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한국체육대학교(총장 문원재)에서 지난 2021년부터 주최한 “제4회 한국체육대학교총장배 전국줄넘기대회”가 5월 12일(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유치부를 시작으로 초, 중, 고등부 및 일반부까지 온라인대회(종합시범경연) 포함하여총 1,500여명의 줄넘기 동호인들이 참가했다.
한국체육대학교가 주최하고, 한국체육대학교총장배전국줄넘기대회조직위원회(위원장 김후준)와 한국체대 스포츠산업학과(학과장 김수잔)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성장기 학생들이 올바른 신체활동과 가족 스포츠로의 활성화를 위해 개인전 (번갈아뛰기, 양발모아뛰기, 2중뛰기), 세계랭킹전 3중뛰기, 단체전( 2인 / 4인 ) 및 Level 왕중왕경기 그리고 온라인대회 (종합시범경연) 등으로 경기분야를 확대하여 진행됐다.
12일 오전 11시30분 열린 개회식에는 대회장인 한국체대 스포츠산업학과 김수잔 학과장을 비롯해 서울시체육회 김주한 수석부회장, 김후준 대회 조직위원장, 부대회장을 맡은 배우 이필모 세계줄넘기위원회 부회장 및 세계스포츠위원회 서현석위원장, 태.사.모 박병철 회장 그리고 제2대 한국체대 사회체육대학교 원우회장 김현태 회장 등이 참석해 휴일을 맞아 학생체육관을 찾은 참가 선수들과 학부모들을 환영했다.
김수잔 대회장은 “비대면으로 개최되었던 1, 2회 대회와는 달리 이번 제3회 대회는 대면으로 개최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고 매우 기쁘다”면서 “한국체대는 전문체육육성과 더불어 국민의 건강한 생활에 이바지하는 대학으로서 본 대회는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이 한데 어울러 치러질 수 있도록 추진했다”고 전했다.
박주한 서울시체육회 수석부회장은 “줄넘기는 단순한 경기가 아닌, 인간의 도전과 열정이 만나는 곳입니다. 이 자리에서 우리는 줄넘기의 힘을 느끼며, 함께 성장하고 배우는 기회를 가질 것입니다. 이번 대회는 참가자분들에게 높은 기술과 신체적 능력을 요구하는 동시에 인내와 근성을 배양하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대회를 통해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고, 새로운 도전에 맞서며 성장하는 과정을 경험하는 소중한시간을 만드시길 바랍니다.”고 강조했다.
김후준 조직위원장은 “줄넘기는 남녀노소 누구나 건강과 신체증강을 위해 쉽고 편하게 접할 수 있는 스포츠 종목 중 하나”라면서 “승패가 아닌 기록 경기를 통해 스스로의 한계를 넘어서고, 다양한 종목에서 가족, 친구, 선후배와 함께 할 수 있는 진정한 스포츠의 의미를 일깨워 주는 종목이다. 내년부터는 전국을 순회하며 줄넘기 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는 다양한 대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종합 우승 : 수 줄넘기 클럽
종합준우승 : 효_파워점핑
종합 3위 : 한국파워점핑 잠실월드점
온라인 종합시범경연대회
1위 : 하나리더 파워점핑줄넘기클럽
2위 : 자이언트 줄넘기클럽
3위 : 한국체대 중앙태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