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세계 태권도의 총본산 국기원(원장 이동섭)이 민간외교의 주역으로 갈수록 위상과 역할이 강화되고 있다. 지난 10월, 제17대 이동섭 국기원장 취임 이후 국기원에는 연일 각국 외교부장관, 체육부장관은 물론 해외태권도 수련생 등 국내외 태권도관계자, 일반인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들은 국기원 내부를 둘러 보는가 하면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의 훈련이나 공연을 지켜보기도 하며 또 회원국의 국기가 게양된 국기광장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좋은 추억을 남기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12월 8일에는 알프레드 무투아 케냐 외교장관은 루토 케냐 대통령의 공식 방한 대표단 일원으로 방한해 여성준 주 케냐 대사와 함께 국기원을 방문해 태권도복을 증정받고, 명예 6단증을 수여 받았다. 무투아 장관은 “태권도 수련을 하는 검은띠의 아들이 꼭 국기원을 방문해 사진을 찍어 보내 달라고 당부했다”면서 “국기원 방문을 아들의 부탁에 의해 이뤄졌지만, 태권도에 대해 다시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박진 외교부장관은 이동섭 원장에게 직접 전화, 케냐 대표단에게 각별히 신경써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케냐는 한국과 아프리카에서 경제, 문화부문의 중
[한국태권도신문] 춘천시(시장 육동한)는 지난달 30일 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 이하‘연맹’) 본부 유치를 위해 의향서를 강원도에 제출했다. 연맹은 2023년까지 유치 의사가 있는 지역으로부터 유치의향서를 받아 후보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강원도 고성에서‘2022 WT 옥타곤 다이아몬드 게임’이 개최되었다. 춘천시 육동한 시장과 강원도 관계자들은 조정원 총재와 본부 유치에 관한 면담이 이루어졌고 이로써 춘천시가 본격 유치활동에 나선 것이다. 강원도 박찬흥 의원은 지난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세계태권도연맹 본부의 강원도 유치를 주장한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산하 단체 중 유일하게 대한민국에 본부를 두고 있는 세계태권도연맹을 유치하면 태권도 아카데미와 사관학교 운영, 태권도 대회 개최뿐만 아니라 태권도 관련 기업 및 연구소도 몰려올 것이다. 이를 통해 세계 태권도인들이 강원도를 찾아 관광과 산업이 발전할 것이다”며“조속히 강원도 차원의 유치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강원도의 적극적인 뒷받침이 있어야 한다”고 밝힌바 있다. 한편 춘천시는 내년에 열리는 연맹 5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기 위해 적극 추진 중에 있다.
[한국태권도신문] 세계태권도연맹(WT, 조정원)이 야심차게 준비한 ‘2022 WT 옥타곤다이아몬드 게임’이 강원도 고성종합체육관에서 16일(금)부터 시작하여 18일(일) 오늘까지 3일간의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다이아몬드 게임은 팔각형 다이아몬드 형태의 구조물 안에서 선수들이 1대 1 또는 2대 2로 팀을 나눠 겨루는 경기방식으로 이번 대회에는 고등·대학·일반 통합부 개인전과 2인조 단체전, 중등부 개인전과 2인조 단체전 경기가 진행됐다. 특히 스포츠의 과학화를 위해 대한민국 최첨단 IT 기술이 접목되어 합의채점방식의 심판판정시스템과 기존 격투기 게임보다 고도화 된 게이미피케이션 효과 등이 도입되어 태권도 경기의 디지털 스포츠화에 첫 발을 띤 대회가 됐다. WT는 이번 다이아몬드게임에 간소화된 경기규칙을 마련해 선수와 지도자 심판뿐만 아니라 태권도를 전혀 모르는 이들도 TV와 온라인 방송서비스를 통해 쉽게 이해하고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2인조는 5인조 단체전과 달리 선수교체 속도가 순식간에 이루어지면서 경기의 흐름을 저해하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 세계적인 반응도 뜨겁다. WT는 이번 다이아몬드게임에 앞서 홈페이지와 SNS에 지난 1월 경기
[한국태권도신문] 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이 주최하고 옥타곤다이아몬드 조직위원회가 주관한 ‘고성 2022 세계태권도 옥타곤다이아몬드 초청게임’이 강원도 고성에 위치한 고성종합체육관에서을 개최했다. WT가 태권도의 미래를 위해 마련한 대회인 만큼 각계 각층 인사들의 관심도 높았다. 특히 별도의 개회식 등의 이벤트가 없었지만 전국 각지에서 50여명의 지역 인사와 스포츠계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대회 첫날인 16일 WT 조정원 총재와 김인선 집행위원, 태권도진흥재단(TPF) 오응환 이사장, 대한태권도협회(KTA) 양진방 회장, 한국체육대학교 이재봉 교수, 한국실업태권도연맹 박계희 부회장, 강원도태권도협회 함동천 전무이사, 고성군태권도협회 윤성범 회장 등을 비롯해 함명준 고성군수, 고성군의회 용광열, 함용빈 의원, 유비스포 구민관 대표, 케이스포미디어 이은수 회장 등이 참석해 첫 발을 띤 WT의 다이아몬드 게임 개최를 축하했다. 다이아몬드 게임은 팔각형 다이아몬드 형태의 구조물안에서 선수들이 1대 1 또는 2대 2로 팀을 나눠 겨루는 경기방식으로 이번 대회에는 고등·대학·일반 통합부 개인전과 2인조 단체전, 중등부 개인전과 2인조 단체전 경기가 진행됐다. 이번 대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진흥재단의 태권도 시범단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K-POP태권도 ‘팀 프롬 한국’의 공연이 한국을 대표할 문화 관광상품으로 서울 장충동에 위치한 월드 케이팝 센터의 글래스홀에서 상설공연을 선보일 준비에 들어갔다. 이번 공연은 한류의 원조 태권도와 신한류의 중심 케이팝이라는 두 장르의 퍼포먼스적인 융합뿐만 아니라, 연극식의 스토리로 풀어내어 서로 다른 장르의 만남을 관객들이 공감하여 이해할 수 있도록 유쾌하게 해석했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주목할 성과로 2023년 3월부터 서울 남산에 위치한 월드케이팝센터의 글래스홀에서 한국 방문 관광객을 대상으로 상설공연을 시작한다는 점이다. 월드케이팝센터의 관계자는 지난 11월7일 글래스홀에서 선보인 K-POP태권도 공연을 관람한 후 한국을 대표할 문화관광상품으로 충분한 가치를 느꼈다고 전했다. 연출을 맡은 ㈜비가비컴퍼니의 성상희대표는 "태권도와 K-POP은 이미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은 문화이다. 케이팝태권도는 한국을 방문한 관광객이 가장 보고 싶은 공연, 꼭 봐야할 공연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문화강국 대한민국의 저력을 느낄 수 있는 감동과 울림 있는 태권도공연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국태권도신문] 한류문화대상시상식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류닷컴(주), K-MAGAZINE이 주관한 '2022 대한민국 한류문화 대상 시상식'이 지난 14일(수) 오후 4시 엘리에나호텔 5층 그랜드볼륨에서 열렸다. 시상식에서 일격회 격파팀은 위력 격파 시범을 선보였으며 시범에는 남여 통합 손날 스피드 세계 챔피언 김혜리(부산 백운태권도장)관장과 손날 스피드, 손날 위력 격파 챔피언 정태현(김해 태현태권도장) 관장이 멋진 위력 격파 시범을 펼쳐 큰 박수 갈채를 받았으며, 22년 대통령기 뒤차기 위력 격파 1위에 입상한 조성두(부산 포천태권도장) 관장도 자리를 함께해 격파 시범을 빛내주었다. 또한 이날, 사단법인 김운용스포츠위원회(위원장 최재춘)와 대한민국 격파팀 일격회(회장 조현덕)가 격파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맺었다. 일격회 조현덕 회장은 "앞으로 김운용 스포츠 위원회와 일격회의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세계 각국으로 시범 활동을 통해 격파 발전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격파팀 일격회는 부산, 경남을 필두로 세계 태권도 한마당 챔피언, 손날 위력 격파 세계 신기록 보유, 손날 스피드 세계 신기록 보유 등 폭 넓은 선수들의 활약으로 태권도 격파 발
▲대한민국 한류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스포츠 부문 특별공로 대상을 수상하는 최재춘 위원장 [한국태권도신문] 지난 14일(수)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 호텔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한류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최재춘 김운용스포츠위원회 위원장이 스포츠 부문에서 특별공로 대상을 수상하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 최재춘 위원장은 태권도 유네스코 등재 추진위단장으로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13일(화) ‘2022 전라북도 인물대상 시상식’에서 ‘전북발전 사회공헌 부문’ 대상 수상과 함께 2022년도 대한민국 태권도인을 대표하는 인물로 우뚝서는 한해가 되었다. ▲2022 전라북도 인물대상 시상식에서 ‘전북발전 사회공헌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최재춘 위원장 최재춘 위원장은 나는 복이 많은 사람이다. 옆에서 도와주는 분들이 많고 무척 고마울 따름이며 그게 나에게 큰 힘이 된다고 했다. 이번에 주신 스포츠 특별공로 대상은 앞으로 더 잘하라는 채찍질로 생각하고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태권도의 발전만을 위해 뚝심있게 일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2 대한민국 한류문화대상 시상식’은 방송.연예는 물론 정치, 경제, 사회, 스포츠 부문에서 한해 동안 한류 문화 발전에 두드러
[한국태권도신문] 세계올림픽태권도연맹 (WOTF; World Olympics Taekwondo Federation)이 주최한 ‘2022 문대성 평화컵 전국태권도대회’가 지난 12월 10일(토) 인천 송도국제도시 컨벤시아에서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세계올림픽태권도연맹(이사장 문대성)은 누구나 태권도를 배울 수 있는 제한 없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목표 아래, 초등학생부터 대학생, 성인 등 10대부터 50대 이상까지 모두 참여할 수 있는 대회를 구성하였고, 이 날 약 80여개의 도장에서 1,700여 명의 선수들이 품새 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예정대로 오전 10시에 시작하여 참가자격에 따라 ▶올림픽부(8인 1개조 / 선수부)와 ▶챔피언부(4인 1개조 / 생활체육부)로 나뉘어 품새 복식, 개인, 단체전 순으로 조별 리그 대회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올림픽부에서는 ▶국가대표 태성태권도장 종합우승 ▶도복소리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고, 참피언부에서는▶도복소리 종합우승 ▶태풍체육관이 종합 준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문대성 이사장은 이번 대회에 출전하여 입상한 모든 선수들에게 일일이 직접 메달을 걸어주며 격려해 주었고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선수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해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오응환, 이하 재단)은 13일 밤부터 내린 눈으로 인한 지역 주민들의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재단 보유의 제설 차량 2대를 긴급 지원했다. 재단은 14일 오전 무주군 설천면 진평에서 라제통문 구간 하천도로 주변에 5톤 제설 차량과 1톤 간이 제설 차량을 긴급 투입, 제설에 나섰으며 설천면행정복지센터와 협의를 통해 동절기 체계적인 제설 차량 지원과 폭설 대응 협업체계를 갖추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재단 오응환 이사장은 “주민들의 이동 보장,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재단 보유 제설차량을 지원하는 것은 당연”하다 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태권도신문] 신성대학교(총장 김병묵) 태권도외교과는 지난 5일과 9일 싱가포르 경희태권도(대표 엄성수, 태권도9단), 미국 Black Belt World(대표 Jun Lee, 태권도9단)와 연속으로 업무협약을 체결 하였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하여 인적교류와 다양한 글로벌 프로그램의 운영 및 공동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을 도모하기로 하였으며, 세부적으로는 글로벌 역량강화를 위하여 해외인턴 및 취업 등 코로나 펜더믹 후 해외교류의 실질적 운영을 위한 교두보를 다졌다. 현재 싱가포르 경희태권도에는 김가영(태권도외교과 2학년)학생이 조기취업이 되어 현지 근무 중이며, 다가오는 27일에는 임하연(태권도외교과 2학년)학생도 취업이 확정되어 출국을 준비 중에 있다. 또한 미국 Black Belt World과의 협약식에는 미국, 도미니카공화국, 코스타리가, 멕시고, 인도 등 12개 국의 해외 지도자들도 참석하여 태권도외교과 재학생들과 각 국의 태권도 문화에 대하여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태권도를 통한 화합의 장을 마련하였다. 태권도외교과 한권상 교수는 “글로벌 시대에 알맞은 학과로 견인하기 위해 해외 태권도 인사들이 자유롭게 신성대학교에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
[한국태권도신문] 2022년도 전국남여우수선수선발 태권도대회가 오늘부터 17일까지 5일간 창녕군민체육관에서 개최된다. 대한태권도협회(회장 양진방)가 주최하고, 경상남도태권도협회(회장 한규학)가 주관하며 창녕군, 창녕군의회, 창녕군체육회, 창녕군태권도협회(회장 백운기)가 후원한다. 이번 대회는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창녕에서 개최하며 2022년도 고등부 이상 전국규모대회 입상자들 600여명이 참가한다. 회전승패제 방식을 적용해 체급별 토너먼트로 개인전을 실시하고, 체급별 입상 선수들은 2023년 국가대표선수선발 최종대회 출전권을 얻게 된다. 김부영 군수는 “우리나라 태권도를 이끌어갈 국가대표 선발을 위한 대회라는 점에서 그 의미와 가치가 크고, 선수들의 노력과 열정을 마음껏 발휘해 후회없는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국 규모 대회 개최와 인프라 확대를 통한 인재 육성과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오응환, 이하 재단)은 13일 안중근의사기념관 강당에서 ‘2022 태권도 공연 시나리오 공모전’ 수상자 9명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재단은 지난 10월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태권도 공연 등 문화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2022 태권도 공연 시나리오 공모전’을 추진해 왔다. 공모 요건 필터링 심사와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선정된 9명에게 상장과 총 4천만 원의 상금을 전달했다. 이번 공모전은 31편이 응모해 3.4 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대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6명이 선정되었다. 대상에 오른 ‘태권심청’은 태권도 정신 중 하나인 인내를 주제로 심청가 등 판소리와 융합한 스토리로 구성했다. 소리꾼과 고수의 음악적 이야기와 국기 태권도의 매력이 적절히 어우러지는 등 우리 전통문화 간의 결합을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재단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시나리오에 대해 총 4천만 원 상당의 저작재산권 양도 계약을 별도로 체결하며 공모전 수상자의 저작재산권 보호에도 앞장섰다. 태권도진흥재단 오응환 이사장은 “태권도도 이제는 문화콘텐츠로 제2의 도약기를 맞고 있다”라며 “공공기관에서 우수한 콘텐츠를 발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