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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KTLA CUP 전국태권도대회' 1,200여 명 참가 속 전통과 품격의 축제 성료

 

[한국태권도신문] 한국태권도지도자협회(회장 남궁준)가 주최하고 고양특례시태권도협회, KTLA CUP 조직위원회, 두빛나래태권도연합회가 주관하며, 한국태권도신문,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KTGRZ SPORTS, 한국키즈태권도연구회, 미미프레쉬가 후원한 ‘2025 KTLA CUP 전국태권도대회’가 지난 11월 23일(일)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지도자, 선수, 학부모 등 약 1,200여 명이 참석하며 대회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대회는 품새(개인·페어·단체), 태권체조, 종합경연, 위력격파 등 다양한 종목으로 진행됐다. 참가 지도자들은 경기 운영과 안내에 적극 협조하며 안정적인 대회 분위기를 조성했고, 학부모들은 질서 있는 응원 문화를 선보였다. 선수들은 뛰어난 기량과 바른 태도로 경기에 임하며 태권도의 핵심 가치인 예절·인내·존중을 실천해 큰 박수를 받았다.

 

 

대회에는 국내외 태권도 원로와 협회 임원을 포함해 60여 명 이상의 귀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태권도의 전통과 계승 의미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주요 내빈으로는 참석 내빈으로는 김중영 세계태권도창무관 총관장, 김용길 도산체육관 총관장/재미대한체육회 회장, 백진건 태권도 창무관 독일지부장, 전창식 서울 태권도9단회 고문, 김명수 전, 서울태권도9단회 회장, 홍성무 전, 태권도9단회 사무총장 겸 격파왕, 이상언 전, 태권도9단회 감사, 이고범 태권도진흥재단 이사, 왕호 액션영화배우/천지무예도협회 회장, 조정영 전, 국기원 이사/한국시니어골프협회 회장, 최재춘 태권도 유네스코 등재 추진위원장/김운용스포츠위원회 위원장, 김경섭 한국대학태권도연맹 기술심의회 의장, 이상기 국기원 기술심의회 부의장, 김택수 국기원 기술심의회 부의장, 오원걸 국기원 기술심의회 부의장, 소천섭 전, 고양시특례태권도협회 회장, 이선복 국기원 고단자심사평가 위원, 임임환 국기원 고단자심사 집행위원장, 김동복 서울시 은평구 체육회 회장, 김원용 은평구태권도협회 회장, 백의현 한국키즈태권도연구회 회장, 김대현 오성출판사 대표, 김동윤 선정중학교 태권도 교사 등 국내외 저명 인사들이 참여했다.

 

또한, 고양특례시태권도협회에서는 황용택 고양시특례시태권도협회 회장, 김진록 고양시청 태권도시범단 단장, 고양특례시태권도협회 정대환 행정부회장, 이홍배 부회장, 이원석 부회장, 김태현 이사, 황정기 덕양구지회 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남궁준 대회장은 대회사에서 “이번 대회는 선수들의 땀과 지도자들의 헌신, 학부모님들의 응원이 함께 만든 소중한 자리입니다. 승패보다 성장과 예절을 우선하는 모습을 통해 태권도의 가치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 태권도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나아가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김중영 고문은 축사에서 “오랜 시간 이어져 온 태권도의 정신과 전통이 오늘 이 자리에서 다시 확인되었습니다. 선수와 지도자, 학부모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모습이 매우 뜻깊었습니다. 기술보다 마음을 먼저 세우는 태권도의 가치를 잊지 않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남궁윤석 상임고문은 격려사에서 “태권도를 사랑하는 마음이 한자리에 모인 의미 있는 시간입니다. 서로를 응원하며 만들어낸 이 분위기가 앞으로 태권도의 발전을 이끄는 힘이 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대회에 참가한 A관장은 “대회 운영이 매우 체계적이었고, 학부모님들도 크게 만족했습니다. 다음 대회에도 꼭 참여하고 싶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고, B관장은 “경기 진행 속도와 안전 관리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선수들이 자신감을 얻고 돌아가는 모습에 지도자로서 뿌듯했습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상록키즈태권도 백의현 관장과 예건태권도 서민수 관장이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감사장을, 진스태권도 진재섭 관장과 용하태권도 김용렬 관장이 아시아태권도연맹 회장 표창장을 수상했다.

 

 

종합 성적은 진스태권도가 종합우승, 예건태권도가 종합준우승, 장기TOP태권도가 종합 3위를 차지했으며, 최우수도장상은 SYB경희대태권도, 예건태권도, 장기TOP태권도, 진스태권도, 한누리태권도가 공동 수상했다. 최우수지도자상에는 노봉래, 안혜원, 이석봉, 오승면, 엄주용, 정지명, 백의현, 박건욱, 송인환, 진형선, 백왕용, 윤희정, 조찬연 지도자가 선정됐다.

 

 

이번 ‘2025 KTLA CUP 전국태권도대회’는 전통과 품격 속에서 선수와 지도자, 학부모가 함께 만들어낸 축제의 장으로, 태권도의 가치와 미래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기억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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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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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태권도신문 기자 최신혜입니다.
정직하고 올바른 뉴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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