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회장 강석한)와 한양대학교 미래인재교육원 체육학(태권도, 건강관리)전공은 지난 4월 25일(월) 오전 11시에 국기원에서 업무협약식(MOU)을 체결하고 상호 교류의 길로 들어섰다. 협약식 행사에는 서울시태권도협회는 강석한 회장과 백조석 부회장, 정연학 부회장이 참석했고 한양대학교 미래인재교육원은 문광선 주임교수와 유한철 주임교수, 김동현 지도교수, 양일권, 최철권, 박태승, 정일영 겸임교수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업무연계를 통한 발전과 각종 대회 및 홍보에 적극 참여하고, 공동 및 개별적인 사업 홍보와 교육, 프로그램 지원, 기타 이 협약의 목적에 부합한 사항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으며 서울특별시 관내 일선 태권도 지도자 교육과 태권도장 발전에 기여 하기 위해 지도자의 입학 혜택을 부여하고 88올림픽 경기를 진행했던 한양대학교 경기장을 필요에 따라 태권도 훈련장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강석한(좌측) 서울시협회장과 문광선(우측) 한양대 미래인재교육원 체육학 주임교수 문광선 주임교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 산하 도장에서 태권도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지도자 중 한양대학교 4년제 학사 학위(학점은행)
[한국태권도신문] 서울시태권도협회(회장 강석한) 스포츠공정위원회(위원장 김춘근)는 지난 4월 22일 은평구태권도협회 관련 제5차 회의를 개최하고 이해 못할 징계를 의결하였다. 직・간접 피해를 호소하며 제기한 민원사항에 대한 징계의결에 무책임한 결정으로 인하여 매우 심각한 문제점이 발생할 것으로 보여 향후 행정운영 등의 신뢰도 하락과 함께 엉터리 징계의결에 대한 파장이 더욱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9년 6월에 발생한 민원사항이 서울시체육회와 대한태권도협회로부터 이첩된 사건으로 조사가 지지부진하였던 서울시태권도협회 스포츠공정위원회는 3여 년간 3명의 위원장이 교체되면서도 결론을 내리지 못하다 결국 엉터리 징계 의결을 결정하여 많은 태권도 관계자들은 실망과 분노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스포츠공정위원회가 실시하는 조사 및 징계대상에는 단체 및 대회운영과 관련한 금품수수, 횡령, 배임, 회계부정, 직권남용, 폭력, 성폭력, 승부조작, 편파판정, 비위의 사건 등이다. 민원내용에 따르면 은평구태권도협회가 위법으로 징수한 회원의 회비 환수조치 불이행, 장애인태권도협회에 신규등록비 명목으로 400만원을 지출한 근거 조사, 회장 개인 변호사 비용을 협회 공금으로 사
[한국태권도신문] 대경대학교(총장 이채영)는 지난 25일 불가리아와 태권도 국제교류 활성화 논의를 위해 슬라브초 비네브 불가리아 태권도협회장이 방문했다. 슬라브초 비네브 협회장은 불가리아 국회의원을 역임하고 불가리아 태권도협회장과 유럽 프로태권도연맹 회장을 맡고 있다. 슬라브초 비네브 협회장은 “올해부터 대경대학교에 불가리아 전문 태권도인 파견과 대경대학교 국제태권도과에 입학할 외국인 유학생을 모집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국회의원 당시 ‘한국과의 친선을 위한 모임 회장’을 맡는 등 한국과 대경대학교 국제태권도과에 대한 애정을 나타내었다. 또한 동유럽의 국제정세가 불안함에도 불구하고 한국과 대경대학교를 직접 방문해 국제 태권도과의 시범공연 참관 후 글로벌 태권도의 미래인 학생들을 크게 격려했다. 혁신지원사업단 성오현 단장은 “대경대학교 혁신지원사업단은 다년간의 해외 우수 산업체 발굴 등을 통해 글로벌 교류를 활발히 진행중이며 이번 협의를 통해 학생들의 해외진출 및 우수인사 초청 등 국제교류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채영 총장은 “대경대학교 국제태권도과는 다수의 학생들이 국가대표 시범단에 선발될 만큼 우수한 실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금번 협의를 통해 우수한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오응환)은 부처님 오신 날과 가정의 달을 맞아 ‘백담에서 만난 부처님’ 특별전을 국립태권도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5월 3일 오후 2시, 제막식을 시작으로 6월 26일까지 개최한다. 제막식에는 태권도진흥재단 오응환 이사장, 백련사 평상 스님, 만해기념관 전보삼 관장, 고려불교미술연구소 장호걸 원장 등이 참석한다. ‘백담에서 만난 부처님’ 특별전에서는 근대문학 희귀 초판본으로 알려진 1926년 작 만해 한용운의 ‘님의 침묵’을 비롯해 ‘만해 한용운 진영(眞影)’, ‘조선불교유신론’, ‘님의 침묵 금경’ 등 만해기념관 유물과 함께 ‘천수천안’, ‘지장탱화’, ‘아미타삼존도’ 등의 고려불교미술연구소 소장 불화도 전시된다. 특히 님의 침묵 초판본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불교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이번 특별전은 부처님 오신날과 가정의 달을 맞아 많은 방문객들에게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태권도진흥재단 오응환 이사장은 “독립운동가 겸 승려인 만해 한용운의 고귀한 숨결을 비롯해 불교 문화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전시가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 국립태권도박물관에서는 태권도와 다양한 무예에 대한 전시를
▲여성가족부장관기대학부 복식전 1위 우석대학교A (김민지, 김민구 남매) [한국태권도신문] 우석대학교 최동훈 감독의 지도하에 품새를 수련하고 있는 김민구(4학년), 김민지(2학년) '우석대 친남매'가 제21회 여성가족부장관기 전국 태권도대회에서 대학부 복식전 1위를 차지했다. '우석대 남매'는 2022년 4개의 대회에서 패배의 쓴맛을 느끼고 아쉬움을 달래며 정규훈련이 끝난 후 집에서도 개인연습을 하며 품새 동작과 마음을 맞춰 온 결과, 다섯번째 출전만에 모든 팀을 제치고 1위의 영광을 차지했다.
[한국태권도신문] 한국대학태권도연맹(회장 이명철)은 지난 4월 22일(금)부터 28일(금)까지 경남 통영시에 위치한 통영체육관에서 “제49회 전국대학태권도 개인선수권대회”에 약 3.000여 명의 선수, 지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겨루기, 품새, 태권체조, 시범경연 종목이 8일간 진행되며 태권체조와 시범경연 종목은 특성과 일정을 고려하여 보조경기장을 활용해서 진행된다. 이명철 대학연맹 회장은 지난 23일(토) 오전 11시에 열린 개회식에서 경남 통영은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중심부에 위치해 일찍이 한국 제1의 해상관광지로 자리 잡았으며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혼이 서려 있는 호국충절의 고장 통영에서 “제49회 전국대학태권도 개인선수권대회”를 개최하게 됨을 모든 태권도인과 같이 기쁘게 생각하며 오미크론의 확산으로 어려운 시기에 대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하신 관계자와 참가선수, 임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환영한다고 했다. 이번 대회 개최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 태권도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신 통영시장님과 통영시의장님, 통영시체육회장님 그리고 경상남도 태권도협회 한규학 회장님과 통영시 태권도협회 탁양만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한국태권도신문] 전쟁의 참화로 고통받고 있는 우크라이나 태권도 품새선수단(이하 우크라이나 선수단) 일행이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을 방문했다. 4월 25일(월) 오전 11시 다비드 가브리로프(Davyd GAVRYLOV, 2008년생) 군, 예바 가브리로바(Yeva GAVRYLOVA, 2010년생) 양, 그리고 선수들의 아버지이자 매니저인 루슬란 가브리로프(Ruslan GAVRYLOV, 1979년생) 씨 등 3명의 우크라이나 선수단 일행은 국기원을 방문,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방문은 지난 4월 21일(목)부터 24일(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2 고양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에 참가한 우크라이나 선수단 일행이 국기원 측에 방문 의사를 전달하면서 이뤄졌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국기원을 찾은 우크라이나 선수단 일행을 환영하며 “지구촌 태권도 가족의 구심점인 국기원에 온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 대회에 참가했다는 그 자체로 매우 자랑스럽고, 우크라이나 태권도 가족 모두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루슬란 씨는 “전쟁으로 인해 이번 대회에 3명밖에 참가하지 못해 안타깝지만, 많
[한국태권도신문] 스포츠 전문 브랜드 '퍼포먼스'를 운영 중인 ㈜더크레지티브(대표이사 한지원)가 2022년 4월 퍼포먼스 태권도장 오픈과 함께 품새 전문팀을 창단했다. 지난 2020년 브랜드 런칭 후 대한태권도협회 공인용품 생산 업체로 정식 등록하였으며, 체육관 및 엘리트 선수팀 등에 제품을 공급하며 빠르게 성장 중인 ‘퍼포먼스’는 이번 품새 전문팀 창단을 계기로 초등부터 연계하여 우수한 선수 육성과 동시에 대학 졸업 후 일자리 제공을 통하여 태권도 산업에 업무를 하며 대회에도 참가하며 폭넓게 활동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해 주는 진정한 민간 실업팀을 목표로 하고 있다. 퍼포먼스 태권도팀은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타이틀과 국내 외 경기 경험이 많은 주력 멤버를 바탕으로 구축했다. 초대 챔피언 홍희정 감독을 주축으로, 14,16년도 챔피언 박광호 플레잉코치 및 다수 대회 입상자 출신 선수 8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미국에서 품새 팀을 운영 중인 초대 챔피언 김보현 사범도 해외 1호 지부장으로 퍼포먼스 팀에 합류했다. 홍희정 감독은 “지도자로서뿐만 아니라 선수로서 다시 경기에 출전하며 선수와 함께 파이팅 하겠다. 그리고 경기뿐만 아니라 일선 태권도장 및 입시생들
[한국태권도신문]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2 고양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가 4월 24일 폐회식을 끝으로 나흘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 대회에는 63개국 972명이 출전해 역대 최대 참가를 기록했으며 36개 종목에 걸쳐 272명이 메달을 수상했다. 조직위에 따르면 대회 기간 관람객은 12,000여 명에 이르는 등 국내외 태권도인 및 일반인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 속에서 열렸다. 폐회식은 고양시 재즈밴드 차유빈 콰르텟의 오프닝 공연으로 시작했다. 경기 내내 1,700여석을 가득 메운 관중은 선수단과 자리를 함께하며 박수를 보냈다. 주요 공식행사는 약식으로 간소하게 치러졌다. 부문별 수상자 종합시상과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 홍보대사인 K-타이거즈의 환송공연이 진행됐다. K-타이거즈 공연단 100명은 국악기와 태권동작의 콜라보, 국악과 대중가요, K팝 및 팝송에 맞춰 화려한 공연을 선보여 관중의 탄성과 박수를 이끌었다. 2022 고양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는 태권도에서 올림픽을 제외한 두 번째 상위등급 대회다. 2018년 대만에서 열린 후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덴마크 대회가 취소되어 4년 만에 열린 행사여서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러시아 침공
[한국태권도신문] 고양시가 고양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개최를 기념하여 지난 22일 일산호수공원~일산문화공원 녹지축 연결사업 구간 내 수목 식수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식수 행사는 고양시장을 비롯한 고양시의회의장, 세계태권도연맹 총재, 대한태권도협회장,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국제모터스포츠연맹 회장 등 최소한의 관계자들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이번 식수행사를 통해 2002 고양 세계태권도 품새 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축하하고 아름답고 완성도 높은 녹지축을 조성해 고양특례시 시민이 자부심을 느끼는 관광명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녹지축 연결사업은 정발산공원~일산문화공원~일산호수공원~장항습지~한강까지 주요거점을 연결하는 통로일 뿐만 아니라 보행약자의 보행환경을 개선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공원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비 137억원을 투입해 2021년 11월 착공하여 금년 6월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한국태권도신문] 국기원이 에스토니아의 수도 탈린시의 미하일 콜바트(Mihhail Kõlvart) 시장에게 명예 7단증을 수여했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4월 21일(목) 오전 10시 국기원을 방문한 미하일 콜바트 시장에게 명예 7단증을 수여하고 태권도복을 증정했다. 수여식에서 이 원장은 “평소 시장께서 태권도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큰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명예 유단자로서 자부심을 갖고, 태권도 보급을 위해 힘을 보태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현재 에스토니아태권도협회 임시 회장을 맡고 있는 미하일 콜바트 시장은 “이번이 국기원 3번째 방문인데, 태권도의 심장인 국기원을 꼭 보여주고 싶어 협회 임원들과 함께 방문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2018년부터 에스토니아에서 활동하고 있는 국기원 해외 파견사범(정영훈 사범) 덕분에 태권도 수련인구가 증가하고, 그 위상도 한층 높아지고 있다”며 이 원장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방문단 일행을 환영하기 위해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의 화려한 시범이 약 20분간 펼쳐졌다.
[한국태권도신문] 2022 고양 세계품새선수권대회에서 대한민국 대표선수단의 단장 겸 감독을 맡고 있는 김상진 부산시태권도협회장이 전쟁으로 고통받고 힘들어 하는 우크라이나 선수단에 GCS(밝은사회클럽 국제본부)를 통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김상진 회장은 지난 20일(수) 일산 소노캄호텔에서 열린 '2022 고양 세계품새선수권대회' 선수단 환영식에서 우크라이나 선수단에 전달할 기부금을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에게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기부금은 김상진 회장이 지난 18일 기획재정부로부터 지정 받은 지정기부금 단체인 GCS에 기부한 1.000만 원이며, 이 기부금은 세계태권도연맹을 통해 우크라이나 태권도협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에디오피아 영사로도 왕성히 활동 중인 김상진 회장은 우크라이나 선수단이 러시아와의 전쟁중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번 대회에 참가한 다비드 하브릴로프, 예바 하브릴로바 남매 선수를 격려하고자 개인적으로 기부의 뜻을 보였지만 여의치않아 GCS기구를 통해서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상진 회장은 평소 부산시 태권도 발전을 위해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으며 특히, 김동규 사무국장을 중심으로 모범적이고 발전적인 협회 운영으로 회원지도자들의 복지와 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