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대한태권도협회 임․직원 및 각종 위원들이 헌혈 운동에 동참한다. 협회는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헌혈이 감소한 상황에서 응급 환자들의 혈액 수급에 보탬이 되고자 헌혈 운동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KTA 최재춘 총장은 “혈액은 인공적으로 대체할 수 없고 헌혈만이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 국가적으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태권도계가 앞장 서야 할 때라 판단하고 헌혈운동에 진행하였다. 많은 태권도인들이 동참해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23일 올림픽공원 남2문 주차장에서 협회 임직원 및 시범단 등 약 30여명이 1차로 헌혈을 실시한데 이어, 5월 7일 같은 장소에서 협회 위원회 등 약 70여명이 추가로 헌혈을 실시할 예정이다.