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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태 원장, “국기원 승품단심사제도 개선 시급” 강조

-승품(단)심사 시행권한, 국기원에 등록된 태권도장 사범에게 직접부여 필요

-국내심사, 외국 태권도 승품, 단 심사제도와 맞지 않아 매우 부적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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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교육개발원 김현태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국내 태권도장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국기원을 비롯한 각 태권도관련단체에서 일선 태권도장을 살리는데 적극적인 개혁과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국기원은 승품, 단 심사에서 심사시행의 일부권한을 국기원에 등록된 회원태권도장 사범에게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국내 승품, 단 심사제도는 국기원이 대한태권도협회에 일부 승품 단 심사를 위임하였고 대한태권도협회는 각 시도협회에 재위임한 상태에서 1품에서 4품, 1단에서 5단까지의 심사시행은 사실상 각 시,도협회가 전체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심사결과를 대한태권도협회에 보고하면 대한태권도협회는 국기원에 보고하고 국기원은 심사결과에 따라 품, 단증을 발급하고 있다.

 

외국의 승품, 단 심사 제도를 확인해본 결과 국내와 다르게  8단과 9단 심사는 국기원에서 직접 시행하고 있지만 1품에서 4품, 1단에서 5단까지는 국기원에 등록된 회원도장 사범이 직접 승품단심사를 시행하고 합격자에 한하여 관련서류를 국기원에 제출하면 국기원에서는 해당되는 품, 단증을 발급하고 있는 현실이다.

 

특히 5단과 6단심사에 따른 외국의 경우 종전에는 1단에서 5단까지의 심사와 마찬가지로 회원등록도장에서 자체적으로 평가하여 관련서류를 국기원에 제출하면 국기원에서는 서류심사를 통하여 단증을 발급해주었으나 현재는 한시적 유예기간을 주고 그 기간이 끝나면 회원등록도장에서 심사평가내용을 동영상으로 촬영하고 촬영한 자료를 관련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국기원에서는 심사평가위원이 영상을 직접보고 실기평가를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현태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더욱 어려움에 처해 있는 국내 태권도장을 살리기 위해서는 국기원이 먼저 앞장서서 외국의 승품, 단 심사 시행조건과 똑 같진 않더라도 국기원심사규정을 일부 개정하여 1품에서 4품과 1단에서 3단까지는 국기원에 회원으로 등록된 태권도장사범에게 심사시행의 권한과 채점의 자격을 인정하고 4단부터 9단까지는 국기원에서 직접 승단심사를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특히 국기원은 승품, 단 심사를 직접 시행하거나 1품에서 4품과 1단에서 3단의 심사 시행권한을 회원등록도장 사범에 위임할 경우 대한태권도협회 및 시도협회의 운영에 따른 예산을 현실에 맞게 지원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현태 원장은 국기원 사범의 자격은 현재 4단 이상으로 자격이 주어지고 있으나 4품의 자격을 취득한 자가 단순한 1일 교육만으로 4단을 취득하여 지도자의 길로 입문하는 사례가 많고 지도자교육의 실기평가에 한계가 있으므로 5단부터 지도자교육에 응시할 자격을 부여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특히 품새에 따른 실기심사에서 승품심사는 승단심사와 달리 품새의 암기위주로 이루어진다면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맑고 건강한 모습이 아닌 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한 심각성이 우려될 수 있다며 1품에 따른 품새 실기심사에서 품새의 수를 축소하는 개선방안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현태 원장은 1997년 7월부터 1999년 8월까지 서울시태권도협회 운영부장으로 재직당시 회원들의 도장경영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는 각종프로그램개발에 노력하고 보급하는 일에 앞장섰던 인물로 서울시태권도협회 회원도장은 물론 전 세계 태권도 인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다.

 

김현태 원장은 일선 태권도지도자들의 도장경영에 도움을 주기 위해 도장운영프로그램을 연구 개발하여 회원들에게 무료로 배포하는 과정에서도 어려움이 많았다며 현재 코로나19로 인하여 태권도장에도 큰 위기가 온 것은 분명하므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국기원 및 태권도진흥재단 등 태권도단체가 적극 나서서 방안을 제시해주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보인다. 고 말했다.‘

 

특히 1990년대 후반부터 김현태 원장이 성공적으로 이끌어낸 ’태비태권도’라는 브랜드는 음악품새는 물론 음악발차기, 음악줄넘기 등을 국내최초로 개발하여 일선도장에 보급함으로 인해 유치부 및 초등학교 저학년에게 재미있는 태권도를 인식시키는데 매우 성공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김현태 원장은 국가예산이 문화체육관광부에 ‘태권도 솔루션 개발 사업비’로 약1,700억원이 편성된 것으로 알고 있으며 태권도분야의 예산을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뜻을 함께하는 태권도 인들과 연구, 노력하고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국내 태권도장 살리기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현태 원장은 육군태권도 대표선수 출신으로 태권도교육프로그램개발을 위해 세종대학교 체육학과에서 키 성장운동에 대한 연구를 통해 박사를 수료하였으며 사단법인 태권도교육개발원장으로서 태권도장 활성화와 태권도 관련 단체의 행정운영에 깊은 관심으로 태권도계에 새로운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되어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