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명 서
안녕하십니까. 김운용스포츠위원회입니다.
김운용스포츠위원회 아껴주시는 분들에게 소식을 좀 더 일찍 전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그동안 위원회 내부 정리에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했습니다. 3기 집행부 출범 준비와 함께 이렇게 성명서를 겸한 경과를 전하게 됐습니다. 먼저 김운용스포츠위원회의 사실관계를 명확하게 밝히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전임 위원장인 K씨와 그 세력들이 사실과 다른 내용을 전달하고, 위원회의 정상적인 운영을 방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1. 김운용스포츠위원회의 설립
사단법인 김운용스포츠위원회는 2016년 9월 7일 설립됐습니다. 설립자인 김운용 위원장님이 2017년 10월 3일 타계 전까지 김 위원장님을 모시고 회원들과 당시 사무국장인 S씨와 직원들이 운영했습니다. 임재현은 당시 법인이사이자 총괄팀장, 김종성은 의전팀장으로 위원회 일을 맡았습니다. 김운용 위원장님의 장례식장을 7일간 지킨 것도 임재현, 김종성 등의 회원들이었습니다.
2. 2기 집행부 출범과 전 위원장 K씨 선임
김운용 위원장 타계 후 그의 장녀인 영국 국적 K씨가 위원장이 되었습니다. 김운용 위원장을 20년 넘게 보좌해온 S씨가 사무총장 직책을 맡고 직원 2명을 채용했습니다. 위원회의 주요 사업인 김운용컵 국제태권도대회는 2017년, 2018년, 2019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임재현, 김종성 등 위원회 창립멤버들이자 회원들은 김운용 위원장을 존경하는 마음으로 대회 등의 행사에 봉사를 했습니다.
3. K씨의 위원회 사유화 시도
2019년 김운용컵 대회 이후 K씨는 정관규정에도 불구하고 이사회 결의 없이 인사권을 단행하려 했습니다. 회원들은 이사회 결의가 있어야 한다면서 반대하였습니다. K씨는 법인이사로 본인이 추천한 사람이 이사회에서 부결되자 사무총장인 S씨와 직원 2명을 해고하고, 회원들과도 대화를 단절했습니다. 이사회 결의 없이 독단적으로 회원 전부를 제명하였습니다. 법인이사였던 임재현이 위원회 정상화를 위해 대화를 시도했지만 허사였습니다. 위원회의 정상적인 운영을 위해 결국 회원 총회에서 K씨는 만장일치로 해임 됐고, 2021년 2월 17일 1심 판결에서 해임이 유효하다는 판결이 나자 앙심을 품고 다음과 같은 만행을 저질렀습니다.
4. K씨의 만행
K씨는 임재현, 김종성, 전 사무총장 S씨, 직원 1, 2를 상대로 총 21건의 고소를 진행했습니다. 임재현, 김종성은 경찰조사에 매번 성실히 출석하여 조사를 받았습니다. 결과는 단 1건도 기소된 사건 없이 모두 ‘혐의없음’이었습니다. 그럼에도 K씨는 위원회가 정상적인 운영을 할 수 없게 지속으로 방해했습니다. 유튜브에 사실과 다른 내용을 올려 허위사실과 명예훼손을 자행했고, 김운용컵 국제오픈 태권도대회 관련해 보조금지급정지 요청문서를 주무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에 보내고, 또 사단법인 주무관청인 서울시에 김운용스포츠위원회 법인 설립허가 취소 요청을 여러 차례 독단적으로 보내기도 했습니다.
5. 김운용스포츠위원회와 K씨와의 현재 상황
K씨는 해임 1심 판결 확정 이후 항소를 했고, 2심에서 1심 판결 중 회원 10명이 아닌 50명을 대상으로 총회를 해야 한다는 판결이 있었습니다. 법원은 2021. 6. 7. 본안소송이 진행되는 동안 K씨를 대신해 위원장 직무대행자 김종성을 선임했습니다. 법원은 2021. 7. 27. 직무대행자 김종성에게 만약 위 해임이 무효라고 하더라도 K씨의 위원장 임기 3년이 만료되었기 때문에 위원장 후임자를 선임해도 좋다는 결정했습니다.
직무대행자 김종성은 K씨의 주장대로 2021. 10. 18. 회원 50명을 상대로 위원장 후임자를 선출했습니다. 회원 대부분은 K씨의 임기만료를 한번 더 확인했고, 위원회의 정상화를 위해 직무대행자 김종성이 그대로 위원장직을 임재현이 사무총장직을 수행하는 것을 의결했습니다. 50명의 총회를 통해 K씨는 더 이상 위원회와 관계없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K씨는 2심 판결의 일부만 차용해 본인 승소를 주장하며 임재현, 김종성을 범죄자 취급하고 왜곡된 사실을 전달하며 여전히 업무방해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K씨를 무고, 업무방해, 명예훼손 정보통신망법위반(허위사실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 진행을 결정했습니다. 많은 고민이 있었습니다. K씨는 지난 3년간 저희를 끊임없이 괴롭혔습니다. 정신적 육체적으로 정말 힘들었습니다. 고인인 김운용 위원장님을 생각해 참고 참았습니다. K씨와 대화도 시도했습니다. 위원회의 정상적인 운영이 고인의 명예를 지키는 거라고 믿었습니다. 그러나 K씨는 위원회나 고인의 명예는 안중에도 없어 보였습니다. 영국 국적인 K씨는 2020.2.8. 이후 대한민국에 들어오고 있지 않고 있으며 경찰의 수차례 출석요구에도 아직까지 응하지 않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팬데믹 시대에 김운용스포츠위원회도 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다시 일어서 시작하려 합니다. 초심으로 돌아가려 합니다. 태권도를 중심으로 스포츠를 통해 한국의 위상을 세계 속에 드높여 가려고 합니다. 한국 스포츠의 거목 ‘김운용의 정신’을 지키고 이어가려고 합니다. 3기 집행부 출범과 함께 새롭게 나아가는 김운용스포츠위원회가 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김운용스포츠위원회 김종성 위원장, 임재현 사무총장 올림
※ 이 성명서는 본지의 편집 의도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