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태권도신문] 국기원이 ‘2019 국기원 태권도 콘텐츠 공모전(이하 공모전)’의 수상작을 선정, 발표했다.
국기원은 지난 6월 17일부터 8월 30일까지 사진, 그림(일러스트), 영상 등 3개 부문의 공모전을 실시하고, 각 부문의 전문가를 포함시킨 심사위원회(7명)가 작품을 평가, 수상자를 최종 확정했다.
우선, 사진부문 대상은 차선자 씨의 ‘태권도 묘기’라는 작품이 선정됐다.
독도 여행 중 태권도 시범을 하는 사람들을 보고 촬영을 했다는 차 씨는 “석양이 질 때 주변 경관과 어우러져 신비로움, 그리고 웅장함을 겸비해서 태권도가 더욱 빛나고 있다”고 작품을 설명했다.
그림(일러스트)부문은 주백찬 씨의 작품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이 대상을 차지했다.
주 씨는 “국기원의 로고와 태권도를 상징하는 이미지 위에 태권도의 격파, 호신술, 품새, 태권체조, 예절, 품의, 정신 등을 담은 미니멀 한 디자인으로 국기원과 태권도를 표현했다”고 밝혔다.
마지막 영상부문은 태권도와 관련한 자신의 경험담을 영상으로 제작한 최혜은 씨의 ‘특별한 경험을 통해 태권도가 좋아진 이유’라는 작품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각 부문 대상 1명에게는 상금 200만 원과 국기원장 표창, 부문별 최우수상 1명에게는 상금 100만 원, 부문별 우수상 2명에게는 각 50만 원, 부문별 장려상 10명(동영상 부문 4명)에게는 각 10만원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