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태권도협회 최창신 회장의 시상 모습
[한국태권도신문] 대한태권도협회(회장 최창신)에서 주최하고 실버태권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제2회 실버태권도경연대회가 5월24일(금) 국기원에서 많은 내빈들을 모시고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최창신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서 “실버태권도인 여러분의 건강이 한국태권도와 전 세계 태권도의 경쟁력인 만큼 항상 더 건강하셔야 한다.” 고 강조하고 “이번 대회는 건강100세를 추구하는 어르신들의 염원이 이루어지는데 작게나마 디딤돌이 되어 드렸으면 하는 마음으로 비롯되었다.” 고 말했다.
▶감사패를 전달받은 김용휘 실버태권도위원장
실버태권도위원회 김용휘 위원장은 격려사에서 “태권도는 우리 조상의 얼과 슬기가 담긴 민족 고유의 무예로서 체력을 강인하게 하고 건전한 정신을 수양하게 하여 훌륭한 인격을 함양하는데 더없이 좋은 세계적 스포츠로 발전하였다.” 며 “본 행사를 통하여 실버 태권도인 본인이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보람을 찾으실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최영렬 국기원장 직무대행의 시상 모습
국기원 최영렬 원장 직무대행은 축사를 통해 “지난해부터 개최된 이 대회는 100세 시대에 발 맞추어 태권도수련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교류와 화합의 장으로 발전하고 있다.” 고 말하고 “만 60세 이상의 태권도선수들이 참가함으로서 실버태권도가 지구촌 태권도 가족들에게 태권도 활성화의 본보기가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특히 국회의원태권도연맹 총재인 이동섭 국회의원은 “대한태권도협회장배 전국실버태권도경연대회는 어르신들께서 그동안 수련을 통해 갈고 닦아온 기량을 발휘하실 기회이자 어르신들의 교류와 화합의 장입니다.” 라고 말하고 “지난해 성황리 개최된 제1회 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백절불굴의 태권도정신으로 정정당당히 겨루시길 바랍니다.” 라고 말했다.
▶본 대회에 참여한 실버태권도인들의 애국가를 부르는 모습
이번 대회에 참가자격은 만60세 이상의 전국의 태권도 수련자이며 품새 개인전과 가족부, 종합시범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가족 품새 부문에는 남녀 구분 없이 4팀이 1개조를 이루어 시연하며 팀 구성은 가족으로 만60세 이상의 태권도수련자 1인이 반드시 포함되어야 출전자격이 있다.
종합시범부분은 4팀이 1개조로 나누며 10명이상을 1팀으로 구성하여 경기시간은 5분내외이다.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나라는 65세 이상의 건강하신 노인층이 갈수록 증가하면서 어르신들의 신체와 정신건강은 물론 여가활동에 실버태권도의 역할과 활성화는 매우 중요하다고 할 것이다.
▶본 대회에 참여한 실버태권도인들의 발차기모습
또한 정부는 실버태권도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어르신들이 우리나라 국기인 태권도를 통해 심신을 수양하고 건강증진은 물론 일상생활을 즐겁게 생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다.
대한민국태권도협회는 실버태권도가 현재 위원회에서 한 단계 성숙된 한국 실버태권도연맹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여 대한민국 노년층의 여가선용 및 건강증진은 물론 실버태권도활성화에 더욱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실버위원회 위원은 다음과 같다.
위원장: 김용휘
부위원장: 김진위, 김경수, 김영수
위 원: 설국만, 국승철, 박제철, 정한영, 김종우, 진귀례, 강영옥, 허종수, 우승욱, 박길준, 김영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