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스포츠 전문솔루션 기업인 (주)유비스포(대표 구민관)와 캐주얼 게임 전문개발사인 (주)아이디어노트(대표 김경민)가 ‘디지털 스포츠’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유비스포와 (주)아이디어노트의 ‘디지털 스포츠’ 업무협약에 따라 새로운 방식의 온라인 격투기 스포츠 콘텐츠의 본격적인 서비스가 가시화 됐다.
기존, 온라인 게임을 이용하여 오프라인 경기장 등에서 승부를 가리는 방식의 E-스포츠가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면, 디지털 스포츠란 우리가 일상에서 신체를 직접적으로 이용하는 전통적인 스포츠 활동에 사용자의 각종 신체 능력과 행동에 따른 평가 지표의 디지털 데이터화하고 네트워크로 승부를 가리는 새로운 스포츠 방식이다.
코로나-19가 엔데믹 상태로 접어들면서 대면 스포츠 경기가 다시 활발해지고 있지만, 전문 스포츠 선수로 활동하는 이들 이외에 클럽스포츠와 생활체육으로 활동하는 동호인들 중심으로 ‘디지털 스포츠’의 수요가 높아지는 상태다.
(주)유비스포는 태권도 경기의 운영을 전산 시스템화로 변화시킨 세계 최초의 스포츠 솔루션 기업으로 그동안 각종 스포츠 경기의 참가 등록, 경기 현황, 경기 정보, 경기 결과 등의 운영 전반을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하는 온라인 솔루션을 개발, 공급해왔다.
(주)유비스포 구민관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게임 개발력을 가진 아이디어 노트의 IT 기술과 게임 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스포츠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게 됐다”면서 “우리의 국기 태권도를 시작으로 다양한 스포츠 종목의 디지털 스포츠화를 진행하겠다. 전 세계인들이 시간과 장소라는 제약을 넘어 온라인 공간에서 마음껏 자신들이 하고 싶은 스포츠를 실제와 동일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주)아이디어토느 김경민 대표는 “스포츠 전문솔루션 업체인 유비스포와 함께 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1억 2천만 우리의 ‘국기’ 태권도를 시작으로 디지털 스포츠의 가능성을 시장에 제시하게 되어 더욱 뜻깊다.”고 화답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이들은 전 세계 태권도인들이 비대면 방식의 국제 대회를 통한 경기 이외에 태권도 수련인이 집이나 도장, 학교 등 온라인 환경이 가능한 공간에서 언제 어디서나 다른 국가의 태권도 수련인과 겨루기, 품새 등의 기량을 겨룰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공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