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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경희대학교 라이온스컵 온라인 태권도&줄넘기 대회 성황리에 개최

유튜브 라이브방송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심판들이 채점한 결과를 선수들과 가족들이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신개념의 대회로 자리매김 하게 되었다


 

[한국태권도신문] 38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전국경희대태권도연합회(회장 문호준)가 주최한 2021 경희대 라이온스컵 온라인 태권도&줄넘기 대회가 지난 10월 23일(토) ~ 24일(일)까지 이틀에 걸쳐 경기도 광교상현 CGV에서 성대하게 개최 되었다.

 

라이온스컵 온라인 대회는 경희대학교 체육대학장기 및 경희대태권도연합회장기 대회라는 타이틀로 경희대학교 태권도 동문 위주의 대회로 매년 개최되어 왔던 전통이 있는 대회였으며, 2019년부터는 경희대학교 라이온스컵으로 새롭게 확대 개편하여 경희대학교 동문만이 아닌 전 세계에 모든 태권도인의 축제로 재탄생하게 되었다.

 

2020년부터 진행된 온라인 대회는 경희대태권도연합회 문호준 회장을 필두로 하여 코로나19 사태로 경기장에서 치를 수 없는 대회를 온라인을 통해 개최하여 마스크를 쓰고 열심히 도장에서 땀 흘리는 수련생들에게 동기부여를 주고 도장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하는 취지로 추진하게 되었다.

 

비록 오프라인 대회에 진행했던 종합시범 및 태권체조, 창작품새 등의 다양한 부문의 경기 종목을 치르기엔 힘든 여건이지만, 올해는 개인품새 외에 새롭게 신설된 품새페어전 및 강철줄넘기 종목을 통하여 작년 대회보다 더 다양성 있게 구성하여 경기를 진행하였다.

 

일선 도장들이 코로나19 사태로 여러 가지로 힘든 상황이지만 품새 부문에는 2.062명, 줄넘기 부문에서 776명 등 총 2.838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예선전을 거쳐 학년별 왕중왕전 등 수준 높은 경기로 진행 되었다.

 

또한, 품새페어전 참가팀 전원 트로피 수여 및 기존의 목걸이 형태의 메달이 아닌 고급스럽고 특별한 암행어사 마패형 메달과 대회가 평생 기억에 남을 수 있는 도복 모양 열쇠고리의 기념품 등 참가선수들을 위한 대회로 완성시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해 준비한 흔적이 엿볼 수 있었다.

 

김영택(품새 경기위원장)이 주관한 품새 부문은 고수회왕호 태권도장(관장 김경진)이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박은경 선수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종합준우승은 석사대왕 태권도장(관장 서민철)이 차지했으며 이재항 선수가 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최윤성(줄넘기 경기위원장)이 주관한 줄넘기 부문은 부부경희대 태권도장(관장 이미정)이 차지했으며 배서준 선수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종합준우승은 보정 파워점핑클럽(관장 고경주)이 차지했으며 이경민 선수가 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박준호(조직위원장)는 전국의 태권도&줄넘기 관장님들의 열망과 성원으로 2021 라이온스컵 온라인 대회가 기존의 틀을 벗어나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실시간으로 심판의 판정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은 획기적이고 신선한 충격이었다고 자부하며 태권도의 신문화를 선도해 나가는 경희대태권도연합회의 일원으로서 자랑스럽고 함께 수고한 선후배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했다.

 

이번 대회를 총괄한 김양식(사무총장)은 특히 조남도(총괄본부장)의 역할이 아주 컸다고 전하며 작년에 온라인대회 최초로 태권도, 줄넘기 선수들의 영상을 4분할 경기영상으로 송출하여 심판들이 채점하는 방식에서 올해는 유튜브 라이브방송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심판들이 채점한 결과를 선수들과 가족들이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신개념의 대회로 자리매김 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품새 대회 심판으로 참가한 육증민(심판원)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지금까지 몇몇 시⋅도협회 온라인대회 심판으로 활동하였지만 모든 대회가 녹화된 영상을 보고 채점을 해놓은 결과를 방송하는 차원이었지, 이렇게 실시간으로 심판원들이 채점한 결과가 화면에 바로 표출되고 4분할 영상으로 제작된 온라인 대회는 처음 본다며 심판으로써 참가한 온라인 대회 중 단언컨대 최고이다.”라고 극찬을 하였다.

 

류재현 고문은 문호준 회장이 변화를 두려워 하지 않고 앞서가는 역량에 찬사를 보낸다며 온라인 대회이지만 많은 선수들이 참가하고 수준 높은 대회진행에 박수를 보낸다고 했다. 그리고 이제는 임원들이 단상에 앉아 목에 힘주는 시대는 지났다. 심판들도 의도적인 판정을 하는 경우에는 가차없이 다시는 심판활동을 못하게 해야 한다고 일갈했다.

 

그리고 권위주의에서 벗어나 일선 지도자들이 중심이 되어야 하고 경기장에서는 참가 선수들에게 동기부여 뿐만 아니라 시합 자체가 선수들이 즐거움 속에서 진행될 수 있도록 변화해야 한다. 또한, 무엇보다 경희대연합회 대회가 동문들이 하나가 되어 좀 더 확대되고 세계화되어 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대회장인 문호준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서 코로나19로 인한 태권도장의 어려움과 침체한 분위기를 극복하고 코로나19 때문에 제자들의 흐트러진 몸과 마음에 더욱더 큰 목표와 도전정신을 심어주고 제자들의 태권도 실력향상과 함께 ‘하면 된다. 할 수 있다!’라는 긍정의 에너지를 심어줄 수 있는 대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폐회사를 통해서 밝혔다.

 

24일(일) 경기도 광교상현 CGV에서 진행된 폐회식에는 문호준 회장을 비롯해 류재현 고문, 임장섭 상임부회장, 김해국 부회장, 정안석 서울강서지회장, 공영규 오산시협회장, 김영기 오산시협회 부회장 등 많은 태권도 관계자들이 참석해서 격려했다.

 

 

▶출전팀 소개 (가나다순 기재)

강남 경희대 태권도장, 경희대 가온 태권도장, 경희대 국가대표 형제 태권도장, 경희대 드림 태권도장, 경희대 라온 태권도장, 경희대 라이언 태권도장, 경희대 무경 태권도장, 경희대 무궁화 태권도장, 경희대 석사 대왕 태권도장, 경희대 석사 태권도장, 경희대 선경 태권도장, 경희대 송라 태권도장, 경희대 신봉 태권도장, 경희대 아이사랑 태권도장, 경희대 예광 태권도장, 경희대 예도 태권도장, 경희대 자운 태권도장, 경희대 진 태권도장, 경희대 화랑 K타이거즈도장, 경희대 효 태권도장, 경희대 K타이거즈 태권도장, 경희대 LS 태권도장, 고수회 왕호 태권도장, 광명 경희대 월드 태권도장, 노원 경희대 태권도장, 동백 경희대 태권도장, 보정 경희대 태권도장, 보정 파워 점핑 클럽, 부부 경희대 태권도장, 산본 경희대 태권도장, 상하 파워점핑 줄넘기클럽, 신도림 경희대 태권도장, 역북 경희대 태권도장, 예광 호랑이 태권도장, 오산 중앙 경희대 태권도장, 용인대 정진 태권도장, 용인대 한국 태권도장, 월드 경희대 태권도장, 이매 경희대 태권도장, 이박사 경희대 태권도장, 정릉 경희대 태권도장, 죽전 경희대 태권도장, 챔피언 태권도장, 청구 경희대 태권도장, 판교원 경희대 태권도장, 팔판 태권도장, 푸른청람 태권도장, 한백 경희대 태권도장, 훌륭한 태권도장, MSG 국가대표 태권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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