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박태준 선수가 한국 남자 태권도 58급에서 사상 처음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박태준은 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남자 58kg급 결승전에서 아제르바이잔의 가심 마고메도프에 기권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우리나라 남자 선수가 금메달을 딴 것은 '2008 베이징 올림픽' 손태진(68kg급), 차동민(80kg급) 이후 무려 16년 만이다.
박태준 선수의 이번 금메달 획득으로 인해 지난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사상 최초로 '노골드'에 그쳤던 한국의 자존심을 회복하는데 도움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