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서울시태권도협회는 지난 6월 8일 ‘국기원과 대한태권도협회의 지침사항 준수 요청’이라고 밝히면서 승품, 단 심사비와 연동하여 위법으로 징수하는 회원의 회비를 징수할 경우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는 내용으로 25개 구에 문서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내용에 따르면 국기원 및 대한태권도협회에서는 본회 소속 25개 구 협회에 대하여 국기원이 승인하고 서울시태권도협회에서 징수하는 심사비 외 추가비용 징수가 불가함을 통보해온 바 구 협회에서 임의로 심사비와 연동하여 대한태권도협회 지침에 위배되는 별도의 회비를 징수할 수 없으며 심사수수료 외 추가비용 징수가 불가함을 알려드린바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시태권도협회 소속 25개 구협회가 국기원 및 대한태권도협회 지침사항 위반 등으로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다시 한번 알려드리니 각별히 유의하라는 내용이다. 승품, 단 심사는 국기원의 고유사업으로 국내심사의 경우 국기원이 대한태권도협회에 위임하였으며 대한태권도협회는 각시도 협회에 재위임하여 실시하고 있으므로 국기원이 대한태권도협회에 보낸 지침사항은 각 시군구협회에만 해당되는 지침사항이라고 판단하기 보다는 각 시도협회를 포함한 경고성 지침사항으로 판단하는
[한국태권도신문] 동신대학교 태권도학과(학과장 안민주)는 매주 월요일 광주와 나주지역 태권도 인재들에게 품새 특별 지도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수련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태권도장을 돕고 지역 태권도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원 포인트’ 품새 특별 지도를 진행한다. 앞으로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제오픈태권도대회, 국제태권도아카데미 프로그램도 추진할 계획이다. 동신대 안민주 태권도학과장은 “태권도장이 살아야 태권도가 산다”며 “신나게 즐기며 태권도를 배울 수 있는 교육 문화를 확산시키고 글로벌 역량을 갖춘 태권도 인재 육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태권도신문] 국기원 전갑길 이사장은 지난 2022년 5월 23일(월) 태권도미래창조시민연대(이하 태미련)의 “전갑길 국기원 이사장은 정관상 이사 정수를 충족하지 못한 책임을 통감하고 조속히 용퇴를 결단하라”며 발표한 성명에 대해 한국태권도신문을 통하여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 태미련은 “국기원은 현재 재적이사 18명으로 정관상 이사 20인 이상 30인 이내의 정수미달로 이사회 기능이 상실되어 사실상 집행부가 부재중이며, 전갑길 이사장이 ‘비대위’를 구성하지 않고 향후 정수미달의 위법한 이사회를 개최하여 각종업무를 강행 추진할 경우 법적다툼은 물론 회의비 등 지출한 제반경비는 업무상 공금횡령•배임에 해당될 수 있다”는 주장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밝혔다. ● 현재 국기원은 이사 2명이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하고, 이사 1명의 임기만료에 따라 불가피하게 이사 정수가 미달하는 상황에 직면했습니다. 또한 원장선거와 이사선임 등을 앞둔 상황에서 이사 정수의 미달로 인해 예기치 않은 혼란이 발생했지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시행에 옮기고 있습니다. 국기원은 자문 변호사 등을 통해서 첫째, 민법에 따라 법원에 임시이사를 요청한 상태이며 둘째,
[한국태권도신문] 무주군이 민선 8기를 앞두고 세계 태권도인의 꿈인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을 위한 행정력을 모은다.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을 위한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비가 2023년도 문화체육관광부 예산에 편성되면서 기획재정부로 제출됨에 따라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군은 8일부터 9일까지 이틀 동안 전통생활문화체험관에서 무주군 공직자250여명을 대상으로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에 관련한 직원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전 직원이 원 보이스(one-voice) 전략으로 사업의 필요성 및 당위성에 대해 숙지하고 정예 홍보 요원화해 직원들이 솔선수범, 무주에 태권도 사관학교가 설립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한다는 차원에서다. 8일 강사로 나선 문현종 행정복지국장은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가 설립될 경우 한류의 원조라 할 수 있는 태권도를 통해 전 세계로 한류·문화 영토를 확장함으로써 국익과 국가 경쟁력이 확보 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 국장은 “전 세계적인 무한경쟁 시대에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을 통한 한류문화 확산으로 경제와 통상으로도 이어지게 해야 한다”라고 역설했다. 이어 “제20대 대선 공약 채택에 이어 현 정부의 지
[한국태권도신문] 스포츠 태권도를 뮤지컬 공연으로 완성한 ‘태권, 날아올라’가 6월 12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막한다. ‘태권, 날아올라’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태권도진흥재단(이하 재단), 전라북도, 무주군,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고 라이브㈜와 ㈜컬쳐홀릭이 제작한 재단의 태권도 문화콘텐츠 육성사업으로 완성되었다. 국기 태권도의 저변 확대 및 세계화를 위해 태권도 소재를 결합한 태권도 문화콘텐츠 육성 사업은 재단이 2019년부터 추진해오고 있으며 태권도 소재 무대공연 콘텐츠 분야에서 뮤지컬 ‘태권, 날아올라’를 제작 지원했다. 출연진에는 지난 2021년 미국 서바이벌 쇼프로그램 ‘아메리카 갓 탤런트’에서 태권도 퍼포먼스를 선보인 엄지민이 캐스팅되어 화려한 태권도 퍼포먼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뮤지컬 ‘태권, 날아올라’ 내용은 한국체육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태권도 유망주들의 성장 스토리를 담고 있으며, 뮤지컬의 음악과 스토리에 화려하고 역동적인 태권도 퍼포먼스가 더해져 관객들에게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태권도진흥재단 오응환 이사장은 “태권도진흥재단은 국기 태권도 보급과 활성화 등을 위해 스포츠로서의 태권도를 넘어 일반인들이 접근하기 쉬운 문화콘텐츠에 태권도를
[한국태권도신문] 국기원이 태권도 관(館) 통합 기념비와 고(故) 김운용 국기원 초대 원장의 흉상 제막식을 개최한다. 오는 6월 16일(목) 오전 10시 30분부터 국기원에서 열리는 제막식은 태권도 발전의 초석이 된 태권도 관 통합의 역사와 의미를 되돌아보고, 김운용 초대 원장의 업적과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태권도 관 통합의 역사는 197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1972년 국기원 개원 이후 1976년 전국 3천여 태권도장이 소속된 9개관을 통합한다는 취지에서 관 명칭을 일련번호(1관: 송무관, 2관: 한무관, 3관: 창무관, 4관: 무덕관, 5관: 오도관, 6관: 강덕원, 7관: 정도관, 8관: 지도관, 9관: 청도관)로 바꾸고, 태권도 총본관을 구성한다. 1978년 8월 5일 태권도 총본관 이사회 결의에 따라 관 통합(폐쇄)을 합의하기에 이르렀고, 같은 해 10월, 9개관 연합체인 태권도 총본관의 자율적인 폐쇄로 국기원은 비로소 지구촌 태권도 가족의 구심점이자 세계태권도본부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 제막식은 1부와 2부로 나눠 열린다. 1부 행사는 국기원 중앙수련장(경기장)에서 태권도 관 통합의 역사 등을 담은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기념사 및 축
[한국태권도신문] 경희대학교 총동문회(회장 전영덕)는 오는 6월 27일(월) 용인시 기흥구 골드 컨트리클럽에서 「경희대학교 총동문 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총 36팀(144명)이 참여하여 18홀 스트로크, 신페리오 경기방식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30만원(그린피, 카트비, 참가상품, 만찬 포함)이며 당일 11시 08분에 티오프 된다. 전영덕 총동문회장은 이번 골프대회를 통해 동문들이 우정을 나누고 단합하는 좋은 시간이 되고 아울러 총동문회의 활성화와 발전에 기여하길 바라며 푸른 잔디와 아름다운 숲속의 행복한 라운딩이 기대된다며 동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대회 참가신청은 경희대학교 총동문회 골프대회준비위원회 010-5296-0198(김미지), 협찬문의는 총동문회 간사 010-9157-3072(전다은)에게 하면 된다.
▲여고부 종합 시상식 (앞줄 가운데 한규학 경남태권도협회장) [사진 =심덕진 기자] [한국태권도신문] 지난 6월 4일 ~ 11일까지 경남 하동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3·15의거기념 전국 중고등학교 태권도대회에서 경남체육고등학교가 남녀 동반우승을 차지하며 고장과 학교의 명예를 빛냈다. 경남체육고등학교는 남고부에서 김영진(헤비급) 선수가 금메달, 김세윤(L-헤비급) 선수가 은메달, 이우빈(핀급), 채형우(밴텀급), 이승훈(페더급) 선수가 동메달을 보태며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금정고등학교가 준우승, 연제고등학교가 종합 3위를 차지했다. 여고부에서는 경남체육고등학교가 배인서(미들급), 강민정(헤비급) 선수가 금메달, 이주하(플라이급)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해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남녀 동반우승의 쾌거를 이뤄냈으며 부천정보산업고등학교가 준우승, 고양고등학교가 종합 3위를 차지했다. ▲남고부 종합 시상식 (맨좌측 한규학 경남태권도협회장) [사진 =심덕진 기자] 경남체고 황몽환 코치는 이번 경남 하동에서 열린 제17회 3·15의거기념 대회에서 남녀 동반우승 이라는 큰 결실은 학교의 적극적인 후원과 감독님과 선수, 학부모님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보태서 이룬 성과로 여겨진다.
[한국태권도신문] 제17회 3·15의거기념 전국 중·고등학교 태권도대회가 지난 4일(토)부터 11(토)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경상남도 하동실내체육관에서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3·15의거기념 태권도대회는 1960년 3월 15일 3·15 이승만 독재정권의 부정선거에 항거하며 마산에서 일어난 시위로 경상남도 태권도협회가 중·고등학생들의 교육의 장으로 2006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태권도 유망주들이 대거 참여하여 4(토)~7(화)까지 717명의 고등부 선수들이 남·녀 10체급의 우승자를 가리며 8(수)~11(토)까지는 688명의 중등부 선수들이 남·녀 11체급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게 된다. 4일(토) 11시에 개최된 개회식에는 "이탈리아 로마 2022 월드태권도 그랑프리" 대회 관계로 해외에 체류 중인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장은 3·15대회는 민주화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개최되어온 뜻깊은 대회이니 오래도록 지속하여 청소년 태권도 선수들의 꿈을 펼칠 기회의 장이자 태권도의 성장을 위한 밑거름이 되길 기원한다며 대회사를 지면을 통해서 밝혔다. 한규학 경상남도 태권도협회장은 환영사에서 경남의 자랑 3·15의거기
[한국태권도신문] 이탈리아 로마의 대표 관광 명소인 스페인광장이 태권도 시범에 열광한 현지인과 관광객들로 열기로 가득했다. 세계태권도연맹(WT) 태권도시범단은 2일(현지시각) 이탈리아 로마 스페인광장에 마련된 특별 무대에서 30여분간 태권도 시범 공연을 펼쳤다. 3일부터 사흘간 개최되는 ‘2022 WT 로마 월드태권도그랑프리 시리즈1’을 하루 앞두고 특별한 장소에서 개막을 알렸다. 2019년 이후 3년 만에 다시 같은 장소에 오른 WT시범단 공연은 큰 인기를 끌었다. 공연 3시간 전부터 수천여 명의 인파가 무대 주위에 가득 찼다. 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이 끝나면서 해외 관광객들도 늘어나면서 시범 공연 내내 다국적 관객들로부터 탄성과 박수 갈채가 이어졌다. 화합과 평화의 메시지를 담은 태권도 시범은 관객들에게 감동까지 안겼다.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시범단의 화려한 퍼포먼스에 놀란 관객들도 적지 않았다. 순식간에 녹색과 흰색, 적색 삼색의 이탈리아 국기를 상징하는 깃발이 펼쳐지자 광장에 모인 관객들의 환호는 절정에 다다랐다. 시범을 마친 후 관중들은 깨진 송판을 집어 시범단원들에세 사인과 기념 촬영 요청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현지 태권도 수련생들도 대거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오응환)은 일상회복 등의 조치로 태권도원 방문객이 대폭 증가함에 따라, 고객 안전과 편의를 강화한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고객 만족에 적극 나섰다. 먼저, 이원화되어 있던 태권도원 출입구를 일원화했다. 기존 ‘T1경기장과 매표소 방향’, ‘운영센터와 도약센터 방향’ 등 2개의 출입구를 운영해 태권도원 방문객들이 혼선이 야기되었던 점을 일원화함으로써, 방문객들의 불편을 줄이고 친절하고 상세한 안내를 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한, 태권도원 시설 전반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으로 고객 안전을 우선으로 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에는 재단과 자회사가 합동으로 급경사지·옹벽·배수로 등 풍수해 취약시설, 모노레일과 승강기·전기· LPG 시설 등의 안전점검 이행 여부, 식재료 및 식기 관리 등 식당 위생까지 ‘안전한 태권도원’,‘친절하고 깨끗한 태권도원’기조를 이어갈 계획이다. 태권도진흥재단 오응환 이사장은 “6월에 예정된 ‘2022세계태권도그랑프리챌린지’와 ‘여행가는 달’ 등 태권도원을 찾는 많은 방문객들을 위해 출입구 일원화와 안전 점검 등을 진행한다”라며 “세계 태권도성지 태권도원은 안전하고 친절한 관광명소라는 이미지를 더욱 강화해
[한국태권도신문] 국기원이 14개 국가태권도협회와 사무소 설치를 위한 기본합의서를 체결했다. 국기원은 해외에서 목적사업을 원활히 수행하고, 품‧단의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는 해외 조직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올해 2월부터 사무소 설치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국가협회를 대상으로 태권도 보급 현황과 정책을 파악한 뒤 사무소 설치 의향과 실현가능성이 높은 국가를 우선 선정하고, 기본원칙과 합의사항, 효력 등을 내용으로 하는 기본합의서 체결에 착수했다. 42개 국가협회와 세부협의 과정을 거쳐 아시아 7개국(이란, 요르단, 쿠웨이트, 필리핀, 캄보디아, 키르기스스탄, 대만), 유럽 3개국(영국, 사이프러스, 프랑스), 팬암 3개국(니카라과, 베네수엘라, 도미니카공화국), 오세아니아 1개국(뉴질랜드)과 합의를 완료했다. 국기원은 현재 협의를 진행 중인 28개 국가협회와도 올해 말까지 기본합의서를 체결할 계획이다. 기본합의서를 체결한 국가협회는 1년 이내에 ‘국기원 무도위원회(Kukkiwon Commission)’를 구성해야 한다. 국기원과 무도위원회를 구성한 국가협회가 각종 사업의 구체적인 위임범위를 결정한 후 세부적인 사항을 포함한 업무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