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직무대행 이종갑)은 20일, 태권도원 운영센터에서 재단과 태권도원운영관리(주) 임직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인권 침해 사례를 통한 인식개선’을 주제로 한 인권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국가인권위원회 위촉 김용구 강사를 초빙해 ‘직장 생활 중 겪을 수 있는 인권침해 사례 공유’와 ‘예방 및 대처방안’ 등에 대해 사례 중심의 교육을 진행해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김용구 강사는 “최근 직장 내에서 발생하는 인권침해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된 만큼, 태권도진흥재단과 태권도원운영관리(주) 임직원들도 인권 감수성을 함양하고 인권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집중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라는 강의 소감을 밝혔다. 태권도진흥재단은 인권 교육을 통해 조직문화 개선과 인권 관련 임직원의 중요성 인식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며, 초빙강연과 함께 국가인권위원회 인권교육센터를 활용한 온라인 교육도 추진할 계획이다. 태권도진흥재단 이종갑 이사장 직무대행은 “구성원들 개개인이 가지는 인권의 소중함과 존귀함은 이루 말할 필요가 없다”라며 “인권 의식 강화를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인권경영에 대한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한국태권도신문] 아시아태권도연맹 이규석 회장이 국기원(원장 이동섭) 임직원을 대상으로 특강을 펼쳤다. 9월19일 오전 10시 국기원 강의실에서 열린 이번 특강은 ‘태권도의 이해’라는 주제로 △스포츠의 배경 △태권도의 역사와 구성 △스포츠와 무도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특강에 앞서 이동섭 국기원장은 “태권도계의 대표 지도자이자 원로이신 이규석 회장님을 모시고 특강을 진행할 수 있어 뜻깊다”며 “국기원의 진짜 주인은 임원이 아니고 직원들이다. 국기원이 직장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질 수 있도록 주인의식을 갖고 책임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강에서 이규석 회장은 태권도 역사 및 발전사와 태권도가 올림픽 스포츠로서 지위를 얻기까지의 과정을 비롯해, 태권도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데 필요한 무도 태권도와 스포츠 태권도의 차이점을 설명했다. 이어 이규석 회장은 “태권도 겨루기가 올림픽 스포츠로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뤘다. 하지만 태권도는 겨루기뿐만 아니라 품새, 격파 등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국기원은 태권도 발전의 바탕이 되는 정신과 철학을 연구하는 핵심적인 곳이다. 국기원이 태권도계에서 정신적인 지도자의 역할을 해주기 바라며, 직원들의 생각이 중요한 만큼 모
▲김경덕 경기도태권도협회장이 태권도 경기 1부 종합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태권도협회] [한국태권도신문] 코로나19 사태로 3년 만에 개최된 제34회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이 고양특례시 고양종합체육관에서 지난 9월 15일(금) 오후 5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17일(일)까지 사흘간 우렁찬 함성 속에 진행되었다. "미래를 바꾸는 힘 고양, 화합을 이루는 힘 경기"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대회에는 도내 31개 시군에서 2만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47개소 경기장에서 열전을 펼쳤으며 경기도태권도협회(회장 김경덕)가 주관한 태권도 종목은 고양체육관에서 진행됐다. 16일(토)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태권도 종목은 초, 중, 고, 대학, 일반부가 참가해서 품새, 격파, 태권체조, 종합시범 경기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2022년 이후 전국대회와 도대회 입상자는 참가를 제한했다. 시군별로 품새는 10대 4명, 20대 4명, 30대 2명, 10명 1팀, 격파는 손날과 주먹, 발격파 부분으로 나눠 초, 중, 고, 대학·일반부 각 1명씩 총 12명 1팀, 태권체조는 중등부 이상 15명 1팀, 종합시범은 중등부 이상 15명 1팀이 참가할 수 있도록 했다.
▲국기원태권도시범단(단장 임미화)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홍콩한인태권도협회] [한국태권도신문] 주홍콩한국문화원은 한국 최초의 한류라고 할 수 있는 태권도를 더욱 알리기 위해, Festive Korea 2023 개막공연의 일환으로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20명, 단장 임미화)을 홍콩으로 초청하였다.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은 2019년 이후 4년 만에 홍콩을 다시 찾았으며, 마카오(9.12, 마카오 타워)와 홍콩(9.13, 홍콩이공대)에서 현지 태권도 협회, 태권도 수련생 그리고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화려한 시범을 통해 한국 태권도의 참모습을 보여주었다. ▲국기원태권도시범단의 시범을 관람하는 관객들 [사진=홍콩한인태권도협회] 태권도 공연행사 귀빈으로는 홍콩 스포츠연맹 및 올림픽위원회 회장과 홍콩 체육과 문화 업무를 총괄하는 책임자, 마카오 태권도협회와 홍콩 태권도협회 관계자, 그리고 태권도 마스터인 이동섭(9단. 마카오), 우종필(9단. 홍콩) 사범을 비롯한 현지사범들이 참석해서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의 홍콩 방문을 환영하고 시범공연을 관람했다. 유형철 총영사는 환영사를 통해 2019년 홍콩 방문 이후, 4년 만에 다시 찾은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의 시범공연을
[한국태권도신문] 대한태권도협회와 국방부가 공동 주최하는 제32회 국방부장관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가 지난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 문경 국군체육부대 선승관에서 약 3.00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한 가운데 성대하게 진행중이다. 이번 대회는 중등, 고등, 대학, 일반, 군인 선수들이 참여하며 군인부 정식종목으로 펼쳐지는 겨루기 종목은 개인전 남자 8체급, 여자 4체급 경기가 펼쳐지며 5인 단체전은 남자부 경기가 진행되고 품새 종목은 남자부 5인 단체전 경기가 열린다. 또한, 군인 품새 개인전은 여자부 경기가 올해 시범종목으로 신설해 부대별 3명 이내의 선수가 출전할 수 있도록 했다.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장은 대회사에서 이번 대회에 함께해주신 모든 선수 및 지도자, 임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올해 32회를 맞는 국방부장관기 대회는 오랜 기간 군(軍) 태권도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해왔고 이는 국내 태권도 발전과 성장의 밑거름이 되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여군부 품새 개인전을 시범경기로 도입하여 대회가 한층 더 다양해지고 발전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이성우 경상북도태권도협회장은 축사에서 2019년 제28회 대회부터 문경에서
▲이동섭 국기원장이 故김경지 교수의 유족에게 추서단 명예 10단증을 전달하고 있다. [한국태권도신문] 세계태권도본부(원장 이동섭)는 오랜 투병 생활 끝에 지난 12일(수) 향년 80세의 일기로 별세한 故김경지 전,경희대학교 태권도학과 교수에게 태권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기려 명예 10단 추서 단증을 전달했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지난 14일(목) 빈소가 차려진 분당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생전 대한민국 상아탑에 태권도학과를 처음으로 설계하고 안착시키는데 크나큰 공을 세운 고인의 업적을 기려 유족에게 명예 10단 추서 단증을 전달하며 위로했다. 故김경지 교수는 1983년 경희대학교에 세계최초로 정규대학 과정에 태권도학과를 개설하여 2008년 정년퇴임까지 수많은 제자들을 양성했으며 마지막 가는 길을 모교를 방문해서 노제를 지낸 뒤 유재현 경희대태권도총동문회 초대회장을 비롯한 슬픔에 잠긴 많은 제자들의 추모행렬을 뒤로하고 장지인 이천 에덴낙원에서 영면에 들었다. ▲故김경지 교수의 운구차량이 경희대학교 태권도학과 제자들의 추모행렬을 뒤로 하고 장지로 떠나고 있다. ■ 故김경지 교수 약력 ○경희대학교 태권도학과 학과장 ○경희대학교 체육과학대학 학장 ○대한태권도
[한국태권도신문] 사단법인 행복나눔태권도연합회(회장 박범진)와 용인대학교 태권도학과는 지난 9월 13일(수) 오후 3시 용인대학교에서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태권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 교류 및 지원' 등의 협력관계를 도모하고자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식에는 행복나눔태권도연합회 박범진 회장, 박영일 상임부회장, 박용규 이사, 손상재 이사, 배상문 이사, 오샘이 관장, 용인대학교 태권도학과 이진호 교수, 손나래 교수, 차명화 교수, 김종길 학과장, 류병관 교수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양 단체는 태권도 자립준비청년 대학진로멘토링 및 바른 인성 교육 함양을 위한 행사나 인성 프로그램을 지속적인 연구, 소통으로 상호 발전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행복나눔태권도연합회 박범진 회장은 "협약식 체결을 마친 후 용인대학교 태권도학과 교수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말하면서 "태권도는 좋은 사람을 만드는 운동이므로 태권도 실력과 바른 인성이 함께 어우러져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데 많은 태권인들이 동참하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사단법인 행복나눔태권도연합회는 해외 저개발국가 도복 및 용품 지원, 전국 보육원 태권도
[한국태권도신문] 2023년도에 빛나는 성과를 달성한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회장 최권열, 이하 초등연맹)이 주최한 2023 전국 어린이꿈나무태권도대회가 지난 9일(토)부터 13일(수)까지 5일간 동학농민혁명의 전승지인 전라북도 정읍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약 2.000명의 선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MJ태권도장은 경남 거제시에 위치해 있으며 품새 특성화 시스템을 기반으로 금빛호랑이 품새팀을 창단해 꿈나무 품새선수들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금빛호랑이 품새팀은 박민주 감독과 박재한 코치가 열성을 다해 운영하고 있으며 국가대표라는 목표 하나로 대한민국 각 시.도 대표 품새선수들을 훈련시키고 있다. 금빛호랑이 품새선수단은 이번 대회 A리그에서 개인전 여초중학년 배시은 1위, 개인전 여초고학년 박지현 3위, 복식전 고학년 이혜민,박정훈 3위, 단체전 여초 고학년 배시은,김채정,한초영 2위, 왕중왕전 개인전 여초4학년 박소휘 1위, 개인전 여초저학년 선우선 3위, 개인전 여초5학년 류이지 선수 3위에 각각 입상했다. B리그 입상자를 살펴보면 개인전 여초저학년 선우선, 여초3학년 홍지우, 여초4학년 박소휘, 여초5학년 류이지, 여초6학년 홍지수, 남초4학년 김시우, 여
김현태 원장, 서울시태권도협회 "회장 보궐선거 출마선언" [한국태권도신문]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는 회장 불신임 결정으로 인해 공석중인 회장 보궐선거를 실시하고자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했다. 다가오는 9월 23~24일 양일간 후보등록을 마치며 10월 5일(목) 선거가 실시되는 가운데 회장출마를 선언한 한국태권도교육개발원 김현태 원장과의 인터뷰 내용은 다음과 같다. 출마를 선언한 김현태 원장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1997년부터 만2년 동안 서울시태권도협회 총무부장을 역임하면서 첫째, 일선 태권도장을 활성화하여 태권도지도자가 잘 살도록 지원하자! 둘째, 투명하고 정의로운 경기문화를 정립하자! 로 목표를 새웠다고 전하면서 아래와 같이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1.태권도장을 살리는 협회가 되자 총무부장으로 부임하자 회원 지도자를 중심으로 태권도장 경영 지도자 모임을 발족하였으며, 각종 교육프로그램과 경영자료를 개발하여 발간한 책 “태권도장 경영 1과 2를“ 서울시 회원도장에 무료로 보급하였습니다. 다른 시도에서도 공급요청이 많아서 여유 있게 인쇄한 책자가 부족할 정도였습니다. 2. 정의로운 경기문화 정립 1998년 태권도경기의 깨끗한 판정과 코치와 학부모의 고질적인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 박창식 회장 직무대행 [한국태권도신문]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회장직무대행 박창식)은 전,강석한 회장의 불신임 후 서울시체육회 규정과 절차에 따라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회장 보궐선거 일정에 들어갔으며 오는 10월 5일(목)에 서울시체육회 대회의실에서 회장선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박창식 회장 직무대행은 지난 14일(목) 기자간담회에서 주위에서 박창식이란 이름을 논하며 여러 말들을 하지만 본인은 서울시협회를 위해서 궂은 일만 하는 것 같다. 추석을 앞두고 언론과 소통하며 서울시협회 상황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서울시협회가 회장 보궐선거를 정상적으로 치르고,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고 했다. 가장 관심을 끄는 회장 보궐선거 일정에 대해서는 전직 경찰간부 출신의 원리원칙주의자로 알려진 김형원 선거관리위원장을 중심으로 서울시체육회 규정과 절차에 따라 잘 진행되고 있다고 전하며 ▷선거공고일 9월 18일(월), ▷후보자등록일 9월 23일(토)~24일(일), ▷선거일은 10월 5일(목)로 확정 발표했다.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 김형원 선거관리위원장 김형원 선거관리위원장은 회원다수가 걱정하고 예민한 부분인 선거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직무대행 이종갑) 국립태권도박물관은 1960년대부터 70년대 월남전 당시 한국군 태권도 교관단의 파병과 활동을 정리하고 관련 자료를 문화재로 등록하기 위해 ‘주월한국군 태권도 교관단의 활동과 기증자료 분석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는 월남전 당시 파병된 600여 명 태권도 교관단의 1964년부터 1973년까지 10여 년간의 활동을 담고 있다. 태권도 교관단은 현지에서 23만여 명에게 태권도를 지도해 2,916명의 유단자 배출했으며 351회의 태권도 시범으로 태권도를 알리는 첨병으로서 한국과 한국군에 대한 호감도를 높이고 한국군 작전에도 다양한 긍정적 효과를 가져왔다. 태권도진흥재단이 이번 보고서에 대해 각별한 애정을 쏟고 있는 이유는 태권도 해외 진출사에서 주월 한국군 태권도 교관단이 그 출발선에 있기 때문이다. 국가 차원에서 태권도 교관이 장기간 파견되어 주둔국의 군인과 국민을 대상으로 태권도 교육과 시범을 보인 것은 주월 태권도 교관단이 처음이자 유일했기 때문이다. 또한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한국군의 첫 해외 파병이면서 가장 먼저 파병된 부대가 태권도 교관단이었다는 점에서 큰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군사원
[한국태권도신문] 경희대학교 품새동문회는 모교 출신 前,現 품새 국가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태권도학과 설립 40주년을 기념하여 오는 10월 29일(일) 오전 9시부터 경희대학교 체육대학에서 오전, 오후 두 타임으로 월드클래스 품새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동문회 지호용 사무국장은 "지금까지 품새 선수와 지도자로 활동하면서 많은 분들께 사랑을 받았고, 특히 모교의 지원과 사랑을 후배, 제자들에게 보답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동문회의 이러한 취지에 올해 국가대표 코치를 역임한 전민우, 이재희 코치와 지호용 감독(2022 고양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 강민서 선수(포천시청), 청두 세계대학경기대회에서 종합1위를 차지하고 돌아온 김경규, 신우섭 선수 등 前.現 국가대표 선수들이 재능기부로 동참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수익금은 전액 태권도학과에 기부 될 예정이다. ▶신청 링크 안내 https://naver.me/G6fhN6GR ▶문의 오픈채팅 : 경희대월드클래스품새세미나 https://open.kakao.com/o/gfGwNsG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