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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태권도협회-국군체육부대, ‘국기 태권도’ 융성 위해 손 맞잡아

이방현 부대장은 “KTA 산하에 수많은 팀이 있을 텐데, 이렇게 국군체육부대에 세밀하게 신경을 써 줘 감사드린다.” 고 화답했다.

▲지난 9월19일 열린 국군체육부대 태권도 대표선수단 훈련 용품 전달식에서, 최창신 KTA 회장(왼쪽)과 이방현 국군체육부대 부대장이 우의를 다지는 악수를 나누고 있다.

 

[한국태권도신문]  대한민국태권도협회(KTA·회장 최창신)와 국군체육부대(부대장 이방현)가 우의를 다지는 손을 맞잡았다. ‘국기(國技)’ 태권도를 매개체로 해 상호 융화의 발걸음을 함께하자고 마음을 모았다. ‘1+1=2+α’의 상승효과를 분출할 것으로 기대되는 뜻깊은 행보다.

 

KTA와 국군체육부대는 지난 9월19일 그 우애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2019 제7회 우한(武漢) 세계군인체육대회(10월 15~28일)에서, 국군체육부대가 ‘태권도 종가’의 위엄을 떨치기를 기원하는 자리에서였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국국체육부대(경상북도 문경시) 부대장실에서 열린, 이번 CISM(Conseil International du Sport Militaire·국제군인체육회) 세계 군인 체육 대회에 출전하는 태권도 대표선수단(감독 강동국)에 대한 훈련 용품 전달식은 두 단체의 끈끈한 유대감이 확연히 엿보인 행사였다. 태권도가 세계 으뜸의 무도 스포츠로 자리매김하는데 두 단체가 한마음 한뜻을 이뤄 나가자고 다짐했다.

 

최창신 회장은 “KTA와 국군체육부대가 의미 있는 화합의 첫 단추를 끼었다. 앞으로 상호 긴밀한 체제를 갖춰 협조함으로써 태권도의 찬란한 내일을 열자.”라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아울러 “세계 평화에 헌신하는 태권도의 정신과 가치를 되새기며 국군체육부대 태권도 대표선수단이 종가를 대표한다는 마음을 다지며 자긍심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이방현 부대장은 “KTA 산하에 수많은 팀이 있을 텐데, 이렇게 국군체육부대에 세밀하게 신경을 써 줘 감사드린다. ‘국군체육부대가 태권도 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한다.’는 마음가짐을 늘 새롭게 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이 부대장은 더불어 “이번 세계 군인 체육 대회에서, 태권도가 ‘효자 종목’의 기대감을 충족시키리라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이날 KTA는 이번 CISM 대회에 출전하는 국군체육부대 태권도 선수단(16명: 임원 및 지도자 5명, 선수 11명)에 아디다스의 협찬을 받아 ▲ 트레이닝복 ▲ 맨투맨 티셔츠 ▲ 운동화 ▲ 백팩 ▲ 도복·띠 등을 전달하고 선전을 기원했다.

 

한편 이번 2019 세계군인체육대회에, 한국은 18개 종목에 걸쳐 262명(선수 172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1995년 로마에서 발원한 뒤 4년 주기로 열리는 이 대회에서, 한국은 지금까지 금 9· 은 3· 동 20개를 획득해 역대 통산 6위에 올라 있다. 안방에서 열린 2015 제6회 문경 대회에서는 가장 나은 4위에 오른 바 있다.

 

국군체육부대는 이번 무한 대회에서도 이제껏 밟아 온 발자취에 걸맞은 전과를 올리기 위해 ‘백련천마(百練千摩: 끝없이 갈고닦다) 수사불패(雖死不敗: 비록 죽을지언정 패하지 않는다)’의 정신으로 종합 훈련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지난 3월부터 3단계에 걸쳐 훈련하며 체계적 준비를 다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