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오응환, 이하 재단)은 아동과 노인, 장애인, 다문화, 북한이탈주민 등에게 태권도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2023년도 태권도 희망나눔 교실(이하 태권도 교실)’ 사업을 추진한다. 태권도 교실은 지난 2019년부터 시행해 작년까지 11,634명이 동참하는 등 참여자들의 건강증진과 태권도 보급 등의 성과를 보이며 참여인원과 사업이 함께 성장하고 있다. ※ ‘태권도희망나눔교실’ 2019년 ∼ 2022년 참여 인원 구 분 2019년 2020년 2021년 2022년 인 원 2,014명 2,028명 3,647명 3,945명 지난해 태권도 교실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만족도 조사에서 “나이가 들고나니 외부 활동도 어렵고 육체적인 운동을 하기 부담되었는데 태권도를 통해 스트레칭과 근력운동, 성취감 등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태권도장에 다니는 친구들을 보면서 나도 태권도를 하고 싶었는데, 도복 입은 내 모습이 너무 멋있었다”라는 의견 등 긍정적 평가 속에 5점 만점 중 4.52점의 높은 만족도를 보이기도 했다. 참여 단체 접수는 24일 오후 1시까지로 전국 복지시설과 특
[한국태권도신문] 대한민국 국기인 태권도가 지난 3월 25일(토) 국·내외 태권도인 12.263명이 모인 광화문광장에서 태극 1장 단체 시연 세계기네스 기록을 경신하여 세계태권도인들의 주목을 받은데 이어 올해로 60세가 되는 남승현 국기원시범단장이 색다른 기네스 도전을 준비하고 있어 또다른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태권도 명문 용인대학교 태권도학과 1기 졸업생인 남승현 단장은 자타가 공인하는 태권도시범 1세대라 불리며 99년 한마당 왕중왕전에 참가해 우승한 것을 비롯해 80개국 이상 해외시범 등 36년 동안 대한민국을 대표하며 전 세계에 태권도를 전파하는 중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이번 기네스 도전은 60세 최고령의 나이로 3m 10cm 최고 높이의 고공격파를 성공시키는 미션이다. 태권도시범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82년부터 수없이 해본 격파지만, 60세라는 그의 나이를 생각해보면 매우 과감한 도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영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기네스 측에서도 그의 도전이 매우 흥미로운 일이라며 많은 이들에게 진정한 ‘도전’의 의미를 전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는 답변을 보내왔다고 전했다. 남승현 단장은 “나의 삶은 태권도다. 험한 세상을 멋지게
[한국태권도신문] 세계태권도호신술위원회(World Taekwondo Self Defence Committee 회장 최창민, 이하 ‘위원회’)는 사춘기 아이를 위한 운동컨텐츠 기업인 주식회사 틴트레이닝(대표 이서영)은 상호 태권도 호신술 발전과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체결식은 지난 8일(토) 오후 4시 틴트레이닝 회의실에서 WorldTSDC 최창민 회장과 전하림 부회장, 김진규 사무총장이 참석했고, 틴트레이닝에서는 이서영 대표와 임원진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인천태권도호신술위원회 윤승완 회장, 경기태권도호신술위원회 강정훈 회장, 서울태권도호신술위원회 임형순 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이날 양 기관은 태권도 호신술 교육 및 세미나 개최, 태권도 호신술 세계화를 위한 연구 개발, 스포츠이벤트 참여 및 지원 등 국가산업을 선도할 창의적이고, 생산적인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위원회 최창민 회장은 “스포츠와 태권도 인재양성과 운동컨테츠를 개발하는 틴트레이닝과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태권도 호신술 활성화와 더불어 태권도 발전과 세계화를 위해 함께 정진할 것이다. 더 나아가 틴트레이닝과 위원회가 함께 인재
[한국태권도신문]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사무 전담 기관인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오응환, 이하 ‘재단’)이 진행한 ‘태권도 대사범 지정 공청회’가 10일 서울특별시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렸다. 공청회에는 문체부 이수원 스포츠유산팀장과 재단 이종갑 사무총장을 비롯해 좌장을 맡은 노순명 국기원 이사, 발제자인 부경대학교 김대희 교수, 토론 패널 6명이 함께하며 태권도대사범 지정 개정안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태권도 대사범 지정 기준 개정(안)은 ‘윤리성(50점), 보급 실적(50점), 봉사성(10점 / 가점제) 등 3가지 항목을 평가해 합산이 85점 이상’이어야 한다는 지정기준은 현행과 동일하지만 윤리성, 보급 실적, 봉사성에 대한 ‘평가 지표 세분화’ 및 ‘평점 구체화’, 스포츠 비리와 체불사업주, 체납자 등에 대한 평가 기준이 현행 0점에서 ‘결격 처리’로 개정하는 등의 개선안이 제시되었다. 좌장을 맡은 국기원 노순명 이사는 “관련 법률이 지난 2020년 12월 4일에 시행되어 22년도에 1차 지정위원회 개최와 신청 공고 및 접수 등을 하였지만 심의 과정에서 지정 후보자 적격자 및 최종 후보자가 없어
[한국태권도신문] 미주지역 태권도 최고단인 8, 9단들로 구성된 미국태권도 고단자회(회장 최종현)가 4년 만에 거행된 2023년 정기총회, 명예의 전당 헌액 및 제3회 태권도 명인 추대식에 36개주 129명의 고단자회 정회원과 준회원이 모여 엄숙한 분위기로 성황리에 거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3월 31일-4월 2일 텍사스 달라스의 힐튼 더블트리호텔 그랜드볼륨홀에서 열렸으며, 창립 20주년을 맞아 이동섭 국기원장이 특별 참석하고 태권도를 사랑하는 350여 명의 태권도인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면서 성황리에 거행하였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명예의 전당, 명인상 행사에서 축사를 하였고, 휴스톤 총영사를 대신하여 달라스 김명준 소장, 한인 총 연합회장 명정 여사가 축사를 더하였고, 이어진 감사패 전달식에서, 3만 불을 쾌척한 2019년 명예의 전당 수상자 김태연 관장, 2만 불을 쾌척한 One Korea 대표 류재풍박사, 미국 명예의전당 건립 조직 부위원장 로이컬빈 판사, 리처드 색스 판사에 대한 감사패 수여가 있었다. 이어서 진행된 20주년 기념식 축하 케이크에 이동섭 국기원장, 최고령 고문 김유진 관장(92세), 박원직 명예회장, 3대 정진송 회장, 4대 김수곤 회장
[한국태권도신문] 신한대학교 강성종 총장은 4월 7일(금) 오전 11시경 세계경찰태권도연맹 방승호 총재에게 태권도. 체육전공 명예박사를 수여했다. 명예박사학위는 학술과 문화 체육활동에 특별히 공헌하여 인류발전에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학위로서 대학원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수여하는 매우 값진 학위이다. 방승호 총재는 “태권도를 통하여 우수한 졸업생을 배출하고 세계 속에 뻗어 나가고 있는 신한대학교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게 되어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고 말하면서 본교와 학생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망설이지 않고 열심히 최선을 다하여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많은 내빈들과 태권도 관계자는 물론 학생들의 축하를 받으며 감동적인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 받은 방승호 총재는 필립스그룹 한국지사장을 재직하면서 태권도와 친환경기업을 이끄는 글로벌 리더로서 강한 추진력으로 성공적인 기업과 단체를 이끌어 가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인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필립스그룹은 1892년 영국 버밍엄 지역에서 탄생되었으며 자전거를 대량생산을 시작으로 전기자동차, 차량배터리, 전기오토바이 생산에 주력하고 있는 탈산소성장에 기여하는 기업이다. 또한 방승호 총재가 이끄는 세계태권도
[한국태권도신문] 언젠가 가방 하나 달랑 들고 여행을 떠나고 싶은 동남아시아의 작은 나라 싱가포르에서 태권도 보급에 온 힘을 쏟고 있는 엄성수 경희대태권도장 총관장은 선교사의 마음으로 태권도를 현지인들에게 지도하고 있다고 했다. 점잖은 이웃 아저씨 마냥 푸근한 인상의 엄성수 관장은 싱가포르 부킷티마 뷰티월드센터에서 경희대태권도장 본관과 4개의 지관을 운영하고 있다. 수련생들을 연령별, 벨트별에 따라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으로 현재 1.300여 명의 수련생을 지도하고 있으며 수백여 명의 국기원 승품(단)자를 배출한 싱가포르 최고의 도장으로 우뚝 서 있다. 현재 태권도 공인 8단을 자랑하고 있는 그랜드 마스터 엄성수 관장은 세계 최고의 태권도대학인 경희대학교 태권도학과를 졸업하고 대한민국 경기도에서 도장을 운영하다가 자녀들 교육문제로 2009년도부터 싱가포르와 인연이 되었으며 자기개발에도 충실하여 국기원에서 발급하는 1급 태권도 심사위원 자격증과 2급 태권도 국제사범 자격증을 취득하여 싱가포르 태권도 보급의 선두주자로 우뚝 서 있다. 특히, 엄성수 관장은 대학재학 시절 시범단 활동으로 태권도 시범에 남다른 애착을 갖고 있으며 태권도장 28년의 운영 경력을 바탕으로
[한국태권도신문] 미국태권도협회 이상철 전 회장은 4월 7일 오전 11시경 경기도 의정부시에 위치한 신한대학교에서 총장기 대회가 진행되는 가운데 강성종 총장으로부터 태권도, 체육전공 최초 명예학장으로 임명되었다. 이상철 명예학장은 전북 김제 만경출신으로 1975년 미국으로 건너가 1979년 독일 세계선수권대회에 이어 1988년 서울올림픽까지 10년 동안 미국 국가대표 감독을 맡았으며 약7년 동안 미국태권도연맹 회장을 역임하는 등 미국 태권도계에서는 대부로 알려졌다. 특히 미국 내에서 명성이 뛰어난 이상철 회장은 인사말에서 “신한대학교 태권도, 체육전공분야에 명예학장으로 임명된 것에 매우 뜻깊고 감사하다,”고 전하면서 “미국 내 태권도와 신한대학교가 상호 교류를 통해 발전적인 계기를 마련해줄 것을 당부하는 마음으로 깊이 받아들이고 미국으로 돌아가면 태권도를 통한 상호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 질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신한대학교는 세계 최초로 태권도. 체육대학을 신설하였으며 최명수 학장과 최상진 교수를 중심으로 학년별 100명의 신입생을 모집하고 태권도 품새와 시범 등을 통해 학생들의 수준 높은 실력은 이미 전국에 알려져 있으며 태권도를
[한국태권도신문] 인천태권도호신술위원회(Incheon Taekwondo Self Defence Committee 회장 윤승완, 이하 ‘위원회’)는 인천서구태권도협회(회장 백광일, 이하 ‘협회’)는 상호 태권도호신술 발전과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체결식은 6일(목) 오전 10시 서구태권도협회 사무실에서 IncheonTSDC 윤승완 회장과 김진규 사무총장과 협회 백광일 회장, 구립시범단 단장 임백석, 변희성 경기위원장, 송용기 상임위원장, 최병욱 상임부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양 기관은 태권도 호신술 교육 및 세미나 개최, 현장실습(인턴십) 참여 및 지도자 자격 취득, 스포츠이벤트 참여 및 지원 등 지역 및 국가산업을 선도할 창의적이고, 생산적인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위원회 윤승완 회장은 “지역사회와 더불어 태권도 인재양성에 힘쓰고 있는 서구태권도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게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태권도 호신술 활성화와 더불어 태권도 발전과 세계화를 위해 함께 정진할 것이다. 더 나아가 위원회가 글로벌 단체로 성장하기 위해 협회와 최선의 협력을 이어 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협회 백광일 회장은 “이 협약식을
[한국태권도신문] 국기원(원장 이동섭)이 주최하고 전라북도태권도협회(회장 고봉수)가 주관한 제14기 3급 태권도호신술지도자 자격연수가 4월 1일부터 3일까지 참가자들의 열띤 호응 속에 전주에서 열렸다. 벚꽃이 만개한 주말 84명의 참가자들은 2박3일 내내 태권도에 대한 뜨거운 열정으로 전원이 태권도 호신술 자격 연수를 수료했다. 이번 연수는 김세혁 국기원 연수원장이 과정내 함께하며 참가자들을 독려했고, 고봉수 전라북도태권도협회장과 전라북도태권도협회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연수는 ▹태권도호신술의 이해 ▹주요기술(자세, 서기, 막기, 낙법,피하기, 빼기, 지르기, 차기, 꺽기, 넘기기, 조르기) ▹도구활용 기본동작 ▹주요기술 연합동작(막기 후 반격, 피하기 후 반격, 빼기 후 반격) 등이 교육되었다. 특히 참가자를 A, B반으로 분리, 황영갑 실기교수를 주축으로 유미숙, 최정헌, 정봉현, 홍인표, 오정재, 윤봉식, 변성운 실기교수가 지도했다. 교육을 이수한 연수생 전원은 수료증 수령 후 필기 및 실기시험을 응시했다. 추후 합격자에겐 3급 태권도 호신술 지도자 자격증이 발급된다. 고봉수 전북태권도협회장은 “태권도가 현대사회에서 세분화, 구체화되고 있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오응환, 이하 재단)은 ‘마음 수련의 화제 사군자 기획전시 - 겨울 지나, 봄’ 개막식을 국립태권도박물관에서 가졌다. 4일 개막식에는 오응환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전보삼 만해기념관 관장, 황인홍 무주군수, 송재기 무주군 의원 등이 참석해 축하했으며 전보삼 관장의 설명과 함께 전시를 관람했다. 이번 전시는 만해기념관, 국립진주박물관, 국립전주박물관, 국립무형유산원, 경기도박물관 등에서 조선 후기를 대표하는 문인화가 자하 신위, 추사 김정희의 제자 고람 전기, 조선 말 도화서 화원 양기훈과 서화가이자 독립운동가인 긍선 김진만 등 총 100여 점의 수준 높은 사군자 작품과 인터랙티브 영상 작품 등을 마련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태권도진흥재단 오응환 이사장은 “선비정신을 나타내는 사군자의 모습과 태권도인의 백절불굴, 인내, 예의 등의 정신과 닮아 기획했다”라며 “수준 높은 전통 미술작품을 통해 국립태권도박물관의 위상을 높이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자랑스러운 우리 문화를 널리 알려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군자 기획 전시는 국립태권도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5월 28일까지 진행된다.
[한국태권도신문] 세계태권도연맹(WT, 총재 조정원)은 현지시간 4월 3일 ‘그랜드 슬램 챔피언스 시리즈’가 열리는 중국 우시에서 긴급 화상 집행위원회를 개최해 오는 5월 말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리는 2023년 세계태권도선수권 대회부터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을 개인 중립 자격으로 참가시키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WT 집행위원회는 지난 3월 28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집행위원회가 정한 두나라 선수들의 대회 참가 명확한 원칙과 지침에 따라 개인 중립 선수 자격을 검토하는 WT 자격심의위원회 구성과 선수 자격 검증 과정을 승인했다. 자국 군대나 정보기관과 관련 있거나 우쿠라이나 전쟁 지지선언을 한 선수 그리고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선수를 가려내기 위한 3단계 검증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러시아와 벨라루스 국가협회와 유럽대륙연맹의 검증을 거친 선수들은 서약서를 제출한 후 마지막으로 WT 심사위원회의 최종 평가와 승인을 받아야 WT 주관 대회에 참가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