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태권도신문] 이동섭 국기원장이 2월 15일(월) 낮 12시 정세균 국무총리를 만나 국기원 노후시설 개선과 일선 태권도장 지원책 등 정부 지원을 요청했다.
국기원은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1시간 30분가량 환담이 이어졌다고 전했으며, 이 원장은 정 총리에게 국기원의 열약한 노후시설 개선을 포함한 재건축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고통 받고 있는 일선 태권도장 지원책 등 당면한 현안에 대해 정부 지원을 적극 요청했다.
또한, 이 원장은 지난 4일 "도장을 먼저 살리겠다"라는 마음으로 인천광역시태권도협회 및 일선 태권도장 두 곳을 방문하여 실제 현장 지도자들의 고충을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현실적인 노력을 했으며, 이런 정책이 일선 태권도장 지도자들에게 좋은 영향이 전달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