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세계어린이줄넘기위원회(회장 김후준, 이하 ‘위원회’)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와 서울시체육회가 후원하는 2021서울디지털온라인줄넘기대회(이하 ‘온라인줄넘기대회’)가 10월31일(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유치부~일반부까지 참가한 대회로 700여명을 예상하였으나, 2.000여명이상 참가하였다.
위원회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온라인줄넘기대회로 치러지게 됐다.
조직위원장 맡은 최덕황 위원장은 “국가적 차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코로나 방역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안전하게 진행하기 위해 기존의 상대평가에서 절대평가로 대회를 진행하며, 또한 이번 2021서울디지털온라인줄넘기대회는 세계최초 랭킹제 도입과 좀 더 공정한 심사를 위해 줄넘기온라인대회 역사상 최초로 현장에서 전 코트 실시간 채점 방식을 도입한 줄넘기대회로 진행한다”고 말했다.
대회장을 맡은 배우 손종범 대회장은 “현재 대한민국 뿐 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집단발병이 발생함으로써 학교의 정상적인 운영과 대면 수업이 불가능해지는 상황이 벌어졌고, 각종 체육대회 및 행사가 연기, 취소되고 있으며, 이러한 가운데 2021서울디지털온라인줄넘기대회를 통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승자에게는 축하의 박수를 패자에게는 격려의 박수를 보내는 성공적인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온라인줄넘기대회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줄넘기의 매력들이 널리 알려져 더 큰 사랑을 받는 생활체육 종목으로 활성화되며, 즐겁고 행복한 축제의 한마당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번 대회에는 홍보대사로 임명된 배우 이필모, 손현주, 오현경, 김호창 그리고 희극배우 지상렬님이 참여하여 감사패 전달식도 진행 되었다.
이번 온라인줄넘기대회 종목은 개인전은 30초스피드(양발모아뛰기, 번갈아빨리뛰기, 2중뛰기), 3중뛰기, 단체전은 4인스피드릴레이, 2인줄넘기 가족줄넘기 종목을 새로이 도입하여 생활체육 발전에 기여 하였으며, 유튜브 전코트 생방송으로 실시간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