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도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 단체 기념촬영 [사진=경북태권도협회 제공]
[한국태권도신문] 대한태권도협회(회장 양진방. 이하 KTA)가 주최하고 경상북도태권도협회(회장 이성우)가 주관한 2023년도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고등부, 일반부)가 지난 14일(화)부터 22일(수)까지 경상북도 영천시에 위치한 영천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양진방 KTA회장은 대회사에서 아름다운 문화의 터전 경북 영천에서 신인 선수들의 등용문의 장으로서 대한민국 태권도 미래의 주역들을 발굴하는 2023년도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개최되어 기쁜 마음으로 축하드리며 대회 참가를 위해 함께해주신 모든 관계자 및 선수, 임원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환영사에서 ”명품 스포츠의 도시, 태권도의 메카“ 경북 영천에서 2023년도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성황리에 열리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전국에서 영천을 찾아주신 선수단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했다.
아울러 우리 영천에 머무는 동안 은해사, 임고서원, 보현산천문대, 치산관광지, 보현산댐짚와이어, 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 영천댐벚꽃백리길, 영천한의마을, 별별마술마을 등 영천 9경의 아름다운 문화유산과 이색적인 관광지를 둘러보며 좋은 추억도 만드시길 바란다고 했다.
▲2023년도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 시범단의 시범 모습 [사진=경북태권도협회 제공]
이성우 경상북도태권도협회장은 축사에서 아름다운 문화터전, 별의 도시 영천에서 2023년도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본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신 양진방 회장님과 대회유치와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다방면으로 적극 지원해주신 최기문 영천시장님, 하기태 시의회 의장님, 박봉규 영천시체육회장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그리고 새내기 선수들의 등용문인 이번 종별선수권대회는 지난 겨울동안 코로나19와 추위에는 아랑곳없이 체계적이고 강도 높은 동계훈련을 통하여 연마한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는 정말 뜻깊은 대회라고 생각하며 선수들은 자기가 목표한 소기의 성과를 꼭 달성하고 지도자들은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 태권도 정신을 한층 배양하고 정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왼쪽부터 김종길 부위원장, 김충석부위원장, 박태욱부위원장, 임택동 심판위원장, 박수현 부위원장, 홍순의 부위원장, 김수용 부위원장
한편, KTA는 2023 겨루기 상임심판 부위원장 선임 문제로 상당 기간 진통을 겪었으며 이번 2023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부터 완전체로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KTA 겨루기 심판부는 임택동 위원장을 비롯해서 김수용, 박수현, 홍순의 심판원이 1차로 선임되었고 김종길, 김충석, 박태욱 심판원이 이번에 추가로 부위원장으로 선임되었다. 김종길 김충석, 홍순의 심판원은 부위원장에 처음 선임되었다.
박태욱 부위원장은 제주도에 사는 먼 곳 사람인데 특별한 중책을 맡겨준 위원장님께 감사드리고 아낌없이 응원해준 심판 선·후배들에게 감사한다며 위원장님을 잘 보좌하여 심판들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충분히 수렴하여 즐겁고 편안하게 공정한 판정을 이끌 수 있게 만드는 가교역활을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 처음으로 부위원장에 선임된 김충석 심판원은 항상 초심을 가지고 심판을 보고 있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TA심판부 소속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공정한 판정과 멋있는 심판부를 만들어 가는데 작은 역할이라도 솔선수범 충실히 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