렌드를
[한국태권도신문] 국기원(원장 이동섭)은 지난 5월 8일(수) 국기원 귀빈실에서 임직원이 모인 가운데 국기원 태권도연구소 신임 소장에 이충영 나사렛대 교수(학과장)를 위촉했다. 이충영 신임 소장은 태권도 9단으로 세종대학교 체육학과를 졸업하고, 경희대학교 스포츠외교 석사 및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이학박사를 취득했으며, 2003년 나사렛대학교 태권도선교학과를 신설해 20년 넘게 태권도 지도자로서 수준 높은 교육으로 후학양성과 태권도 발전에 매진해 왔다. 이밖에도 현재 한국대학태권도연맹 상임부회장, 대한체육회 체육인 인권위원회 위원, 대한장애인체육회 마케팅위원회 위원, 세계태권도문화학회 상임부회장 등을 맡아 체육과 태권도계에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 소장은 “환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태권도 발전에 기여하는 연구소가 될 수 있도록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연구소장은 비상근으로 원장이 위촉하며, 태권도연구소 관련 업무를 총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