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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대 경희대태권도연합회 문호준 회장 취임식

▶경희대태권도연합회 문호준 회장의 취임사 모습

 

[한국태권도신문]  4월13일(토) 오후2시 학술과 실천의 결합으로 평화로운 인류사회에 기여하는 대학을 추구하는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체육대학 시청각실에서 약 100여 명의 내빈과 동문이 참석한 가운데 제14대 경희대태권도연합회 문호준 회장 취임식이 진행 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태권도협회 도장사업본부 이종천 부장과 서울시태권도협회 이자형 상근이사를 비롯하여 한국실버태권도 김용휘 회장, 용인대 총동문회 박희수 회장, 한국체대 석,박사 총동문회 박재완 회장, 대한태권도협회 재 중국 배상준 회장, 신한대학교 태권도학과 최상진 교수, 우석대학교 태권도학과 윤정욱 교수, 한양대학교 사회교육원 문광선 주임교수, 국회의원태권도연맹 김희도 연수원장과 한국태권도신문사 남궁윤석 대표가 참석하여 취임을 축하했다.

 

또한 서울시 구로구태권도협회 윤치성 회장과 서울시 성북구태권도협회 백춘기 회장을 비롯하여 경기도 시흥시태권도협회 김선수 회장, 경기도 남양주시태권도협회 최원보 회장, 용인대학교 서울시동문회 이한주 상임이사, 포올연구소 이동준 총괄이사, 대한삼단봉협회 김동산 회장이 참석하여 취임을 축하했다.

 

특히 경희대학교 관계자로 체육대학 송종국 학장과 최영렬 전 학장이 참석하였으며 임신자 태권도학과장, 전정우 태권도학과 교수와 조성균 교수, 산학협력 성기석 교수, 체육대학 전영덕 총동문회장, 교육연구회 박남희 회장이 참석하였으며 경희대태권도연합회 1대회장 류재현 고문, 2대회장 이송학 고문, 6대회장 최원보 고문, 7대회장 유병칠 고문 등이 참석했다.

 

문호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장기적인 사업프로젝트로 경희대태권도연합회 사단법인 협동조합을 설립하여 특허청에 등록하고 태권도장에 인테리어와 용품의 적용방안을 마련하겠다.” 고 말하면서 “모교의 발전추진위와 경희대태권도 경기력향상추진위를 구성하여 학교 선수부, 시범단, 품새단의 연대프로그램과 지원 사업을 통해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겠다.” 고 밝히고 “태권도장 수련생들에게는 모교선수들과 함께 운동에 참여하는 기회를 통해 더욱 큰 꿈과 동기부여를 제공하겠다.” 고 말했다.

 

▶좌로부터 최영렬 전 학장, 송종국 학장, 임신자 학과장, 유재현 초대연합회장 축사 모습

 

최영렬 경희대학교 체육대학 전 학장은 격려사를 통해 “경희대 태권도연합회는 경희대태권도학과의 근간이다.” 라고 말하고 “경희대가 잘 되고 태권도가 잘 되려면 서로 간의 믿음으로 단합하고 혼연일체가 되어야 한다.” 고 말하면서 “사회 환경의 변화 등의 이유로 연합회원수가 예전에 비해 줄어든 것은 아쉽지만 문호준 신임회장을 보면 박력과 추진력이 좋다.” 라며 “작은 신체지만 대단하고 능력이 있다.” 라고 말하자 행사장에는 격려와 웃음으로 가득 찼다.

 

송종국 경희대학교 체육대학장은 “문호준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새로운 회장의 4년 재임기간동안 무궁한 발전을 기대하면서 학교에서는 경희대태권도연합회가 잘 될 수 있도록 돕고 경희대 태권도인 뿐만 아니라 이 나라 태권도인은 물론 더 나아가 체육인들의 공동체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임신자 교수는 “여러분이 서로 노력하고 단합하여 경희대태권도학과의 긍지와 자부심을 갖자.” 고 말하고 “경희대태권도연합회는 1983년 태권도학과 창설과 더불어 국내,외 태권도장 활성화와 보급에 중요한 역할은 물론 태권도학과 재학생 및 졸업생들의 든든한 버팀목과 가교역할을 충분히 해왔다.” 고 말했다.

 

특히 임신자 교수는 “많은 졸업생과 동문들이 지금 태권도의 현실을 걱정하고 우려한다.” 며 “태권도인들이 너무나 눈치만보고 있다고 한다. 원인을 따져본다면 밤을 새워야할 정도로 많은 이유가 있을 것이다.” 라고 말하고 “지금 새삼스럽게 이야기하는 이유는 경희대태권도연합회가 가장 노력하여야 할 부분이다.” 라고 말하면서 “경희대태권도학과의 교수와 재학생들도 적극 지지하겠다. 여러분도 졸업생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내세우시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라고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유재현 초대연합회장은 “경희대태권도연합회가 세월이 흘렀지만 연합회 발전에 큰 변화가 없다.” 고 말하고 “국내 어수선한 태권도 문제점에 대하여 대한태권도협회장을 비롯한 17개 시,도협회장 및 각 연맹회장들은 태권도에 대하여 한번 정도 깊이 생각해보아야 하는 시기가 아닌가 생각한다.” 며 “동문들이 화합과 단합만 되면 어떠한 일도 해낼 수 있으나 화합과 단합 없이는 어떠한 목적사업을 할 수 없다.” 고 말하면서 “14대 문호준 회장의 취임을 축하드리며 후배들 모두는 경희대태권도연합회가 발전될 수 있도록 서로 노력하자.” 고 당부했다.

 

▶회장취임식 후 내빈과 경희대시범단의 기념촬영 모습

 

취임식에 앞서 1부 행사에는 경희대태권도 동문들의 선배와 후배간 만남의 시간이 있었으며 문호준 회장의 공약사업설명과 더불어 2019년도 연합회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문호준 회장 공약사업으로는 전 회원이 참여하는 가장 민주적인 회장선출, 경희대만의 차별화된 프로그램개발 및 보급, 경희대 태권도물품 및 도장인테리어 개발 및 통일, 경희대태권도장 경진대회 및 전문세미나 개최 등을 발표했다.

 

특히 동문들의 관심사인 세미나 특강에서 대한태권도협회 이종천부장의 「태권도의 현재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하여 강의를 시작으로 인성대통령 저자인 신창섭 강사로부터 「태권도장 경영」강의를 하였고 경희대학교 체육대학 송종국 학장의 「태권도 도전과 미래」라는 제목으로 열띤 강의를 마무리 했다.

 

2부 행사에서는 취임식과 임원 및 기술전문위원의 위촉장수여를 마치고 경희대학교 재학생으로 구성된 태권도 시범단이 공인품새 및 격파시범을 멋지게 선보이면서 행사장을 뜨겁게 달구었으며 참석한 내빈과 동문들의 함성이 함께 어우러진 아낌없는 박수를 받았다.

 

또한, 경희대학교는 경희정신에서 학문과 학문, 학문과 현실의 진정한 소통을 실현함으로써 미래대학의 공적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하고 있으며 화합과 창조만이 지구공동사회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화합과 창조는 배려와 존중, 나눔과 섬김의 문화를 세우는 바탕이다. 라고 전하고 있다.

 

임기 4년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경희대태권도연합회 문호준 회장은 임원진을 비롯한 회원 모두와 한 마음 한 뜻으로 서로 돕고 의지하며 경희대태권도연합회 발전은 물론 대한민국 태권도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담당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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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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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태권도신문 기자 홍석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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