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두빛나래태권도연합회(대표 남궁준)가 지난 12월 10일(토) 오후6시 서울빌딩 5층에서 ‘2022 두빛나래 송년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송년회는 전국에서 22명의 지도자가 모여 2022년을 함께 마무리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으며, 대표 송년사를 시작으로 2022년 성과 보고 및 2023년 목표에 대해 발표하고 감사패 및 위촉장 수여식과 신규 회원 도복 증정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남궁준 대표는 송년사에서 “두빛나래가 벌써 9주년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항상 함께해주신 연합회원 분들께 감사드리고 항상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서로 발전하고 도움이 될 수 있는 연합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최신혜 운영부장은 송년사에서 “저희를 믿고 함께해 주시는 연합회원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서로 발전되는 관계로 오래 함께했으면 좋겠고 항상 연합회원들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두빛나래태권도연합회는 2014년 창립하여 태권체조, 성장체조, 음악줄넘기 등 태권도 작품을 제작 및 보급하고 각종 도장 운영에 도움이 되는 자료를 공유하는 단체이다. 또한, 2020년과 2021년에는 온라인 대회도 개최하여 일선 도장에 많은 관심을 받고
[한국태권도신문] '2022년 전통무예 격파명인전'에서 거인회 격파팀 이준우, 설민지 선수가 격파명인에 등극했다. 이준우 선수는 올해 대한태권도협회에서 주관하는 '제52회 협회장기 전국단체대항 태권도대회' 손날 위력격파 17장에 도전하여 16장을 격파하며 2위를 하였고, 이어 7월에 열린 '춘천 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대회'에서 손날 위력격파 20장에 도전하여 15장을 격파하며 1위 자리에 오른 인물이다. 이후 이준우 선수는 10월에 있을 격파 명인전에 도전하기 위해 더욱 훈련에 정진하였으나 훈련 도중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피를 토하는 등 운동 기능적으로 큰 문제가 생겼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준우 선수는 정상민 감독이 부상에도 최선을 다해 훈련하는 모습을 보며 거인회의 훈련부장으로서 이준우 선수 또한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했다. 이준우 선수는 “앞으로 거인회의 위상을 높이고 정상민 감독을 도와 태권도 위력격파 보급과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설민지 선수는 현 대한민국 태권도를 대표하는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 위력격파 단원으로 활동 중이며 올해 처음으로 승인된 위력 격파 부문의 첫 대회 '여성가족부 장관기 전국태권도대회'에서 여성 손날위력격
[한국태권도신문] 한국 태권도 간판 장준(한국체대)이 올해 태권도 최강자를 가리는 ‘리야드 2022 세계태권도연맹(WT) 월드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장준은 10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대회 남자 58㎏급 결승에서 2020 도쿄 올림픽 준결승에서 패배를 안겼던 튀니지의 복병 모하메드 칼힐 젠두비(랭킹 1위)를 라운드점수 2-0(4-3, 4-2)으로 꺾고 올해 최강자로 우뚝 올라섰다. 이로써 장준은 고교생 신분이던 2018년 푸자이라 파이널 우승 이후 4년 만에 파이널 정상을 탈환했다. 개인 통산 그랑프리 파이널 2회 우승, 그랑프리 시리즈 5회 등 그랑프리 총 7회째 우승을 기록했다. 이번 그랑프리 파이널 우승으로 상금 6천불(한화 약780만원)과 랭킹 포인트 100점을 얻게 된다. 현재 이 체급 비토(394.7점)와 젠두비(332.8점)에 이어 3위를 기록 중인 장준(319점)은 이번 대회 100점을 추가해 2022년 1월 이 체급 근소한 점수 차로 정상에 올라서게 됐다. 장준은 “우선 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대회를 우승으로 장식할 수 있어 기쁘다. 지난 세계대회에서 아쉽게 결승에서 져 솔직히 많이 힘들었다. 올림픽과 세
[한국태권도신문] 세계태권도창무관(총관장 김중영) 2022년도 송년회가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새해를 다짐하고자 하는 의미에서 해외는 물론 전국에서 모인 35명의 사범들이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중앙본관에서 굳게 뭉쳤다. 12월 10일(토) 오후 4시에 개최한 태권도 창무관 송년회는 전통과 맥을 이어져오지 못하는 국내 태권도장 사정의 아쉬움 속에서도 굳건한 자리매김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외국파견사범들은 물론 80대의 원로사범을 비롯하여 30대의 청년사범들이 참석하여 태권도 창무관의 소속감에 매료된 분위기를 확인할 수 있다. 김중영 총관장은 송년인사에서 ”한 해 동안 창무관을 사랑해 주신 전 세계 태권도 창무관 가족여러분께 감사드리고 비록 국내는 물론 세계 각국에 멀리 떨어져 있지만 우리 모두가 노력했던 모든 일들이 좋은 결실로 마무리되기를 바라면서 얼마 남지 않은 2022년 후회 없이 보내시고 각 가정에서도 항상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2022년도 창무관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로서 이국노 유단자회장과 조정영 중국 창무관 관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국노 유단자회장은 부족한 저에게 큰 상을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하면서 태
[응급] AB(+)형의 혈액이 긴급히 필요합니다. 도움을 요청드립니다. 제천 코리아태권도 이영화 관장 모친께서 긴급한 수술로 위독한 상태입니다. AB(+)형의 혈액이 긴급히 필요하니 태권도인들의 적극적인 도움을 요청드립니다. 연락처 : 010-4405-1988 이영화
[한국태권도신문] 경기도태권도협회(회장 김경덕)가 주최하고 경기도태권도협회, 가평군태권도협회가 주관하며 경기도의회, 가평군체육회, 사단법인 태권도 공제회가 후원하는 '2022 경기도의회의장기태권도대회'가 12월 8일(목) 가평 한석봉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8일(목)부터 11일(일)까지 4일간 열리는 이번 대회는 경기도태권도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올해 마지막 대회로써 1,76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엘리트 겨루기, 생활체육(겨루기/품새), 시•군 대항전(품새/격파/태권체조/종합시범), 품새(개인전, 단체전)로 진행된다. 오전 11시에 열린 개회식에는 김경덕 경기도태권도협회장, 드귀슈 카멜 장관과 살가프 몬세프 사무총장, 주한튀니지대사관 아흐메드 삼세딘 부그디르 대리대사, 튀지니태권도연맹 모하메드 가넴 회장, 경기도태권도협회 관계자, 경기도체육회 회장대행, 가평군수를 비롯한 많은 내빈과 선수들이 참석하였다. 김경덕 회장은 대회사에서 “경기도의회의장기태권도대회가 가평 특례군에서 열리게 되어 매우 뜻 깊이 생각합니다. 2022년을 마무리하며 우리 경기도태권도협회는 뒤돌아보면 코로나 상황에서도 성공적으로 많은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우리 태권도인들은 불굴의
[한국태권도신문] 국기원(원장 이동섭/9단)은 12월 8일 오전 11시경 ‘2022년도 제3차 고단자 심사’에서 9단에 합격한 12명에게 김중영(9단) 태권도 9단회 회장을 비롯하여 이백운(9단) 기술심의회 의장과 함께 승단 수여식을 거행했다. 오늘 태권도 최고의 9단을 합격하고 영광스런 단증을 수여 받은 사람은 국내인 8명과 외국인 4명으로 총 12명이 가족은 물론 제자들과 태권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꽃다발을 받으며 한사람씩 합격의 소감을 발표하면서 때로는 참석자들의 눈시울을 적시기도 했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오랜 세월 동안 태권도를 수련하면서 어렵고 험난한 과정을 이겨내고 정신수양을 통하여 건강을 지키면서 평생을 제자육성은 물론 자신과 싸워 영광스런 태권도 9단 증을 수여 받은 12명 모든 분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고 말했다. 이번 수여식에 9단 증을 수여 받은 부참 사이드(65세)씨는 9단 소감발표를 통해서 자신은 벨기에 앤트워프 시에서 17세부터 지금까지 태권도를 수련하고 있다고 말하고 2010년 8단 승단심사를 위해 서울에 온 경험이 있으며 12년이 지난 지금 태권도 경력의 정점을 경험하고 있다면서 오늘 이 자리에 오게 된 것을 큰 영광으
[한국태권도신문] 경기도태권도협회(회장 김경덕, 이하 경기도협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의회가 후원한 2022 경기도의회의장기태권도대회가 1,762명의 선수들이 출전한 가운데 가평 한석봉 체육관에서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태권도협회가 주최하는 2022년도 마지막 대회로 엘리트 겨루기 594명, 품새 35명, 생활체육 겨루기 271명, 품새 245명, 단체전(품새, 격파, 태권체조, 종합시범) 617명의 선수들이 출전하여 나흘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8일(목) 오전 11시 열린 개회식에는 김경덕 경기도협회장을 비롯해서 서태원 가평군수, 신정희 경기도체육회장 직무대행, 최정용 가평군의회 의장, 이상윤 가평군체육회장 직무대행, 드귀슈 카렐 튀니지 체육부 장관, 아흐메드 샴세딘 부그디르 주한튀니지대사관 대리대사, 모하메드 가넴 튀니지태권도연맹 회장 등이 참석해서 자리를 빛냈다. ▲대회사 하는 김경덕 경기도태권도협회장 김경덕 경기도협회장은 대회사에서 이번 대회는 경기도협회가 주관·주최하는 마지막 대회이다. 경기도협회는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대회를 개최했고 모든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도 무탈하게 마무리해서 유종의 미를 거두기를 바란다.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오응환, 이하 재단)은 국기원(원장 이동섭)과 함께 ‘태권도의 심장 국기원 반세기’ 기획전시를 6일부터 내년 2월까지 국립태권도박물관에서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시는 1972년 11월 30일 태권도 중앙도장으로 개원한 국기원의 개원 50주년을 기념해 마련되었다. 국기원 소장 유물인 ‘국기원 신축 설계도’(1972년)를 비롯해 9개관 통합 이전부터 발급된 단증 및 1978년 국기원이 통합 단증 발급체계 구축 후 현재까지 발급된 단증 등 국기원과 국립태권도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176점의 자료가 선보인다. 특히, ‘국기원 최초 정관’(1974년)은 일반에 처음 공개되는 자료로 오늘 날 반세기를 맞이한 국기원에 있어 근간이 되는 소중한 자료라고 할 수 있다. 태권도진흥재단 오응환 이사장은 “개원 50주년을 맞는 국기원의 역사를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는 훌륭한 전시가 될 것”이다 라며 “우리 재단은 국기원 등과 함께 태권도의 소중한 가치를 국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다 라고 말했다. 한편, 태권도 전문 박물관인 국립태권도박물관에서는 태권도 역사와 문화, 인물 등 총 1만 여점의 유물을 통해 태권도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오응환, 이하 재단)과 전라북도경찰청(청장 강황수)은 도내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태권도 체험을 통한 한국 문화 이해와 정착에 도움을 주기 위한 업무협약을 7일 체결했다. 전북경찰청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재단 오응환 이사장과 경찰청 강황수 청장 등이 참석해 다문화가정에 대한 태권도 관련 지원과 태권도원 방문 등 결혼이주가정에 태권도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국기 태권도 활성화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강황수 전북경찰청장은 “더불어 사는 사회를 위한 태권도진흥재단의 지원에 감사하며 많은 다문화가정들이 국기 태권도를 경험하고 한국 문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오응환 재단 이사장은 “태권도는 212개국에서 함께하는 무예이자, 스포츠로, 태권도를 통해 우리 문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 라며 “전북경찰청과 지속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도민들이 태권도를 즐기고 태권도원에서 휴식과 힐링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 사업을 함께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태권도신문] 세계태권도연맹(WT, 총재 조정원)은 오는 12월 16일(금)부터 18일(일)까지 강원도 고성군에 위치한 고성실내체육관에서 ‘고성 2022 세계태권도연맹 옥타곤다이아몬드 게임’을 개최한다. WT는 당초 11월 4일(금)부터 6일(일)까지 국토 최북단인 강원도 고성에서 대회를 개최하려 하였으나, 이태원 참사로 인해 11월 5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으로 지정됨에 따라 피해자들에게 애도를 표하는 차원에서 연기를 결정했다. 스포츠 경기의 경우 공연 등의 축제 개념이 아니라 진행에 큰 문제는 없었지만, WT는 이태원 참가 피해자들과 유가족들을 위로하는 차원과 또 참가자들이 함께 국가 애도 기간을 마치고 참여하는 것이 대회 취지에 맞다고 판단해 연기 결정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WT의 옥타곤다이아몬드 게임은 팔각형 옥타곤 다이아몬드 형체의 구조물에서 태권도 겨루기 경기를 진행하는 새로운 경기방식으로 스포츠 태권도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기 위해 WT가 야심차게 준비한 경기종목이다. WT의 다이아몬드게임은 최첨단 IT기술이 접목된 전자호구와 대회운영시스템에 방송중계 및 MZ세대들의 스포츠 시청방식에 초점을 맞춘 게이미피케이션 효과가 도입되어 지난 1월 쇼
[한국태권도신문] 지난 2022년 12월 6일 스위스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삼보연맹(회장 바실리 쉐스타코프)의 막시모프(러시아) 스포츠이사를 비롯하여 대한삼보연맹 문성천 회장 일행이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을 방문했다. 국제삼보연맹(FIAS)은 지난 2021년 7월 IOC총회에서 올림픽 정회원으로 승인받아 가맹한 스포츠 단체로 현재 130여 개국이 가입되어 무기를 사용하지 않는 맨손 호신술이라 불리는 삼보스포츠 종목의 저변을 발 빠르게 넓혀가고 있다. 특히 국제삼보연맹은 비교적 짧은 태권도의 역사에도 불구하고 세계 210여 개국 이상의 나라에 태권도를 보급하였고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어 스포츠계의 관심이 높은 종목임을 고려하여 막시모프 스포츠이사가 직접 한국의 국기원에 출장하여 태권도를 벤치마킹토록 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기원을 방문한 막시모프 스포츠이사는 국기원의 변천과정과 지도자 양성 시스템 그리고 성공적으로 세계에 태권도를 널리 보급하게 된 과정, 수련도장과 수련방법 등의 성공사례 등에 대하여 큰 관심을 가지고 폭넓은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날 이동섭 국기원장은 “국제삼보연맹의 막시모프 스포츠이사와 대한삼보연맹 문성천 회장이 삼보종목의 대표성을 가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