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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전통! 제35회 경희대학교 총장기 전국 남·녀 고등학교 태권도대회 성대하게 개최

 

[한국태권도신문]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제35회 경희대학교 총장기 전국 남·녀 고등학교 태권도대회가 지난 16일(금)부터 25일(일)까지 경제 으뜸도시 강원도 홍천 종합체육관에서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경희대학교 총장기 전국 남·여 고등학교 태권도대회는 1989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35주년을 맞고 있다. 경희대학교 총장기 태권도대회는 대학 총장기 태권도대회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며 올해 경희대학교 태권도학과 개설 40주년을 맞아 더욱 뜻깊은 행사로 치뤄지고 있다.

 

 

전국대학 총장기대회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이번 대회는 겨루기 종목에 남·여 각 10체급에서 남고부 744명, 여고부 251명 등 995명이 출전해서 체급별 토너먼트식 개인전을 진행한다. 품새 종목은 공인품새 개인전, 공인품새 복식전, 공인품새 단체전, 자유품새 개인전, 자유품새 복식전, 자유품새 단체전에 남고부 322명, 여고부 261명 등 583명이 출전했다.

 

격파 종목은 총 1.525명(남고부 1.234명, 여고부 291명)이 출전했으며 남자는 수직회전격파, 수평회전격파, 체공도약격파, 종합격파, 자유격파품새, 비각태권도, 여자는 수직축회전격파, 수평축회전격파, 체공도약격파, 종합격파, 자유격파품새 경기가 진행되며, 전국의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최고의 선수 총 3,103명이 출전해서 학교와 개인의 명예를 걸고 10일간의 뜨거운 열전에 돌입했다.

 

▲정년퇴임을 앞둔 경희대학교 태권도학과 1기 전익기 교수(가운데)가 좌측부터 송영래, 이정식, 유재현, 임신자, 심덕진, 홍건표 1기 동기들로부터 축하를 받고 있다.

 

지난 18일(일) 오전 11시에 진행된 개회식에는 송종국 학장을 비롯해서 대회조직위원장인 조성균 교수, 전익기 교수, 전정우 교수, 임신자 교수 등이 참석했으며 40년 역사의 태권도학과 동문들을 대표해서 유재현, 심덕진, 송영래, 이정식, 홍건표 등 태권도학과 1기 동문들이 다수 참석해서 자리를 빛냈다.

 

또한, 김경덕 경기도태권도협회장과 최재춘 김운용스포츠위원회 위원장, 박수웅 강원도태권도협회장, 노봉용 홍천군태권도협회장 등 각계각층의 태권도관계자들과 신영재 홍천군수와 박영록 홍천군의회 의장, 신은섭 홍천군체육회장 등 군내 주요임원들이 다수 참석해서 자리를 빛냈다.

 

 

한태균 경희대학교 총장은 대회사에서 제35회 경희대학교 총장기 전국 남·녀 고등학교 태권도대회에 참여하는 모든 분들을 환영하며 그동안 열과 성을 다해 본 대회를 성원해 주신 선수 여러분과 코치, 감독, 그리고 학부모님 덕분에 이 대회가 자랑스런 역사와 권위를 갖게 되었다.

 

경희대학교는 학문과 평화의 가치를 추구하며 인류의 문화세계를 창조하자는 것이 경희의 교육과 연구, 학술과 실천의 지향점이라며 경희대학교가 구현하고자 하는 문화세계는 한 마디로 정신적으로 아름답고 물질적으로 풍요로우며 인간적으로 보람 있는 사회를 의미한다고 밝혔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환영사에서 경제 으뜸도시 홍천에서 제35회 경희대학교 총장기 전국 남·녀 고등학교 태권도대회가 개최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홍천을 찾아주신 선수 및 임원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했다.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장은 격려사에서 무궁화의 고장인 홍천에서 제35회 경희대학교 총장기 전국 남·녀 고등학교 태권도대회가 축복과 기대 속에서 성대하게 개최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선수 및 지도자들에게 영과의 그날을 향해 힘차게 발걸음을 내디디며 아김없이 땀을 쏟아부으리라 굳게 믿으며 힘찬 날개짓으로 비약할 수 있는 근원의 힘은 오로지 땀에서 비롯된다는 사실을 잊지 않기를 바란다고 했다.

 

 

박수웅 강원도태권도협회장은 축사에서 임원, 지도자, 선수 여러분들은 대한민국의 현재이자 미래이다. 이번 대회를 통하여 태권도인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시고 태권도의 미래를 설계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리라 확신한다고 했다.

 

조성균 경희대총장기 조직위원장은 경희대학교에서 태권도학과를 개설한지가 40년이 되는 역사적인 해를 맞아 제35회 경희대학교 총장기 전국 남·녀 고등학교 태권도대회를 성대하게 개최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하며 그동안 동문선배님들의 희생과 봉사가 지금의 경희대태권도의 모습이라며 앞으로도 최고의 전통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을 다해 태권도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성균 경희대학교 태권도학과 학과장이 우승기를 전달하고 있다.

 

경희대학교는 2023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 금메달을 획득한 국가대표 박태준(23학번) 선수와 세계태권도연맹 시범단원인 박지훈(20학번), 김수연(22학번), 대한태권도협회 시범단원인 이지현(23학번), 청두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국가대표 이예지(20학번) 선수가 재학생으로 활동 중이며 최고 클래스의 김영진, 전민우, 이재희, 김태완 지도자들 아래 신우섭, 차예은, 김경규, 강완진 선수 등이 국가대표 선수로 활동 중이다.

 

식후 행사로 경희대학교가 자랑하는 태권도시범단이 "폼 미쳤다"라는 주제로 짜임새 있고 수준 높은 시범공연을 연출해서 많은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이번 대회는 경희대학교와 대한태권도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경희대학교 체육대학이 주관하며 홍천군, 홍천군의회, 홍천군체육회, 강원도태권도협회, 홍천군태권도협회가 대회에 참가하는 팀과 선수단을 적극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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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장섭 편집국장

안녕하세요?
한국태권도신문 임장섭 편집국장입니다.

○약력
- 태권도 공인 8단
- 태권도장 운영(30년)
- 국기원장 특별보좌관(전)
- 국기원 기술심의회 지도위원
- 국기원 기술심의회 협력분과 위원장(전)
- 대한태권도협회 도장분과 부위원장(전)
-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이사
- 한국태권도사범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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