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지난 12월 4일(수) 전북 바이오 융합 산업진흥원 비즈니스센터 2층 강당에서 진행된 제24대 전라북도태권도협회 회장 선거에서 고봉수 당선인은 총 투표수 60표 중 46표를 얻어 선거인단의 압도적인 지지로 가볍게 연임에 성공했다. 고봉수 당선인은 전라북도 선거인단을 비롯한 회원여러분께서 보여준 선거 결과에 대한 기대를 실망시키지 않도록 전북 태권도의 발전을 이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면서 전북 태권도 가족 모두가 함께 성장하고 더 큰 성과를 만들어 가는 그날까지 여러분과 함께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고봉수 당선인은 현, 전주비전대학교 교수이며 대한체육회 인권경영위원회 부위원장과 전북특별자치도 의정 발전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전, 대한태권도협회 이사와 전북특별자치도 전무이사, 상임부회장을 거처 전라북도태권도협회 제23대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고봉수 당선인은 대통령 표창을 비롯하여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국기원장 표창, 아시아태권도연맹 표창, 대한태권도협회 표창과 전북도지사 표창 등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평소 탁월한 리더십과 행정 능력이 뛰어난 평가를 받는 고봉수 당선인은 회장 연임을 통해 회원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새로
[한국태권도신문] 세계태권도시범연맹(회장 이동완, 이하 ‘연맹’)이 주최, 주관하고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체육회가 후원하는 “2024 서울 프레지던트컵 태권도시범경연대회” 지난 1일(일) 국기원에서 대성황리에 개최됐다. 작년까지는 강원도 철원에서 3회 대회까지 개최되었고, 올해 서울에서 처음으로 생활체육 개념으로 개최되었다. 종목은 개인 손날격파, 기록격파, 기술격파, 단체전, 프리스타일 팀경연으로 순으로 열띤 경연이 치러졌다. 서울에서 개최함에 따라 전국 각 지역에서 참가하였고, 선수들을 위한 고품격 대회로 참가한 선수, 학부모, 지도진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연맹 이동완 회장은 “본 대회에 지도자분들께서 많은 관심과 참가로 성황리에 대회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 앞으로 더 좋은 대회,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올 것이며, 선수들을 위한 대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다.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애써주신 이춘우 조직위원장님, 곽택용 심판위원장님, 김영석 경기위원장님을 비롯 경기임원 및 심판위원회, 경기위원회, 시상위원회, 운영요원분들에게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연맹은 내년부터
[한국태권도신문] 서울 태권도 9단회(회장 김명수)는 12월 1일(일) 전국적으로 큰 충격을 주고 있는 양주 A 태권도장 아동학대 사망 사건 관련 고, 박도하 어린이의 어머니를 만나 가슴 아픈 심정을 함께 나누고 작은 정성의 위로금을 전달했다. 지난 2024년 7월 12일 경기도 양주시 덕계동의 A 태권도장에서 관장 최○○가 수련생 최도하(4세) 아동을 매트 속에 거꾸로 집어넣고 엉덩이를 때려 더 깊숙이 밀어 넣은 다음 약 27분 동안 방치하여 질식에 의한 뇌 손상으로 결국 사망에 이른 사건이다. 현재 해당 태권도장은 폐업한 상태로 다가오는 12월 19일(목) 재판이 진행되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도하 어머니는 도하를 학대하고 반성이 부족한 피의자 최 관장에 대한 분노가 치솟고 있어 매우 불안한 상황이다. 김명수 회장은 고 박도하 어린이의 어머니를 만나 사건 내용과 현재까지 발생하고 있는 전반적인 사항을 듣는 과정에 “태권도의 원로로서 후배의 무책임하고 상상조차 하기 힘든 도하의 억울한 사망에 대하여 박도하 어린이의 어머니께 너무나 죄송하여 무어라 할 말이 없다며 위로와 함께 국기원을 중심으로 협회에서 사범을 위하고 수련생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할
[한국태권도신문] 경남태권도고단자회(회장 원점조)는 창립 40주년을 기념하여 회원들의 명부를 겸한 “태권도와 함께한 나의 인생 스토리” 라는 책자를 발간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경남태권도고단자회는 50세부터 85세까지 8단과 9단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방종근 전 창원시 시의회 부의장, 박정규 전 김해시 시의원, 이병길 전 산청교육장, 김학수 전 합천교육장, 이종호 전 마산한일여고 교장, 강문도 전 창원중학교 교장, 주남천 전 경남대 교수, 김신호 전 경남대 교수, 정기인 전 국기원 품새강사, 원점조 전 국기원 겨루기 강사, 황일휴 전 해군태권도 감독 등이 회원으로 활동했다. 현재에는 국기원 고단자심사 평가부장(김신호), 고단자심사 평가위원(이종호, 정기인, 이해진), 국기원 연수원 평가위원(김학수), 대한태권도협회 품새 심판(김신호, 이득만, 강기훈),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기술심의회 의장(원점조) 등이 전국적으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경남태권도협회 한규학 전, 회장과 김신호 회장 직무대행, 이종호 명예회장을 비롯하여 김학수 전, 상임부회장, 이해진, 정영훈, 구동신, 차정화 이사, 김종표 기술심의회 의장, 정기인 품새 경기력향상위원회 위원장, 남승
[한국태권도신문] 대한민국 태권도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 대표 선수, 꿈나무 대표 선수(초등, 중학생)들이 ‘2024 보스니아 헤르체코비나 오픈 대회’에 출전하였다. 지난 7월 20일(토)부터 27일(토)까지 진행된 이번 사업은 대한체육회, 대한태권도협회 지원 사업으로 초등학교, 중학교 우수 선수들을 선발하여 하계훈련을 거쳐 국외 대회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 및 대회를 진두진휘하는 지도진에는 꿈나무 대표에 현상섭 감독, 안윤섭 코치, 황선정 코치 그리고 청소년 대표에는 김경열 감독, 지준호 코치, 김태오 코치, 김응현 코치, 양지은 코치가 하계 합숙 훈련을 실시해 호흡을 맞추었다. 한편, 이번 대표 선수들은 대회에서 아래와 같은 훌륭한 성적을 거뒀다. ⬝청소년 대표 남자(주니어) –48kg급 이하늘 1위, -55kg급 김하랑 3위 ⬝청소년 대표 여자(주니어) –46kg급 이서연 3위, -59kg급 이소연 3위 ⬝청소년 대표 남자(카뎃) –53kg급 천지훈 1위, +65kg급 이서진 1위, -65kg급 박지호 2위, -61kg급 홍준후 3위 ⬝청소년 대표 여자(카뎃) -44kg급 강유빈 1위, +59kg급 문지담 1위, -59kg급 김서율 3위 ⬝꿈나무 대
[한국태권도신문] 미국 보스턴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비영리 단체 YOCA의 이원삼(44) 이사장이 최근 한국을 방문해 11월 25일 신한대학교와 11월 26일 광주대학교에서 양 이틀간 해외 일자리 창출을 주제로 특강을 열어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이원삼 이사장은 태권도 선수 출신으로 서울체고와 상명대를 졸업하고 군대 제대 후 미국으로 진출하여 정부 지원사업 등을 펼쳐 수백억의 재산가로 미국에서 가장 성공한 한국계 사업가 중 한 명으로 손꼽힌다. 그는 미국에서 태권도의 정신과 아동 교육을 결합한 독창적인 태권도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수십 개의 공립학교에 정식 과목으로 자리 잡게 하였다. 특히 태권도가 단순한 기술 교육 수준을 넘어 한국 고유의 문화와 예절을 함께 가르치는 일에 앞장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매년 광복절을 기념해 보스턴 레드삭스 경기장에서 시구자로 초청되어 태극기와 태권도 시범을 선보이는 이원삼 이사장은 대한민국의 전통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으며 ‘마스터 리’로 알려진 인물이다. 또한 브라운대학교를 중심으로 한식 사업과 유통업을 확장하며 한식을 미국에 보급하는데 크게 힘쓰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문화외교관 역할로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태권도신문]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이하 체육공단) 하형주 상임감사가 ‘2024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에 선정됐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 24일(목) 스포츠영웅선정위원회를 개최해 최종 후보자 3명 중 하형주를 올해의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으로 선정했다. 스포츠영웅으로 선정된 하형주는 1984년 LA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유도 종목 최초로 금메달을 목에 거는 등 선수 생활 동안 200여 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당대 최고의 유도선수로 이름을 날렸다. 선수 은퇴 후, 지난 1987년 동아대학교 체육학과 교수로 부임하며 재직 37년 동안 예술·체육대학장, 스포츠단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하는 등 후학 양성에 힘써왔다. 아울러, 한국청소년스포츠문화원을 설립(`99)하고, 2002 부산 아시안게임 유치를 주도적으로 이끄는 한편 다양한 국가 스포츠 정책 방향 수립 자문 등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왔다. 이후, 지난 2022년 8월 체육공단 상임감사로 부임하며 ‘적극행정혁신위원회’설치·운영, ‘안심변호사’ 제도를 통해 체육계 최초 비실명 대리신고 절차 도입 등 투명하고 활기찬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며 임직원
[한국태권도신문] 대한체육회(회장 직무대행 김오영)는 11월 25일(월) 오후 2시 서울 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함께하는 학교체육의 변화, 학생의 미래를 만들다”라는 주제로 ‘2024 학교체육진흥포럼’을 개최한다. 대한체육회 학교체육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변화하고 있는 체육계와 학교체육의 문화 속에서 학생과 학교체육이 함께 나아갈 수 있는 바람직한 방향을 찾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학교체육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국회의원, 정부 인사, 시도체육회 및 회원종목단체, 시도교육청, 각급 학교체육 관계자, 체육유관단체 관계자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학교체육의 현황과 중요성을 진단하고 새로운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는 실천적인 대안을 제시하게 된다. 먼저, 포럼 시작에 앞서 ‘학교체육의 미래를 위한 학교체육위원회의 선언’을 통해 학교체육이 국민 건강과 스포츠 발전의 기초임을 강조하고 체육계에 대한 편견을 바로잡으며 학교체육을 위한 정책 지원과 정부의 협력을 촉구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첫 번째 발제에서는 ▲한남희 고려대학교 국제스포츠학부 교수가 ‘새로운 시대의 학교체육’이라는 주제로 현재 학교체육의 현황을 진단하고, 구
[한국태권도신문] 리브라더스태권도 이병석․이정호 사범이 25일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백여 명의 수련생들과 함께 태권도원에서 발차기와 자기방어 등의 태권도 수련과 국립태권도박물관 견학,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의 일정을 가졌다. 미국 리브라더스태권도의 태권도원 방문은 십 년째 이어지고 있다. 이병석 사범은 “이번에 태권도원을 찾은 수련생들은 노란띠부터 6단까지 다양하다. 수련생들과 함께 매년 태권도원을 찾는 이유는 제자들에게 태권도원을 보여주면서 수련과 다양한 체험을 비롯해 ‘태권도 패밀리’라는 그 태권도 가족의 정을 느끼게 해주고 싶어서다”라고 말했다. 태권도진흥재단 김중헌 이사장은 “개원 10주년을 맞은 태권도원에 십 년 째 찾고 있는 리브라더스 태권도를 환영한다”라며 “지난달 이준혁 사범께서 글로벌태권도연맹 100여 개국 사범들과 태권도원을 찾기도 했는데, 국내외 태권도 가족들이 태권도원에서 수련과 체험 등 태권도 기량을 기르고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콘텐츠 개발과 정성을 다한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기고] 김영선 공동 집필자의 기고문 반론에 대한 의문점 기고: 이충상(태권도 바로 세우기 사범회 고문) 김영선 집필자는 한국태권도신문 남궁윤석 대표가 쓴 칼럼 “국기원 50년사, 관 통합에 헌신한 송무관은 왜 기록에 누락되었나” 라는 내용의 반론 기사를 통해 비판의 글을 쓴 남궁 대표에게 당혹감을 표시했을 뿐 남궁 대표가 왜 이런 글을 쓰게 된 것인지에 대한 이해도는 매우 부족해 보인다. 본인이 생각해도 국기원 50년사 공로자에 1관이 빠진 것은 태권도 역사적으로나 송무관 입장에서 보면 매우 불쾌할 것이며 상실감과 소외감이 조성되는 것은 매우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국기원 50년사의 관 통합에 헌신했던 공로자에는 단순히 이름만 적은 것이 아니라 관 번호, 관명, 총관장의 성명이 함께 2관에서부터 9관까지 순서대로 수록되었기에 누가 보아도 각 관을 표기하고 각 관을 대표하는 각 관의 총관장을 공로자로 정한 것이라 말할 것이다. 또한 김영선 집필자가 2022년도에 발행한 국기원 50년사 서적은 결코 무성의하게 집필되지 않았고 오히려 찬사를 받아야 할 보기 드문 역작이라 표현하고 있으나 제가 판단하기에는 국기원 50년사 공로자에 1관을 제외한 것도 크나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