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국기원이 정관 개정안에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정관 개정을 위한 온라인 공청회(이하 공청회)’를 개최한다. 공청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생중계로 9월 27일(일) 오전 10시부터 약 100분간 진행된다. 이번 공청회는 한국어와 영어 등 2개 언어로 동시에 이뤄지며, 세계 어디에 있든 컴퓨터나 모바일을 통해 URL(www.2020kukkiwon.org)에 접속하면 별도 신청절차 없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공청회는 발제를 맡은 손천택 국기원 정관개정소위원회 위원장(국기원 이사)이 정관 개정안의 주요내용에 대해 설명한다. 이후 △류병관 용인대학교 교수 △손성도 한국스포츠인성교육원 원장 △양택진 태권도 전문 기자가 패널로 나서 토론을 이어간다. 또한, 시청자들이 공청회 게시판을 통해 자유롭게 실시간으로 의견을 제시하고, 발제자와 패널들이 토론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국기원은 지난 8월 정관개정소위원회를 구성, 전체 회의와 태스크포스(TF) 회의, 전문가 의견 청취 간담회 등 정관 개정안 마련에 심혈을 기울여왔다. 국기원은 공청회에서 제시된 타당한 의견들은 정관개정소위원회의 검
[한국태권도신문] 최영열 원장은 세계태권도 가족에게 드리는 담화문을 통해 국기원 행정의 전반적인 사항을 책임지고 있는 사람으로서 태권도 가족여러분께 죄송한 마음 금할 길 없다고 말하고 국기원 개혁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수행하여야 하는 무한한 책임을 가지고 있다면서 어떠한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굳은 마음으로 임기 동안 국기원이 바로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아래와 같이 발표했다. 특히 최영열 원장은 국기원이사회에서 사임처리 의결 결과를 이사장으로부터 8월 25일 통보 받았으나 이사회 결의에 집행을 무효로 하는 의미로 9월 3일경 국기원을 상대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이사회 결의 효력정지가처분신청서’(사건 2020카합 21745)를 제출한 상태에서 9월 18일 오후4시30분 심문기일이 지정되어 동관 제358호 법정에 출석하였다. 담 화 문 사랑하는 세계태권도 가족 여러분~! 오늘날 전 세계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하여 불안과 걱정, 그리고 생계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으로 대혼란의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특히 이러한 시기를 극복하고자 우리 태권도 가족 여러분은 하나가 된 마음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이 시점에 안타깝게도 세계태권도본부 국기
[한국태권도신문] 국기원이 해외 20개국에 파견할 태권도 사범을 모집한다. 파견국가는 아시아(투르크메니스탄, 동티모르, 사우디아라비아) 3개국, 유럽(보스니아, 슬로바키아, 포르투갈) 3개국, 팬암(페루, 콜롬비아,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4개국, 아프리카(마다가스카르, 알제리, 수단, 앙골라, 가나, 르완다, 탄자니아, 가봉, 코트디부아르) 9개국, 오세아니아(피지) 1개국 등이다. 모집인원은 국가별 1명이며, 자격요건은 국기원 태권도 5단 이상, 국기원의 국제태권도사범과 스포츠지도사(태권도) 자격을 보유해야 하며, 여권발급 제한, 출국금지 등의 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파견사범 모집은 해당 국가들의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A형 대표팀, 군경 겨루기 선수 지도자(겨루기 위주의 태권도 지도), △B형 군경 및 현장 지도자(품새 및 시범 등 일반 태권도 지도) 등 두 가지 형태로 구분, 시행한다. 지원자는 A형과 B형 중 희망하는 국가를 선택, 지원하면 되고, A형과 B형 모두 지원할 때에는 각각 지원서를 제출해야 한다. A형은 14개국(보스니아, 슬로바키아, 투르크메니스탄, 동티모르, 페루, 콜롬비아, 엘살바도르, 마다가스카르, 알제리, 수단, 앙골라
[한국태권도신문] 박철수 태백시태권도협회장과 가수 나태주씨가 2020년 태권도의 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장관 표창을 수여 받았다. 대한태권도협회(회장 최창신, 이하 KTA)는 14일 오전 11시 협회 대회의실에서 2020년 태권도의 날 문체부장관 표창과 KTA창립 59주년 기념 우수직원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태권도의 날은 1994년 9월 4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103차 IOC 총회에서 태권도가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올해는 2000년 시드니 올림픽을 시작으로 태권도가 올림픽 정식 종목 20주년을 맞이하는 해라 의미가 더 깊었지만,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태권도의 날 행사 열지 않았다. 이런 상황에서 KTA는 박철수 태백시협회장과 가수 나태주씨의 문체부장관 표창 수여식을 간소하게 개최했다. 박 회장은 태백시태권도협회를 이끌며 제3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남녀 중고학교 태권도대회가 태백시에서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헌신 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체부장관 표창을 수상 했다. 문체부장관기대회는 코로나19 여파로 각종 대회가 줄줄이 취소돼 선수, 지도자, 학부모들의 불안이 증폭되고 있는 시점에서 개최돼 새로운 희망을 주었
[한국태권도신문] 국기원 원장의 사임서 수리에 따른 업무 공백을 메우기 위한 원장 직무대행에 지병윤(1957년생) 이사가 지명됐다. 지 원장 직무대행은 9월 2일(수)부터 원장 선출 시까지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국기원은 지난 8월 25일 ‘2020년도 제9차 임시이사회’를 열고 최영열 원장의 사임서를 수리하는 것으로 의결함에 따라 원장 직의 공백이 발생했다. 국기원 정관 제15조(이사장・원장 등 직무대행) 제2항에 의하면 원장 궐위 시에는 이사장이 이사 중에서 직무대행자를 지명한다고 규정돼 있다. 지난 9월 1일(화) 전갑길 국기원 이사장은 정관에 따라 지 이사를 원장 직무대행으로 지명했다. 지병윤 원장 직무대행은 태권도 9단으로 계명대학교에서 체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한국대학태권도연맹 사무차장, 사무국장, 국기원 기술심의회 부의장 등을 역임한 뒤 현재 백석대학교 경찰학부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지 원장 직무대행은 “국기원이 해결해야 할 당면 과제가 많아 어깨가 무겁다”라며 “임직원들과 협의해가면서 국기원 안정화를 최우선에 두고 맡은 직무를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상욱)은 8월 23일부터 태권도원 임시 휴원에 들어간다. 태권도원은 지난 3월 14일부터 5월 8일까지 한차례 임시 휴원을 한 바 있다. 5월 9일부터 재개원 후 방문객 마스크 착용과 발열 확인, 주요 출입구 열화상 카메라 운영, 태권도원 상설공연이 펼쳐지는 T1 공연장을 비롯해 순환버스·모노레일 등 실내 공간은 개인 간 거리두기를 위해 기존대비 절반의 방문객만 입장 및 탑승을 허용해 왔다. 또한, 전문업체에 의한 소독과 자체 분무소독 등 방역활동에 만전을 기해왔다. 23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전국적으로 확대되면서,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정부의 방역지침 준수 및 적극적인 협조를 위해 임시 휴원에 들어가기로 했다. 태권도진흥재단 관계자는 “임시 휴원기간에도 태권도원에 대한 철저한 방역 활동을 통해 코로나 19 상황이 개선되면 즉시 개원할 수 있는 준비를 해 나가겠다”라며 “코로나 19 종식과 안정적 관리 등 정부의 방역지침 준수에 태권도진흥재단은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이번 태권도원 임시 휴원의 종료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변경 등에 따라 추후 결정할 예정이다.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상욱)은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과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20일 태권도원에서 사랑의 헌혈을 진행했다. 이날 사랑의 헌혈에는 태권도진흥재단과 태권도원운영관리(주) 직원 등 30여명이 참가했다. 태권도진흥재단은 매년 임직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헌혈을 통한 이웃 사랑 실천에 나서고 있다. 태권도진흥재단 양정모 대리는 “코로나19로 혈액 수급이 원활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혈액이 필요한 분들에게 도움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헌혈에 관심을 가지고 동참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태권도진흥재단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정부의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헌혈대기 시 직원 간 거리두기를 비롯해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 등 방역에 최선을 다하며 헌혈을 진행했다.
심우경(고려대학교 명예교수) [한국태권도신문] 우리 문화 가운데 가장 일찍 해외에 나가 국위를 떨치고 있는 태권도를 예찬하고자 한다. 보릿고개가 있던 1960년대 검은 띠 하나 가지고 무작정 해외시장을 두들겼고 이제는 210개국에서 8천여만명이 수련하고 있어 한류바람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한국은 몰라도 태권도가 먼저 알려졌으니 태권도가 우리나라 발전에 기여한 공로는 지대하다 하겠다. 이러한 태권도에 관심은 학계에서도 활발히 연구하고 있는데 석박사 논문이 4,200여편, 국내 학술논문이 5,800여편, 단행본이 2,500여권 등 어느 종목 보다 큰 관심을 쏟고 있는 분야가 되었다. 이런데도 국내에서는 태권도에 관한 관심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어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 태권도가 우리 사회에서 더욱 사랑을 받기 위해서는 태권도의 가치를 재조명할 필요가 있다 하겠는데 평소 태권도를 짝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소회를 적어 본다. 태권도에는 5덕을 찾아 볼 수 있다. 첫째는 심신을 단련하여 자신감을 안겨준다. 사회생활 하면서 자신감을 갖는 것은 큰 재산이며 적극적인 사회생활을 함으로써 경쟁에서 앞서 갈 수 있다. 둘째는 위계질서를 익힌다. 초보자는 상급자에게 절대 복
[한국태권도신문] 국기원 세계태권도연수원(WTA)이 지도자 자격연수에 적용할 목적으로 ‘태권도 호신술’ 교재를 발간했다. 이 교재는 △태권도 호신술의 이해 △태권도 호신술 기술 △태권도 호신술 구성(품새, 실전 호신술) △상황별 호신술 △무기 방어 기술 등의 내용이 급수별(1, 2, 3급)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WTA는 기존 교재가 태권도 기술 체계보다는 상황별 호신술에 치우쳐 있는 등 새 교재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발간 사업에 착수했다. 2019년 10월부터 사업에 착수한 WTA는 김문옥 책임연구원 외 소속 호신술 강사 12명이 참여, 약 10개월 만에 결실을 맺게 됐다. 교재는 태권도 수련 정도에 맞춘 급 · 단별 품새 호신술과 실전 활용 호신술을 수록했고, 태권도 호신술을 지도하는 방법과 보강 프로그램으로 단계별 단련법, 상황별 호신술, 고급 호신술 등 자신의 몸을 보호하는 기술들을 담았다. 또한 태권도 품새의 순서 및 기술 · 기능의 난이도에 따라 구성한 만큼, 기존 호신술 교재와 차별화를 시도했다. 특히 기본동작, 품새, 격파, 겨루기 등 각 단계의 유기적인 연결로 수련과정을 구성, 품새와 겨루기 동작의 간극을 좁히는 등
[한국태권도신문] 대한민국태권도협회(회장 최창신·KTA)가 코로나19 여파로 연기한 ‘제50회 협회장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를 오는 8월 10일부터 17일까지 무주 태권도원 T-1 경기장에서 개최한다. KTA는 8월 5일 겨루기·품새 기술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의견을 수렴한 후 곧바로 각 팀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대표자회의를 갖고, 대회 일정과 개요를 확정했다. KTA는 태권도진흥재단과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한 후 방역수칙을 엄격하게 준수하며 대회를 치를 방침이다. 이와 관련, 최재춘 KTA 사무총장은 “참가선수와 지도자들은 대회 기간 체류 계획서와 각 부별 대회 참가 직전(7일간) 발열 등 발열 점검 리스트를 제출해야 한다”면서 “대회가 열리는 T-1 경기장 복도에서 휴식을 금지하고, 경기가 끝나는 선수는 반드시 당일 귀가 조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상급학교 진학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학교와 고등학교 3학년 선수들만 참가 자격을 부여했다. 겨루기 종목에는 총 798명(남고부 331명, 여고부 75명, 남중부 293명, 여중부 99명)이 참가 신청을 했다. 겨루기 선수들은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 만든 헤드기어 안면보호대(비말 차단
[한국태권도신문] 국기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두 차례 연기했던 ‘2020년도 제1차 고단자 심사(이하 고단자 심사)’를 개최한다. 국기원은 오는 8월 21일(금)부터 23일(일)까지 사흘에 걸쳐 국기원 중앙수련장(경기장)에서 6단부터 9단까지 응시자(재응시 포함) 300여 명을 대상으로 고단자 심사를 시행하기로 했다. 고단자 심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조치에 중점을 두고 시행한다. 우선, 시행일의 경우 8, 9단은 8월 21일(금), 6단은 22일(토), 7단은 23일(일)로 구분하고, 시간도 오전과 오후로 나눠 응시자 간 접촉을 최소화 했다. 고단자 심사를 시행하는 중앙수련장(경기장)에 고강도 방역을 실시하는 것은 물론 심사장 입장 시 발열 증상 여부 확인, 간격 유지와 함께 마스크와 면장갑(흰색) 착용을 의무화했다. 또한 표준심사과목 중 6, 7단의 겨루기과목은 기존 경기 겨루기가 아닌 비접촉 겨루기 방식으로 시행한다. 고단자 심사는 지난 3월 치러질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재확산 등에 따라 두 차례 연기됐다. 고단자 심사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국기원 누리집(www.kukkiwon.or.kr)을 참고하면 된다.
[한국태권도신문]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7월 29일(수) 오전 10시 서울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제36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대한철인3종협회 관리단체 지정, 스포츠공정위원회 규정 개정 등을 의결하고 스포츠폭력 추방대책에 대해 논의하였다. 먼저, 이번 이사회에서는 故 최○○ 선수 사건에서 선수 관리 대처 미흡, 인권 침해에 대한 인식 부족 등의 문제를 드러낸 대한철인3종협회에 대한 제재의 건이 상정되었다. 이사회는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대한철인3종협회의 관리단체 지정을 결정하였으며 향후 관리위원회를 구성하여 협회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이사회는 스포츠폭력 추방대책 논의를 통해 (성)폭력 등의 문제 적발 시 해당 팀에 전국체전 5년 출전정지를 내리고(단, 적극 신고 시 처벌 대상 예외), 가해 사실이 판명될 경우 ‘원 스트라이크 아웃’을 적용하는 등 가해자를 엄중 처벌하기로 하였다. 이 외에도 스포츠인권 관리관 및 시민감사관, 스포츠폭력 신고 포상제 등 스포츠폭력에 대한 다중 감시 체제를 구축하고, 합숙훈련 허가제를 도입하는 등 훈련 방식의 전환을 유도할 계획이다. 세부계획은 조속한 시일 내 수립하여 발표할
[한국태권도신문] 사단법인 세계어린이스포츠위원회(위원장 서현석, 이하 ‘위원회’)가 강원도에 국내 3호 지부를 설립했다. 지부 체결식은 23일(목) 오전 11시, 강원도 춘천 종합체육회관에서 서현석 WorldCSC 위원장, 김후준 부위원장과 장태수 지부장 등 강원지부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위원회 서현석 위원장은 “평화와 번영의 도시 강원도에 지부 설립을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강원지부와 내년에 위원회가 계획하고 있는 세계어린이스포츠게임(어린이올림픽)을 같이 협력하여 많은 인프라를 구축하고, 더 큰 글로벌 단체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강원지부장은 맡은 장태수 지부장은 “세계어린이스포츠위원회 3호 지부를 이 곳 강원도에서 설립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어린이들이 다양한 스포츠를 경험하고 배울 수 있는 장을 만들어 스포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 본부와 함께 동반성장 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장 지부장은 현재 강원도민회 중앙회 사무총장을 맡고 있다. [사진, 영상, 기사제보 받습니다] 한국태권도신문이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 제보 및 화제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사진 또는 영상을 한국태권도신문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상욱)은 사회적·문화적·경제적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태권도 교실’ 참가 단체를 모집한다. 올 초 4개 단체가 선정되었던 ‘찾아가는 태권도 교실’을 확대 운영하는 것이다. 태권도진흥재단은 ‘찾아가는 태권도 교실’ 참가를 희망하는 단체를 8월 2일까지 접수 받아 6개 단체를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아동·청소년·장애인 보호 및 지원 관련 단체로, 선정된 단체는 11월까지 15회에 걸쳐 태권도 교실을 진행한다. 태권도 기본 기술과 품새, 격파, 자기 방어, 태권 체조 등 주 1회, 2시간 진행할 예정으로 발열체크 및 손소독제 비치, 개인 간 간격 유지,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찾아가는 태권도 교실 운영을 위한 태권도 사범 파견과 태권도복, 교육 기자재 등은 태권도진흥재단에서 모두 지원한다. 태권도진흥재단 이상욱 이사장은 “태권도진흥재단은 태권도를 통한 사회공헌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우리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전 연령층에 태권도 보급을 위한 사업들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찾아가는 태권도 교실 참가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상욱)은 나사렛대학교(총장 김경수)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주한 외국인 태권도 보급사업’을 진행한다. 올해 처음 실시되는 나사렛대학교 유학생 대상 태권도 교육에는 20여명이 참가한다. 12월까지 매주 1회 ~ 2회 진행될 예정으로 태권도 기본자세, 겨루기, 품새, 호신술을 비롯해 정신, 예의 등 신체적·정신적 수련을 가질 계획이다. 1회차 태권도 교육은 17일 태권도원에서 진행했다. 마스크 착용과 발열 측정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태권도원 상설공연 관람을 비롯해, 국립태권도박물관 및 전망대 견학, 태권도 체험프로그램 참여 등 태권도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나사렛대학교 태권도 교육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우선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함에 따라, 교육을 지도할 태권도 사범과 특별한 첫 만남의 시간도 가졌다. 나사렛대학교 유학생 윤쟌 씨(YONJAN DUBZEN / 네팔)는 “한국에 유학 오기 전, 네팔에서 6개월 정도 태권도를 배웠는데 다시 태권도를 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라며 “오늘 태권도원을 와보니 태권도를 더욱 열심히 배워야겠다는 다짐을 했고, 기회가 되면 검은띠까지 도전하고 싶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