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태권도신문] 김운용스포츠위원회(위원장 최재춘)는 챤차이 숙수완(Chanchai suksuwan) 태국 주짓수 회장 겸 태국체육회 이사를 운영집행위원으로 임명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경기도 구리시에 위치한 김운용컵 국제오픈태권도대회 조직위원회 사무실에서 최재춘 위원장은 숙수완 회장에게 운영집행위원 임명패를 수여했다.

최재춘 위원장은 “태국에서 태권도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태국 태권도 및 스포츠 발전을 위해 김운용스포츠위원회와 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
챤차이 숙수완 회장도 “귀하고 중요한 역할을 주셔서 감사하고 열심히 노력하겠다. 태국의 각 스포츠 종목 단체장과 함께 다시 방문하여 깊은 논의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김운용스포츠위원회와 ㈜스포츠이앤티의 업무협약식도 열렸다. IT 전문기업 스포츠이앤티 송오현 대표는 “김운용스포츠위원회와 함께 하게 되어 영광이며 앞으로 많은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태권도연맹 G1 승인대회인 김운용컵 국제오픈 태권도대회는 오는 8월 2일부터 6일까지 무주 태권도원에서 개최된다.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2019년 이후 4년만에 오프라인 대회로 열리는 김운용컵 대회는 겨루기, 품새, 경연, 격파 등의 종목으로 나눠 전세계 태권인의 축제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